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이무한 기자] 이재수 전 국군기무사령관이 7일 오후 2시48분께 지인 사무실이 있는 송파구 문정동 소재 오피스텔 건물 13층 내부에서 투신해 사망했다. 세월호 참사 당시 유가족 등 민간인 사찰을 지시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던 중 투신 사망한 이재수 전 사령관은 상당한 압박감을 느껴온 것으로 보인다. 이 전 사령관이 투신한 건물은 변호사 사무실이 많은 지하 4층, 지상 15층 건물이다. 당시 3층 사무실에 있던 박모(50)씨는 "'쿵'하는 소리를 들었고 미세한 흔들림을 감지했다"며 "10분쯤 뒤 건물 보
최근 5년간 지방자치단체 및 지방교육청 공무원들이 저지른 범죄가 3만5천여 건이 넘는 것으로 드러나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3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영우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지방자치단체와 지방교육청 소속 공무원 범죄 현황’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17년까지 35,805명에 달하는 지방공무원의 범죄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2017년 기준 지방자치단체 기관별 ‘정원 대비 범죄 발생 비율’을 보면 강원 2.8%(‘17년 정원 18,342명), 제주 2.5%(‘17년 정원 5,593명), 경기
(창업일보)채상준 기자 = IT 기업 스타트업 바로고는 지난 10일 대전지방경찰청에서 이륜차 안전 보호구 착용에 대한 캠페인을 실시 하였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캠페인에서 대전 지역에 배달을 하고 있는 라이더 50여명과 함께 대전지방경찰청,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진행 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교통안전에 대한 라이더가 올바른 보호구 착용으로 안전하게 배달을 할수 있도록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대전지역본부에서 제작한 안전모 및 보호대를 라이더에게 제공하고 , 보호구 착용 장려와 안전한
"현장에서 찾아라"보통 발명가라 하면 책상에 앉아서 계산을 하거나 시험관을 기울이고 어두운 방안에 틀어박혀 복잡한 기계들을 만지작거릴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천만의 말씀이다. 책상에 앉아서는 절대로 좋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없다.부지런히 현장을 돌아다녀야 한다. 야구용품을 개발하고 싶다면 야구장에 가서 선수들이 뛰는 모습을 보고, 선수들과 만나서 직접 고충도 들어야 한다. 또 획기적인 교통제어 시스템을 만들 계획이라면 복잡한 교통정체 지역을 부지런히 답사하는 것도 중요하다. 현재 교통제어 시스템은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경찰청을 방문하
(창업일보)노대웅 기자 =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1일 대기업 기술탈취 문제와 관련 공정위 등 관련 부처가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 대응방안을 논의중이라고 밝혔다.홍 장관은 이날 낮 서울 여의도의 한 중식당에서 취임 1개월 기자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기술탈취 문제에 대해 "중기부와 공정위, 특허청, 경찰청, 산업부까지 해서 공식 TF 오래 전부터 있었다. 이번에 그것을 복원했다"고 말했다.홍 장관은 "이미 기구가 있다고 한다. 기구가 있었는데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것"이라며 "그 기구가 복원이 돼 지금 긴밀
(창업일보)이무한 기자 = 주삿바늘을 쥐고 있어야 할 간호사가 짧은 바지, 배꼽이 드러나는 상의를 입고 야한 춤을 추는 영상이 최근 인터넷을 달궜다. 일송재단 주관 ‘일송가족의 날’ 행사에 동원된 성심병원 간호사들이 그 주인공들이다. 일명 '백의의 천사'라고 불리는 그들에게 행해진 추태는 사회적 공분을 사기에 충분했다.또한 '입사 3일 만에 신입여사원이 강간, 성폭행, 화장실 몰래카메라’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이 글 역시 네티즌 사이에서 빠른 속도로 번지며 사회적인 이슈로 떠올랐다.일명 ‘한샘 성폭행’으로 알려진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현대중공업, 효성, LS산전이 한국전력 자회사와 변압기 납품 과정에서 입찰 담합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현대중공업, 효성, LS산전이 한국전력 자회사와 한국수력원자력 신고리원전에 변압기를 납품하는 과정에서 입찰 담합을 벌였다는 제보를 받고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22일 밝혔다.이들은 지난 2010년부터 2015년까지 한전 자회사와 한수원 신고리원전 등에 변압기를 납품 낙찰 업체와 가격 등을 사전에 합의하고 고의로 유찰해 수의계약을 유도했다는 의혹을 받고
(창업일보) 소재윤 기자 = 부산경찰청 과학수사계는 지난 7개월 동안 벤처기업과 공동연구를 통해 현장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지문 랩핑 용액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현재 건조된 사체나 굴곡면에 사용 중인 실리콘러버는 고가의 수입품(시가 6만원)을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사용법이 어렵고 휴대가 불편해 현장에서 지문을 채취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과학수사계는 대체품을 개발하고자 생산업체를 수소문해 경남 창원시 소재 벤처기업 이지튠과 공동 연구를 진행, 지문의 선명도를 유지하면서 응고 시간을 줄이고
(창업일보)이무징 기자 =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7일 창업국가 조성을 위해 초중등 교육 단계에서부터 창업교육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고용부, 여가부, 방통위, 과기정통부 등 관계부처 장관들이 모인 가운데 '제3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열고 '4차 산업혁명 시대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한 학생 창업교육 활성화 방안'을 심의했다.이날 회의에 참석한 장·차관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초·중등 교육 단계에서부터 창업교육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이진규
(창업일보) 박성호 기자 =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등 최근 인기 있는 인터넷 전문은행을 사칭해 금융정보를 요구하는 '피싱' 범죄가 나타나 주의가 요구된다.22일 인터넷 은행인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최근 상담직원을 사칭해 고객들에게 전화를 걸어 대출상담을 이유로 개인정보를 요구한 사례가 잇따라 발생했다. 고객들에게 대출을 지원해주겠다며 주민번호나 휴대폰 인증번호 등을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카카오뱅크는 이를 보이스피싱 사기로 판단하고 금융감독원과 인터넷진흥원에 사칭한 전화번호를 신고했다. 이어 카카오뱅크 모바일 앱 공지사
(창업일보)박인옥 기자 = 커피전문점 탐앤탐스의 구 홈페이지 회원정보 일부가 유출된 것으로 4일 확인됐다.탐앤탐스에 따르면 유출 정보는 2011년 11월부터 2015년 12월 회원으로 가입한 고객의 정보로, 아이디, 이메일, 생년월일, 휴대전화 번호, 이름 등이다. 개인 주민등록번호와 비밀번호는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탐앤탐스는 전날 홈페이지에 글을 올려 "수사기관을 통해 구 홈페이지의 회원정보 일부가 최근 검거된 해커의 PC에 보관 중인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또 "수사기관 확인 결과 유출된 정보가 활용되거나 제3
(창업일보)이무한 기자 =프랜차이즈 업계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와 서울시 등 지자체가 불공정 거래행위 등에 대한 고강도 실태점검에 나선다.이와 더불어 경찰도 이의 근절을 위해 대대적인 단속에 돌입한 상황이라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오는 9일까지 50개 프랜차이즈 외식 브랜드에 대한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공정위는 원가와 마진자료 등을 서면으로 제출할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맹사업법상 공정위는 가맹본부와 가맹점 사이의 거래에 관한 서면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공표해야 한다. 가맹본부가
(창업일보) 이무한 기자 = 대한항공은 7일 경찰청 특수수사과가 횡령·배임 혐의로 대한항공 본사를 압수수색한 것에 대해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는 한편 자체적으로 진상을 파악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대한항공은 이날 오후 입장자료를 통해 "경찰청 특수수사과가 대한항공 자재부(구매부서)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횡령·배임 혐의를 받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현재 경찰 수사중인 사안임을 양해해달라"며 말을 아꼈다.한편 경찰은 대한항공이 조양호 회장의 평창동 자택공사와 영종도의 한 호텔 신축공사를 함께 진
(창업일보)노대웅 기자 = 디도스, 랜섬웨어 등 사이버 테러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정보보호 전문인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6일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에 따르면, 정보보호산업은 성장발전 가능성이 높은 신성장 산업으로, 시스템·네트워크 보안 중심의 정보보안과 CCTV·저장장치·무인경비서비스 등 물리보안, 타 산업 군에 보안기술이 적용되는 활용분야(융합보안)로 구분된다. 국내 정보보호산업 규모는 2015년 기준 8조2000억원(정보보안 2조1000억원, 물리보안 6조1000억원)으로 연평균 9.7%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창업일보) 윤배근기자 = 경찰과 편의점 씨유(CU)가 협업해 구축한 원터치 신고시스템이 오는 29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시행된다.경찰청은 19일 "오늘부터 28일까지 전 점포에 원터치 신고시스템을 설치하고 작동 여부 테스트를 거친 뒤 29일부터 사용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지난해 12월 경북 경산의 한 씨유 편의점에서 종업원 A씨가 봉툿값을 받는 문제로 50대 고객과 시비가 붙어 흉기에 찔려 사망하는 등 지역사회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기획됐다.원터치 신고시스템은 편의점 계산대 결제단말기에 설치된 '긴급신고'
(창업일보)소재윤 기자 = 중소기업청의 중소벤처기업부 승격, 소방·해경 분리 독립, 통상기능 외교부 이관 등등 정부조직개편안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24일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개편안을 6월 임시국회에 제출키로 했다고 밝혔다.박광온 국정기획자문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연수원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승격, 통상 기능의 외교부 이관, 소방과 해경의 분리 독립 등 3가지 정부조직개편안을 6월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말했다.문재인 대통령은 후보 당시 정부조직개편안 공약으로 ▲중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수출과 설비투자 등이 증가하는 등 경기 회복세가 뚜렷해지고 있다.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속보치는 0.9%를 기록했다. 지난해 2분기(0.9%)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이에 따라 주요 경제 연구기관들이 잇따라 올해 우리 경제의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는가 하면 증시도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며 연중 최고치를 다시쓰고 있다경기 성장세를 견인하고 있는 것은 수출과 투자 부분이다.1분기 수출은 반도체, 기계 및 장비 등이 늘면서 전기 대비 1.9% 증가했다.
(창업일보)이이영 기자 = 강남보금자리주택의 21%가 불법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주택은 무주택 서민을 위해 주변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됐다.서울 강남구는 1일 강남보금자리 아파트 분양권 전매신고 관련 부동산 거래신고 등을 위반한 342명에게 과태료 약 27억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불법거래 적발 건수는 총 130건이다. 수서동 강남 더샆포레스트(400가구)와 세곡동 강남 효성해링턴 코트(199가구) 등 전체 강남보금자리주택 분양권 중 21.7%에서 불법 전매행위가 발생했다.이번 불법 전매행위는 분양권 고액 프리미엄 양도소득세와 취
경남 통영경찰서(서장 박금룡) 북신지구대 순찰 3팀이 전국 2·3급지 경찰서 순찰팀 가운데 3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6일 통영경찰서는 북신지구대 순찰 3팀이 경찰청이 주관한 2016년 전국 베스트 순찰팀 평가에서 3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전국 순찰팀을 대상으로 범인검거 실적, 범죄예방활동, 협업치안활동, 팀워크 등을 평가해 베스트 순찰팀을 선정했다. 북신지구대 순찰 3팀은 강간·절도 등 중요범인검거 뿐만 아니라 주민접촉형 순찰 등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범죄예방·검거활동에 기여한 공을 인
↑ (주)모세시큐리티 조영욱 대표. 그는 국내최고의 문서 및 저장매체 파쇄전문가다. 시간당 4~5톤을 파쇄할 수 있는 파쇄공장을 갖고 있고, 하드브레이커(Hard Breaker)라는 최첨단 파쇄기도 보유하고 있다. 청와대를 비롯한 국가기관 및 은행, 대기업 등이 주요고객이 될만큼 탄탄한 실력을 검증받았다. 또한 그는 최근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 베이비부머를 비롯한 노인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공헌사업에도 한시도 관심을 끄지 않는다. ⓒ창업일보. “모세시큐리티는 문서 및 저장매체의 물리적 파쇄를 기반으로 하는 우리나라 최고의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