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 국회방송(NATV)은 오는 5일 밤 10시 <정관용의 정책토론>에서 「늘어나는 가계부채 원인과 대책」을 주제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한다.

지난 8월 기준 은행권 가계대출 잔액은 1,075조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코로나19를 겪으며 자영업자의 부채가 늘고 대출로 집을 사는 ‘영끌족’이 증가한 것이 가계부채 증가 주요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정부는 자영업자 위기 극복 위해 2025년까지 만기연장, 상환유예 등의 금융조치를 시행했다. 또한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부동산으로 인한 가계부채 증가를 억제하기 위해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축소하고, 과잉 대출 여지가 있는 특례보금자리론에 대한 기준을 강화하는 등 방안을 논의했다.

국회에서는 2023년도 정기회와 국정감사에서 가계부채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가계부채를 안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주 「정관용의 정책토론」에서는 여야 의원과 경제 전문가들이 출연해 가계부채 증가 원인과 대책에 대해 집중 토론한다. 「정관용의 정책토론」은 생방송으로 국회방송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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