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국회의장은 2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대성당 지하 분향소를 찾아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향년 95세로 선종한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을 조문했다.조문을 마친 김 의장은 한국 천주교 서울대교구청으로 이동해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와 면담을 가졌다.베네딕토 16세 교황은 1927년 4월 16일 독일 바이에른주 마르크틀 암 인에서 태어났으며, 본명은 요제프 알로이지우스 라칭거(Joseph Aloisius Ratzinger)이다. 1977년 추기경(뮌헨 대교구 교구장)이 됐고, 1981년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이 신앙교리성 장관으
더불어민주당은 27일 윤석열 대통령의 특별사면에 대해 부패 세력과 적폐 세력의 부활이라고 비하했다.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오늘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특별사면을 단행했다. 이명박 부패 세력과 박근혜 적폐 세력을 풀어준 묻지마 대방출 사면이다. 특히 국민 정서는 안중에도 없는 내 마음대로 사면"이라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은 국력을 하나로 모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지만 국민 통합을 저해하고 국론을 분열시키는 사면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강조하는 법치주의는 도대체 실체가 무엇인가. 부패 세력, 적폐 세력
국민의힘은 27일 단행된 대통령 사면에 관련해 갈등을 벗고 통합을 지향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결단을 구태 정치로 더럽히지 말라고 밝혔다. 양금희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오늘 윤석열 대통령은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특별사면 대상자를 확정했다.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가 마련한 원안을 최대한 존중하여 결정된 금일 사면은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이명박 전 대통령, 김경수 전 지사, 전병헌 전 수석, 신계륜 전 의원 등 여야를 막론한 인사들이 대거 포함됐다. 이번 사면은 통합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양 대변인은
국민재산되찾기운동본부와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26일 'MB 사면 반대' 기자회견을 갖고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면을 강력하게 반대했다.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반성하지 않은 파렴치한 역대 최악의 대통령 MB를 내일 윤석열 대통령이 사면을 할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국민들 다수도 아직 아니라고 한다. 그래서 국민들을 대신해서 오늘 국민재산되찾기운동본부에서 MB 사면 반대 기자회견을 하기 위해서 이 자리에 나섰다"고 말했다.그는 "이름은 생소하시겠지만 국민 여러분들은, 언론인 여러분들은 2017년 그해 겨울 이맘때 '플랜다스의
▶고민정, 민주당 '민영화 저지 공공성 강화 대책위원회' 기자회견 중에서"언론 탄압에 대한 시기가 다시금 이렇게 너무 빠른 시기에 돌아올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저는)이명박 박근혜 시절 언론 탄압에 맞섰던 한 명의 언론인 중 한 명이다. 세상이 바뀌고 시대가 변하면 다시는 그러한 언론 탄압이 자행되지 않을 거라고 믿었다. 하지만 윤석열 정부는 너무나 빠른 시기에 언론 탄압을 노골적으로 자행하고 있다. 두려워하는 게 무엇인지 모르겠다. 야당 두려워하지 않아도 좋다. 다만 국민들의 목소리에는 두려워할 줄 알아야 되는
▶신동근 의원. 민주당 '민영화 저지 공공성 강화 대책위' 기자회견 중에서"현재 윤석열 정권은 본인들의 마음에 들지 않는 언론을 민영화해 재벌의 꼭두각시 정권의 앞잡이로 전락시키려는 검은 야욕을 보이고 있다. YTN 지분의 21.43%를 가지고 있는 공기업 한전KDN이 오늘 오전 이사회를 열어 YTN 지분 매각 안건을 상정해 처리할 예정이다. 공기업 지분 중심으로 이뤄진 현재 YTN 소유 구조는 지난 25년간 경영 성과와 공정방송의 근간이 되어 왔다. YTN 지분을 기업이나 언론 재벌에 매각하게 되면 언론의 공정성과
"언론을 장악해서 언론을 탄압해서 제대로 잘 된 정권은 없다. 이명박 대통령이 KBS MBC를 지속적으로 탄압해가면서 민영화도 시도했다. 그런데 끝내 이명박 대통령 무너지고 감옥도 갔다. 박근혜 대통령도 마찬가지로 YTN 지분 관련해서 압박을 많이 했다. KBS 겁박했던 건 다 아는 사연이고...이렇게 탄압했던 그 정권 잘 되지 못했다. 탄핵까지 갔다. 그런데 윤석열 정권이 또 언론을 장악하려고 하고 탄압하려고 하고 있다. MBC를 탄압하고 세무조사 시키고 엄청난 추징금을 물렸다. YTN을 탄압하고 세무조사시키고 그리고 공공기관이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서영교 더불어민주당 민영화저지 대책위원장은 23일 "언론을 장악해서 언론을 탄압해서 제대로 잘 된 정권은 없다"고 밝혔다.서 위원장은 이날 한전KDN의 YTN지분매각 중단을 촉구하는 국회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서 위원장은 "이명박 대통령이 KBS MBC를 지속적으로 탄압해가면서 민영화도 시도했다. 그런데 끝내 이명박 대통령 무너지고 감옥도 갔다. 박근혜 대통령도 마찬가지로 YTN 지분 관련해서 압박을 많이 했다. KBS 겁박했던 건 다 아는 사연이고...이렇게 탄압했던 그 정권 잘 되지 못했다. 탄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언론자유특위 위원장은 23일 "윤석열 정부가 언론탄압을 노골적으로 자행하고 있다"면서 "할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막을 것"이라고 밝혔다. 고 위원장은 이날 '민영화 저지 공공성 강화 대책위원회' 국회 기자회견에서 "언론 탄압에 대한 시기가 다시금 이렇게, 너무 빠른 시기에 돌아올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고 위원장은 "(저는)이명박 박근혜 시절 언론 탄압에 맞섰던 한 명의 언론인 중 한 명이다. 세상이 바뀌고 시대가 변하면 다시는 그러한 언론
더불어민주당이 한전KDN 이사회의 YTN 지분 매각 중단을 촉구했다. 아울러 "윤석열 정권은 언론탄압을 시도하고 있다"고 적시하고 "더불어민주당이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윤석열 정권의 언론탄압에 맞서 언론의 자유를 지켜내겠다”고 밝혔다.[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서영교 위원장은 “언론을 탄압해서 잘된 정권은 없었다. 윤석열 정권이 언론을 장악하고 탄압하려고 한다. MBC를 탄압하고, 세무조사해서 엄청난 추징금을 부과했다. YTN을 탄압하고 세무조사 시키고 공공기관이 소유하고 있는 YTN 지분을 매각하라고 강요하고 있다. 엄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1일 언론탄압하고 잘된 정권 없다고 말했다. 서 의원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YTN 매각의 진짜 이유는 언론을 장악하려고 하는 윤석열 정권의 속셈임이 만천하에 드러났다고 강력 비판했다.서 최고위원은 “국민의힘 박성중 과방위 간사가 ‘YTN이 대선 개표 방송하면서 이재명이 49% 득표율로 당선됐다고 사무실에 도배한 사건도 있었다’고 이야기한다. 이런 게 YTN 매각의 진짜 이유였다”고 말하며 “YTN 지분을 가지고 있는 한전KDN의 정관 목적에 ‘방송을 활용한 사업’ 이 쓰여있다. 방송을 활용
"손배가압류는 기업에 의해 노동권이 박탈된 현실이다"노란봉투법 입법 촉구 노동현장 대응모임 기자회견이 국회에서 열렸다. 이은주 정의당 비상대책위원장과 노동현장 손해배상가압류 대응모임은 18일 국회 소통관에서 ‘노란봉투법 입법 촉구’ 기자 회견을 열고 “기업의 손배소가 노동자 개인의 삶을 파괴하고 심지어는 노동자들 죽음으로 내몰고 있다”며 전경련과 경총의 의견에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노란봉투법은 노동쟁의 과정에서 일어난 폭력이나 파괴로 인한 손해는 제외하고, 노동자들의 쟁의 행위에 대한 사측의 손해배상 소송 청구나 가압류를 제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