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시민단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6일 발표한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를 환영했다. 경실련은 이날 관련 논평을 내고 "19년째 동결되어 심각한 의사부족을 야기했던 의과대학 정원 확대를 환영한다. 단순 증원은 반쪽 대책이며 지역 필수의사 확보를 위한 방안이 필요하다. 공공의대 설치가 필요하다. 여야 정치권이 나서 21대 국회에서 공공의대법을 제정하라"고 촉구했다. 아래는 논평 전문이다. 의과대학 정원이 19년 만에 확대됐다. 6일 정부는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2025학년도 의과대학 입시부터 의대정원을 현
[공정언론 창업일보]경실련 등 총 282개 시민사회단체가 1일 을 개최하고 "국민의힘은 21대 회기 내 공공의대법‧지역의사제법 처리하라"고 주장했다. 또한 "필수‧공공의료의 확충을 위해 의대정원 확대와 공공의사 양성을 함께 추진하라"고 촉구하고 법사위원장 및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양당 원대지도부에 면담을 요청했다. 282개 시민사회단체가 모인 '공공의대법 제정을 촉구하는 공동행동(이하 공공행동)'은 1일 오전 10시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공공의대법 제
[공정언론 창업일보] 대한간호협회 간호돌봄봉사단이 연말을 맞아 따뜻한 집밥나눔 봉사에 나서는가 하면, 건강상태가 위급한 이주노동자를 병원 응급의학과로 이송해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 등 간호돌봄 봉사를 통해 간호전문직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고 있다.부산광역시간호사회 간호돌봄봉사단은 6일 동구어린이식당을 찾아 김장 봉사를 펼쳤다. 동구어린이식당은 맞벌이가정,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등의 아동을 대상으로 저녁 시간 돌봄 공백이 발생할 경우 따뜻한 집밥 한 끼를 나누자는 취지에서 운영되고 있다.간호돌봄봉사단은 이날 동구어린이식당에 식자재
[공정언론 창업일보] 미국의 경우 전문간호사제도를 통해 환자의 의료 접근성이 개선되고 의료비 절감 효과를 얻고 있는 것과 달리 우리나라는 제도의 법제화에도 불구하고 모호한 업무 범위와 행위에 대한 수가 부재로 제도가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대한간호협회 창립 100주년 기념으로 28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선험국의 전문간호사제도 고찰을 통한 한국 전문간호사 제도 발전 방안 모색’을 주제로 열린 한미 학술대회에서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대학 조이스 J. 피츠패트릭(Joyce J. Fitzpatrick) 교수는 ‘미
[공정언론 창업일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26일 경실련 강당에서 '의사인력 수급 실태 발표 및 의대정원 확대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필수공공의료 살리려면 의대정원 1000명 증원하고 공공의대 신설하라"고 주장했다. 이날 경실련은 "최근 펜데믹 사태와 응급실 뺑뺑이 사고 등 의사부족으로 환자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으나 의사단체의 반대로 17년째 의대정원이 동결되는 비정상적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지방 병원은 연봉 수억원을 제시해도 의사를 구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지역 의료공백과 과목간 불균형을 해소하려면 정부의 특
[공정언론 창업일보]지난해 아토피성 피부염 진료환자는 약 97만명, 천식 진료환자 약 85만명에 이르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25~30%는 10세 미만 아동이었으나 이들을 위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설치율 약 7.5%,에 머무른 것으로 나타났다. 인재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6일 "질병관리청, 국민건강보험공단, 교육부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등을 활성화해 지역사회의 알레르기성 환자 관리 수준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아토피성 피부염으로 진료를 받은
[공정언론 창업일보] 급성기 중증응급환자 병원 내 사망률이 지난해 7.7%(잠정치)로 전년도(7.5%)보다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11일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송파구병)은 “보건복지부가 제출한 ‘2018-2022년 급성기 중증응급환자의 병원 내 사망’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급성기 중증응급환자 18만 8,003명 중 병원 내 사망은 7.7%인 1만 4,533명으로 나타났다”면서 “급성기 중증응급환자 병원 내 사망률이 2020년 7.6%에서 2021년 7.5%로 낮아졌다가 지난해 7.7%로 다시 증가했다”고 밝혔다.지난해 급성기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은 11일 ‘응급의료 컨트롤타워’ 신설을 위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이하, 응급의료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번 개정안의 골자는 중앙응급의료센터 및 응급의료지원센터를 통합하여 응급의료 컨트롤타워로서 기능하도록 ‘한국응급의료관리원’을 신설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현행 「응급의료법」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장관이 중앙응급의료센터와 응급의료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할 수 있으며, 현재는 국립중앙의료원이 위탁운영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이태원 참사 등 재난과 중증 응급·소아·외상 등 응급의료체계 관련
지난 5년간 응급실 내원 환자는 꾸준히 감소했으나 응급실 내원 후 사망한 환자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0일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이 국립중앙의료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지난 5년간 응급실 내원 건수는 2018년 9,266,269건에서 2022년 7,694,473건으로 꾸준히 감소했다. 진료결과별로 구분하여 살펴보면, 귀가·전원·입원 건수는 2018년대비 2022년에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그러나 사망 건수는 2018년 49,253건에서 2022년 54,054건으로 해마다
의료현장에서 간호사 등 진료지원인력이 수행하는 업무범위가 불명확하여 현장에서 법적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에서는 현실적 필요에 따라 의료행위 또는 보조행위를 수행하는 진료지원인력을 활용해 오고 있으나 표준화된 지침이나 법적 보호장치는 없는 실정이다. 이러한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최근 복지부가 실태조사 결과를 담은 연구용역 보고서를 공개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종성 의원(국민의힘)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보고서에 따르면 의료 현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은 14일 무너져가는 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해 필수의료에 대한 국가책임을 강화하는 ‘필수의료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제정법)을 대표발의하고 의료계와 함께 필수의료 살리기 공동 기자회견을 했다고 밝혔다.이날 기자회견에는 이정근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 박근태 대한내과의사회 회장, 김재연 대한산부인과의사회장, 손문성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부회장, 김 현 대한응급의학회 기획이사, 강민구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이 함께했다.신현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필수의료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은 내과, 외과, 산부인과
불필요한 반려동물 의료사고 분쟁을 막기 위한 법안이 발의된다. 2017년부터 올해 2023년 5월말까지 동물병원 관련 소비자 상담 건수 2,000여 건 이상에 달한다. 이에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은 동물병원 진료부 공개법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허은아 의원은 “반려동물을 기르는 국민께서 내 가족이 어떤 치료 받는지 알 권리를 보장 받아야한다. (진료부가 공개되면 )동물의료 분쟁 완화되고 동물병원 신뢰도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동물병원이 거부할 경우 소송을 통해서나 열람, 사본 발급이 가능했던 반려동물의 진료부, 검안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경기 부천병)과 인재근 의원(서울 도봉갑)이 5일 국회의원회관 제 8간담회의실에서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죽음에 대한 인식 변화로 ‘ 좋은 죽음 (Well-dying)’ 에 대한 관심이 큰 상황이지만 제도적으로 어려움이 많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019년 서울대 고령사회연구단의 조사에 따르면 선호하는 임종 장소로 자택을 선택하는 비율이 38%로 가장 높았지만, 실제 자택에서 임종하는 비율은 15.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2016 년부터 가정 호스피스 시
최근 대구, 경기도 용인에서 70대 응급환자가 응급실을 찾지 못해 사망한 사건이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지난 5년간 응급실을 찾지 못해 여러 병원을 도는 이른바 '뺑뺑이' 환자 발생건수가 3만건을 넘었다. 특히 뺑뺑이 환자 10건 중 3건은 전문의 부재로 재이송된 것으로 나타나 응급의료체계 전반을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일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지난 5년간 119 구급대 1차 재이송 건수는 3만 1,673건, 2차 재이송 환자는 5,545건으로 총
중증 응급환자 2명중 1명은 적정 치료시간 안에 응급실에 도착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문제는 이러한 환자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 5년 동안 중증 응급환자의 적정 시간 내 응급실 미도착률 5%p 증가했으며, 특히 촌각을 다투는 ‘중증외상환자’의 적정 시간 내 응급실 미도착률도 8%p 증가해 관련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대구에서 10대 응급환자도 추락 이후 140여 분간 응급실을 찾지 못해 사망했다.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은 “최근 추락사고 발생 이후 140여 분 동안 응급실을 찾지 못해 사망한 대구
정션메드는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에서 을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정션메드가 크라우드펀딩으로 처음으로 선보인 은 오픈 1시간 만에 목표치 120%를 초과 달성하였으며, 현재는 펀딩 달성률 500%을 달성하며 순항 중이다.‘내 캐리어 속 작은 응급실’을 슬로건으로 한 은 콤팩트하지만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 후원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사전에 진행한 시장조사와 그룹 인터뷰에 기반, 휴대성이 좋으면서도 최대한 다양한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키트를 구상했다. 응급상황 시 알맞
[창업일보 = 김희진 기자]근로복지공단은 23일 ‘2022년 나이팅게일’ 수상자로 인천병원 장미숙 간호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공단 관계자는 "간호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진작을 위한 공단 병원 '간호사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말하고 "올해로 31번째를 맞이한 이번 간호사의 날 행사는 나이팅게일 탄신일을 기념하여 전국 10개 공단병원별로 기념행사를 실시하고 간호사들을 격려하고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는 "공단 병원은 재직하고 있는 간호사 중에서 추천을 받아 공정한 심사를 거쳐 전문 간호인으로서
[창업일보 = 이진영 기자]의학 전문 기자 출신 방송인 홍혜걸이 고(故) 강수연(55) 관련 유튜브 콘텐츠를 올렸다가 일부 비판이 일자 사과했다.홍혜걸은 지난 8일 페이스북에 “오늘 제가 올린 강수연 씨 사망 원인에 대한 유튜브 영상에 약간의 비판이 있다”고 전하며 “‘강수연은 왜 숨졌나’란 제목이 문제였던 것 같다. 팬들에겐 다소 무례하게 보일 수 있었던 것"이라고 봤다.이어 그는 “대중을 상대하는 미디어 종사자들은 예민하게 정서를 살펴야 했는데 제가 부족했다”며 “‘강수연 별세의 원인과 대책’으로 바꿔 올리기로 했다. 이 자리를
◇뉴스요약우리나라 최초로 직업병 안심센터가 문을 연다. 고용노동부는 1일 한양대에서 '직업병안심센터'를 개소하고 직업병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고용부 관계자는 "직업병 안심센터는 근로자들이 병원에 내원할 때부터 전문의들이 직업력를 확인 및 보고하며 직업성 질병 재해 조사 시 전문적 자문 기능도 수행하게 된다"고 말했다. [창업일보 = 김희진 기자]고용노동부는 1일 오후 한양대학교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직업병 안심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고용부는 "‘직업병 안심센터’는 서울·중부(인천·경기·강원)·
[창업일보 = 이진영 기자]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이 왼손 검지손가락 부상을 당해 봉합 수술을 받았다.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19일 팬 커뮤티니 위버스를 통해 진이 지난 18일 일상생활 중 왼손 검지에 부상을 입어 응급실에서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빅히트 뮤직은 “검사 결과, 왼손 검지 힘줄이 일부 손상되어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라고 하며 이날 왼손 검지 폄근 봉합 수술을 받았다고 설명했다.빅히트 뮤직은 “수술은 잘 마무리되었고, 진은 19일 오전 퇴원 후 안정과 휴식을 취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빠른 회복을 위해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