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김인규 기자 = 경남도는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18년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27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귀농귀촌 청년창업박람회는 도시 청년의 귀농 창업을 주제로 열리며 경남도는 '경남에서 살기 좋은 농촌 마을 100선' 및 신규 농업인 교육 등을 소개해 경남이 청년 창업을 통한 귀농 최적지임을 홍보한다.

또한 맞춤형 귀농·귀촌 정보를 제공하고, 청년 농업인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의 귀농 상담을 추진한다.

특히 도내 10개 시·군의 귀농 정책 안내와 표고버섯(함양), 장군차(김해), 한천(밀양), 쌀과자(의령), 생명환경 백미(고성), 배즙(하동), 사과즙(거창) 등 농특산물 69개 품목도 함께 선보인다.

그동안 도는 귀농인 안정정착 지원 사업, 귀농인 영농비 지원, 창업 주택자금 지원, 귀농인의 집 등 농촌 유치 사업과 함께 영농기초기술교육, 현장 실습교육, 영농 창업 교육 등을 통해 귀농·귀촌사업을 추진했다.

올해부터는 경남 귀농사관학교 과정을 수료한 귀농인에게는 상급과정인 최고 농업경영자 과정, 농업마이스터대학 진학 시 우선선발 혜택을 부여해 청년 귀농인에 대한 체계적 교육으로 안정적 영농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정판용 경남도 농업정책과장은 "귀농·귀촌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에서부터 귀농초기의 애로사항 해결까지 안정적인 정착이 가능한 '귀농 1등 경남'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창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