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서울 아파트 4채 중 1곳은 공시가 9억원 이상으로 종합부동산세(종부세)를 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5일 김은혜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공동주택공시가격 구간별 전국 아파트 물량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서울 내 공시가 9억원 이상인 아파트 40만6167채의 비율은 서울 내 전체 공시대상 아파트 168만864채의 약 24.2%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아파트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해당 비율은 2019년 12.37%, 2020년 16.8% 수준이었다. 공동주택에는 아파트를 비롯해 연립
자네가 이 내용을 볼 때는 나는 이미 저 세상 사람이 되어있을 걸세. 그렇다고 나를 그리워하진 말게. 자네보다 내가 먼저 왔으니까 먼저 가는 것뿐이네.나는 거대한 자연의 에너지로 되돌아가 그동안 잠시 인간으로서 누릴 수 있는 자유의지의 선택권을 자연에게 되돌려 주는 것뿐이네. 선택 때문에 많은 고민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것인지 죽음에 임박하고서야 늘 깨닫게 되지. 인간은 스스로 인간만큼 똑똑한 것은 없다고 생각하지만 실은 인간만큼 어리석은 것도 없네. 뇌의 비논리적인 진화로(뇌도 생존에 적응하기 위해서 그런 방
[창업일보 = 김지수 기자]정부가 전세형 공공임대주택 입주자를 21일 공고했다. 전세형 공공임대주택은 시중 전세가의 80% 수준인 임대료를 최대 80%까지 보증금으로 부담하고 월 임대료를 최소화하여 전세와 유사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 11월 19일 발표한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방안’에 따라 21일부터 전세형 공공임대주택의 입주자 모집 공고를 시작한다고 밝혔다.모집 규모는 총 1만 4,299호이며 구체적인 위치와 평형, 임대료 등은 LH 청약센터에 게시된 입주자 모집 공고문 또는 LH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2025년까지 공공임대주택 240만호를 달성하여 주거의 공공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11일 오전 경기 화성시 LH 임대주택 100만호 기념단지인 동탄 공공임대주택에서 열린 ‘살고 싶은 임대주택’ 보고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문재인 대통령은 “집이야말로 가장 기본적인 사회안전망이고 주거권은 인간답게 살기 위한 최소한의 권리”라며 “정부는 국민 모두의 기본적인 주거복지를 실현하는 주거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청년과 신혼부부, 노인과 장애인, 저
[창업일보 = 김지수 기자]정부가 도심내 넓고 쾌적한 공공전세를 2년간 1만8000가구 무주택자에 공급한다. 시중 전세가의 90% 이하로 최대 6년까지 거주가능하며 건설자금 1% 대 저리 지원도 해준다. 특히 소득·자산 상관없이 무주택 가구라면 중산층 등 누구나 신청 가능해 전세난 해소에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공공 전세주택은 공공주택사업자가 도심 내 면적이 넓고 생활환경이 쾌적한 다세대·다가구 및 오피스텔 등 신축주택을 매입, 중산층 가구에게 한시적(2021~2022년)으로 공급하는 주택이다.국토교통부는 2일 "향후 2년간 ‘공공
[창업일보 = 문이윤 기자] 최저시급 8350원이 적용되는 새해가 시작됐지만 이를 감내하는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의 신음이 곳곳에서 들린다."소상공인들이 다 죽고 나가떨어져서, 그래서 나라가 산다면 죽어줄 수 있다. 재취업도 못하는 40대, 50대들이 문닫고 거리로 나간다면 나라가 실업자 수당으로 다 먹여 살려주느냐." 2년 연속 두 자릿수 인상률을 기록한 최저임금의 적용 첫 날, 서울 신촌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A사장의 음성은 비통했다. 그는 잠긴 목소리로 "국가가 미치지 않고서야 자율 시장경제를 건드리면서 대안이 없다는 것이 말이
“수리수리, 흰 잉어야! 비단 잉어가 되어라. 얏!”이런 주문을 외우면 하얀 잉어가 아름다운 색깔의 비단 잉어로 바뀐다. 이런 상상이 실제로 실현될 수 있다면 믿을 수 있겠는가?지나친 상상이라고, 혹은 돈키호테라고 놀릴지도 모른다. 그러나 실제로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다. 그것도 이스라엘 사막의 한 가운데서 말이다.일본의 가시야마 사장은 이런 동화 같은 이야기의 근원지를 찾아 이스라엘을 방문하고, 유대민족과 그 역사의 연구에 들어갔다. 유대민족은 기원전 3년에 로마군으로부터 공격을 받은 이래 세계에서 가장 오랫동안 방랑하는 민족이
해독, 노화방지, 지방분해 등 현대인들의 구미를 당기는 효능으로 동양은 물론 서양에서 까지 그 인기가 치솟고 있는 녹차. 녹차의 인기에 날개를 달아준 것은 그 뛰어난 효능보다도 종이 티백(Tea bag)의 발명이었다.녹차는 티백 그것도 지금의 종이를 이용한 값싼 티백이 나오기 전까지는 상류층이나 마실 수 있는 귀한 식품이었다. 이유는 간단했다. 녹차를 담는 용기가 워낙 비쌌기 때문에 서민층은 물론 중산층도 접근조차 하기가 어려웠던 것이다.녹차의 첫 번째 용기는 함석통이었다. 당시만 해도 함석의 가격은 금과 은 다음으로 비싼 금속이었
오늘의 키워드는 "분수효과”입니다. 미국과 우리나라의 경기부양을 위한 정책과 경제기조에서 공통점을 하나 찾았습니다.보수정권은 주로 낙수효과(Trickle-down effect)를 노리는 정책을 추진하고, 진보정권은 분수효과(Fountain effect)를 경제정책의 골간으로 채택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미국의 트럼프나 부시의 공화당 정부와 우리나라의 전임 보수정부들은 낙수효과를, 미국 오바마와 클린턴의 민주당정부와 우리나라의 이번 문재인 정부 등 대부분의 진보정부는 어김없이 분수효과를 경제기조로 채택하고 있군요. 삼페인 잔을 아래에
(창업일보)박병현 기자 = 삼성전자는 지난 2일 중국 상하이 타임스퀘어에서 중국전자상회가 주관하는 ‘QLED 카니발’에 참가했다고 3일 밝혔다. 이 날 ‘QLED의 빛과 색채의 힘’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QLED 카니발’에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TCL, 퀀텀닷 디스플레이 전문가, 학계,중국 양대 유통사인 궈메이와 쑤닝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QLED TV 현지 보급 활성화와 홍보를 위한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중국 주요 뉴스통신사 중국신문망은 “행사 현장은 인산인해를 이뤘고 TCL 홈시어터와 삼성 QLED TV 단독
(창업일보)노대웅 기자 =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13일 "공공임대상가를 마련해 영세상인들이 둥지에서 내몰리지 않고 사업을 지속해서 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충남 천안시 동남구 도시창조두드림센터를 방문해 도시재생사업과 관련해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김 장관의 이 발언은 공공임대상가는 이른바 도시재생사업에 따른 부작용으로 거론되는 '젠트리피케이션'을 막기 위해 포석으로 받아들여진다. 젠트리피케이션은 낙후된 구도심이 활성화해 중산층 이상의 계층이 유입함으로써 기존 저소득층 원주민을 대체
(창업일보)노대웅 기자 = 29일 부자증세및 소득재분배를 기조로 한 문재인 정부의 조세개혁의 큰 그림이 드러났다.이날 국정기획위원회는 서울 종로구 금감원연수원에서 새 정부 조세개혁 방향과 관련한 브리핑을 열고 조세개혁에 대한 전체적인 방향을 밝혔다.이에 따르면 대기업과 고소득층에 대한 과세는 강화하고 서민층에 대한 지원은 확대해 소득재분배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하지만 법인세 인상이나 수송용 에너지 세제 개편, 근로소득 면세 비율 축소 등 민감한 이슈는 특별위원회를 통해 시간을 갖고 논의하기로 했다. 본격적인 증세 논의는 내년 이후
(창업일보) 채상준 기자 = SK텔레콤이 종합부동산관리회사인 HN주택임대관리, 임대관리업체인 HN서브와 민간기업형 임대주택(KEB하나스테이)에 첨단 ICT 기반 생활편의 시설 및 서비스를 구축하는 내용의 공동이행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민간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은 중산층 주거 안정을 위해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장기 임대주택 사업으로 입주자는 최소 8년의 주거기간을 보장받으며 임대료 상승률은 연 5% 이하로 제한된다.첨단 ICT 서비스들이 구축될 임대주택은 대구 포정·대명동, 부산 광안·양정동에 각각 건축 중인
(창업일보)소재윤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의 초대 장관이 누가 될 것인가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신설예정인 중소벤처기업부는 문재인 대통령의 핵심 공약 중 하나로 현 중소기업청과 산업부, 미래창조과학부, 교육과학기술부 등에 산재된 중소기업 관련 업무를 통할하게 된다.또한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과 벤처기업, 소상공인을 위한 법과 정책을 만드는 한편 4차 산업혁명을 일선에서 진두지휘하고 주관하게 된다.현재 정치권과 중소기업계 등에 따르면 현재 학계에서는 김현철 서울대 교수와 이무원 연세대 교수, 박희재 서울대 교수, 한정화 한양대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美 트럼프 행정부의 핵심 아젠다는 과 이었다.20일 출범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은 취임사를 통해 “향후 10년 동안 250만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 또 경제성장도 4%대로 회복시킬 것”이라고 말했다.트럼프 행정부는 ‘일자리 복원과 경제성장(Bringing Back Jobs And Growth)’를 모든 정책에 포커스를 맞추겠다는 의지가 면면이 드러났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들의 발목을 잡는 각종 규제들을 과감하게 철폐하고, 세금도 대폭 감면해
【창업일보】윤삼근 기자 = 유아동전문유통기업 테바글로벌이 중국 온라인쇼핑물 ‘롱e꼬우(融e?’와 입점 계약을 체결했다. 유아동용품전문쇼핑몰 ‘맘스베베닷컴’을 운영중인 ㈜테바글로벌(대표 지푸탕)은 최근 중국 시장을 집중공략하기 위해 중국의 온라인쇼핑몰 ‘롱e꼬우(融e?)’와 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공식 발표했다. ‘롱e꼬우’는 중국 4대 국유은행인 공상은행(中國工商銀行, ICBC)에서 설립한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 디지털가전, 자동차, 금융상품, 의류, 식품, 보석, 여행 등 중고가 이상의 고급 상품을 주로 취
【창업일보】 문이윤 기자 =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 (주)오감만족 ‘마시찜’(대표 이동진)이 KFood Holdings(대표 Terence Lai)와 인도네시아 마스터 프랜차이즈 20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마시찜 이동진 대표와 이진영 본부장, 조재연 이사가 참석했다. 마스터 프랜차이즈란 현지 파트너에게 사업권을 제공하고 로열티를 받는 형태의 계약을 말한다. 마시찜의 인도네시아 진출은 K Food Holdings와 PT Investindo Group의 합작 투자로 이루어졌다. 인도네시아 시장에는
*서울시는 전세보증금의 30%(최대 4500만원)를 최장 6년간 무이자로 지원하는 장기안심주택 780가구를 공급한다. 【창업일보】이이영 기자 = 서울시가 전세보증금의 30%(최대 4500만원)를 최장 6년간 무이자로 지원하는 장기안심주택 780가구를 공급한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22일 SH공사 홈페이지에 지원 대상자 모집 공고를 내고 26~30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출산 장려 등을 위해 전체 공급량 중 30%를 우선공급대상으로 정하고 이중 신혼부부에게 20%, 태아를 포함한 미성년자가 3인 이상인 다자녀가구
【창업일보】이이영 기자 = 중세 유럽시대 귀족들이 자신의 집을 꾸미는데 사용하던 조헝물들을 그대로 복제해서 판매하는 사업이다. 취급제품은 집안 가구나 대리석 조형물, 보석상자, 침대 등 모두 최고의 귀족층이 사용하던 장식품들로서 부티내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나 중세 유럽시절에 대한 향수를 가진 사람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유럽에서는 중세시대의 조형물을 복제하는 사업이 인기를 끌고 잇다 이 독특한 사업을 펼치는 회사는 디자인 토스카노. 1990년 Michael & Marilyn Stopka가 창업한 이
【창업일보】경돈일 기자 = 국토교통부는 13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기업형 민간임대주택 거주기간 8년 ▲85㎡초과주택 주택기금 대출 신설 ▲기업형 임대리츠 지원 확대 ▲기업형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도입 등을 담은 2015년 업무 계획을 보고했다. 이번 업무보고의 핵심은 기업형 주택임대사업을 통한 중산층 주거혁신이다. 우선 기업형 민간임대 거주기간을 준공공임대와 같이 8년으로 정했다. 이는 정부가 지난해 10월30일 발표한 전월세대책의 일환으로 준공공임대주택 임대기간을 기존 10년에서 8년으로 단축한 연장선으로 볼 수 있다. 또한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