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성창일 기자]산지 농산물의 제 값을 받기 위해서는 "농업인 중심 도매시장 유통개선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무엇보다 우리 농업인들이 땀흘려 키운 농산물들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이를 중심으로 개선점을 찾아나가야 한다는 의견이 팽배하다.이같은 주장은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 농업정책보험금융원에서 ‘공영도매시장 기능 안정화 방안’정책 토론회에서 나왔다.이날 토론회를 주최한 국민의힘 이만희 의원은 "새로운 유통환경과 소비지 변화에 따라 국내 농산물 유통의 구심체 역할을 해온 공영도매시장에 요구되는 기능과
[창업일보 = 채수연 기자]통신3사는 농협과 손잡고 PASS 기반 비대면 인증 사업 및 마이데이터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7일 열린 협약식에는 통신3사를 대표해서 SK텔레콤이 참석했다.통신3사와 농협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PASS 인증서’를 농협 상호금융의 모바일 금융 플랫폼인 ‘NH콕뱅크’에 먼저 도입하며, 향후 농협의 전자 금융서비스 전반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통신3사와 농협은 PASS 플랫폼을 통한 마이데이터 사업 협력도 함께 추진한다.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위해서는 여러 금융기관에 흩어진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국민의힘 홍문표 의원은 12일 대한노인회(중앙회) 김호일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함께 대한민국 노인의 현실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제도적 보안 방안에 대하여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이번 간담회는 홍문표 의원이 코로나 계엄령 정국속에서 대한민국 직능단체를 직접 만나 각계각층의 애로점을 청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일환으로 개최되었다.현재 대한민국의 고령화 속도는 전 세계 1위로서, 심각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지만 이를 해결하기 위한 복지와 정책은 미흡한 실정이다.대한민국의 65세 이상 노
[창업일보 = 채수연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농할’로 뜨겁다.‘대한민국 농할(농촌할인) 갑시다’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농할'은 1970~80년대 청년들의 ‘농촌활동’을 줄여 부르던 ‘농활’을 연상시키는 농촌살리기 캠페인이다.농림축산식품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돕기 위해 농촌 여행, 농축산물, 외식 분야의 할인을 지원하기로 한 것.'대한민국 농할갑시다' 캠페인 활동의 하나로 추진된 이번 할인 행사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낸 농업인에게는 판로를 지원하고 소비자에게는 장바구니
농민들의 최저임금이라 할 수 있는 ‘쌀 목표가격 재설정’이 2년째 국회 표류 중이다. 정부와 국회의 직무유기로 연초에 지급됐어야 할 쌀 변동 직불금이 아직도 지급되지 않고 있다.이는 명백한 직무유기며, 농민을 무시한 처사다. 정부와 국회는 지금이라도 변동직불금 기준 가격인 ‘쌀 목표가격’을 재설정해 농가에 미지급분 2533억을 연내 지급해야한다.벌써 올해 추수도 끝났는데, 정부와 국회는 여전히 농민들에게 무관심하기만 하다. 연이은 태풍으로 그 어느 때보다 깊은 시름에 빠진 농가를 위해 나서기는커녕, 작년에 이미 결정했어야 할 목표가
[창업일보 = 문이윤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식품 분야 창업보육업체 164곳을 신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내달 17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농식품 제조·가공뿐만 아니라 정보기술(IT)·기자재·바이오 등 타 산업과 융복합을 시도하는 창업기업과 예비창업자도 신청할 수 있다.공고일 기준 창업한 지 5년 미만인 곳(창업기업)과 올해 안에 창업이 가능한 자(예비창업자)가 지원 대상이다. 올해는 창업기업 114곳·예비창업자 50팀 등 총 164곳을 선발한다.농식품부 창업보육업체로 선발되면 창업기업의 경우 연차평가를 통해 최대 5년간 연간 2
[창업일보 = 문이윤 기자] 경기 연천군은 오는 29일까지 2019년도 연천군 청년창업농 지원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14일 밝혔다.청년창업농은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분야 진출을 촉진하는 선순환 체계구축과 농가 경영주의 고령화 추세완화 등 농업인력구조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만 18세 이상 40세 미만으로 독립경영 3년 미만인자가 대상이며 영농의지와 발전 가능성 등을 평가하여 선발할 계획이다. 농업의 혁신성장을 위해 미래농업의 핵심 분야인 스마트팜, 사회적농업, 6차산업, 공동창업(법인창업) 등에 대한 비전과 계획을 가진 청년
정부가 농업인 112만8000명에게 총 1조513억원의 농업직불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올여름 유례없는 폭염과 재해로 어려움을 겪은 농업인을 돕기 위해 통상 11월에 지급하던 직불금은 2개월 앞당겨 추석 전인 17~21일중 지급하는 것이다. 올해 직불금 지급액 1조513억원은 지난해보다 43억원 늘었다. 평균 수령액은 1인당 93만2000원이다. 직불금별로는 쌀 고정직불금은 지난해(8315억원)보다 146억원(1.8%) 감소한 8169억원을 78만6000명이 지급받게 된다. 1인당 수령액은 103만9000원이다. 밭 직불
여성가족부가 9일 여성 농업인을 위한 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을 발굴하하고 관계부처에 권고했다. 아울러 '6차산업 인증' 심사시 여성 농업인의 참여도를 고려하도록 했다.이는 농업 6차 산업에서 여성 농업인의 창업역량을 강화하고 경영기회를 확대하기 위해서다. 농업 6차 산업(농업융복합산업)은 1차(생산), 2차(농산식품 제조·가공), 3차(체험 관광, 농가민박, 판매 유통) 산업을 융·복합해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것이다. 여가부는 6차 산업(농업융복합산업) 정책, 사회교육서비스 전문인력 교육과정에 대해 2017년 특정성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 추가 모집에 1838명이 신청해 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8일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 400명 추가 모집에 1838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중 30%는 1차 선발 탈락자들이었다.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 사업은 영농 의지와 발전 가능성이 큰 40세 미만 청년창업농에게 월 최대 100만원의 정착지원금을 최장 3년간(독립경영 1년차는 3년, 2년차는 2년, 3년차는 1년) 지원하는 것이다. 정부는 당초 올해 1200명을 지원하기로 하고 지난 4월 1168명을 선발했다. 그러나 사업
한국농수산대학은 7일 ‘청년 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의 대상자를 추가로 400명 선발한다고 밝혔다. 신청 기간은 8일부터 내달 2일까지이며, 신청을 원하는 지원자는 농림사업정보시스템을 통해 신청서, 영농계획서 및 기타 필요서류를 제출하면 된다.영농정착지원사업은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에 영농 경력 3년 이하의 창업농이 지원 대상이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3년차까지 정기적으로 최대 100만원(1년차 100만원, 2년차 90만원, 3년차 80만원)을 지원 받는다. 3월 영농정착지원 대상자 선발 과정에서 3326명이 신청해 평균 2.8
경남 함양군의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가 본격 가동한다.함양군은 18일 경남에서 처음으로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와줄 함양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더함양 빌리지'가 이달말께 입주를 시작한다고 밝혔다.함양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의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건립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80억원(국비 40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군은 함양읍 이은리 농업기술센터 농업타운 부지 2만7557㎡ 면적에 30세대가 생활할 수 있는 주택 15동과 세미나동 1동, 창고 1동, 하우스 1000
(창업일보)김인규 기자 = 경남도는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18년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27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귀농귀촌 청년창업박람회는 도시 청년의 귀농 창업을 주제로 열리며 경남도는 '경남에서 살기 좋은 농촌 마을 100선' 및 신규 농업인 교육 등을 소개해 경남이 청년 창업을 통한 귀농 최적지임을 홍보한다.또한 맞춤형 귀농·귀촌 정보를 제공하고, 청년 농업인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의 귀농 상담을 추진한다. 특히 도내 10개 시·군의 귀농
(창업일보)소재윤 기자 =곤충을 활용해 음식물 쓰레기를 대량 처리해 산업화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농촌진흥청은 동애등에 분 생산시설을 폐기물 처리시설 범주에 추가하도록 규제를 개선했다고 17일 밝혔다. 파리목 동애등에과에 속하는 동애등에는 음식물 쓰레기 분해 능력이 뛰어나 환경정화 곤충으로 불린다.알에서 성충까지의 기간은 37∼41일이며, 음식물을 분해하는 유충 기간은 14일 정도다. 유충 1마리당 약 2~3g의 음식물쓰레기를 먹어 분해시키며, 분해 후 나오는 부산물인 분변토는 비료 원료로 사용할 수 있다. 유충과 번데기는
(창업일보)이무한 기자 = 청년농 스마트팜 종합자금 1호 대출자로 27세의 여성농업인이 선정됐다.농림축산식품부는 청년 농업인(청년농) 1인당 연 1%의 저리로 최대 30억원까지 대출해주는 '청년농 스마트팜 종합자금' 지원을 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스마트팜은 작물 생육·환경 정보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의 생육환경을 제공해 연중 균일한 품질의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 가능케하는 지능화농장을 말한다. 그러나 스마트팜에 관심 있더라도 자금 부족을 이유로 농업 진입을 포기하는 청년농이 절반이 넘는 51%에 이른다는 정부 조
(창업일보)소재윤 기자 =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사업에 301명이 몰리며 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5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사업 1기 교육생 60명 모집에 301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신청 인원의 69%(208명)는 농업 비전공자였다. 이 사업은 미래농업으로 주목받는 스마트팜에 종사하는 전문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범 도입됐다. 스마트팜 취·창업을 원하는 만 18세 이상부터 40세 미만의 청년에게 최대 1년8개월 간 작물 재배 기초이론부터 경영실습에 이르는 전 과정을 교육한다. 교육 기간
(창업일보)박병현 기자 = 정부가 올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2세대 스마트 팜(smart farm) 개발에 나선다. 스마트팜 산업화를 주도한 스마트농업전문가 100여명도 육성한다.농촌진흥청은 이 같은 내용의 2018년 업무계획을 6일 발표했다. 스마트 팜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원격 또는 자동으로 작물의 생육환경을 최적의 상태로 관리하는 지능화한 농장을 말한다. 편의성을 갖춘 1세대 스마트 팜에 AI 의사결정 지원 기능을 접목하는 게 농진청의 올해 목표다. 2세대는 사물인터넷(IoT) 기술 등을 통해 농·축산업 시설의
(창업일보)박영은 기자 = 양주시는 오는 2월 12일까지 '2018년 귀농창업 START UP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최근 귀농인들이 증가하고 있으나 농촌정착과 소득창출에 어려움을 겪어 있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어 영농정착 초기에 체계적인 귀농창업 맞춤형 컨설팅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창의적 귀농창업 아이템 발굴을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오는 2월 20일부터 3월 30일까지 6주간 12회에 걸쳐 기초과정과 실무과정으로 나눠 단계별로 진행한다. 기초과정은 작목선택, 농업경영전략 설정, 마
(창업일보)권찬혁 기자 = 26일 전북도에 따르면 영농현장에 젊고 유능한 인력유입을 유도하고 농업의 미래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청년창업농 영농정착금' 신청을 오는 30일까지 받는다. 이 사업은 후계농 선발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신청자격은 만 40세 미만의 영농경력 3년 이하 청년농업인이다. 기존 후계농으로 선정된 농업인도 신청이 가능하다.청년창업형 후계농으로 선정된 농업인이 본인 이름으로 농지와 시설 등 영농기반을 마련하고 농어업경영체 등록 후 직접 영농에 종사하는 경우 80만원에서 100만원씩 지원받게 된다.
(창업일보)박병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밭 고정직불금 지급단가를 ha(헥타르·1㏊=1만㎡)당 평균 5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5만원 인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농업진흥지역은 ha당 63만7844원으로, 농업진흥지역 밖의 농지는 ㏊당 47만8383원으로 각각 변경된다. 논이모작 직불금은 ㏊당 50만원으로 전년도와 동일하다. 밭 농업직불금은 정부가 밭작물 재배 농가의 소득 안정을 위해 경작이 이뤄지는 농지에 대해 보조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품목 제한 없이 지급하는 밭 고정직불금과 겨울철 논에 이모작으로 식량·사료 작물을 재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