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이지형 기자]정부가 코로나19로 고통을 겪고 있는 소득 하위 70% 가구에 9조원의 긴급재난자금을 푼다.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제3차 비상경제회의를 청와대에서 주재하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긴급재난지원금 도입 방안을 확정 발표했다.이와관련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비상경제회의 브리핑을 통해 "이번 긴급재난지원금은 9조1천억원 수준이며 이중 정부 추경 규모는 약 7조1천억원 수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에따라 정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소득 하위 70%에 해당하는 1천400만 가구에 대해 1인 가구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코로나19 사태와 관련 소득하위 70%에 4인기준 1 가구당 100만원의 긴급재난자금을 지원한다.아울러 저소득층과 일정규모이하의 중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들을 위해 4대 보험료와 전기요금 납부 유예 또는 감면하기로 했다.30일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코로나19관련 3차 비상경제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밝히고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국민이 고통과 노력에 대해 보상받을 자격이 있다. 긴급재난지원금은 신속한 지급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신속하게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제출하고 총선 직후 4월 중으로 국회에서 처
[창업일보 = 문이윤 기자]서울시가 코로나19로 벼랑 끝에 서있는 관광업계에 총 100억 원을 투입하여 서울관광 위기극복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30일 서울시는 영세 여행업계에 실질적이고 직접적인 지원을 위해 ‘서울형 여행업 위기극복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여행업은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극심한 대표 업종이다.서울 소재 여행업체는 서울 전체 관광사업체의 약 73.7%를 차지하고 있고, 여행업이 무너지면 관광숙박과 관광식당 등 연계 산업이 줄도산 할 우려가 큰 만큼 여행업에 대한 우선적이고 집중적인 지원이 절실한 상
[창업일보 = 성창일 기자] 스타트업 93%가 코로나19로 사업에 차질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코트라(KOTRA)가 25일 스타트업 235개사를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응답 스타트업 기업의 93%가 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 코로나19의 영향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조사 스타트업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어려움을 겪는 요소로는 '바이어·투자가 계약 취소 및 지연'이나 '전시회·콘퍼런스 취소 및 연기' 등을 꼽았다.이에 코트라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을 위해 '스타트업 온라인 IR'
[창업일보 = 문이윤 기자]정부가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의 연채 채권을 매입하기로 했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번주내 치러질 정부의 제3차 비상경제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신용회복 지원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코로나19 피해자가 신용회복위원회의 신용회복 지원 대상에 포함됨으로써 원금 상환 유예, 채무 감면 등에서 우대된 채무조정을 받을 수 있게 된다.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최대 2조원 규모로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과 개인 채무자의 연체 채권을 사들여 상환 유예와 장기 분할 상환 등의 방식으로
[창업일보 = 이지형 기자] 내달 1일부터 시중은행이 코로나19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연 1.5%로 최고 3000만원까지 대출해준다. 코로나19로 직·간접 피해를 본 일정 규모 이상 소상공인이라면 초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단, 부동산 임대업 및 매매업, 향락·유흥업종 등은 제외된다.시중금리와 차이를 정부가 80% 지원하는 이차보전 대출형식이며 나머지 20%는 은행이 자체 부담하기로 했다.시중은행에서는 신용등급이 1∼3등급인 고신용등급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4등급이하의 중·저신용등급은 소상공인진흥공단에서
[창업일보 = 이지형 기자]정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에게 재난관리기금 3조8천억원을 지원한다. 29일 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을 31일 상정한다고 밝혔다.정부는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하는 대로 대통령 재가를 거쳐 즉시 시행할 계획이다이번에 상정할 개정안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재난관리기금을 '취약계층 및 소상공인 지원에 쓸 수 있다'는 특례조항을 넣어 기금 사용 용도를 확대했다.재난관리기금은 각종 재난의 예방
[창업일보 = 김부경 기자] 경남과기대 창업보육센터가 코로나19로 고통을 받고 있는 20개 입주기업의 임대료를 2달간 50% 깎아주기로 했다. 경남과기대 곽태수 창업보육센터장은 “임대료 수익을 위주로 운영하는 창업보육센터가 입주기업의 고통을 분담하자는 차원에서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하기로 했다”면서 “창업기업이 위기를 극복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입주업체인 리얼브릭 주현우 대표는 "소비심리 위축으로 매출 및 구매 문의가 줄어들어 매출이 줄어들다 보니 초기 창업자로서는 임대료도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이다"며 "착
[창업일보 = 성창일 기자] 코로나19로 휴관중이던 서울창업허브가 내달 16일까지 입주기업 모집을 시작했다.신청 입주기업은 서면심사와 대면심사를 거쳐 입주하게 되며 최종선정 후에는 본점 또는 주된 사무소를 2개월 이내로 서울창업허브로 이전해야 한다.접수 당시에는 사업장 소재지 제한이 없으나, 신청일 기준으로 사업자등록증은 보유하고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서울창업허브는 서울시와 서울시 산하 중소기업지원기관 SBA가 운영하는 창업보육기관이다.2017년 개관 이래 사무 공간 및 교육, 투자연계, 해외진출 지원 등 각종 지원 서비스를 민간
[창업일보 = 성창일 기자]중소벤처기업연수원 기숙사가 신종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생활치료센터로 활용된다.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해외입국자 중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 경증환자를 위해 연수원의 기숙사 시설을 개방한다고 26일 밝혔다.이에따라 중소벤처기업연수원은 외국 특히 유럽에서 입국한 국민 중 양성판정을 받은 경증환자가 입소해 생활하게 되며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정부 부처 및 7개 유관 공공기관이 합동으로 운영된다.해외 입국 입소자는 코로나19 대응지침에 따라 증상이 호전된 이후 24시간 간격으로 실시되는 진단검사
[창업일보 = 김부경 기자]정부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에게 임대료를 깎아주는 '착한 임대운동' 에 동참했다.20일 중소벤처기업부는 전국 창업보육센터가 코로나19의 여파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들에게 임대료를 감면해 주는 이른바 ‘착한 임대 운동’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중기부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전국 98개 창업보육센터가 2,528개 입주기업에게 10~50%의 임대료를 3월부터 평균 3개월간 한시적으로 감면해 주기로 했다. 이번 중기부의 '착한임대운동'
[창업일보 = 문이윤 기자]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노란우산공제 대출을 2조 원으로 확대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소비 침체와 매출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자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노란우산공제 대출을 2조 원 규모로 확대 한다고 11일 밝혔다. 노란우산공제 대출은 금리를 지난달 13일부터 0.5%p 한시적으로 인하하여 일평균 99억 원의 대출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6일 기준 총 16,135건 1,683억 원의 대출이 이루어졌다. 이는 1인
[창업일보 = 성창일 기자] 민간투자매칭, 온라인공모가 가능한 '신보형 혁신창업플랫폼'이 만들어진다. 11일 신용보증기금은 코로나19으로 인한 예비창업 수요 감소와 혁신창업기업에 대한 민간투자 위축 해소 등을 위해 ‘신보형 혁신창업 플랫폼’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신보혁신창업 플랫폼은 혁신창업기업 발굴과 성장 지원을 위해 민간투자 매칭, 온라인 공모, 우수기업 벤치마킹 및 스타트업 빅데이터 분석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혁신창업플랫폼 이용기업은 ‘365일 24시간’ 자기 데이터를 활용해 액셀러레이터·벤처
[창업일보 = 문이윤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고통을 겪는 가맹점포의 임차료를 지원받는 가맹점이 6만3000개를 넘어서는 등 '착한프랜차이즈'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일로에 있다.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가맹점이 어려움을 겪자, 프랜차이즈 본사들이 지난 1월 ‘가맹점주협의회’와의 상생협약을 통해 전체 가맹점 1개월 임차료 지원, 임시휴업 매장 지원 등을 가맹점과 함께 고통 분담에 나서고 있다.이와 관련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 4일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 522곳의 1개월 임차료 지원에 나선
[창업일보 = 문이윤 기자]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중소기업을 위해 1조 7000억 여원의 추경예산이 긴급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중소기업의 경영피해 회복 기반 마련을 위한 지원하는 추경예산안 1조 6,858억원을 투입한다. 중기부는 우선 코로나19피해로 인한 소상공인‧중소기업의 긴급경영 애로 해소를 위한 긴급자금 공급, 보증지원, 매출채권보험 등 금융지원 예산을 1조 5,103억원을 편성했다. 이와 더불어 코로나19 피해에 따른 중소기업의 심각한 경영피해로 인한 연쇄 도산을 방지하기 위한
서울 구로동에서 마스크를 유통하는 K 대표는 지난 몇달을 생각하면 소름이 끼친다. 그는 오랜 기간 한중무역을 한 전문적인 무역상이다. 연초 터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그는 두어달 대박을 터트렸다. 그가 보유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그 귀한 마스크를 확보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품귀현상에 전세계가 목말라 할때 그는 언제든지 마스크를 제공할 수 있었다. 그는 드디어 때가 왔다고 판단하고 기존 다양하게 판매하던 제품을 마스크로 일원화시키고 새롭게 창업했다. 하지만 그의 호기는 단 두달뿐이었다. 주문은 많았지만 그것을 생산하고 유통을 감당할
[창업일보 = 이지형 기자] 천정배 의원이 코로나19로 인해 소상공인과 기업들이 심각한 위기를 겪고 있다면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초당적 협력선언과 추경합의가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천 의원은 26일 자신의 SNS에 올린 논평을 통해 "현재 코로나19 위기는 심각하게 경제와 국민생활을 위협하고 있다. 국민 모두가 생명과 안전에 대한 극도의 불안감에 싸여 있고, 소상공인과 기업들은 심각한 영업 침체로 고통 받고 있다"며 "국가경제와 대외 신인도도 위협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천 의원은 "지금 국민들은 각자의 영역에
[창업일보 = 박상수 기자]서울 관악구 보라매동에 코로나19 두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이번 확진자는 지난 21일부터 집에서 자발적인 자가격리하다 동작구 보건소를 통하여 확진 통보를 받았다.특히나 정확한 감염 경로는 파악이 안된 상태 이며 2월 17일 경 대구지역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 됐다.유기홍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당의 방침에 따라 주민분들과 직접 대면하는 선거운동을 중단한 상황이며 선거사무소도 세정제와 마스크 등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유 예비후보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창업일보 = 문이윤 기자]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감염 방지를 위해 고용노동부가 제공하는 마스크 35만개를 소상공인에게 긴급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마스크 지원은 고용노동부(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가 2월초 30만개를 제공한데 이어 추가로 35만개를 지원한데 따른 것이다.마스크 지원대상은 소규모 제조업체인 소공인 사업장, 전통시장 상인, 우한 교민들에게 임시거주지를 제공한 교민 수용지역 숙박업소, 중국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중소기업 등이다.중기부는 소공인 단체 및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지역별 상인회, 숙박업 중앙회 지역지
[창업일보 = 성창일 기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4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임대료를 깎아준 '착한건물주'에 치하했다. 박 장관은 이날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을 방문해 코로나19의 여파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임대료 20%를 인하해 준 착한 건물주들과 차담회를 갖고 고마움을 전했다. 박 장관은 이날 “현재 전국적으로 약 140명의 전통시장 임대인 분들이 약 2천개 점포의 임대료를 인하 또는 동결해 주고 있다”면서 “전통 시장 점포의 경우 영업비용 중 임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