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 가맹점주·수탁사업자 협상권 및 거래안정성 보장을 위한 현장 간담회가 9일 열렸다 전국가맹점주협의회(공동의장 하승재, 김진우, 송명순), 전국수탁사업자협의회(이계훈, 이윤호),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위원장 박주민)·소상공인위원회(위원장 민병덕, 이동주)는 이날 투썸플레이스 마곡역점에서 「자영업자 협상권 및 거래안정성 보장방안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긴 터널을 지나는 동안 시장의 온라인화·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 전환 등 산업전환이 빠르게 이뤄졌으며, 자영업자들의 대기업·플랫폼 종속성은 더
[공정언론 창업일보] 국가연구기관장과 학계 전문가, 수산 및 어업인 단체장 등이 한자리에 모여 일본 원전 오염수가 방류되더라도 우리 수산물은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고 당부했다.9일 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종덕)은 8일 부산에서 ‘원전 오염수 논란이 남긴 영향과 대응 방안’을 주제로 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원전 전문가를 필두로 해양수산 분야 국가연구기관장, 전문가, 어업인 단체장, 국민소통단 등이 참여하여 국민 불암감 해소와 함께 수산업계 대응 전략을 모색했다.인사말에서 노동진
고용노동부는 6일 중앙부처 최초로 본부 내 ‘특별민원 직원보호반(이하 ‘보호반’)을 발족했다고 밝혔다.고용노동부는 중앙부처 중 민원처리 건수가 가장 많은 부처 중 하나로,전 국민이 1년에 한 번 이상은 민원을 제기(연간 민원 건수 2천500만 건 이상, 연간 전화 인입량 3천 6백만 통 이상)하는 상황이다. 특히, 임금체불, 각종 지원금 관련 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특별민원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민원에는 직장 내 괴롭힘 처리에 대한 불만에 대한 욕설, 실업급여 수급상담 중 직원에 대한 폭행 등이 포함된다.보호반은 이러한 특별민원
김태호 국회 외통위원장은 31일 UAE 아크부대를 방문하고 "아크부대는 UAE 비분쟁지역에서 국익 창출과 군사협력 임무 수행하고 대한민국 군사 선진기술을 알리는 군사외교관"이라며 장병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아랍에미리트(UAE), 이라크, 카타르 등 중동 3개국을 방문(하는 김태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과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한 국회 대표단은 29일(현지시간) 첫 방문국인 UAE에서 첫 일정으로 아크부대(UAE 군사훈련협력단)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중동 국가들과의 관계 발전과 의회 간 협력 강화를 위해 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29일 층간소음으로 인한 강력범죄가 늘고 있는 것에 대한 정부와 국회의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경실련은 "폭력과 살인 등 끔찍한 강력범죄로 이어지며 층간소음 갈등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지 오래다. 지난달에도 경북 김천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층간소음에 격분해 흉기를 휘두른 70대 남성이 구속 기소됐다. 층간소음으로 인한 범죄가 늘고 피해가 증가하는데 정부와 국회는 무관심하다"면서 정부와 국회를 비판했다.경실은 또한 "경실련이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질의를 해도 형식적이고 미온적인 태도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27일 전체회의를 열어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을 비롯하여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및 산림청 소관 56건의 법률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농촌진흥청, 산림청 소관 121건의 법률안을 신규상정했다.이날 의결된 법률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은 ▲ 2024년 4월 24일까지만 운영하는 것으로 규정되어 있던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
국민의힘 구자근 의원은 26일 중소기업의 기술보호를 위한 특허법 일부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구 의원에 따르면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기업의 영업비밀 같은 비등록 지식재산권을 부정경쟁행위로 통해 탈취한 후 특허등록한 경우에도 제재조치를 취하도록 하고, 침해에 대한 법인의 벌금액을 개인 침해 행위자의 3배에서 5배로 상향하여 실효성을 강화하는 내용이 주요 골자이다. 현행 특허권 등 지식재산권의 배타적독점권자의 권리를 침해한 경우에는 사용금지 및 손해배상 청구와 함께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벌하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22일 농림축산식품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어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대안)」 등 29건의 법률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이날 농림축산식품법안심사소위에서 의결된 법률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은 ▲ 2024년 4월 24일까지만 운영하는 것으로 규정되어 있던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의 존속기한을 2029년 4월 24일까지로 5년 연장하고, ▲ 농특위 위원 구성 시 지역개발,
성인기 발달장애인을 위한 지원주택이 획일화된 주거유형에서 벗어나 민간주도의 맞춤형 주거모델 개발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20일 오후 2시 ‘성인기 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을 위한 민간주도 맞춤형 지원주택(HOPE HOUSE) 개발의 필요성과 실제’ 세미나가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렸다.국민의힘 최재형 의원(서울 종로구, 보건복지위원회)과 사단법인 온율, 호산나대학이 공동주최한 이날 행사에서는 국민의힘 김용판 의원과 박은수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장, 코오롱글로벌 조현철 부사장을 비롯하여 정부와 학계, 법조계, 발달장애
국민의힘 홍석준 의원은 19일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효과적인 소비자분쟁해결을 위한 국회 세미나-디지털 시대의 소비자 분쟁해결의 효과적인 메카니즘 구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세미나는 홍석준 의원이 주최하고,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디지털 시대, 세계 최고의 디지털플랫폼 정부를 통해 소비자분쟁 해결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민당정이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홍석준 의원은 환영사에서 “자본주의 체제에서 경제 3대 요소는 생산을 담당하는 기업, 생산과 소비를 동시에 하는 정부, 그리고 소비자”라
농산물 가격과 농가소득 안정을 위해서는 정가·수의매매가 확대해야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김승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9일 농산물 도매시장의 유통 주체 간 경쟁을 촉진시켜 농수산물 가격과 농업인 소득을 안정시키고, 농수산물 유통구조를 혁신하기 위한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개정안(농산물 유통구조 혁신법)’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정가·수의매매 제도란, 도매법인이 농산물 출하 농민과 중도매인이 출하 농산물의 가격과 물량 등을 제안하면, 도매시장법인이 이에 대한 협상을 중재하여 거래하는 방식이다.이처럼 농산물을 경매 방
양육의무를 저버린 부모에게 상속권을 주어야 하는가?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지난 14일 국회 소통관에서는 한 중년 여성의 한 맺힌 절규로 가득찼다. 그는 "54년만에 나타나 보상금만 챙기는 사람이 어머니인가요?" 라며 부양의무를 다하지 않은 생모의 법적권리는 사라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실종인 김종안의 누나 김종선'이라고 소개한 그는 3남매와 어릴적 자신들을 버리고 떠난 생모 이야기를 풀어놨다. 김씨에 따르면 동생 김종안씨가 선원생활을 하던 중 배가 폭풍우를 만나 실종됐다.56년간의 생을 험한 바다에서 마감한 동생에게는 당시 2
불필요한 반려동물 의료사고 분쟁을 막기 위한 법안이 발의된다. 2017년부터 올해 2023년 5월말까지 동물병원 관련 소비자 상담 건수 2,000여 건 이상에 달한다. 이에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은 동물병원 진료부 공개법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허은아 의원은 “반려동물을 기르는 국민께서 내 가족이 어떤 치료 받는지 알 권리를 보장 받아야한다. (진료부가 공개되면 )동물의료 분쟁 완화되고 동물병원 신뢰도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동물병원이 거부할 경우 소송을 통해서나 열람, 사본 발급이 가능했던 반려동물의 진료부, 검안
국민의힘 한무경 의원은 7일 개최한 “스타트업 기술탈취 피해근절 민당정 협의회”에서 롯데헬스케어와 알고케어 간 상생 합의 중재 과정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스타트업-대기업 간 기술탈취 분쟁 관련해 피해 스타트업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정부와 여당이 관련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이 자리에서 정지원 알고케어 대표는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디스펜서의 아이디어 도용 여부를 두고 첨예한 입장 차를 보였던 롯데헬스케어와의 상생합의를 이룬 사실을 밝혔다. 정 대표에 따르면 양 사는 기술 분쟁 관련 소모적 논쟁을 중단하기로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1일 ‘중소건설현장 피해 방지법(건설산업기본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정부와 지자체 등 공공에서 발주하는 중·소규모 건설공사를 수행하는 중에 발생한 피해도 손해배상이 가능하도록 사업자의 보험 가입을 의무화하고 정부가 가입 비용을 지원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법은 정부가 일정 규모 이상의 공공발주 건설공사(200억원 이상의 PQ공사 및 300억원 이상의 대형․특정공사)와 건설용역에 대해 손해배상보험 가입을 의무화하고 용역비에 보험료를 계상하도록 하고 있다. 반면 사고
전 세계 유일한 '유네스코 세계유산 국제해석설명센터'가 대한민국 세종시에 설립됐다.배현진 의원은 1일 유네스코 세계유산 국제해석설명센터 설립의 근거가 된 '세계유산의 보존ㆍ관리 및 활용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지난 2020년 8월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국제해석설명센터 (UNESCO WHIPIC)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포용적 유산 해석과 설명을 통한 유산의 이해 증진과 보호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설립된 ‘유네스코 카테고리 2센터’다.세계유산 국제해석설명센터는 세계유산의 다양한 가치와 의미를 발굴하여 이를 전 세계
"노조탄압, 군사정권 시절로 회귀하는가?" ·진보당, 기본소득당, 정의당 등 야권 진보정당과 전국금속노동조합 노조지회가 지난 2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와 경찰의 노조탄압을 비판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경찰이 자본의 불법은 비호하고 노조의 정당한 생존권 투쟁은 폭력으로 연행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노조활동에 대한 경찰의 폭력대응을 강력규탄했다. 이들은 "최근 금속 노조 사업장에서 회사의 불법적 설비반출, 대체인력 투입 등에 항의하며 평화시위를 하는 조합원들을 상대로 대규모 경찰이 투입되어 용역깡패를 방불케 하는 폭력을
국회 소상공인정책포럼은 지난 2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소상공인 업종별 현안해결 연속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소상공인 업종별 현안해결 연속간담회」는 국회 소상공인정책포럼이 주최하고 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하여 기획된 행사로서 업종별로 소상공인과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 가능한 문제는 바로 해결방안을 마련하도록 기획된 간담회이다. 이번 행사는 그 첫 번째 시간으로 「배달앱」을 주제로 한 간담회였다. 서영교 국회의원(국회 소상공인정책포럼 대표의원, 서울 중랑갑), 이동주 국회의원(국회 소상공인정책포럼 연구책임
국내 대형 제약업체인 종근당의 ‘갑질 횡포’가 한 영세 의료기기 납품업체를 부도 위기로 내몰았다. 지난해 10월 법원이 이 영세기업의 손을 들어주기는 했지만, 피해금액을 거의 회수하지 못해 경영 정상화가 불투명해 보인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조명희 의원실은 10일 "의원실에 제보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의료기기 수입업체 파마바이오코리아(파마)는 3년에 걸친 노력 끝에 일본 제약회사 알프레사의 독감진단키트 ‘알소닉플루’에 대한 한국 독점 수입권을 확보하고, 그 해 9월 종근당과 독점 납품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와 화도농협(조합장 최상복)은 8일 농업인을 비롯한 취약계층과 조합원 4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권익보호를 위한 ‘농업인 무료법률상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농업인 무료법률상담은 영농과 생활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법률적 분쟁과 억울함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화도농협 조합원의 시간적·지리적 불편함을 덜어주고자 농협중앙회 소속 변호사 4명이 현장을 찾아가 1:1 맞춤형 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농협중앙회는 1996년부터 농업인 무료법률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2021년에는 법무지원국을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