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리 소리로 치유 하다’라는 주제로 세종특별자치시 초려역사공연 내 갈산서원에서 지난 10일 김성우 독주회 ‘치유’가 열렸다.이번 독주회는 2021년 지역문화예술 특성화 지원사업으로 세종특별자치시 세종시문화재단의 지원으로 진행됐다.연주자 김성우는 정동극장 수석연주자, 수원국악예술단 예술감독겸 상임지휘자, 김천시립국악단의 지휘자를 역임하였다.이번 독주회 ‘치유’는 피리, 태평소, 36관 생황, 17관 생황 등 다양한 악기와 음악으로 공연이 진행 되었다. 독주회는 국악공연임에도 일반인들이 쉽게 들을 수 있도록 설명과 함께 이루어졌다.세
[창업일보 = 김지수 기자]한국생활연극협회 이사장으로 정중헌 이사장이 연임됐다. 한국생활연극협회에 따르면 정 이사장은 21일 대학로 한국생활연극협회 사무실에서 열린 한국생활연극협회 제3차 정기총회에서 제 2대 이사장으로 연임됐다. 임기는 3년이다.정중헌 이사장의 연임은 한국생활연극협회에서 3년간 10편의 연극을 제작했으며, 한국생활연극대상 시상식, 단막극 경연대회, 대한민국생활연극제 등의 운영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이날 정 이사장은 당선 소감에서 “한국생활연극협회의 회원 수를 늘리고 한국생활연극협회의 사회적 위상을 높이는데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박병석 국회의장이 2일 오후(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국가서열 1∼3위 지도자들과 연쇄 회동을 갖고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는 데 공감했다. 이와 함께 특별입국절차 제도화, 코로나19 검역 간소화, 정기항공편 조속 재개, 베트남의 한반도 평화체제 지지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같이했다.베트남을 공식 방문 중인 박 의장은 이날 하노이 소재 베트남 국회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 참석했다. 환영식 이후 박 의장은 응우옌 티 낌 응언 국회의장과 한-베 국회의장 회담을 진행했다
[창업일보 = 노대웅 기자] 주주 손에 재벌총수가 물러나는 초유의 사건이 발생했다.27일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대한항공 사내이사 연임이 불발됐다. 이날 서울 방화동 본사에서 개최한 정기 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은 73.8%의 출석률을 기록했으며 출석 주식의 64.1%가 조 회장의 재선임 안에 찬성했고 35.9%가 반대했다. 이에 따라 조 회장은 지난 1999년 4월 대한항공 최고경영자(CEO)가 된 지 20년 만에 대표직에서 물러나게 됐다. 대한항공 정관상 사내이사 선임은 주총 참석 주주의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받아야 하는 것으로
오늘(27일) 대한항공 정기 주주총회에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사내이사 연임안이 찬성 64.1%, 반대 35.9%로 부결되었다. '사내이사 선임은 주총 참석 주주의 3분의 2 이상 동의를 받아야 한다'는 대한항공 정관에 따라 조양호 회장은 앞으로 대한항공의 경영권을 행사할 수 없게 되었다.국민연금(기금)은 어제 수탁자 책임위원회에서 반대 의결권 행사를 결정하였다. 이는 2018년 7월 ‘국민연금기금 수탁자 책임에 관한 원칙(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으로 강화된 주주권 행사에 따른 것으로 대기업 총수라 할지라도 “기업가
[창업일보 = 소재윤 기자] 중소기업중앙회장 선거가 5파전으로 굳어졌다. 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7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제26대 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에 5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진 것으로 확인됐다.등록 후보는 김기문(64) 제이에스티나 회장(진해마천주물공단사업협동조합 이사장), 원재희(63) 프럼파스트 대표(한국폴리부틸렌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이재광(60) 광명전기 대표(한국전기에너지산업협동조합 이사장), 이재한(56) 한용산업 대표(한국주차설비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주대철 세진텔레시스 대표(한국방송통신산업협동조합 이사장
600조의 기금을 운영할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장(CIO) 선임을 위한 정부의 막바지 검증 절차가 이뤄지고 있다다.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은 CIO 후보자 3명을 청와대에 추천해 청와대가 인사 검증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가 한 명을 낙점하면 국민연금 이사장은 보건복지부 장관의 승인 절차를 거쳐 CIO를 임명할 예정이다. 국민연금 CIO는 지난해 7월 강면욱 전 CIO가 인사 책임 등을 이유로 사표를 낸 후 현재 1년여간 비어있다. 올해 5월 곽태선 전 베어링자산운용 대표가 유력 후보로
(창업일보)윤삼근 기자 = 22일 청와대는 정부형태, 사법제도, 헌법재판제도, 선거제도개혁 등이 담긴 문재인 대통령의 헌법개정안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개헌안에는 현행 대통령 5년 단임제 대신 '4년 1차 연임(連任)제'로 권력구조를 개편하는 안이 담겼다. 또한 국무총리는 국회의 동의를 받아 대통령이 임명하는 현행 제도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대선 결선투표제 도입 조항이 포함됨으로써 1차투표에서 어느 후보도 과반 득표를 얻지 못한 경우 최고득표자 2명을 대상으로 결선투표를 진행키로 했다. 1차투표 시점 14일 이
(창업일보)노대웅 기자 = 금융감독원이 채용비리 혐의로 5개은행을 검찰에 조사의로하는 등 융당국과 금융권의 갈등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최근 하나·KB 금융지주 회장 연임을 둘러싸고 가열됐던 양 측간 기싸움이 채용비리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검찰 수사 의뢰로 확전됐다. 여기서 끝나지 않고 금융당국의 채용비리 조사 내용들이 연이어 흘러 나오면서 양 측의 갈등은 정점을 찍는 모습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KEB하나은행과 KB국민은행이 신입사원 채용에서 특정인을 뽑기 위해 만든 ‘귀빈(VIP)리스트’ 대상이 각각 55명과 20명이나 되는
(창업일보)노대웅 기자 =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최저임금을 인상하는 대신 최저임금 산입범위를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박 회장은 19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인근의 한 식당에서 출입기자들과 오찬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최저임금을 올리고 근로시간이 단축되는 건 좋은데 최저임금 산입범위 확대는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회장은 "그동안 중소기업계가 제기한 노동문제가 하나도 반영이 안 됐다"며 "근로시간이나 최저임금 대응에 따라 노동유연성을 (적용)해야 한다"고 말했다.또 최근 노동 관련 경제이슈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삼성전자 사장단 인사 단행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오는 31일 열리는 삼성전자 이사회에 재계의 쏠리고 있다. 이날 최근 용퇴를 선언한 권오현(65) 부회장을 이을 '포스트 권오현' 등 후임 인사가 이뤄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여기에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을 내놓을지도 관심사다.29일 재계 안팎에서는 삼성전자가 이르면 이사회가 열리는 31일 사장단 인사를 발표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 사업부장 인선에 이사회의 승인이나 의결이 필요한 사항은 아니지만, 이사회 중심 경영 취지에
(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KB국민은행이 16일 허인 신임 행장을 최종 선임했다. KB국민은행은 이날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허 신임 행장을 공식 선임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이로써 허 행장은 연임이 확정된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과 함께 다음달 21일부터 본격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허 행장의 임기는 2년이다. 앞서 은행장후보추천위원회는 2차에 걸친 회의와 허 행장에 대한 인터뷰를 거쳐 행장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 당시 위원회는 "여신, 재무, 전략, 영업 등 은행내 주요 직무를 거쳤고, 2001년 국민은행과 주택은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KB국민은행장 자리에 허인 국민은행 영업그룹대표(부행장)가 내정됐다. KB금융은 11일 오후 상시지배구조위원회를 열고 허 부행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12일 은행장후보추천위원회의 심층 인터뷰를 거친 뒤 16일 최종심사·추천을 통해 은행 주주총회에서 행장으로 확정된다. 다음달 열리는 KB금융 임시주총에 서는 비상임이사로 추천될 예정이다. 임기는 2년으로 회장 연임이 확정된 윤종규 회장의 재임기 시작에 맞춰 다음달 21일부터 시작된다. 당분간 허 내정자는 공식 선임 전까지 회장·행장 겸임 체제의 조직 분리, 경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KB금융지주의 차기 회장으로 윤종규 현 KB금융지주 회장이 사실상 확정됐다.KB금융지주 확대지배구조위원회는 14일 윤 회장을 차기 회장 단독 후보로 결정했다고 밝혔다.확대위는 윤 회장 외에 김옥찬 KB금융지주 사장, 양종희 KB손해보험 사장 등 3인을 최종 후보자군에 선정했다. 하지만 김 사장과 양 사장이 심층평가를 고사함에 따라 윤 회장이 최종 후보자로 확정됐다.확대위는 이날 오후 6시 국민은행 명동 본점에서 제2차 회의를 열어 지난 8일 압축했던 7인의 후보자들의 장단점, 역량, 자질 등에 대한 논의를
(창업일보)김성규 기자 = (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제2대 센터장으로 정영준 현 센터장이 연임됐다.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5월 8일까지 센터장 지원자 접수를 받아 센터장추천위원회의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복수의 센터장 후보자를 선발, 이사회 의결과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승인을 얻어 정 센터장을 제2대 센터장으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정 센터장은 보성 출신으로 1978년 GS칼텍스㈜에 입사해 광주지사장, 광주전남지역본부장 상무, CR사업부문장 상무, ㈜해양도시가스 대표이사, GS칼텍스㈜부사장 등을 역
(창업일보)문이윤 기자 =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가 신임 센터장을 공개채용한다.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는 4일 이같이 밝히고 관련 대상자들의 지원을 신청받는다. 채용 원서접수 기간은 이달 17일부터 19일까지다.자격 대상자는 '국가공무원법 제33조 및 지방공무원법 제31조' 규정의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등 임용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또한 박사학위 취득 후 5년 이상, 석사학위 취득 후 12년 이상, 학사학위 취득 후 15년 이상의 공모 관련분야 근무경력자 등이면 지원할 수 있다.세종센터홈페이지(https://ccei.c
(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검찰이 남상태(67·구속기소) 대우조선해양 전 사장에 5000억원대 분식회계 혐의로 추가기소했다.남 전 사장은 263억원 상당 배임 혐의, 24억원 상당 배임수재 등 혐의로 구속기소돼 현재 1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남 전 사장을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위반 및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추가기소했다고 9일 밝혔다.남 전 사장은 2008년 영업이익 2029억원, 2009년 영업이익 3108억원을 분식회계 해 부풀린 혐의를 받고 있다.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삼성생명이 미지급 자살보험금 1608억원 전액을 지급하기로 했다.1일 금융권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조만간 이사회를 열어 나머지 미지급 자살보험금을 모두 지급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처럼 삼성이 미지급 보험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한 것은 대표이사 문책경고로 인한 경영 공백 상태를 피하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다.금융감독원은 지난달 23일 제재심의위원회를 열어 빅3 생보사 대표이사에 대한 문책경고 등의 제재를 내렸다.삼성생명은 금감원의 제재에 앞서 미지급 자살보험금 1608억원 가운데 400억원을 지급하고 200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우리은행 차기행장 최종면접이 3파전으로 압축됐다.금융권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25일 최종 면접을 사흘 앞둔 23일 현재 이광구 현 행장이 유력한 가운데 김승규 전 우리금융 부사장, 이동건 우리은행 영업지원그룹장 등 3파전으로 압축된 양상이라는 분석이다.우리은행 임원추천위원회는 설 연휴 전인 25일 최종 면접을 실시해 우리은행장을 내정할 방침이다.23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임추위는 이날 오전 6명 후보를 대상으로 1차 면접을 실시하고 이 중 김 전 부사장, 이 행장, 이 그룹장(부행장)을 최종 면접 대상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