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홍기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2일 "이종섭 대사의 국내 체류기간과 일정을 밝히고 관련 서류를 공개하라"고 주장했다. 홍 의원은 이날 "이종섭 주호주대사가 방산관련 공관장회의 참석을 이유로 호주 부임 11일 만인 3월 21일 국내로 들어왔다. 4월 하순으로 예정된 연례 재외공관장회의 시에 병행 개최가 가능함에도 급조하여 회의를 개최한 것이다. 실제로 지난해 방산관련 공관장회의는 재외공관장회의 기간에 귀국한 대사들이 모여 진행됐다. 이러한 사실만으로도 ‘총선 악영향’을 고려한 ‘기획 귀국’의 가능성이 농후한데, 이
[공정언론 창업일보] ‘채상병 사망 사건’ 의 핵심 피의자이자 지난 4일 주호주 대사로 임명받은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 금지가 금일 해제됐다.8일 아침 박성재 법무부 장관은 정부과천청사 기자들에게 “개인적인 용무나 도주가 아니라 공적 업무를 수행하러 간다고 보고 있다.”며 “그런 것을 다 감안해 이의 신청 업무를 처리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이 전 장관 출국 금지 해지에 무게를 둔 발언이 사실이 된 것이다.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재선의원(경기광주시갑)은 “취임 1년간 494번이나 자유를 주장하던 윤 대통령이 범죄사건 피의자
[공정언론 창업일보]박진 전 외교부장관이 서울 서대문구을에 우선 추천을 받았다. 또한 전 EBSi 영어강사 출신 레이나 김효은 씨도 경기도 오산시에 우선추천됐다. 세종시갑에 류제화 여민합동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경기 고양시정에 김현아 제20대 국회의원, 경기 화성시갑 홍형선 전 국회사무처 사무차장이 단수추천을 받았다. 21일 오후 국민의힘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공천관리위원회는 미결정된 선거구에 대해 추가 심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 3개 선거구에 단수추천 후보를 선정하고 13개 선거구는 경선지역, 4개 선거구는 우선추천지역으로
[공정언론 창업일보]그야말로, ‘결사항전’의 날과 같았다. 국민의힘 서울 종로구 당원협의회는 17일 오전부터 저녁때까지 고문단, 여성회 등 소속 회원들의 방문으로 종일 시끌시끌했다. 원인은 지난 16일 일부 언론의 ‘박진 전 외교부장관의 종로행’ 보도 때문이다. 일부 회원들은 과격한 발언까지 쏟아냈다.종로 당협은 박 전 장관의 종로행’을 정조준한 ‘성토장’을 방불케 했다.서울시 종로구 당원협의회 고문단과 여성회, 그리고 국민의힘 소속 서울 종로구 광역·기초의원들은 종로 당협을 찾아 박 전 장관의 종로행에 대한 강한 불만과 성토를 쏟
고용노동부는 25일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24일~25일 양일간 키르기스스탄을 방문, 고용노동 분야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 등 양국 고용노동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을 적극 수행했다고 밝혔다. 고용부에 따르면 이 장관은 바자르바예프(Bazarbaev Kudaibergen) 키르기스스탄 노동사회복지이민부장관과 면담, 한국-키르기스스탄 고용노동 분야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키르기스스탄 외국인근로자(E-9)의 한국어 능력 향상 정책 등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했다.이 장관은 “이번 면담을 계기로 고용노동 분야 양해각서(
박진 외교부장관과 이명우 국회도서관장은 18일 국회도서관에서 「지식정보의 공유와 공동 협력을 위한 외교부와 국회도서관 간의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국회도서관은 "이번 업무협약서는 재외공관의 국가전략정보포털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재외동포 및 한국학 연구자들이 재외공관을 통해 국회도서관 원문 DB에 접속할 수 있도록 지원을 제고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고 밝혔다. 국가전략정보포털은 국회도서관이 2023년 2월 개시한 온라인 국가전략정보 제공 포털 서비스(추후 AI 요약서비스, 자동번역서비스, 빅데이터 분석서비스와 결합 운영 예정
국회는 13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세계질서 대전환기, 국회는 무엇을 할 것인가?”를 주제로 제5회 국가현안 대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외교가 곧 경제이자 안보이며 외교력이 국가경쟁력인 시대에 가치외교와 실리외교는 외교의 두 축”이라며, “격랑의 파도가 높을수록 목숨줄을 지킨다는 생각으로 균형 있는 외교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기문 제8대 유엔 사무총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외교는 초당적으로 하되 가치를 기반으로 국익을 향해가야 한다”면서, “미국과는 가치기반의 동맹관계를, 중국과는 역사
국회는 오는 13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세계질서 대전환기, 국회는 무엇을 할 것인가?”를 주제로 제5회 국가현안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강대국 간 경쟁이 부활하고 지정학적 위기가 부상하는 가운데, 세계질서는 대전환 시대에 접어들고 있다. 국회는 이런 불확실성이 급격히 높아진 대전환 시대에 세계질서 재편으로 인한 도전과 기회를 분석하고 국회의 역할을 모색하고자 이번 대토론회를 마련했다. 제5회 국가현안 대토론회 행사는 김진표 국회의장의 개회사와 함께, 하태경 국회외교통일위원회 위원, 홍영표 한중의원연맹 회장,
테슬라 아시아 기가팩토리 한국 유치에 국회 대표단이 나섰다. 한미동맹 70주년 의회 세미나 참석차 미국에 도착한 국회 김태호 외통위원장, 이재정 산중위원장, 최형두 의원은 21일 오전(미국 동부시간) 뉴욕에서 로한 파텔 테슬라 부회장을 만났다. 파텔 부회장은 테슬라 글로벌 비즈니스 개발 및 정책 총괄 책임자이며, 지난 4월 윤석열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회동 때도 배석했다. 마침 테슬라 일론 머스크 회장이 미국 국빈 방문 중인 모디 인도 총리와 만난 직후여서 국회 대표단과 테슬라 경영진 만남이 관심을 모았다. 국회 대표단은 파텔 부회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 박진 외교부장관 후보자의 두 자녀 모두 외국학교 출신을 우대하는 특수 전형을 통해 국내 명문대에 입학한 의혹을 사고 있다.2일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은 박진 후보자의 장남이 2002년 카이스트에 입학할 당시 총모집인원 600명 중 단 11명(1.8%)이 입학한 외국학교 우대전형을 이용했으며, 유일한 국내 소재 외국인학교 학생이었다고 밝혔다. 특히 장남은 SC은행에 입사할 때도 일반적인 채용이 아닌 유학 스펙을 우대하는 특별 채용으로 입사했다는 제보가 있다고 윤건영 의원실은 밝혔다. 장녀 역시 한미경제연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박병석 국회의장이 중국 리잔수(栗戰書) 전국인민대표대회(이하 전인대) 상무위원장과의 단독 양자회담 등을 위해 3일 오후(이하 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을 공식 방문한다.박 의장은 이날 정부가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지원한 공군 2호기 편으로 성남공항을 통해 중국으로 출국한다. 성남공항에는 싱하이밍(邢海明)주한중국대사가 나와 박 의장을 배웅한다.박 의장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중국 전인대가 베이징에 초청한 첫 최고위급 외빈이다. 중국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2년여 동안 베이징에서 일절 외빈을 접견하지 않았다.박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박병석 국회의장은 중국 리잔수(栗戰書)전국인민대표대회(이하 전인대) 상무위원장과의 회담 등을 위해 다음달 3일부터 6일까지 3박 4일간 중국을 방문한다.리잔수 상무위원장은 지난 2020년 12월에 열린 양국 국회의장 화상회담에서 박 의장의 공식 방중을 초청했고, 이후 두 나라 의회는 여러 경로를 통해 관련 협의를 진행해왔다.같은해 11월에 방한한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리잔수 전인대상무위원장의 박 의장 초청 의사를 전달한바 있다.박 의장은 방중 기간 중 리잔수 전인대 상무위원장과 한중국회의장회담을 갖고 올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박병석 국회의장이 20일(현지시간) 콜롬보에서 고타바야 라자팍사 대통령, 마힌다 라자팍사 국무총리와 릴레이 회담을 진행하고 두 나라 광물 투자와 경제협력을 확대한다는 데 상호 합의했다.이틀간의 일정으로 스리랑카 자원 경제 외교에 나선 박의장은 이날 스리랑카에 한국기업 전용공단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마힌다 라자팍사 총리는 고타바야 라자팍사 대통령의 친형이자, 전직 대통령(2005∼2015년)이다. 대한민국 국회의장으로는 10년 만에 이뤄진 스리랑카 방문에서 하루에 전-현직 대통령을 모두 만난 것이다.박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박병석 국회의장이 22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국제의회연맹(IPU) 총회 참석을 위해 7박 9일의 일정으로 스위스·스페인 순방길에 나선다.박 의장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스위스 제네바로 떠나는 박 의장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IPU 총회 참석에 앞서, 스위스를 공식 방문해 23일~ 25일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과 국제노동기구(ILO) 사무총장을 잇달아 만날 예정이다.특히 한국 국회의장으론 처음으로 연방 하원의장을 만나 ‘한-스위스 국회의장’ 회담을 한다. 이 회담에서 우리나라의 종전선
[창업일보 = 김진우 기자]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은 양국 정상간 합의로 2021, 2022년을 한중간 ‘문화교류의 해’로 정하기로 합의를 하고, 문화교류를 통하여 양국의 우의를 더욱 돈독하게 하기로 하였다. 더욱 2022년은 한중수교 30주년 이라는 뜻 깊은 해로 한중간에 특히 다양한 교류가 기대되는 시기이다.이에 중국의 명문대학인 북경 칭화대 미대 교수를 정년퇴임한 한중미술협회 차홍규 명예회장(한국조형예술원 석좌교수)은 驻부산, 제주, 광주 등 국내에 소재한 중국총영사관을 모두 방문하여 총영사들과 한중간 문화교류에 대하여 심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박병석 국회의장은 27일 국회 사랑재에서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을 만나 “남북한 최종 결정권자는 남과 북이라는 소신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박 의장은 “남북간의 대화와 교류를 통해 비핵화를 위한 북미회담을 견인하는 선순환 구조를 조성한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면서 “남북 간에 합의가 제대로 이행되지 못했던 이유 중 하나는 국회의 비준동의가 없었기 때문”이라면서 “국회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노력을 든든히 뒷받침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이에 왕이 국무위원은 “한반도의 운명은 남북 양측의 손에 쥐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박용진 의원은 "국회의원 평균 연령이 55세다. 정치권에도 젊은 세대가 들어서 과감한 시대교체 선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용진 의원은 12일 연세대학교 학부 학생 500여명을 대상으로 한 강연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강연은 코로나로 인해 지난 6일 사전녹화로 진행됐다. 해당 강의는 '리더십워크숍으로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강경화 외교부장관,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 오세훈 전 서울시장 등이 강연했다.박 의원은 “지금 대한민국 정치는 생물학적으로 매우 올드하다”면서 “55세가 넘는 평균연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박병석 국회의장이 2일 오후(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국가서열 1∼3위 지도자들과 연쇄 회동을 갖고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는 데 공감했다. 이와 함께 특별입국절차 제도화, 코로나19 검역 간소화, 정기항공편 조속 재개, 베트남의 한반도 평화체제 지지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같이했다.베트남을 공식 방문 중인 박 의장은 이날 하노이 소재 베트남 국회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 참석했다. 환영식 이후 박 의장은 응우옌 티 낌 응언 국회의장과 한-베 국회의장 회담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