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창업과 스타트업
여성창업과 스타트업
  • 김종태 AVA엔젤클럽 회장
  • 승인 2020.03.02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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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태의 “오늘의 단상(斷想)”] 여성창업과 스타트업

오늘의 키워드는 "여성창업”입니다. 

창업자나 투자자 모두 트렌드에 민감합니다.

트렌드는 거시적 접근방식의 매크로 트렌드, 미시적 관점의 마이크로 트렌드가 있으며 이외에도 많은 사람들에 의해 오랜동안 지속될거라 믿어지는 메가트렌드가 있습니다.

이러한 트렌드 키워드중에서 여성과 관련된 여러 키워드들이 눈에 띄는군요.

매크로 트렌드에 있어서는 여성 1인당 출산율이 2 이하로 내려가 1에 가까워지고 있어 급격한 인구감소로 이어지고 있으며 이로인한 영향으로 빠르게 고령화사회와 고령사회로 진입되는 현상이 대표적인 것으로 보이며 이는 인구정책에 있어 많은 걱정을 불러오고 있습니다.

마이크로 트렌드 중에서 여성관련 키워드는 주로 경력단절, 여성창업 확대 , 여성 지위향상, 여아선호도 급증, 신생아의 여아 초과, 커리어우먼 등의 키워드가 있습니다.

메가트렌드를 살펴보면 여성과 어린이는 물론 일반인들 조차도 흉악범죄에 노출되어 있어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있는 “일상적 안심”이라는 키워드가 두드러집니다.

과거와 현재 및 미래를 관통하여 모든 시대 사람들의 걱정으로 만들어진 키워드로서 시대별로 다양한 해결책을 찾는 시도가 있어 왔으나 현장에서 직관적으로 범죄로부터 지켜주거나 예방할 수있는 뚜렷한 아이템은 많지 않아 보입니다. 따라서 향후 보다 진전된 기술이 적용될 분야이기도 합니다.

기회가 되면 위의 모든 여성관련 키워드들을 하나씩 분석을 해보겠지만 오늘은 이중에서 여성창업과 스타트업에 대하여 간단히 살펴보고자 합니다.

여성벤처기업협회나 여성경제인협회 등 여성기업인 관련 협단체의 존재감도 커지고 있지만 개별 개인의 여성창업과스타트업의 사례도 많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경력단절 여성들이 창업을 통한 사회 재진입, 청년창업으로서의 여성창업, K-POP을 필두로 전세계를 흔들도 있는 한류열풍을 담아 식품, 화장품 등의 영역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는 여성기업인들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정부의 여러 창업지원 프로그램 중에 특별히 여성창업을 지원하는 예비창업패키지 등의 프로그램이 따로 있는 영향도 있어 보입니다.

다르게 해석해보면 최근 여성창업이 많아지고 있어 보다 효율적으로 이를 지원하기 위해 정부에서 따로 여성창업만을 위한 지원정책을 만든 것이라고도 할수 있겠군요.

최근 여성창업과 스타트업으로 출발하는 사례들을 분석해보면 기술창업이 없는건 아니지만 대부분은 일상생활에서의 필요성과 다양한 생활형 문제에 대한 개선점 등을 찾아 창업아이템으로 정하는 것이 많아보입니다.

기술창업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여 유니콘을 목표로 하는 아이템도 없지는 않으나 대다수는 리스크가 크지않고 지속성과 안정성을 추구하며 작은 규모이지만 알찬 컨텐츠를 통해 경쟁력을 가진 사업이 많아 보이는군요.

출발은 소상공인형으로 시작을 했으나 이후에 기술을 도입하거나 적용하여 융합형 창업 스타트업으로 변화되어 가는 과정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실패율이 높은 국내 창업시장을 고려하면 경쟁력과 차별성 측면에서 생활형 칭업이 많은 스타트업으로서의 여성창업이 리스크가 더 크다고 보는 의견도 있으나 한편으로는 여성적인 셈세함과 감성적인 면에서의 강점을 살리고 세밀한 공감능력을 입히며 사업을 확장하고 약점을 강점으로 바꾸며 고군부투하는 여성창업 스타트업도 많아지고 있어 생존력에서는 오히려 강점이 있다고 분석하는 의견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금세기들어 여성창업이 그 어느때보다도 봇물을 이루고 있으며 점차 많은 성공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여성창업과 스타트업이 특이한 것이 아니고 이시대의 자연스러운 현상임을 전제로 정부와 사회가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어느때 보다도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창업이 시도되고 있으며 체계적으로 창업을 지원하는 기관들도 많이 존재하고 있어 여성들의 창업여건이 매우 좋아졌습니다.

다만, 여성창업이 생활형 창업보다는 위에서 언급한 기술형 융합형 창업으로 폭을 넓히는 것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전문성을 갖추기 위한 노력도 필요합니다. 또한 경영과 마케팅 및 기술력 등의 부족한 부분은 팀빌딩을 통해 보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회 분위기로 인해 등떠밀려 창업을 하는 것은 지양해야 합니다. 또한 실패율을 낮추려면 여성창업 스타트업도 보다 진부한 기술창업을 지향하되 특허기술에 대한 보호와 장벽을 만들어야 합니다. 여성창업 역시 창업에 대한 열정에 소신과 신념을 가지는 것은 물론 기업가정신으로 무장해야 그 어려운 창업시장에서 생존하고 이겨낼 수 있음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김종태

2020. 3. 2.  AVA엔젤클럽 회장 김종태 (액셀러레이터 비스마트(주) 투자부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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