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이진영 기자]

배우 김우빈이 취약 계층 환자의 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아산병원에 1억원을 기부했다.

13일 소속사 에이엠(A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우빈은 최근 취약 계층 환자들의 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1억원을 서울아산병원에 전달했다.

2014년 저소득 청소년을 돕기 위해 익명으로 기부를 시작한 김우빈은 이후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지원과 소외 계층을 위해 조용히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왔다. 

또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과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의료진 및 취약 계층 예방을 위해 지원을 하기도 했다.

이처럼 김우빈은 평소 도움의 손길이 닿지 않거나 도움이 필요한 곳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갖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꾸준히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1989년생으로 올해 나이 서른 네살인 김우빈은 서울 출신으로 2008년 김서룡옴므쇼에서 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부산 프레타포르테 09 S/S 서은길, 서울패션위크 09 F/W 강동준, 김서룡, 이주영, 이영준, 박성철 등 잡지 맥심, W, 보그걸, 엘르걸, 맵스의 모델로 활약하면서 입지를 다져갔다. 

2011년 KBS 드라마 스페셜로 방영된 《화이트 크리스마스》에서 강미르 역을 맡으면서 연기자로 데뷔했다.

긴 신장과 늘씬한 몸매와 강렬한 인상과 로우톤의 무게감 있는 목소리가 인상적이다.

영화 '외계+인', 넷플릭스 시리즈 '택배기사',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 김우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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