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숙 진보당 상임대표는 13일 “노점상도 사람”이라면서 노점탄압 중단과 노점상 생계보호특별법 제정 등을 촉구했다.윤 상임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시의회 앞에서 열린 ‘제36차 6.13 정신 계승 전국노점상대회’에 참석해 “정치인들에게 노점상은 여전히 단속의 대상, 배제의 대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윤 상임대표는 “정치인들은 선거 때만 되면 어묵과 떡볶이를 먹고 나물을 사고 서민 코스프레를 하지만, 당선된 이후로는 용역을 고용해 폭력적인 철거로 삶의 터전을 짓밟는 것을 반복해 왔다”며 “‘노점상도 사람이다. 생존권을 쟁취하자!’라는 구
최근 5년간 원산지표시를 위반한 건수만 2만 건이 넘고 위반 금액만 3,080억원에 달해 원산지표시 위반 행위의 근절을 위한 특단의 대책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특히 최근 5년간 원산지표시 위반 문제가 개선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2020년 이후 최근 3년간 원산지 위반업체 수와 위반 건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보다 근본적인 계도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5년간 농산물 원산지표시
정의당, 참여연대, 경실련, 그리고 민주노총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등 거대 양당에 의해 이뤄지는 밀실 세법심의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8일 가졌다. 이들은 올해 정부가 내놓은 세제 개편안은 대기업과 대자산과 그리고 고소득자에 대한 감세를 핵심 내용으로 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이 개편안이 통과된다면 대략 70조 원 이상의 막대한 감세가 나타나게 될 것이며, 그만큼의 재정 여력의 감소를 보존하기 위해서 궁극적으로는 중산층과 서민, 그리고 우리의 미래 세대의 청년층에 대한 증세를 시도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주장하고 있다. 무엇보
[창업일보 = 이지형 기자]홍준표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30일 오후 대구 칠성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전통시장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상인들과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홍 후보는 지난 10일 1차 jp희망로드에서는 서문시장을 찾은 데 이어, 이날 오후 2차 jp희망로드의 일환으로 칠성시장을 찾은 것이다.홍 후보는 상인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대책이 대형마트 위주의 쇼핑문화의 등장과 플랫폼 시장 발달로 쉽지는 않다”면서도 “같이 고민해 문제를 해결해 보자”고 독려했다.이어 그는 “정부와 각 지자체, 당도 늘 활성화 대책을
[창업일보 = 김부경 기자]코로나19 확산 및 방역 조치로 피해가 누적된 소상공인·소기업에 대한 폭넓고 두터운 지원을 하기로 했다.아울러 코로나19 확산 및 강화된 방역조치를 고려하여 소상공인 손실보상금도 6,000억원 증액했다.◆산자중기위, 산자부-중기부 2차 추경 및 기금운영 수정 심사 의결산업통상자원부 소관 "정부제출안 335억원 대비 2,155억원 증가"중소벤처기업부 소관 "정부제출안 3조 7,376억원 대비 3조 7,466억원 증가"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위원장 이학영)는 15일 전체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산
[창업일보 = 성창일 기자]4차재난지원금 지급이 시작됐다. 정부는 29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버팀목자금이, 30일은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 프리랜서를 대상으로 해당자에게 지급한다.소상공인의 경우 집합금지·영업규제 업종 및 매출감소여부에 따라 10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지급된다. 특고, 프리랜서에게는 50만원에서 100만원을 지원하며 노점상, 소농민, 돌봄서비스 종사자 등 빈곤계층에 30만~100만원까지 두루 지원된다. 기획재정부는 코로나19로 경영·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483만 자영업자·소상공인에게 6조7천억원 상당
[창업일보 = 김진우 기자]정부가 4차 재난지원금을 위해 19조5000억원을 투입 총 690만명에게 지원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번 재난지원사업에 대해 피해계층을 선별하여 지원하는 '맞춤형 피해지원’으로 가닥을 잡고 15조원의 추경을 편성했다. 특히 소상공인에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하기로 했으며 노점상· 대학생 등도 지원대상에 포함시켰다. 또한 청년, 여성 등의 일자리 27만개를 창출하기로 했다. 지원대책이 매우 세분화되어 있어 자신이 지원대상에 해당되는지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다.[편집자 주] ..... *구독회원전용입니다.
[창업일보 = 이지형 기자] 앞으로는 무급가족종사자를 포함한 1인 자영업자가 영위하는 전 업종이 산재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 '창업후 5년 이내'였던 고용보험의 가입조건 역시 폐지된다. 조건을 완화해 영세 자영업자의 4대보험 가입을 독려하기 위한 취지다. 정부는 20일 오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주요 자영업 협단체와 당·정·업계 협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 등을 포함한 '자영업 성장·혁신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자영업자의 성장과 혁신에 집중해 자생력을 갖춘 자영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유커(遊客. 중국인 관광객) 맞을 준비하라.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THAAD)로 인해 내려진 중국당국의 한국 단체여행 금지령이 새 정부의 한중 해빙무드에 따라 곧 해제될 것으로 관측되면서 국내·면세 여행업계는 매출 회복 기대감 속에 돌아오는 유커(遊客) 맞이 준비에 한창이다.하지만 일각에서는 중국인 관광객과 직접적인 이해관계가 없는 상당수의 일반 시민들은 중국 당국의 사드 보복 조치로 인한 반중감정이 남아있는데다, 중국인 관광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행동들 때문에 이들의 방한에 대해 반감을 갖고 있
【창업일보】문이윤 기자 = 합법 푸드트럭이 불법 노점상 때문에 폐업위기에 몰렸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영업 허가를 받은 충북 제천의 '푸드트럭'이 곧 문을 닫게 될 처지에 놓였다. 소자본 창업에다 합법적인 노점이라는 데 끌려 기대를 안고 사업을 시작했지만, 예상치 못한 '복병' 불법 노점상에 밀려 인건비조차 건지기 힘들기 때문이다. 정부가 영세 서민의 대표 규제 조치로 꼽히는 노점 영업을 합법화하면서 지난 9월 전국 최초로 허가를 받은충북 제천 의림지 권은진(50·여·가명)씨의 푸드트럭. 권씨는
양천구청에서 생계형노점 상담센터를 설치하고 생업자금을 융자지원한다. 담보가 있을 경우 2,500만원까지 융자가능하며 5년분할상환조건이다. *[전문보기]를 클릭하시기 바랍니다. 이 정보는 유료입니다.
창업 시장에 ‘매운맛 열풍’이 불고 있다. 경기 침체로 창업 시장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유독 ‘매운 맛’을 내세운 외식업체만 우후죽순격으로 늘어나고 있다. 불황일수록 자극적인 음식을 찾는다는 트렌드를 반영한 결과다. 특히 매운 맛은 한국인에게 친숙하고 중독성도 강한 편이어서 단골 고객 확보가 쉽다. 일부 젊은 층에서는 매운 맛 마니아까지 생겨나고 있다. 서울 강남 지역이나 종로 대학로 등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곳에서는 매운 맛을 뜻하는 ‘불’이나 ‘辛(신)’ ‘화로’ 등과 같은 단어를 간판에넣은 닭집, 닭발,
☞ 재래시장이 변하고 있다. 침체일로를 걷던 재래시장이 주차장을 마련하고 쇼핑카트도 비치하는 등 고객끌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공동브랜드를 개발하고 시장 상인들을 인적 네트워크화해 경쟁력을 높이는 작업도 게을리 하지 않는다. 그동안 백화점이나 대형 할인점에 빼앗겼던 시장을 과연 되찾을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편집자 주] 재래시장은 지금 변신중...할인점을 벤치마킹으로 삼아 90년대 말 이후 할인점 등 대형 유통업체의 성장세에 밀려 침체 일로를 걸어온 재래시장이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상가번영회·상
☞ 대학졸업자 노점상 창업이 늘고 있다. 극심한 실업난과 남 눈치 보지 않고 자기개성이 강한 신세대가 만들어낸 현상이다. 인터넷에선 노점상동호회가 생기고 있고 동호회원의 80%가 대졸자 이상이다. 아래는 관련기사내용이다. [편집자 주] "노점도 어엿한 개인사업" “대졸자라는 허영만 버리면 노점도 어엿한 ‘개인사업’이죠.” 서울의 한 대학에서 의류학·경영학을 복수전공한 김민영(金旻榮·여·23)씨는 낮에는 실크 원단 수출기업의 직원이지만 밤에는 명동에서 액세서리를 파는 ‘사장님’이다. 거래처에서 싼 값으로 사들인 고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