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업원이 일을 하면서 개인적인 이익을 취하려고 거래처로부터 발주된 물건이나 거래금액에 손을 대거나, 회식하기만 하면 만취하여 아무런 연락도 없이 다음 날 출근을 하지 않는 종업원을 만나면 당황스럽다 못해 배신감까지 느끼실 겁니다.가장 최악의 경우에는 이와 같은 종업원 때문에 일처리가 늦어져 손해를 물어주거나, 거래처로부터 신용을 잃어 거래중단을 통보받거나, 특히 식당 같은 경우에는 무단결근한 종업원을 대신할 사람을 급하게 구하느라 속이 새까맣게 타게 됩니다.그러면 이와 같이 회사에 피해를 준 종업원을 대통령 탄핵처럼 강제로 물러나게
공부를 많이 한 창업자가 성공할 확률이 높다. 창업하기 전 창업자는 이론적이든, 실제 체험적인 것이든 간에 정말 많은 공부를 해야 한다. 예전보다는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채널이 다양해졌다고는 하나 정보의 깊이 면에서 더욱 많은 공부를 해야 창업에 성공할 수 있다. 프랜차이즈 본사 개설담당 직원들은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들이 예전에 비해 많이 똑똑해 졌다고 한다. 틀린 말은 아니다. 실제로 예전처럼 유행아이템과 브랜드만 보고 선뜻 가맹본사와 본계약을 하고 오픈을 하는 예비창업자는 이제 거의 없을 것이다.가맹본사의 지원사항을 체크하
동업은 참으로 쉽지 않습니다. 사적으로 아무리 친하다고 하더라도 일단 사업의 영역으로 묶이게 되면 여러가지 이해타산이 생길수밖에 없습니다. 여기에 잘못 얽히면 갈등에 휩싸이게 되고 결국은 기왕의 친분마저 망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불가피하게 동업을 해야 한다면 계약서는 반드시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친한 사이일수록 동업계약서는 꼭 필요합니다. 오늘은 그 동안 동업계약을 주제로 기고를 해 온 내용을 정리하며, 법적으로 문제되는 부분을 간략히 체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자금을 ‘투자’하여 동업을 하는 것인지, 아니면 ‘대여’하는
[창업일보 = 노대웅 기자] # 경기소재 K기업은 위탁기업 H사가 토목측량 용역비용을 지급하지 않아 어려움을 겪던 중 중기부의 불공정거래신고센터에 신고서를 제출한 이후 현장조사 등 피해 사실관계 확인 절차를 통하여 용역비용 2억원을 지급받았다.#D사는 H사로부터 군수정보시스템 개발 및 유지보수를 위탁받은 이후, H사가 추가개발을 요구하며 추가개발비를 D사에 전가시키자 D사는 신고센터를 통해 수위탁분쟁조정협의회 절차를 진행하여 1억7천만원을 지급받았다.중소벤처기업부는 이처럼 불공정거래 피해구제를 위한 신고할 수 있는 신고센터를 확대
에어프레미아가 신규 면허를 발급받은 지 불과 3개월 만에 대표를 바꾸고, 변경면허를 신청했다. 비행기도 뜨기 전에 변경 면허부터 신청하는 신생 항공사가 안전을 얼마나 신경 쓸지 우려스럽다. 국토부는 에어프레미아가 국민적 걱정거리가 되지 않도록, 국민안전 차원에서 엄격한 심사를 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국토부는 지난해 건실한 기업을 항공시장에 진입시켜 국민의 항공이용 편의를 증진하겠다며 ‘항공운송사업 신규면허 심사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현재 플라이강원, 에어로케이항공, 에어프레미아가 신규면허를 발급받고 운항증명을 준비 중이다.국민
동업시에는 반드시 계약서를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동업계약서에는 ▷사업의 내용 ▷출자 및 사업운영 ▷손실 또는 이익 분배에 관한 규정 등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 ▷동업계약 당사자 일인의 임의탈퇴 등에 관한 규정 등을 구체적으로 검토해서 명시해야 합니다. 우선 '사업의 내용'에는 영위하는 사업에 대한 사항을 적는다. 동업계약은 2인 이상이 일정한 ‘사업’을 수행하기 위하여 체결하는 계약이므로 가장 먼저 동업계약 당사자들이 수행하고자 하는 사업에 대한 사항, 즉 동업 대상 사업의 업종 및 구체적인 내용, 특유 용어에 대한
창업하여 사업을 영위하려면 종업원을 채용하여 사업의 일부분을 맡기게 됩니다. 그런데 그 종업원이 일을 하면서 개인적인 이익을 취하려고 거래처로부터 발주된 물건이나 거래금액을 횡령하거나, 음주습관이 있어서 회식하기만 하면 아무런 연락도 없이 다음 날 출근을 하지 않아 답답하신 적이 있을 겁니다.가장 최악의 경우에는 이와 같은 종업원 때문에 거래처로부터 신용을 잃어 거래가 끊기거나, 일처리가 늦어져 납기를 맞추지 못해 손해배상을 물어주어야 하거나, 특히 식당 같은 경우에는 무단결근한 종업원을 대신할 사람을 급하게 구하느라 마음 졸인 적
[창업일보 = 노대웅 기자] 중소기업 유럽 시장 진출 그린라이트가 켜졌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폴란드 바르샤바, 스웨덴 스톡홀름에 중소기업 9개사로 구성된 전략 수출컨소시엄을 파견하여 현지 유력바이어와 1대1 수출상담회를 진행하고 약 630억원에 가까운 수출상담실적을 올렸다.17일 중소기업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전략 수출컨소시엄 파견을 통해 ▷바르샤바에서 46건, 192만 9천달러 ▷스톡홀름에서 95건, 5,120만 달러 등 총 141건 5,312만 9천달러(한화 630억)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였고
자, 창업을 결심하신 이후 마음 맞는 동업자를 만나 함께 동업을 하기로 하셨습니다.그렇다면 먼저 앞서 기고했던 내용처럼 창업의 형태 및 제반 상황을 모두 고려하셔서 어떤 형태의 동업계약을 체결할지부터 확정해야겠죠? 동업계약의 형태를 확정함으로써 큰 그림을 그렸다면, 이제는 동업계약에 대한 세부 사항을 미리 정하는 동업계약서를 작성해야 할 차례입니다.동업계약서에 꼭 들어갈 내용에 대하여 동업 당사자 간 충분한 협의를 거쳐 세부적으로 정하는 것만으로, 이미 동업계약의 지속 및 성공 가능성이 50% 이상은 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창업일보 = 노대웅 기자] 수출제고를 위한 범부처 차원의 '수출활력촉진단 2.0'이 본격 가동된다.정부는 수출현장에 찾아가 무역금융·해외마케팅 등 애로를 해소해주는 범부처 ‘수출활력촉진단 2.0’을 ▷소비재 ▷新수출동력 ▷주력산업 ▷스타트업 ▷강소기업 등 5개 분야로 특화해 올 10월까지 25개 업종 3천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집중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최근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 등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됨에 따라 현장의 수출애로 해소와 수출활력 회복이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1차 촉진단의 규모·방식·기간 등을 보강해
[창업일보 = 손우영 기자] 인천시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인천지역의 우수 지식재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지식재산 투자조합이 지난 29일 중소벤처기업부의 ‘2019년 엔젤 모펀드 개인투자조합 출자사업’에 선정되어 총 50억원 규모의 조합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동 펀드는 총 50억원으로 조성되며, 이중 10억원은 인천광역시가 30억원은 엔젤모펀드 출자가 확정되었으며, 나머지 10억원은 인천지역 중견기업 위주로 출자자를 모집할 예정이다.특히, 중견기업은 조합 출자뿐 아니라 제조 인프라 및 마케팅을 창업기업에 지원하여 투자기업의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 공유자 중 1인만 신청해도 갱신등록가능한 '상표법 일부개정법률안'이 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에 따라 앞으로 영세사업자들이 안정적으로 상표권을 확보해 업무상 신용을 유지하고, 지속적인 사업수행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자유한국당 이종배 의원이 대표발의한 '상표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작년 11월 7일 발의한 후 약 5개월 만이다.현행법상 상표권은 10년마다 갱신등록을 해야 하고, 공유상표권의 경우 공유자 모두가 신청해야 갱신등록을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1인이라도 미신청할
[창업일보 = 문이윤 기자] 프랜차이즈 창업시 가맹희망자는 '본사-점주 간 인테리어 비용분담' '광고판촉비 집행내역 통지의무' 등 관련 법과 제도를 꼼꼼히 따져봐야 피해를 보지 않고 창업에 성공할 수 있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8일 "프랜차이즈 가맹희망자는 점주 보호를 위해 마련된 법·제도를 숙지해 가맹점 운영 시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관련 법 조항을 반드시 인지할 것을 요구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코엑스에서 열린 '프랜차이즈 서울' 박람회에 참석해 "계약 체결 전 가맹
[창업일보 = 노대웅 기자] 16조원을 운용하는 사학연금과 공무원연금의 지난해 기금운용 수익률이 10년 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사학연금의 지난해 기금운용 수익률은 -2.45%를 기록했다. 사학연금 수익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2008년(-4.67%) 금융위기 이후 처음이다. 작년 말 기준 9조원을 굴리는 공무원연금은 지난해 한 해 동안 기금운용 수익률이 -1.7%로 지난 2008년 -4.9% 이후 첫 마이너스다. 637조원(지난해 10월 기준)을 운용하는 국내 최대 연기금인 국민연금의 지난
[창업일보 = 성창일 기자] 중소기업이나 벤처기업의 주요 기술을 보호하는 테크 세이프(Tech Safe) 시스템이 가동된다. 테이크 세이프 시스템은 중소기업이 부당하게 기술자료를 요구받게 되면 요구받은 정황과 송부내역 등을 전자적으로 기록해 향후 분쟁이 발생했을 경우 증거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안전장치이다. 이와 관련 중소벤처기업부와 기술보증기금은 지난달 29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이 같은 안전장치인 '테크세이프시스템' 오픈식을 개최했다.테크세이프는 '기술'과 '금고'의 합성어로
[창업일보 = 채상준 기자] 집닥은 국내 건축문화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예비건축주 대상 필수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집닥건축 주최로 제2회 건축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건축세미나는 전국 예비 건축주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지난 행사보다 규모와 질적으로 확대된 것이 특징이다. 모집 인원을 2배 이상 대폭 확대했으며, 예비 건축주를 위한 맞춤형 커리큘럼을 선별 제공해 강의의 집중도도 높인다. ‘행복한 집짓기 어렵지 않습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초청 강사는 건축학 전공에 건설법무 석사, 건축기사 고급 자격증 취득 등의
[창업일보 = 채수연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BBQ의 가맹점주들이 점주단체를 발족하고 본사에 상생 약속을 지킬 것을 촉구했다. 또한 현재 10년으로 제한돼있는 가맹계약 갱신요구권 규정을 개정할 것을 정치권에 호소했다.BBQ 가맹점주들은 10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전국BBQ가맹점사업자협의회'를 발족했다.이들은 "정보공개서상 BBQ의 가맹계약기간은 최초 3년으로 1년마다 갱신을 하도록 하고 있는데 계약갱신요구권 10년 제한 규정으로 인해 10년을 앞두고 있거나 그 이상 운영하고 있는 점주들이 가맹계약
[창업일보 = 소재윤 기자]경기도는 기해년 새해 소상공인·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한 '2019년도 중소기업 육성자금'의 규모를 연초부터 1조 8000억 원으로 확대해 운용한다고 2일 밝혔다.그간 2018년까지는 매년 1조 5000억 원 규모로 시작해 경제여건에 따라 자금규모를 조금씩 확대했으나, 올해부터는 내수침체 및 미중 무역 분쟁으로 인한 세계적 경제성장 둔화 등 국내·외 경제 상황을 감안해 연초부터 확대지원을 결정했다.'2019년도 중소기업 육성자금'의 분야별 지원 규모는 운전자금 8000억 원,
[창업일보 = 성창일 기자] 창업 중소기업의 사업자금 마련과 판로 개척을 돕는 크라우드펀딩이 지난해보다 소폭 개선된 성적을 냈다. 관련 업계는 규제가 완화되는 올해에 크라우드펀딩을 이용한 자금조달 시도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크라우드펀딩이란 인터넷 플랫폼을 통해 불특정 다수에게 자금을 소액으로 모집하는 경우 감독당국의 심사 없이도 자금모집을 허용하는 제도다.31일 한국예탁결제원 크라우드넷에 따르면 올해 크라우드펀딩 성공 건수는 지난해보다 1건 증가한 184건, 성공금액은 19억원 늘어난 299억원으로 집계됐다. 펀딩
[창업일보 = 노대웅 기자] 내년도 주52시간 확대 시행에다 최저임금의 추가 인상이 예정됨에 따라 국내 경기가 올해 보다 더욱 위축될 것이란 우려감이 높다.대다수 경제 전문가들은 국내 경제성장률이 당분간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는 중이다. 이런 가운데 주52시간과 최저임금 이슈로 인해 내년 한국경제가 더 힘들어질 것이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모양새다. 특히 미·중 무역분쟁 등 외부적인 요인도 주목해야할 부분이다. 국내 경제가 외부리스크에 그대로 노출돼 있다는 판단에서다. 내년 경기는 외부적 요인으로 인한 수출경쟁력이 좌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