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박성호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탄생 10주년 기념작 갤럭시S10을 2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선보인다. 삼성전자의 이번 언팩 행사를 통해 갤럭시S10과 폴더블폰 공개가 눈앞으로 다가오면서 새 갤럭시 시리즈를 기다려온 국내외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갤럭시S10 언팩 행사가 열리는 이곳 샌프란시스코 현지에서도 분위기는 한껏 고조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일 오전 11시(한국시간 21일 오전 4시)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다목적 실내 경기장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움(Bi
삼성전자가 아시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 6일 홍콩 커뮤니케이션 마케팅기업인 캠페인 아시아퍼시픽과 여론조사업체인 닐슨이 공동조사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아시아 톱 1000 브랜드(Asia's Top 1000 Brands)’에서 7년 연속 선두를 차지했다. 캠페인 아시아퍼시픽은 "갤럭시노트7 발화나 리더십 스캔들도 삼성전자에 대한 소비자들의 호소력을 저하시키진 못했다"면서 "제품 경쟁력과 브랜드 전략 등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이어 2위는 애플, 3위 파나소닉, 4위 소니, 5위 네슬레, 6위 LG전자,
(창업일보)노대웅 기자 = 애플 아이폰8 배터리 스웰링(Swelling) 현상과 관련한 우리 정부의 모니터링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스웰링이란 리튬이온배터리 내부의 전해액에서 발생하는 가스로 배터리가 부풀어 오르는 현상을 말한다.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지난 30일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의 과기정통부 종합감사에서 신용현 국민의당 의원이 아이폰 스웰링 현상의 국내 발생 우려를 지적하자 "현행법에서 제품안전 관련 체계가 작동하고 있으니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31일 신용현
(창업일보)노대웅 기자 = 삼성이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 6위에 올랐다.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의 위기를 빠르게 극복하고 브랜드 신뢰를 성공적으로 회복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는 후문이다.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전문업체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2017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 삼성전자는 6위에 올라 국내 기업으로서는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국내 기업으로는 삼성전자외에 현대·기아자동차 등 3개 업체가 100대 브랜드에 이름을 올리는영광을 안았다.인터브랜드는 25일(현지시간) '2017 글로벌 100대 브랜드'
(창업일보)노대웅 기자 =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8'가 7일 사전 판매를 시작에 이어 애플의 '아이폰8'이 12일 출시를 앞두고 있어 올 하반기 스마트폰 대전(大戰)의 막이 올랐다.삼성전자는 최근 북미에서 애플을 밀어내고 점유율 1위에 오르며 글로벌 시장 1위 자리를 꿰찼다. 애플은 중국의 화웨이에 밀리면서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2위 자리마저 내줬다. 10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선두를 굳게 지키고 있는 삼성전자는 최근 북미에서도 애플을 밀어내고 1년 만에 1위 자리를 탈환, 기세를
(창업일보) 이석형 기자 = 삼성전자는 7일부터 갤럭시노트8 사전예약에 돌입한다.삼성전자는 고동진 무선사업부 사장의 진두지휘 아래 갤럭시노트8 출시로 갤노트7 중단 사태로 타격 받은 자존심과 명예 회복을 시도한다. 갤노트8 시판은 단순히 판매량 뿐 아니라 브랜드 가치 측면에서도 삼성전자에게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어 더욱 주목된다. 갤노트7은 지난해 많은 기대를 안고 삼성전자의 하반기 전략제품으로 야심차게 공개됐으나, 출시 한 달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발화 사고'가 보고되기 시작하며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상
(창업일보) 노대웅 기자 = 미국에서 갤럭시노트7을 구매한 소비자가 이번에 출시한 갤노트8을 최대 425달러(약 48만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4일 IT전문매체 더버지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노트7 발화사고로 리콜 등 불편을 겪었던 피해자들을 위한 보상 개념으로 이같은 정책을 실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현재 사용하고 있는 휴대폰을 반납해야 한다는 조건이 달렸다. 할인가격은 반납하는 휴대폰의 상태에 따라 달라지며, 최대 425달러까지 인정이 된다.이번 보상 프로그램 신청은 갤노트8 선주문이 시작되는 오는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삼성전자 스마트폰이 미국 시장에서 애플을 넘어서 1위를 차지했다.11일 시장조사기관 칸타월드패널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지난 3~5월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1위(36.2%)를 차지했다. 애플은 같은 조사에서 34%의 점유율로 2위를 차지했다.삼성전자는 지난해 하반기 갤럭시노트7 발화 사태 등으로 애플에 1위를 내준 바 있지만 올 상반기 신제품 및 중저가 제품 등이 선전하며 다시 1위를 되찾았다. 삼성전자는 최근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의 조사에서도 2분기 북미 휴대폰 시장에서 1400
(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이 오는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파크 애비뉴 아모리'에서 베일을 벗는다.갤럭시노트8은 사실상 2년 만에 출시되는 갤럭시노트 시리즈 신제품으로 삼성전자는 갤럭시S8에 적용한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를 갤럭시노트8에도 적용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8을 통해 경쟁사 애플의 심장부인 미국 시장을 먼저 선점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난 2분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북미 휴대폰 시장에서 1위 자리를 굳히겠다는 목표인 셈이다. 6일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
(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아이폰8의 출시지연가능성이 또 제기됐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30일(현지시간) 핵심 부품 조달 차질과 제조 과정의 문제로 인해 아이폰8이 애플의 의도대로 오는 9월 출시되기는 어려울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월가에서 아이폰8이 크리스마스용으로 한정된 분량만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것이다.이에 따라 다음달 23일 발표되는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8이 '어부지리'를 얻을 것이라는 예측도 나왔다.FT는 애플 공급망 보고서들을 인용해 아이폰8 판매에 가해지는 단기적인 압박이 삼성전자와의 경쟁에서 취
(창업일보)박병현 기자 =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8'의 미디어에 공식 초대장을 보냈다.삼성전자는 21일 오전 6시(한국시간) 전세계 글로벌 미디어 파트너, 개발사에 갤럭시노트8 언팩 행사를 발송했다고 이날 밝혔다.갤럭시노트8의 '삼성 갤럭시 언팩(Samsung Galaxy Unpacked)'은 8월23일 오전 11시(현지시간) 미국 뉴욕 파크 애비뉴 아모리(Park Avenue Armory)에서 공개된다. 삼성전자가 보낸 초대장은 검은색 바탕에 중간에 파란색 'S펜' 이미지가 배치돼 있다.
(창업일보)박제영 기자 = 삼성전자가 '갤럭시FE'을 한정판으로 출시한다.'갤럭시FE'는 발화라는 초유의 사태로 단종된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이 무너졌던 신뢰와 명예를 회복하기 위한 도전으로 보고 있다.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7일 갤노트7의 부품을 재활용해 만든 '갤럭시 노트 팬 에디션'을 40만대 한정으로 출시한다. 갤노트7 미개봉 제품과 미사용 부품을 활용했기 때문에 리퍼폰은 아니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디자인은 갤노트7과 동일하지만
(창업일보)노대웅 기자 =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폭발 사태로 인한 리콜 등으로 인해 결국 지난해 4분기 아시아·태평양 지역 스마트폰 시장에서 1위를 수성하지 못했다.미국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는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아시아·태평양 스마트폰 시장에서 9.4% 점유율로 5위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삼성전자는 지난해 1~3분기 아시아태평양 스마트폰 시장 1위 자리를 지켜왔다.그러나 갤럭시노트7 폭발 사태로 인한 리콜 및 단종 과정을 거치는 사이 중국 오포 등 후위 주자들의 폭발적인 성장으로 1위 자리를 내준 것이다.중국
(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삼성전자가 미국에 냉장고 세탁기 등 가전공장을 짓기로 최종 결정하고 올 상반기 중 부지 선정을 끝낼 방침이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위협'이 먹힌 모양이다.삼성은 3일 미국에 가전공장을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미국에 생산기지 구축을 검토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검토 단계일 뿐 결정된 것은 없다"고 언급했다.이어 "정책 및 경영환경 변화에 맞춰 다양한 가능성을 열고 검토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으며 여러 공장 후보지를 놓고 조율하고 있는 단계인 것으로 알려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지난해 삼성전자는 어닝 서프라이즈(earnings surprise)를 기록한 반면 LG전자는 G5의 부진으로 적자로 돌아서는 등 두 회사의 희비가 엇갈렸다.삼성전자는 2016년 4분기 실적 발표에서 영업이익 9조2208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분기 영업이익 9조원대에 올라선 것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2013년 3분기(10조1600억원)이후 3년만으로 어닝서프라이즈 수준이다.이같은 호조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부품과 세트 등 각 사업분야에서 골고루 성과를 거두면서 원화가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이며 부품 사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삼성전기가 갤럭시노트7 단종으로 인해 46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는 등 적자로 전환했다.삼성전기는 갤럭시노트7 단종에 다른 고부가 부품판매감소와 판가 인하 영향등으로 2016년 4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3450억원, 영업손실 465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 전분기에 비해서는 8.3% 감소했다.2016년 총 매출은 6조330억원, 영업익은 24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 2.3% 감소하는데 그쳤지만 영업익은 전략 거래선 수요 감소 및 경영 효율화 비용 등
(서울=창업일보) 이석형 기자 = 삼성이 다음 달 열리는 글로벌전략회의에서 ‘최순실게이트’, ‘갤노트7단종’ 등 최근 대두된 대내의 위기상황을 극복할 해법을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8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전 세계 주요 경영진을 모아놓고 2017년 사업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글로벌전략회의를 내달 중순께 개최한다. 삼성전자가 반기마다 실시하는 글로벌전략회의는 국내외 주요 임원과 해외법인장을 합쳐 약 400~500명이 참석한다. 삼성 측은 "글로벌전략회의는 철저하게 실용주의, 실무적 차원에서 진행될
【창업일보】이태식 기자 = 갤럭시노트7 교환 신규 프로그램이 28일 시작된다.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3사는 28일부터 전국 이동통신대리점에서 삼성전자 협의에 따라 갤럭시노트7 고객이 갤럭시S7 또는 갤럭시S7엣지를 2년 약정 기준으로 교환하면, 내년 출시하는 갤럭시S8 및 갤럭시노트8 구매 시 갤럭시S7 시리즈의 1년치 잔여 할부금을 면제해준다. ▲ 삼성은 11월 30일까지 가입하면 갤럭시S7 시리즈의 1년치 잔여 할부금 면제해준
【창업일보】이태식 기자 = '갤럭시노트7'의 교환율이 아직 약 1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내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다른 기기로 교환을 시작한 갤럭시노트7의 교환율은 계속해서 10%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국내에서 판매된 물량 55만대 가운데 49만5000여대가 아직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현재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애플의 아이폰7과 플러스 모델, LG전자의 V20, 소니 엑스페리아XZ, 블랙베리 프리브 등 경쟁 모델이 많지만 고객들이 아직 상황상 갤럭시노트7을 대체할만
【창업일보】이태식 기자 =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의 판매와 교환을 잠정중단하기로 했다. 배터리의 결함을 고친 새로운 기기를 내놓은 지 열흘 만에 내린 조치다. 또한 글로벌 시장 출하를 맡고 있는 베트남 공장을 포함, 생산을 잠정 중단한 지 하루 만이다.삼성전자는 1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결정은 한국국가기술표준원등 관계 당국과 사전 협의를 거쳐 이뤄졌다"며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어 "현재 갤럭시노트7을 사용하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사업자, 거래선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