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노대웅 기자 = 외국인근로자의 임금 수준이 비교적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00만원 이상을 받는 근로자 비중이 절반을 넘어섰다.2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이민자 체류실태 및 고용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외국인 월평균 임금이 200만원 이상인 비중은 57.3%로 나타났다.이는 전년(46.5%) 대비 10.8%포인트나 상승한 수치다.반대로 임금이 200만원도 되지 않는 경우는 53.5%에서 42.7%로 감소했다. 이제는 외국인 근로자의 절반 이상은 월평균 200만원 이상의 임금을 받고 있
(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국세청은 1800만 근로자와 140만 원천징수의무자는 올해 급여에 대한 근로소득 연말정산을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고 안내했다.20일 국세청에 따르면 올해 근로소득이 발생한 근로자는 내년 2월분 급여를 지급받을 때까지 연말정산을 해야 한다.회사는 내달 31일까지 연말정산 신고 유형을 선택하고 근로자에게 일정 및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근로자는 내년 1월 15일부터 2월 28일까지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에서 소득·세액공제 증명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근로자는 내년 1월 20일부터 2월 28일까지 간소화에서 제공하
(창업일보)박병현 기자 = 카셰어링 업체 쏘카가 '쏘카플러스' 서비스를 확대하고 서비스 파트너 모집을 위해 스토닉 차종을 신규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쏘카플러스는 고객의 집 또는 회사 주차장에 쏘카존을 개설하면 주중 70% 또는 상시 50% 할인된 대여요금으로 쏘카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쏘카는 복잡한 도심 속 비어 있는 장소를 찾아 카셰어링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취지로 올 상반기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7월부터 공식 서비스를 하고 있다.쏘카플러스 파트너로 선정되면 원하는 곳에 원하는 차종으로 쏘카존을 개설할 수
(창업일보)김지한 기자 = 제네시스는 공학분야 학생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대학교와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제네시스 브랜드는 지난 19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 공과대학에서 제네시스 국내영업총괄 이광국 부사장, 장재훈 고객가치담당 전무, 류창승 국내마케팅 실장 등 현대차 관계자와 차국헌 서울대 공대 학장, 사업책임자인 곽승엽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공과 대학(원)생 대상 스타트업 경진대회 및 창업 지원 사업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제네시스와 고객이 공동으로 스타트업 경진대회
(창업일보)소재윤 기자 =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창원대학교 창업지원단과 공동으로 오는 21일 오전 10시 30분 창원 풀만호텔에서 ‘2017년 제4회 경남 창업·벤처포럼’을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경남 창업·벤처포럼’은 2014년 2월 창업 초기기업의 엔젤투자 유치를 위해 결성된 이후 3년간 총 14개 기업이 37억5000여만원 상당의 엔젤투자를 유치하고, 6개 기업이 23억3000만여원 상당의 엔젤투자매칭펀드에 선정되는 데 역할을 했다.포럼은 올해도 지역 내 엔젤·벤처투자 활성화 및 창업·벤처 붐 조성
(창업일보)김인규 기자 = 김해시는 내년 메디컬디바이스 센터를 착공하고, 하버드 고든영상의료센터를 유치하는 등 기업경제 살리기에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시는 또 중소기업 창업기업육성자금 100억원 지원, 창업학기제와 창업사업화자금 등 창업활성화에 지원을 늘린다.특히 지역의 중소기업 바이어 발굴에서 납품 판로까지 전 과정 지원시스템을 구축한다.시는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의생명산업분야 육성을 확대한다.이를 위해 내년 63억원의 예산이 확보된 메디칼디바이스 실용화센터를 건립하고, 정밀의료기기 업종전환사업
(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현대자동차가 그랜드 스타렉스 전면부 디자인을 신차급으로 변경하고 기존 라인업에 9인승 모델을 추가한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는 경사로 밀림 방지기능(HAC)으로 언덕길 정차 후 출발 시 차량이 뒤로 밀리는 것을 막고, 차동기어 잠금장치(LD)로 험로·눈길·빙판길에서 주행 안전성을 높였으며 흡음재를 추가해 소음을 줄였다.또 비즈니스·레저·패밀리 등 차량을 다용도로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의 수요를 반영해 왜건(11·12인승),
(창업일보)문이윤 기자 = 청년 창업농 1200명을 선발해 월 100만원씩 최대 3년간 지원한다농림축산식품부는 20일 이같은 내용의 농업 혁신성장을 이끌 청년창업농 육성 대책을 발표했다.농식품부는 농업 혁신성장을 위해, 미래농업의 핵심분야인 스마트팜, 사회적농업, 6차산업, 공동 창업(법인창업) 등에 대한 비전과 계획을 가진 청년들을 우대해 선발키로 했다. 농식품부는 청년 창업농 정착지원을 위한 내년도 예산 74억원을 배정했다.우리 농업은 급속한 고령화로 40세 미만 농가 경영주가 1.1%(1만1000명)에 불과하고, 오는 2025
(창업일보)소재윤 기자 = 정부가 5년간 지역스타기업 1000개를 집중 지원해 그 중 200개를 세계적 강소기업으로 진입, 양질의 일자리 6000개를 창출한다는 계획을 내놨다.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지역 정책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지역경제위원회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지역경제위원회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출범 이후 양 부처가 지역과 지역의 혁신기관들에 일관된 메시지를 공유하기 위해 공동 개최하는 첫 회의다.이날 위원회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산업부·중기부의 주요사업 및 예산에 대해 의결했다.경제협력권산
(창업일보)박제영 기자 = 삼성전자는 '10나노급 2세대(1y나노) D램' 양산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삼성전자는 지난 달부터 세계 최소 칩 사이즈의 10나노급(1나노: 10억분의 1미터) 8Gb(기가비트) DDR4 D램을 양산하고 있다.2016년 2월에 '1x나노(10나노급 1세대) 8Gb D램'을 양산하며 본격적인 10나노급 D램 시대를 연 삼성전자는 21개월만에 또 다시 반도체 미세공정 한계를 극복했다.삼성전자는 차세대 극자외선(EUV) 노광장비를 사용하지 않고도 1세대 10나노급 D램보다 생산
(창업일보)박병현 기자 = 호텔신라가 제주국제공항 출국장 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됐다. 서울 시내면세점은 ㈜호텔롯데가,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한 양양공항 면세점에는 ㈜동무가 각각 선정됐다.관세청은 20일 오후 교수, 관세사,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 시민단체 관계자 등 총 97명의 심사위원으로 구성된 특허심사위원회 중 무작위로 25명을 선정, 롯데와 신라 2개 업체의 프리젠테이션을 받고 이 같이 결정했다.이번 제주공항 출국장 면세점 사업자 선정은 기존 사업자인 한화갤러리아가 중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보복에 따른
(창업일보)문이윤 기자 = 직접고용 의무 위반에 대해 고용노동부로부터 162억여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은 파리바게뜨가 이의신청 여부에 대한 판단을 미뤄두겠다는 입장을 보였다.이와 함께 제빵기사들로부터 받은 직접고용거부 확인서를 추가로 제출해 과태료 부담을 줄여나가겠다는 방침이다.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SPC그룹 관계자는 20일 고용부의 과태료 부과 사전통지와 관련해 "이의신청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알 수가 없다"고 전했다.일단 사전통지 이후 14일간의 의견진술 기간이 있고 그 이후 정식으로 과태료가 부과되면 60일 이내에 이의신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