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자나 투자자 모두 트렌드에 민감합니다. 트렌드는 거시적 접근방식의 매크로 트렌드, 미시적 관점의 마이크로 트렌드가 있으며 이외에도 많은 사람들에 의해 오랜동안 지속될거라 믿어지는 메가트렌드가 있습니다. 이러한 트렌드 키워드중에서 여성과 관련된 여러 키워드들이 눈에 띄는군요. 매크로 트렌드에 있어서는 여성 1인당 출산율이 2 이하로 내려가 1에 가까워지고 있어... 매크로 트렌드에 있어서는 여성 1인당 출산율이 2 이하로 내려가 1에 가까워지고 있어 급격한 인구감소로 이어지고 있으며 이로인한 영향으로 빠르게 고령화사회와
다양한 미디어채널이 있습니다.언제부터인가 언론의 기능이 다양해지고 분야도 넓어지면서 보다 더 많은 미디어 채널의 필요성도 부각되고 있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또한 미디어의 파워도 기존의 전통적인 미디어에서 최근에는 유튜브와 같은 새로운 채널로 이동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것 같네요.최근 유튜브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 것을 통해 영향력도 크게 확대되고 있으며 이는 많은 사용자들에 의해 새로운 미디어로서의 엄청난 파괴력을 입증해 가고 있기도 합니다.지난 반세기동안 일반적인 방식으로 받아들여졌던 구글의 검색관련 기능이 이제는 아마존에
보통 어느 시대 어느 사회나 당대에 존경받는 인물이 있어 왔다. 최근까지만 해도 국내에선 김수환 추기경, 국외에선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 등이 있었다. 존경은 그 사회 구성원들이 묵시적으로 인정하는 통념과 상식에 의해 합의된 아웃풋이다. 그런데 익명의 인터넷시대인 요즘은 그 존경의 대상이 사라진 것이다. 권위주의가 무너진 사회에서 존경의 대상은 찾아볼 수가 없다. 여기에 권위까지 추락하여 더 이상 누구의 말을 신뢰하려고 하지 않는다. 사회의 어른이 없는 불행한 시대로 진입한 것이다.또한 진리를 보는 방식이 바뀌었다. 보편적인 진리에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각본상, 국제영화상을 받았다. “기생충”의 오스카상 작품상 수상은 한국영화 101년사에 빛나는 업적으로 국민들과 함께 축하할 일이다.전문가들은 기생충의 성공 요인 가운데 하나로 작품이 다루는 주제를 꼽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기생충은 사회 불평등이라는 주제를 정면으로 다룬다. 그런데 대부분의 나라들에서 이른바 신자유주의 정책들이 지배하면서 불평등이 심해지는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이에 따라 불평등 문제는 세계 공통의 보편적인 현상이 되었다. 실제로 세계의 불평등 문
먼저 연휴 기간임에도 최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검역 관계자들과 감염병 환자를 돌보고 있는 모든 의료진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 인사 드린다.어제 우한폐렴으로 불리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3차, 4차 확진자가 나왔다. 그 동안 2차 확진자까지 나왔지만, 역학 조사결과 접촉자 모두 음성이 나오면서 관리가 잘 되고 있는 것으로 보였지만 어제와 오늘 새로이 3차, 4차 확진자가 나오면서 우리 국민들의 불안이 더 커져가고 있다.더구나 3차 확진자는 잠복기 상태에서 국내에 들어오다 보니, 공항 검역 과정에서 놓치게 되었고, 그 이후 이틀 동안 평
지난 밤 밀양에서 규모 3.5 지진과 여진이 발생했다. 10월 규모 2.6지진과 인근 창녕 3.4 지진에 이어 관측된 것이다. 밀양은 물론이고 울산도 진도3,4를 감지하며 수많은 시민들이 불안한 밤을 지새워야 했다. 추가적인 조사가 필요하지만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밀양지진도 양산단층대 위에서 발생한 것으로 2016년 경주지진의 연장선이란 주장이 나온다. 해당 단층대에 고리와 월성 핵발전 단지가 몰려 있어 시민우려는 더 크다. 최근 월성1호기 영구정지가 결정되고 3020에너지전환정책 등이 추진되지만, 원전안전규제 관련 정부정책이 부족하
신임 기업은행장 선임을 두고 낙하산 인사라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임기를 하루 남겨둔 김도진 기업은행장의 후임으로 청와대가 반장식 전 청와대 일자리수석을 점찍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금융 공공기관에 낙하산 인사를 통해 관치금융을 행하던 과거로 후퇴하는 것은 아닌지 심히 우려스럽다. 이런 우려는 비단 관료 출신 ‘낙하산’이기 때문만은 아니다. 금융 관련 경력과 전문성 측면에서도 기업은행 구성원들은 물론 시민사회와 전문가들도 납득하기 어려운 인사라는 목소리가 높다. 10년째 이어지고 있는 내부 승진 전통을 뒤집을 만한 명분을 찾기도
국회는 ‘농업소득의 보전에 관한 법률(농업소득보전법)’을 하루 빨리 통과시켜야 한다.국회는 지난 10일 512조 3천억 규모의 2020년 예산안을 통과시켰지만, 아직 예산부수법안을 모두 처리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예산부수법안 중 하나로 쌀 목표가격을 정하는 ‘농업소득보전법’ 처리가 늦어지면서 수매대금을 제대로 받지 못한 농민들의 분노가 거세다.이는 국회의 명백한 직무유기며, 농민을 무시한 처사다. 타들어 가는 농심을 더 이상 외면해서는 안 된다.농민들은 쌀 목표가격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고작 40kg당 3만원 수준의 우선지
“장애인은 투표는 물론, 후보자가 하는 말조차 알아듣기 힘듭니다”어제 더불어민주당 총선기획단 행사에 참석한 한 청각장애인 청년이 수화로 전한 외침이다. 국내 등록장애인구만 260만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우리 정치와 사회의 여전히 뒤떨어진 장애인권감수성을 꼬집은 것이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가장 최근에 실시한 장애인 실태조사 결과, 장애인 20명 중 1명은 직전 한 달간 외출을 한 번도 하지 않았다고 응답했다. 장애인의 76%는 직전 1년간 영화 한 편을 관람하지 못했다. 이처럼 우리 사회에서 장애인은 최소한의 인간다
한국은 미국, 일본, 독일, 중국과 더불어 세계적인 공업 선진국의 지위에 이미 올라 있다고 볼 수 있다. 최근 중국과 일본 사이에 끼어 한국의 제조업을 걱정하는 위기의식이 커져가고 있다. 중국, 일본 등 쟁쟁한 이웃한 나라와 비교했을 때의 우려를 할만하지만, 세계적인 시야로 넓게 보아 우리가 열심히 노력만 한다면, 아직은 반도체에서 우리나라와 견줄 공업 선진국을 찾기 어렵다. 지난 반세기 이상 이웃한 쟁쟁한 대국들과 비견할 정도로 우리나라의 저력을 만들어온 선배 기술자들과 위정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보통 한국의 5대 산업이라 하면
정무위원회에서 청년기본법이 통과됐다. 소관 상임위에서 통과가 된 만큼 청년기본법이 정기국회에서 통과될 가능성이 높아졌다.특히 본 위원이 청년기본법을 대표발의하고, 국회 청년미래특별위원회 간사로서 여야 합의안을 마련하고, 청년기본법의 조속한 제정을 주장해온바, 오늘의 소식이 감격스럽기까지 하다.대한민국의 청년들은 실업과 소득하락, 주거 불안정 등 다양한 문제를 마주하고 그야말로 ‘헬조선’에서 수많은 것을 포기하면서 살아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부모의 ‘빽’이 스펙이 되는 불공정한 세상에서 살아가는 것도 역시 청년이라는 점에서, 이를
어제(11월 21일) 인터넷전문은행 한도초과 보유주주의 자격 요건을 완화하는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및 운영에 관한 특례법(이하 인터넷전문은행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심사1소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는 금융회사의 건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최소한의 규제마저 무너뜨리는 것이어서 심각한 우려와 유감을 표한다.어제 정무위 법안소위를 통과한 인터넷전문은행법 개정안은 비금융주력자(산업자본)의 대주주 자격 심사 요건 중 최근 5년간 공정거래법 위반 전력을 제외하는 내용이다. 지난해 산업자본의 인터넷전문은행 지분 보유를 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