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창조론 신봉 및 뉴라이트 사관 등으로 사퇴압박을 받아오던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31일 자신을 둘러싼 역사관과 이념 논란에 대해 “어떠한 정치적·이념적 활동을 한 적이 없다”며 사퇴거부의사를 밝혔다.박 후보자는 그동안 부인 세금탈루, 자녀 이중국적, 과학자임에도 창조론 신봉, 뉴라이트 교수 초청 세미나 의혹 등 논란으로 야당으로부터 사퇴압박을 받아왔다.박 후보자는 이날 오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과거 행적으로 인해 의구심이 있어 국민께 사과드린다. 역사에 무지해서
(창업일보) 소재윤 기자 = 정부가 역대 최대 규모인 8300억원을 신규로 투입하는 하반기 모태펀드 출자사업에 벤처업계가 들썩이고 있다.28일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벤처투자에 따르면 지난 17일 마감한 ‘한국모태펀드 2017년 3차 정시 및 8월 수시 출자사업 접수’ 결과 122개 조합 운용사가 총 3조1451억원 규모의 출자를 요청했다.정부가 추경을 포함해 출자하기로 한 8300억원의 약 4배 수준이다. 정부는 민간자금까지 포함해 약 1조3000억원 수준의 벤처펀드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출자분야별로 보면 청년창업펀드에 33
(창업일보) 문이윤 기자 = 집단지성을 통한 시장검증과 민간투자의 길이 열린다.중소벤처기업부는 24일 유망 신사업 아이템을 갖춘 소상공인이 손쉽게 민간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크라우드 펀딩을 활용한 소상공인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처음 열리는 이번 대회는 소상공인들이 크라우드 펀딩을 자금조달 수단으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점에 착안해 기획됐다.중기부는 펀드운용에 전문성이 있는 민간중개사와 협력해 크라우드 펀딩 활용방법부터 투자 사후관리까지 지원기업을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또 ‘콘텐츠’가 있는 소상공인과 ‘자본력’
(창업일보) 문이윤 기자 = 액셀러레이터(창업기획자)가 국내 환경에 적합하게 적응하며 안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7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지난 11월 제도 시행 이후 현재까지 총 37개 액셀러레이터가 등록하고 창업지원 활동도 활발하게 진행되는 등 한국형 액셀러레이터 제도가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1월 첫 액셀러레이터 등록을 시작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창업은 주로 아이디어와 초기단계 기술만을 가지고 시작해 사업화 과정에서 경험과 네트워크, 자본 등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으며 실패하는 경우가 적잖다.앞서 이같
(창업일보) 문이윤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5일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고용을 확대하고 39세 이하 청년의 적극적인 창업유도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1000억 원 규모의 ‘일자리창출 및 청년창업기업 지원 특례보증’을 지원한다고 밝혔다.보증신청일 기준 최근 6개월 이내에 근로자를 신규로 채용했거나 대표자가 만39세 이하의 청년으로 창업 후 5년이 경과하지 않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신청 가능하다.일반보증보다 10%포인트 높은 95%의 보증비율로 최대 5000만원까지 신용보증을 이용할 수 있다.신청금액 3000만원 이하에 대해
(창업일보) 박병조 기자 =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 분야 일자리 창출을 주도하기 위해 ‘일자리 추진단’을 출범했다고 7일 밝혔다.신정부의 국정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한 중소벤처기업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함이다.중진공은 일자리 창출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계획으로 이한철 부이사장을 단장으로 해 총 14명으로 구성된 일자리 추진단을 구성했다. 단원은 기획 및 주요 사업부서장들로 구성됐으며 간사는 혁신전략실장, 사무국은 혁신전략실이 수행하기로 했다.또 학계 및 관련업계 전문가 3명을 ‘일자리 추진 자문단
(창업일보)소재윤 기자 = 올 상반기 벤처투자가 1조원에 육박하는 등 올해 벤처투자 시장도 지난해에 이어 활황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중소벤처기업부가 1일 발표한 '2017년도 상반기 벤처투자 동향'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벤처투자 규모는 1조원에 육박하는 9926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9750억원) 1.8% 증가했다.업력 7년 이내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는 전년 동기대비 4.3%포인트 증가한 77.3%로 투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투자를 받은 기업의 절반 가까이인 49.4%가 업력 3년 이내인 창업초
(창업일보)이무징 기자 = 정부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등을 위해 추경 6660억원을 지원한다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소상공인 자생력 제고 및 전통시장 활력 회복을 위해 총 6660억원의 추경예산을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소상공인 정책자금 추경예산은 총 6200억원으로 최근 내수경기 침체로 경영애로를 겪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투입된다.조속한 경영 정상화를 위한 경영안정자금 4200억원과 경영위기 극복 후 재도약을 위한 성장기반자금 2000억원으로 구성됐다.이달 말 기준 본예산 집행잔액 3200억원까지 포함하면 하반기에만 총 9400억
(창업일보)윤배근 기자 = 새정부들어 신설된 중소벤처기업부가 4실13관41과 체제로 26일 출범한다.행정자치부는 25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정부조직법' 개정안과 관련 법령안을 심의·확정해 26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중기청은 중소벤처기업부로 승격, 새 중앙부처로 자리를 꿰찼다.개정안에 따르면 중기부는 ▷기획조정실 ▷중소기업정책실 ▷창업벤처혁신실 ▷소상공인정책실을 신설해 4실 체제로 구성된다.특히 중소기업 정책의 종합·조정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정책실을, 소상공인 혁신 정책과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소상공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