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양문석 더불어민주당 후보(경기안산갑)의 새마을금고 대출과정에서 위법·부당혐의가 발견된 것으로 드러났다. 새마을금고중앙회(이하 중앙회)는 4일 편법대출로 논란이 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후보의 새마을금고 편법 대출 의혹과 관련해 금융감독원과 공동 검사를 진행하고 이날 오후 중간검사 결과를 발표했다.중앙회는 이날 오후 4시경 서울 강남 새마을금고중앙회 1층 MG홀에서 ‘수성새마을금고 사업자대출 관련 중간검사 결과 브리핑’을 갖고 "대구 수성새마을금고 임직원과 양 후보의 딸, 대출모집인 등 관련자에 대해 제재 및
[공정언론 창업일보]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후보(경기 안산갑)의 새마을금고 '편법 대출' 논란과 관련, 사기 대출'에 김부겸 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이 연결고리가 됐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김부겸 위원장은 즉각 입장문을 내고 "국민의힘이 질의서에서 제기한 의혹은 소설이다. 기초적인 사실관계조차 맞지 않다"고 반박했다. 김 위원장은 "대구 수성새마을금고 소재지는 수성갑 지역구가 아니라, 국민의힘 의원의 지역구인 수성을이다. 국민의힘은 지역구 의원 출신의 영향력으로 대출이 이뤄진 것처럼 의혹을 제기했으니 내가 대출에 관여했다
[공정언론 창업일보]박정훈 국회의원 예비후보(국민의힘·송파갑)는 4호 공약으로 ‘송파구 투기과열지구 해제’를 추진하기로 했다.송파구는 투기과열지구로 묶여있어 분양가 상한제와 분양권 전매제한을 적용받아 주민의 재산권이 크게 침해받고 있다. 강력한 대출 규제와 청약 자격 제한으로 청년들을 비롯한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의 꿈까지 멀어지고 있다. 경기 불황으로 주택시장까지 얼어붙어 주민들의 투기과열지구 해제 요구가 거세다.박정훈 예비후보는 과도한 규제인 투기과열지구 해제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최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송파구
[공정언론 창업일보] ‘한국 경제의 가장 아픈 손가락’인 자영업자(개인사업자)의 연체율 증가와 파산이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 이들의 부채 잔액은 지난해 말 기준 1110조를 넘어섰고 연체는 50% 이상 증가했다. 자영업에 뛰어든 시기가 최근인 20~30대 다중채무자(여러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을 받은 사람)의 연체율 증가가 눈에 띄었다.지난 4일 국내 신용평가기관 나이스(NICE)평가정보가 양경숙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자영업자들이 전체 금융기관으로부터 빌린 대출 잔액은 작년 말 기준 1109조6657억원으로 1년 전보다 2
[공정언론 창업일보]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한 야권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3일 창당했다. 더불어민주연합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 1소회의실에서 창당대회를 열어 민주당 윤영덕 의원과 민주당 총선 영입인재인 백승아 전 교사를 공동 대표로 선출했다.이날 창당대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새진보연합 용혜인 대표, 진보당 윤희숙 상임대표, 시민사회 대표인 임헌영 민족문제연구소장이 참석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경제폭망, 정확하게 현실을 말해주는 단어다. 사과 한 알 만 원, 우리가 언제 상상이나 했
[공정언론 창업일보] 진보당 강성희 의원은 27일 지난 21일 발표한 은행권 민생금융 지원방안과 관련 논평을 내고 "은행 초과이익 환수를 단순한 이자 환급 방식으론 안 된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그동안 은행이 거둔 폭리를 감안하면 지원 규모가 턱없이 부족하며 지원 대상자 늘리는 데에만 급급해 정작 지원이 절실한 취약계층은 배제됐다"고 밝혔다. 그리고 "저소득·저신용·다중채무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과감한 채무 감면이 필요하고 "‘전당포식’으로 주택담보대출 위주의 손쉬운 영업만 하는 은행 행태에 대한 근본 개선 대책도 내놓아야 한
[공정언론 창업일보]부동산TF와 가계부채가 한국경제의 뇌관이 되고 있다. 지난 9월말 기준으로 금융권 부동산PF대출잔액은 134조원에 달한다. 여기에는 최근 문제가 된 새마을금고는 뺀 금액이다. 가계부채 역시 만만치 않다. 9월말 기준 가계부채 총액은 1,875 조원이다. 금리상승으로 인해 증가세가 둔화되기는 했지만 전년말 대비 8조원이 늘었다. 이 중 56%인 1,049조원이 주택담보대출이다. 우리나라의 가계부채의 절반이상이 부동산 투자수요와 맞물려 있다는 얘기다. 이도 최근의 건설 주택시장의 불황과 연동돼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
[공정언론 창업일보]OK금융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OK캐피탈(대표 김인환)은 다양한 금융회사의 신용대출 상품을 한 눈에 비교할 수 있는 대출비교 플랫폼인 ‘OK비교대출’의 가입자가 10만명을 넘어섰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5월 금융사 중에서는 처음으로 인앱 구조가 아닌 자체 플랫폼 방식의 서비스를 출시한 후 6개월 만에 이뤄낸 성과다.◆지난 5월 출시 후 6개월여 만에 가입자수 10만명 넘어서…예상한도 조회건수도 13만건 돌파...0.3%의 낮은 고객 이탈률 기록…향후 주담대 ·자산관리 및 신용관리 서비스 도입 예정OK비교대출은 저
[공정언론 창업일보] 과잉대출 및 불공정 대출을 규제해야 한다는 내용의 법안이 13일 발의됐다. 이날 심상정 정의당 국회의원과 민변 민생경제위원회, 참여연대 등의 시민단체들은 "'불공정과잉대출방지법' 등의 입법을 발의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이날 "발의된 법안에는 전세대출·보증금 DSR 규제 포함, 상환능력심사, 분할상환원칙 등을 담아 과도한 이자율과 중도상환수수료 등 불공정대출도 규제를 명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는 백주선 변호사(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 실행위원)가
[공정언론 창업일보]우리공화당 조원진 당대표는 1일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대출 원금 상환을 3년 더 연장하고, 이자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이차 보전용 기금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원진 대표는 “지금의 가계부채 문제는 문재인 정권의 책임이 크다”며 “문재인 정부의 잘못된 부동산 정책 시행으로 집값이 가파르게 올랐고, 국민들은 헛된 기대를 품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집값이 계속 오른다는 기대를 품은 국민들이 대출을 받아서 무리해서 집을 산 것이 ‘영끌’이라며, 고금리가 내년까지 계속되면 개인
[공정언론 창업일보] 오화경 상호저축은행중앙회장이 임기 절반을 넘었다. 첫 저축은행 업계 출신 회장이라 업권의 지대한 기대감을 갖고 출발했다. 하지만 임기 1년 9개월이 지난 2023년 10월 현재, 오화경 회장의 경영 지표는 물음표(?)다. 풀어야 할 난제도 산적해 있다. 이에 본지는 임기 반환점을 넘은 ‘오화경號 저축은행’이 당면한 문제점과 취임 당시 약속했던 공약의 이행 여부도 짚어보는 기회를 갖기로 했다.[편집자 주] 프롤로그‘웰컴, OK저축은행 PF 1조원대 결손발생, 금일 오후 지급정지 예정. 잔액 모두 인출 요망’ 4월
[공정언론 창업일보]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7%를 돌파하고, 연소득의 70%를 이자 납입에 지출하는 한계 대출자가 300만명을 넘어섰다. 고물가 고금리에 따른 경제 악화 우려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법원이 국민의 고통은 외면하고 시중 은행들의 돈잔치를 방조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0일 국정감사 첫 날인 대법원 질의를 통해 법원이 은행들의 돈 잔치를 돕고 있다 비판했다. 이 의원은 “시중은행의 성과급 돈잔치 재원 중에서 법원이 나랏돈으로 회수했어야 될 돈이 최소 수백억 원은 됐다”고 지적했다. 이탄희 의원실
[공정언론 창업일보] 국회방송(NATV)은 오는 5일 밤 10시 에서 「늘어나는 가계부채 원인과 대책」을 주제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한다.지난 8월 기준 은행권 가계대출 잔액은 1,075조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코로나19를 겪으며 자영업자의 부채가 늘고 대출로 집을 사는 ‘영끌족’이 증가한 것이 가계부채 증가 주요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정부는 자영업자 위기 극복 위해 2025년까지 만기연장, 상환유예 등의 금융조치를 시행했다. 또한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부동산으로 인한 가계부채 증가를 억제하기 위해
[공정언론 창업일보] 공정거래위원회 집단기업감시국이 OK금융그룹의 ‘불공정행위’에 대해 밀도 있게 들여다보고 있다. 4일 창업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 이하 공정위)는 OK금융그룹(회장 최윤)에 대해서 계열사간 ‘부당한 내부거래행위’의 저촉 여부와 ‘총수일가 사익편취’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 공정위 관계자는 “내부 조사 중“이라고 밝혔고, 오케이금융그룹 관계자(홍보실장 남윤원)도 조사 사실을 인정했다. 그는 OK금융이 최근 ‘사업자 주택담보대출의 사기성 작업대출’로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기
이달들어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이 3000억원 이상 증가했다. 특히 주택담보대출은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이고 신용대출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등 시중 5대 은행의 20일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678조5700억 원으로 6월 말 대비 3,246억 원가량 증가했다. 이는 5월달의 1,431억원, 6월달 6,332억원에 이어 연속 3개월동안 대출 잔액이 늘어난 것이다.전세자금대출을 포함한 주담대 잔액은 512조3,397억 원으로 전월 말보다 9,390억 원 늘어났다. 은행권에선 7
주택담보대출(주담대)과 전세자금 대출금리가 18일부터 오른다. 주택담보대출 변동 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가 상승했기 때문이다. 17일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달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70%로 5월의 3.56%에 비해 0.14%포인트 올랐다. 코픽스는 국내 8대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다. 은행도 대출을 내주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한데 그 돈을 가져오는 평균 비용이다.코픽스가 내리면 은행이 더 낮은 이자만으로 대출 자금을 마련할 수 있어 대출 이자가 낮아진다. 지난 6월 신규 대출 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3.7%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6일 수방사 부지 개발이익이 채당 6억2000만원이며 총수익은 1,631억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경실련은 이날 '수방사 사전청약 분양가격 분석결과 '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경실련은 "국방부 취득당시 수방사 부지 평당 1만원 수준이 60여년만에 6,200배 이상 상승했다"면서 "수방사 개발로 인해 토지주 국방부는 분양이익 1529억, 위탁개발 LH는 수수료 102억 나눠가져간다"고 밝혔다. 경실련은 "3억 전세세입자 수분양시 월부담액 수방사 245만원으로 고덕강일토지임대의 4배이며 토지임대부 공급
OK금융 최윤號 종금사도약 순항 중(?)▶“부당내부거래·총수일가 사익편취”의혹 덜어내야 ▶“부실채권·일감몰아주기·노사갈등 등 반ESG도 넘어야 할 산”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OK금융그룹(회장 최윤. 이하 OK금융)이 대부업 청산에 속도를 내면서 종합금융회사에 한 발 더 성큼 다가섰다. 22일 금융위원회는 OK저축은행이 제출한 ‘러시앤캐시’로 알려진 아프로파이낸셜대부의 영업자산 양수도 승인 신청서를 인가했다.이에 따라 OK저축은행은 아프로파이낸설대부가 가진 대부업 사업 관련 자산과 부채를 모두 넘겨받게 된다. 현재 러시앤캐시 대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직장인 전용 대출인 ‘환승101 신용대출’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환승101 신용대출’은 은행 신용대출을 보유한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갈아타기 전용 상품이다.국내 은행(시중은행 및 지방은행 포함) 신용대출을 보유한 급여소득자를 대출대상으로 하며, 현재 적용받고 있는 은행 금리보다 최대 1%p 더 낮은 금리로 신용대출을 갈아탈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대출 한도는 최대 2억 원이며, 기존에 보유한 은행 신용대출과 새마을금고 신용대출 한도 중 큰 금액으로 신용대출이 가능하여 대출한도도 우대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9일~10일 양일간 경주에서 열린 ‘2023 한국금융학회 정기학술행사’에 참여했다고 12일 밝혔다.특별강연에 정운찬 전 총리가 ‘나와 화폐금융경제학 공부’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고 특별정책심포지엄에서는 “한국 부채의 진단과 해결: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는 주제로 4인의 교수와 6인의 패널토론으로 진행됐으며, 저녁 만찬에는 김주현 금융위원장의 기조연설이 이어졌다.새마을금고중앙회 MG금융디지털연구소 김진희 부연구위원은 이번 정기학술행사에서‘상호금융기관과 은행의 가계대출 결정 요인 비교 분석’을 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