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국세청은 28일 지능적 재산은닉 고액체납자 562명에 대한 집중 추적조사를 벌였다고 밝혔다.이들은 특수관계인 명의를 이용하거나 재산을 가상자산으로 은닉하는 등의 지능적으로 재산을 은닉했으며 이들 중에는 고소득 유튜버나 전문직 등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이 이번에 실시한 재산추적조사 대상자는 총 562명이다. 특수관계인 명의를 이용해 재산을 부당 이전한 체납자 224명, 가상자산으로 재산을 은닉한 체납자 237명, 고수익을 올리며 납세의무는 회피한 1인 미디어 운영자 및 전문직 종사 체납자 101명
이태규 국민의힘 교육위 간사는 21일 "민주당은 강남 사교육업체와 사교육 고소득자의 주장을 대변하는 듯한 주장을 즉각 중단하고, 정부의 공교육 정상화와 사교육비 절감 노력에 동참해줄 것"을 촉구했다. 이 의원 이날 수능 및 공교육 경쟁력 강화 관련 국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여의도발 괴담과 선동이 드디어 우리 아들딸들의 수능 문제까지 파고들고 있다. 괴담과 선동세력은 과거 광우병, 사드에 이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에 이르기까지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에 맞으면 분야와 대상을 가리지 않는다. 그러나 학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이 윤석열 정부 1년을 평가하는 토론회를 열었다. ‘자유·혁신·공정·연대’라는 4대 경제운용 기조를 내세우며 출범한 윤석열 정부가 출범 1년을 맞이했다. 윤석열 정부는 대통령 공약에 따라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 비전을 수립하고, 120대 국정과제를 선정하여 1년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시민단체가 내리는 윤석열 정부의 중간평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경실련은 11일 윤석열 정부 1년을 경제·재벌, 정치, 법무·검찰, 부동산, 복지, 제정·세제,
저소득층 자영업자들이 정부의 각종 금융지원에도 불구하고 연체율이 최근 3년 내 최고를 기록하는 등 한계상황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심각한 영업타격을 입고 대출도 대폭 증가한 것으로 파악돼 자영업자의 대출 부실 징후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적극 대응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무엇보다 이들은 그동안 상대적으로 문턱이 낮은 상호금융·대부업체 등 비(非)은행권의 중·고금리 대출을 크게 늘려왔기 때문에, 향후 금융지원 종료 이후 2금융권의 '자영업자 발(發)' 건전성 위기도 우려된다.◇ 1천조 넘은 자영업자 대출
정의당을 비롯하여 참여연대, 경실련, 민주노총 등은 정부가 내놓은 세제개편안이 자산가, 고소득자, 대기업 감세에 핵심내용을 담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세개개편안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등 거대 양당의 밀실합의에 이뤄지고 있다고 규탄하면서 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개토론 및 심도있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정의당, 참여연대, 경실련, 그리고 민주노총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등 거대 양당에 의해 이뤄지는 밀실 세법심의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8일 가졌다. 이들은 올해 정부가 내놓은 세제 개편안은 대기업과 대자산과 그리고 고소득자에 대한 감세를 핵심 내용으로 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이 개편안이 통과된다면 대략 70조 원 이상의 막대한 감세가 나타나게 될 것이며, 그만큼의 재정 여력의 감소를 보존하기 위해서 궁극적으로는 중산층과 서민, 그리고 우리의 미래 세대의 청년층에 대한 증세를 시도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주장하고 있다. 무엇보
[창업일보 = 박우영 기자]현금영수증 발급이 의무화된 지 11년이 흘렀으나 여전히 변호사와 의사 등 고소득 전문직 상당수가 현금영수증을 미발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소득 전문직은 10만 원 이상의 금액에 대해서는 의무적으로 현금영수증을 발급해야 하지만, 탈세를 목적으로 미발행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다.더불어민주당 소속 고용진 의원(기획재정위, 서울 노원갑)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올해 6월까지 고소득 전문직의 현금영수증 미발급 적발 건수는 3,406건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연평균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부모 찬스'를 이용해 빚을 갚는 등 편법 증여로 세금을 빼돌린 혐의가 있는 연소자 227명에 대해 국세청이 대대적인 세무조사에 들어갔다.국세청 박재형 자산과세국장은 3일 국세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박 국장은 "이번 조사 대상에는 부동산 등 자산을 취득하고 부모 재산으로 대출을 상환하거나 부모 신용카드로 사치성 소비 생활을 누린 '금수저 엄카족(엄마 카드를 쓰는 자녀)' 41명, 본인 명의 신용카드를 쓰고 고가 주택을 샀으나 소득이나 자금 여력이 없어 변칙증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전국민 88%에 1인당 25만원씩 재난지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상위 12%는 제외된다. 23일 여야는 1인당 25만원씩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하는 등 2차 추가경정예산안 처리에 합의했다.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당 간사 맹성규 의원은 "1인당 25만원을 지급하기 했다"면서 "고소득자를 빼고, 1인가구 기준으로는 5000만원 이상자를 빼고, 맞벌이·4인 가구 등은 지급하는 기준을 높이기로 했다"고 말했다.소상공인 지원 규모의 경우 희망회복자금과 손실보상을 합쳐 총 1조5000억∼1조6000억원 가량 늘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20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장기표 후보는 14일 “민주노총이 서민경제 파탄주범”이라고 주장했다. 장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논평을 통해 최근 최저임금인상 과정에서 드러난 민주노총의 반노동자적 행태에 대해 강력히 비판했다.◆최저임금 미달 노동자 실직하면 민주노총 책임청년실업의 원인 민주노총의 노동기득권 사수 때문논평에서 장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최저임금인상으로 오히려 소득 하위 20%의 근로소득이 줄어들고 일자리 역시 62만개가 줄었다는 통계청 자료를 인용하며 “최저임금 인상은
[창업일보 = 김진우 기자]5차 재난지원금은 소득하위 80%에 지급될 것으로 보인다. 지급 액수는 1인기준으로 25~30만원 수준으로 예상된다.당정은 29일 33조원 규모의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기로 합의했다.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지급대상을 놓고 논란이 일었던 5차 재난지원금은 ‘소득 하위 80%’에 지원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대신 상위 20% 고소득층에겐 신용카드 캐시백을 지원하기로 했다.재난지원급 지급대상인 소득하위 80%는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할 가능성이 높다.건강보험료 기준에 따르면 2021년 중위소득 80% 범위는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얀센 백신의 예약률이 고소득, 고학력, 고숙련도 지역일수록 높게 나타나 "선착순마저 소득 순" 이라는 지적이 높다.이에따라 획기적인 사회 불평등 해소정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8일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실은 질병관리청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고소득 지역인 서울의 얀센 백신 예약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나 “불평등이 우리 삶의 모든 결과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별] 서울 제주 강원 울산 대전 순으로 예약률이 높아◆"고소득자 비율, 고학력자 비율, 고숙련 노동자 비율이 높을
[창업일보 = 손우영 기자]앞으로는 1억원 넘게 신용대출을 받은 차주가 1년 이내 규제지역에서 주택을 사면 신용대출은 회수된다. 또한 연 소득 8000만원을 넘는 고소득자의 신용대출 총액이 1억원을 넘을 경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40%가 적용된다. 적용시기는 이달 30일부터이다.금융당국은 13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신용대출 등 가계대출 관리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서민·소상공인에 대한 적극적 신용공급 기조는 유지하고, 코로나19 위기대응을 위한 ‘민생금융안정 패키지 프로그램'을 집행하면서 가계부채라는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 근로장려금을 확대하고 금융소득 종합과세 기준을 인하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유승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6일 기재위 전체회의에서 포용적 사회안전망 강화 차원에서 근로장려금을 계속 확대하는 한편, 금융소득 종합과세 기준을 인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유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17년 통합소득 상위 0.1%에 속하는 2만 2천명의 평균 소득은 15억원이었다. 반면, 500만 순수일용직 근로자의 평균 소득은 968만원이고, 이 중 절반은 연 소득이 300만원 이하에 불
다주택 보유자의 세금을 증가하고 서울 지역의 집주인의 주택담보대출을 금지하는 종합부동산 대책이 발표됐다.정부는 1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시장 안정대책'을 발표했다.서울과 세종 등 조정대상지역에서 2주택 보유자와 3주택 이상 보유자에게 종합부동산세가 추가 과세된다. 종부세 세부담 상한은 기존 150%에서 300%로 상향조정되며 공정시장가액비율도 현행 80%에서 2022년 100%까지 인상된다. 다주택자의 세부담이 늘어나게 됐다. 집을 두 채 이상 보유한 다주택 세대는
정부가 투기지역 신규 지정과 택지 공급을 골자로 한 8· 27대책을 발표한 지 불과 이틀만에 다주택자·고소득자들을 겨냥해 전세자금 대출요건을 강화하는 초강수를 뒀다.하지만 부동산 전문가들은 다주택자들을 주택금융공사 전세보증상품 이용대상에서 제외한 이날 조치가 들썩이는 서울 아파트시장의 흐름을 뒤바꾸기에는 역부족일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이 이미 '비이성적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다 시중에 유동성이 넘치는 상황에서 집값 상승을 부추겨온 큰손들이 이번 조치에 위축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3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한국벤처경영원(대표 김승찬)은 매트리스,침대 제조와 가구유통업체인 젠티스(대표 신동국)와 업무협력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한국벤처경영원은 개인투자조합센터를 운영하며 지난 4년간 40여개의 개인투자조합을 결성해 중소벤처기업에 230억원 이상을 투자한 키 플레이어이다.개인투자조합이 벤처기업등에 투자할 경우 3천만원까지 소득공제 100%를 받는 혜택이 있어 고소득자와 직장인등의 투자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이번에 업무협력을 체결한 젠티스는 20년 이상 메트리스 생산과 가구유통을 하는 전문업체이다. 지난해 락앤롤 압축 롤팩 매트리스를
(창업일보)이무징 기자 = 한국개인투자조합협회는 오는 4월27일부터 28일까지 개인투자조합관리사 1급 양성교육 및 1급 자격시험을 협회 세미나실에서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개인투자조합관리사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인가받은 민간자격으로 최근 소득공제 폭이 대폭 상향되어 고소득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개인투자조합을 결성 등록 운영하는 업무집행조합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자격과정이다.개인투자조합은 벤처기업법에 명시되어 있는 사모방식의 투자방법으로 중소벤처기업부에 결성신고한 후 투자자로부터 1억이상의 자금을 펀딩하여 벤처기업이나 벤처예비기
(창업일보)김지한 기자 = 개인투자조합관리사 자격증 시험이 9일 한국개인투자조합협회에서 치러졌다. 10일 한국개인투자조합협회(KAP. 협회장 조홍서)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인가받아 시행하고 있는 개인투자조합관리사 2급 양성교육 및 2급 자격시험이 9일 한국개인투자조합협회 세미나실에서 치러졌다고 밝혔다. KAP 홍봉기 사무총장은 이날 "단체로 오신 3팀이 있어 강의실이 꽉차서 늦게오신 분은 보조의자에 앉으셔야했고 시험은 여러방으로 분산되어 치러졌다"고 말하면서 "최근 개인투자조합관리사에 대한 관심이 지대하다"고 말했다.특히 그
(창업일보)박영은 기자 = 연말정산 시즌이 왔다.1800만 근로자와 140만 원천징수의무자는 지난해 근로소득이 발생한 근로자는 2월분 급여를 지급받을 때까지 연말정산을 해야 한다.회사는 31일까지 연말정산 신고 유형을 선택하고 근로자에게 일정 및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근로자는 이달 15일부터 2월 28일까지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에서 소득·세액공제 증명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근로자는 20일부터 2월 28일까지 간소화에서 제공하지 않는 영수증은 직접 수집하고, 소득·세액공제 신고서와 공제 증명자료를 함께 회사에 제출해야 한다.이 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