[창업일보 = 문이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밝힌 신년사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언급한 것에 대해 업계는 일단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다. 다만 실질적인 업계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놨다.또 개성공단입주기업 측은 문 대통령이 개성공단 재개 의지를 밝힌 데 대해 환영의 뜻을 표했다.중소기업중앙회는 이날 문 대통령의 신년 메시지와 관련해 별도의 논평을 내지는 않았다. 다만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급변하는 산업환경에서 혁신이 필수인데 이제라도 문 대통령이 혁신을 강조하면서 중소기업 육성 의지를 밝힌 것은
[창업일보 = 문이윤 기자]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해 소상공인 사업장의 종업원 수가 평균 1.34명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소상공인업계의 주 상근 근로자수가 5인 미만인 점을 고려하면 직원의 20%가 줄어든 셈이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10월15일부터 11월10일까지 전국 17개 시·도 소재 1204개 소상공인 사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이 같은 결과를 21일 밝혔다. 조사결과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해 종업원을 감축했다는 업체는 16.9%로 집계됐다. 절대 수치는 크지 않지만, 임금 인상 후 종업원을 늘렸다는 응답률(1.
[창업일보 = 문이윤 기자]소상공인업계 다수가 '업종·지역별 최저임금 차등적용'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10월 15일부터 11월 10일까지 전국 17개 시·도 소재 1204개 소상공인 사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업체의 70.8%가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적용이 '필요하다'고 답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꼭 필요하다'(37.7%)와 '조금 필요하다'(33.1%)는 수치를 합한 결과다. 소상공인들은 업종뿐 아니라 지역·
전국 소상공인들이 29일 기록적인 폭우에도 불구하고 서울에 집결해 청와대 가두 행진을 벌이면서 최저임금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이날 이들은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해 영업 부담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 과정에 소상공인들이 개입할 수 있게 해달라는 등의 주장을 전개했다. 소상공인생존권 운동연대는 이날 오후 4시 서울 종로국 광화문광장에서 '최저임금 제도개선 촉구 국민대회'를 열어 "최저임금이 결정되는 과정에 소상공인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게 해달라"라고 주장했다. 주최 측은 대회 참가자 수를 3만명(
(창업일보)문이윤 기자 =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추가 지원대책을 내놓겠다"고 약속했다.홍 장관은 12일 서울 종로 세운상가에서 가진 소상공인 간담회를 통해 일자리안정자금을 홍보하고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에 대해 의견을 들었다. 지난 11일 창신동 의류제조 소상공인특화센터를 방문한 데 이어 이틀 연속 현장 행보를 통해 소상공인들을 찾은 것이다.이날 홍 장관은 일자리안정자금에 대해 “정부에서는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 여러분의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해 정책 효과에 대한 면
(창업일보)문이윤 기자 =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2018년 신년사를 통해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소상공인 친화형 ‘제3의 대기업’ 발굴과 신기업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 우리 경제 성장의 진정한 동반, 상생 성장의 기운을 북돋울 것”이라고 강조했다.최 회장은 29일 "소상공인 혁신 선도, 소상공인 공동 브랜드 개발 등을 통한 협업화 제고, 최저임금 관련 자율프로그램 운영 등의 사업에 주력하며 민·관을 잇는 ‘소상공인 정책 허브’ 본연의 역할을 다하여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아울러 "최저임금 문제, 금리 인상 등
(창업일보)문이윤 기자 = 배달의 민족은 배달앱의 입찰 광고 방식으로 인해 소상공인들의 부담이 크다는 소상공인연합회의 비판적인 논평에 대해 "근거없는 일방적 공격"이라며 정면 반박했다.앞서 소상공인연합회는 ‘배달앱, 숙박앱 등으로 인한 소상공인 피해, 두고 볼 수 만은 없어’라는 제목의 논평을 내고 배달업소들이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한 달에 50만원 이상의 광고비를 지출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비판했다.이에 배달의민족은 ‘소상공인연합회 논평에 대한 배달의민족의 공식 입장’을 통해 평균 광고 효율이 30배가 넘는 ‘저비용-고효율
(창업일보)문이윤 기자 = 소상공인연합회가 대선을 앞두고 소상공인 영향평가제 도입 등 ‘차기정부 소상공인 10대 정책과제’를 발표했다.소상공인연합회(회장 최승재)는 지난 2일 영등포구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김영란법 개정·보완과 인터넷포털기업 규제법 제정, 소상공인 사전 영향평가제 도입 등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에 요구하는 '차기정부 소상공인 10대 정책과제'를 발표했다.이 자리에서 연합회는 부정청탁방지법(김영란법)과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전안법)으로 심각한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들이 차기 정부에서 소상공인
(창업일보)소재윤 기자 = 중소기업연구원은 오는 8일 '소상공인 보호와 경쟁력 강화 해법 모색' 세미나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제1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소상공인의 보호의 법적 개선 방안과 사회·기술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영선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이 개회사를 하고,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이 환영사를, 김세종 중소기업연구원장과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이 축사를 한다.주제발표는 남윤형 중소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이 나서 소상공인 회전
(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김영란법 개정에 식대 2만원만 상향된다고 알려지자 소상공인들이 반발하고 있다.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정부와 새누리당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 시행령 개정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에 착수했으며 3만·5만·10만 원으로 돼 있는 식사비·선물·경조사비 한도를 상향 조정한다는 데 큰 틀에서 합의하면서 가액 한도를 '5·5·10'으로 개정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식사 비용만 기존 3만원에서 5만원으로 2만원 인상하는 안이다.이 같은 정부의 방침이 알려지자 소
(창업일보)이이영 기자 =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이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의 전면개정을 요구하는 국회앞 1인 시위에 들어갔다.최 회장은 지난 16일 국회앞에서 '김영란법 개정' 내용을 담은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진행하면서 "김영란법으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엄청난 피해가 현실화 되고 말았다"며 "외식, 화원, 유통, 여가 업종 등 김영란법으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모든 소상공인 업종에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소상공인 업소의 매출감소, 감원, 폐업
(창업일보)문이윤 기자 = 소상공인연합회가 김영란법의 전면 개정을 호소하고 나섰다.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13일 국회를 찾아 김영란법 개정의견을 담은 호소문을 여야 5당(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정의당) 정책위원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소상공인연합회는 호소문을 통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청탁금지법으로 인한 타격이 너무 큰 것 같다고 밝히며 시행령을 개정해야 한다고 밝힌 데 이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도 김영란법의 문제점을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며 "이에 대해 적극적으로 환영한다"고 입장을
(창업일보)문이윤 기자 = 소상공인연합회는 13일 '소상공인경쟁력 강화 포럼' 발기인 대회를 개최했다.서울 신대방동 소재 소상공인연합회 지하 1층 KOSBI홀에서열린 이날 포럼에서는 임원선출 및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먼저 중앙대학교 이정희 교수는 포럼 창립 취지문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정부 정책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자생력을 키우는 노력이 중요하다"며 "소상공인 문제 해결을 위해 포럼을 통해 정부, 국회, 소상공인, 학계가 지혜를 모으자"고 말했다.이어진 임원 선출시간에는 참
(창업일보)문이윤 기자= 소상공인의 매출 감소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소상공인의 절반이상이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으로 인해 매출이 감소하고 있다고 말했다.소상공인연합회가 3000개 전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16년 소상공인의 비즈니스 실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보다 매출액이 감소한 소상공인은 55.2%로 나타났다. 이들 중 소상공인의 53.3%는 경기침체의 주요 원인으로 김영란법 시행을 꼽았다.소상공인들의 51.9%가 영업비용을 외부에서 조달한 적이 있다는 응답이 나왔다.
【창업일보】박인옥 기자 = 중소기업청과 카카오가 소상공인 제품의 유통판매를 돕기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25일 중소기업청과 카카오는 창업지원센터 팁스타운에서 '소상공인 유통분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맺었다. 이날 행사에는 주영섭 중소기업청장과 임지훈 카카오 대표,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 홍은택 카카오 부사장, 소상공인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골목상권 침해 등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이 좋은 제품을 만들어도 유통망 개척에 힘들어
【창업일보】문이윤 기자 =소상공인연합회가 정부의 경유값 인상 백지화에 대해 적극 환영의 뜻을 표명했다. 소상공인협회는 7일 오전 논평을 통해 "서민생활 안정을 중요하게 생각한 여당과 야당의 강력한 반대로 경유값 인상이 백지화 된 것에 박수를 보낸다"며 환영의 뜻을 내비치고, 아울러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여야 모두가 한 목소리로 강력하게 서민들을 대변해 목소리를 내 준 것에 대해 지지를 보낸다"고 말했다. ▲ 지난달 23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중금리보장상품 출시 관련 업무 협약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