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 근로복지공단은 22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 소재 노무제공자의 산재보험 가입 및 보험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배달·이동 등 8개 직종(방문강사, 택배기사, 퀵서비스기사, 대리운전기사, 방문판매원, 대여 제품 방문점검원, 가전제품 배송설치기사, 건설현장 화물차주) 3천4백여 명 노무제공자가 지원 대상이 된다보험료는 2024년 1월부터 소급하여 노무제공자 본인 부담분의 90%를 최대 8개월간 1억여 원의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하게 되며, 지원 방법은 해당 노무제공자가 산재보험에
[공정언론 창업일보]자영업자들이 매년 증가하지만 소득은 매년 줄어드는 것으로 밝혀졌다. 2022년 사업소득을 신고한 사람(‘자영업자’)들은 723만명까지 늘어난 반면, 평균 소득은 매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사업소득에는 총수입금액에서 인건비·재료비·임대료·전기료 등 필요경비를 차감한 소득 또는 개인이 고용관계 없이 독립된 자격으로 인적용역을 제공하고 받는 대가가 있다. 사업소득자에는 자영업자를 비롯해 택배기사, 학습지교사 등과 같은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플랫폼 배달 라이더 등이 포함된다.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플랫폼 노동자와 같은 유연
[공정언론 창업일보]국회 본회의는 20일 연체이자 부담 완화 '개인금융채권의 관리 및 개인금융채무자의 보호에 관한 법률안' 등 138건을 본회의 처리했다고 밝혔다. 국회는 이날 제411회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법률안 130건을 포함한 총 138건의 안건을 의결했다.이날 본회의에서는 ▶개인금융채무자의 연체이자 부담을 낮춰주는 「개인금융채권의 관리 및 개인금융채무자의 보호에 관한 법률」 제정안 ▶'딥페이크' 영상을 활용한 선거운동을 제한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 ▶첨단산업 분야 인재양성을 지원하는 「첨단산업 인재혁신 특별법」
[공정언론 창업일보] 더불어민주당 인천 연수갑 박찬대 의원은 14일 내년 1월1일부터 어린이통학버스·택배차량의 경유차 사용금지 시작을 앞두고 현장 종사자들의 의견 청취와 정부의 입장을 논의하는 긴급간담회를 13일 오후 국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어린이통학버스·택배차량의 경유차 사용 금지 시작을 5년 유예하는 ‘대기관리권역법 개정안(박찬대 의원 대표발의)’의 필요성을 논의했으며, 법안의 당사자인 △전국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셔틀버스노동조합 △한국유치원총연합회 △한국학원총연합회 인천광역시지회 △한국통합물류협회
[공정언론 창업일보] 지난 10년간 근로자의 산재보험 복수가입자는 27만명 줄었으나, 특고, 플랫폼 등 노무제공자의 산재보험 복수가입자는 39만명 가까이 크게 늘어, 다중취업자 즉 N잡러가 비임금노동자 위주로 재편되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26일 정의당 이은주 의원실은 산재보상보험(산재보험) 복수가입자 현황을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받아 지난 10년간 (2014년~2023년 매해 6.30일 기준) 노동시장에서 다중취업자의 규모와 변화를 분석했다. 고용보험과 달리 복수의 사업장에서 일하더라도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산재보험은 다중취
[공정언론 창업일보] 진보당 강성희 의원은 26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쿠팡의 클렌징 문제와 사회적 합의 불참에 대해 지적했다.강 의원은 이번 공정위에 신고된 소위 ‘클렌징’문제에 대해 쿠팡이 배송구역 회수가 아니라 ‘적정 배송구역 추천 시스템’이라고 답변한 것에 반박했다. 강 의원은 “배송구역 추천이 ‘입찰’로 이뤄지면서 해당 배송구역을 담당했던 대리점도 다른 구역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는 이유로 회수가 아니라 ‘추천’이라는 말로 포장한 것”이라고 말했다.강 의원은 “A 대리점 소속 B 택배기사가 배송하
쿠팡(CLS)의 클렌징 제도의 철회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이 지난달 30일 국회에서 열렸다. 전국택배노동조합, 진보당 강성희 의원은 이날 소통관에서 "20명을 집단 해고한 클렌징을 철회하라"고 주장했다.이들은 이날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이하 쿠팡)에서 일하는 택배기사들에 대한 연이은 해고사태가 발생하고 있다. 현재까지 울산 택신대리점에서 7명이 해고되었고,분당대리점에서는 4명이 클렌징, 출입 제한 등으로 사실상 해고된 데 이어 이번 주20여명의 택배기사들에 대한 클렌징 해고가 예고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기자회견을 연 취지를 설명했다.
진보당 강성희 의원과 전국택배노동조합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쿠팡 CLS의 대량해고를 규탄하고 아울러 클렌징 제도의 철회를 강력하게 요구했다. 이들은 "해고사태의 근본원인은 수행률을 따져 택배기사의 배송지역을 회수하는 쿠팡의 '클렌징'제도에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들은 "클렌징 제도는 근무일수, 명절 근무율, 프레시백 회수율 등의 수행률을 따져 택배기사의 배송지역을 회수하는 사실상의 해고조치"라고 주장했다.
고용노동부는 2일 2022년 '산업재해현황' 중 '유족급여 승인 기준 사고사망 현황'을 발표했다발표에 따르면 2022년 유족급여 승인 기준 사고사망자 874명, 사고사망만인율은 0.43‱이었다. 업종별로는 ‘건설’ 402명, ‘제조’ 184명, ‘그 외’ 288명이 발생했다. 유형별로는 ‘떨어짐’ 322명, ‘부딪힘’ 92명, ‘끼임’ 90명, ‘사업장 외 교통사고’ 77명, ‘물체에 맞음’ 57명 발생했다. 규모별로는 ‘50인 미만’ 707명, ‘50인 이상’ 167명 발생했으며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380명, ‘50~59세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동조합, 전국배달플랫폼노동조합, 택배과로사대책위원회는 8일 국회에서 노동3권 제약하는 대체배송 확대 시도, 사회적 합의 무력화, 생활물류 정책협의회를 거수기로 전락시킨 윤석열 정권 규탄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지금 현재 정부가 5년 단위 생활물류 기본 계획을 지금 만들고 있는데 거기에 대체 배송을 확대를 시도하고 있는 부분, 그리고 그 논의 과정에서 택배 노조나 노동자들을 배제하고 회의 진행을 서면회의로 메일 발송하고 문자 보내고 메일로 답해야 되는 이런 대화와 토론을 봉쇄하는 식의 회의로 요식
"손배가압류는 기업에 의해 노동권이 박탈된 현실이다"노란봉투법 입법 촉구 노동현장 대응모임 기자회견이 국회에서 열렸다. 이은주 정의당 비상대책위원장과 노동현장 손해배상가압류 대응모임은 18일 국회 소통관에서 ‘노란봉투법 입법 촉구’ 기자 회견을 열고 “기업의 손배소가 노동자 개인의 삶을 파괴하고 심지어는 노동자들 죽음으로 내몰고 있다”며 전경련과 경총의 의견에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노란봉투법은 노동쟁의 과정에서 일어난 폭력이나 파괴로 인한 손해는 제외하고, 노동자들의 쟁의 행위에 대한 사측의 손해배상 소송 청구나 가압류를 제한한
◇기사요약농협물류는 15일 택배종사자에 혹서기 지원물품 소금사탕을 전달했다. 농협물류 임관빈 대표는 “농업인의 택배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택배종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택배종사자분들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15일 농협 경제지주 계열사인 농협물류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15일 ㈜한진과 함께 택배종사자에게 ‘소금사탕’ 1만여 봉지를 전달하며 상생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날 전달식은 농협물류 임관빈 대표이사, ㈜한진 이윤조 사업본부장, 한진택
[창업일보 = 이진영 기자]비인두암 투병으로 연예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김우빈이 6년 만에 복귀한다.1989년생으로 올해 나이 서른 네살인 김우빈은 서울 출신으로 2008년 김서룡옴므쇼에서 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부산 프레타포르테 09 S/S 서은길, 서울패션위크 09 F/W 강동준, 김서룡, 이주영, 이영준, 박성철 등 잡지 맥심, W, 보그걸, 엘르걸, 맵스의 모델로 활약하면서 입지를 다져갔다. 2011년 KBS 드라마 스페셜로 방영된 '화이트 크리스마스'에서 강미르 역을 맡으면서 연기자로 데뷔했다.이후 영화 ‘친
[창업일보 = 이진영 기자]배우 김우빈이 취약 계층 환자의 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아산병원에 1억원을 기부했다.13일 소속사 에이엠(A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우빈은 최근 취약 계층 환자들의 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1억원을 서울아산병원에 전달했다.2014년 저소득 청소년을 돕기 위해 익명으로 기부를 시작한 김우빈은 이후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지원과 소외 계층을 위해 조용히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왔다. 또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과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의료진 및 취약 계층 예방을 위해 지원을 하기도 했
[창업일보 = 성창일 기자]코로나 사태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와 비대면 강화 조치로 인해 배달대행 서비스업이 호황을 맞이하면서 배달 라이더의 범죄 가능성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홍문표 ‘국민의힘’ 국회의원(충남 예산·홍성)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성범죄 등 강력범죄 전과자들의 배달 서비스 취업을 제한하는 법안을 대표발의했다.홍문표 의원이 대표발의한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성범죄 등 강력범죄 전과자에 대한 취업제한 대상 직종에 배달대행 서비스업종을 포함시켜 소비자가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택배노동자의 5명 중 1명이 '산재보험 적용제외' 신청서를 대필로 작성한 것으로 밝혀져 이 제도가 사실상 ‘산재포기각서’로 악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긴급대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는 이유다.22일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이 고용노동부를 통해 받은 ‘택배기사 산재보험 적용제외 실태조사’에 따르면, 적용제외 신청서 대필 사실이 확인된 택배기사는 전체 조사대상 3,988명 중 776명인 19.5%로 나타났고, 이 중 본인의 동의도 없이 대필한 경우도 630명에 달했다. 또한 직접 산재보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앞으로는 사업주 또는 경영책임자가 안전·보건 확보의무를 위반하여 근로자가 사망하는 경우 사업주 또는 경영책임자는 ‘1년 이상의 징역 또는 10억 원 이하의 벌금’을 물어야 한다. 8일 국회에서 통과된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의 주요 내용이다. 이날 국회 본회의를 넘은 주요 법안이 여럿 있다. 택배 등 생활물류서비스사업을 법제도화한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을 비롯하여 '아동학대처벌법' 등 모두 국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들이라 정리해본다. 국회는 지난 8일 열린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더불어민주당 소확행위원회(작지만 확실한 행복위원회)는 23일 우체국 구멍손잡이 소포상자 개선 현장을 방문했다. 최근 택배기사의 계속된 사망사고로 중노동 해소 필요성 공론화가 이루어지고 택배상자의 구멍손잡이 필요성이 지난해 국감에서부터 제기가 되어왔었다.고중량 업무경감을 위한 우체국 구멍손잡이 소포상자 개선은 7kg 이상인 우체국 소포상자에 구멍손잡이가 만들어져 들기 쉽고 옮기기 편해져 집배원과 택배기사, 분류작업자 등의 노동의 고충을 덜어 줄 것으로 보인다.‘소확행위원회’는 지난 9일 소확행위원회 출범식에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 골프장캐디, 학습지교사 등 특수근로자의 10명 중 1명만 산재보험에 가입해 근로자 부담분 50%를 정부가 지원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30일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특수근로자 산재보험 가입률은 2014년 9.7%, 2015년 9.3%, 2016년 11.5%, 2017년 12.4%, 지난해 13.1%로 연평균 11.2%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산재보험 가입률이 분야별는 사고위험이 높은 퀵서비스기사로서 63.3%를 기록했다. 다음으로는 믹
WECS는 가정용 스마트 무인택배함 ‘Q-Cell’"을 개발했다. 1인 가구나 집안을 비우는 시간이 긴 가구의 경우, 기존 택배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불편함을 많이 느끼고 있다. 가장 크게 느끼는 불편함은 부재 시 택배의 수령 및 보관이다. 현재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대리수령 방법으로 경비실에 맡기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도난 및 분실 사고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어, 아파트 주민과 경비실 사이에 마찰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관련사고 역시 여러 차례 언론에 보도된 바 있다.아파트가 아닌 일반 빌라의 경우 주변가게나 소화전에 대리수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