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 김홍일 방통위원장 후보자, 검찰 퇴직 후 최근 6년간 급여 26억 원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1일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검찰 퇴직 후 법무법인 등에서 일하며 받은 급여가 최근 6년간 26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전관예우가 없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김두관 의원실이 김 후보자로부터 제출받은 납세 자료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2018년부터 총 4년 3개월 동안 법무법인 세종의 고문 변호사로 일하며 20억 9,198만 원, ▲2018년부터 총
[공정언론 창업일보] 올해로 18주년을 맞이한 넥슨 인기 FPS게임 ‘서든어택’의 2023년 핵심 키워드는 단연코 ‘핵 대응’과 ‘소통’이었다. 지난해 11월 새롭게 부임한 김태현 디렉터는 게임 내 가장 고질적 어려움인 핵 대응에 발벗고 나섬과 동시에 유저와의 적극적인 소통 행보를 통해 대내외적으로 게임의 성장을 도모했다.특히, 올해 초부터 이러한 소통의 일환으로 김태현 디렉터가 직접 출연하는 예능 포맷 영상 ‘태.D.P’ 시리즈를 선보였으며, 12월 5일 올해 마지막 시리즈인 ‘태.D.P 4화’를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이용자, 스
[공정언론 창업일보] 국민의힘 장동혁 의원은 국회 본회의나 위원회에서 허위 사실로 다른 사람의 명예를 훼손하는 발언을 금지하는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김의겸 방지법)을 발의했다고 29일 밝혔다.현행법에는 의원의 발언과 관련하여 징계규정이 있으나, 직무와 관련 없이 명백히 허위임을 알면서도 허위의 사실을 적시하거나, 제대로 된 사실 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근거가 부족한 사실을 발언하는 경우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제기되고 있다.이에 의원이 본회의나 위원회에서 허위임을 알면서도 허위의 사실을 적시하여 다른 사람의 명예를 훼
[공정언론 창업일보]더민주 후쿠시마대책위가 일본 방사능 오염수 해양 투기 현황 및 시민사회 법적대응 동향에 대한 토론회를 연다. 더불어민주당 후쿠시마원전오염수해양투기저지대책위원회, 정의당 후쿠시마오염수무단투기 저지TF, 기본소득당, 진보당 등 야4당과 환경운동연합은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투기가 시작된 지금 현재 오염수 투기 현황을 파악하고 국제사회의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제전문가들을 초청해 23일 오전9시30분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국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독일의 프리드리히 에버트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토론회는
[공정언론 창업일보] 노조법 개정안(제2조, 제 3조)을 놓고 여야와 노사 대립이 뜨겁다. 지난 9일 노조법 개정안은 더불어민주당의 주도로 국회를 통과했고 여당과 경제인 단체 등은 이 법안이 통과될 경우 산업현장이 극도의 혼란에 빠질 것이며 급기야 노동쟁의로 인해 산업황폐화를 불러 올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권과 노동단체들은 해당 법안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며 이를 반대하고 있다. 15일 민주당 환노위와 노동단체들은 국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노조법 개정안에 대해 윤석열 정
[공정언론 창업일보] 오는 16일 오전 10시~4시까지 노무현기념센터에서 대전환포럼등 6개 민간 싱크탱크와 시민사회가 공동 주최하는 ‘더 넓은 정치, 더 깊은 혁신, 더 나은 미래’ 세미나가 개최된다. 세미나를 공동주최하는 서왕진 대전환포럼 상임운영위원장은 “더 넓은 정치를 위해서는 거대 양당체제를 마감할 선거개혁을 실천해야 하고, 더 깊은 혁신을 위해서는 정당의 연구소와 민간 싱크탱크가 협력하는 체제를 통해 유능한 정책대안을 만들어야 하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는 싱크탱크와 시민사회가 힘을 합쳐서 대전환의 기획을 해야한다”며 세
[공정언론 창업일보] 과잉대출 및 불공정 대출을 규제해야 한다는 내용의 법안이 13일 발의됐다. 이날 심상정 정의당 국회의원과 민변 민생경제위원회, 참여연대 등의 시민단체들은 "'불공정과잉대출방지법' 등의 입법을 발의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이날 "발의된 법안에는 전세대출·보증금 DSR 규제 포함, 상환능력심사, 분할상환원칙 등을 담아 과도한 이자율과 중도상환수수료 등 불공정대출도 규제를 명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는 백주선 변호사(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 실행위원)가
[공정언론 창업일보]국회 법제사법위원회(위원장 김도읍)는 9일 전체회의를 열어 법무부·법제처·감사원·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헌법재판소·대법원 소관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수정 의결다고 밝혔다.이날 의결된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법무부 소관 예산안의 경우 교정교화업무 특수직무 정액수당 등 189억 7,900만원을 증액하고, 금융거래정보 통보비용 등 15억 3,120만원을 감액하였으며, 범죄피해자보호기금 지출계획은 피해자 국선변호사 수당 등 14억 6,000만원을 증액하고, 국립법무병원의 정신과의사 충원을 위한
[공정언론 창업일보]국민의힘은 9일 "더불어민주당의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의 탄핵시도는 민주주의 근간을 무너트리는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상 초유의 합의제 의결기구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탄핵 시도는 민주주의 근간을 무너트리는 것이다. 민주당은 반헌법적인 부당한 탄핵 시도 당장 멈추라"고 촉구했다. 이날 국민의힘 과방위 박성중 간사를 비롯하여 김병욱, 김영식, 윤두현, 허은아, 홍석준 등은 이같이 밝히고 "걸핏하면 탄핵하는 민주당이 이동관 방통위원장 탄핵 카드를 언 급하
[공정언론 창업일보] 김진표 국회의장은 8일 의장접견실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추천위원회 위원으로 김상환 법원행정처장 등 7명의 위원을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추천위원은 법에 따라 국회의장이 위촉하며 그 중 3명은 당연직, 4명은 여·야 교섭단체에서 2명씩 추천하는 위원으로 구성된다.위촉된 위원은 당연직인 한동훈 법무부장관, 김상환 법원행정처장, 김영훈 대한변호사협회장과 교섭단체가 추천한 박윤해 법무법인 백송 변호사, 이호선 국민대 법과대학 교수, 이상갑 공감파트너스 변호사, 정한중 한국외대 법학전
[공정언론 창업일보]윤석열 대통령은 7일 오후 대구광역시 달성군 박근혜 前 대통령의 사저를 방문했다.이날 두 전현직 대통령의 만남은 윤 대통령이 지난 달 26일 국립현충원에서 열린 박정희 전 대통령 44주기 추도식에 참석해 조만간 찾아뵙겠다고 말한 뒤 12일 만에 방문이 이뤄졌다.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작년 4월에 윤 대통령이 박 前 대통령을 방문했을 때에는 박 전 대통령이 집 안에서 맞았으나, 오늘은 현관 계단 아래까지 내려와 윤 대통령을 반갑게 맞았다"고 밝혔다.이 대변인은 "박 前 대통령은 '먼 길 오시느라
[공정언론 창업일보] 제2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 추천위원들에 대한 교섭단체 추천이 마무리됨에 따라, 김진표 국회의장은 오는 8일 오전 10시 의장 접견실에서 7인의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들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하고 위촉장을 수여할 예정이다.위촉식을 마친 뒤에는 국회 접견실에서 위원들 사이 상견례를 겸한 첫 번째 회의가 진행되며, 이를 통해 제2기 공수처장 후보를 추천하기 위한 본격적인 절차가 시작된다.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 추천위원은 법무부장관, 법원행정처장, 대한변호사협회장의 당연직 위원 3인과 여야가 추천한 각 2인의
[공정언론 창업일보] 수임료를 받고 아무런 변론활동을 하지 않거나, 재판에 불출석해 패소하게 하는 등 대한변호사협회가 최근 10년간 ‘성실의무 위반’으로 총 138건의 징계 처분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중 경징계에 해당하는 견책과 과태료가 80%에 달했다.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의원이 대한변호사협회로부터 제출받은 2012년~2023년 7월까지 변호사 징계 내역에 따르면 ‘성실의무 위반’에 대한 징계처분으로 과태료가 91건(66%)으로 가장 많았으며, 정직 25건(18%) 견책 19건(14%) 순이었다. 제명은 3건(2%) 영구제명은 단
[공정언론 창업일보]김행 여성가족부장관 후보자는 10일 "행방불명 된 적이 결코 없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오후 긴급 입장문을 내고 이같이 밝히고 "청문회 파행 전후, 국회 CCTV를 모두 공개해달라. 행적을 전부 밝히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또한 "결단코 코인을 보유하거나, 코인을 거래하거나, 코인으로 돈을 번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자는 "회사는 독자보상용 뉴스플랫폼의 개발이 완성단계이고, 이때 독자보상용으로 회사차원에서 '뉴스코인'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 코인은 아직도 수령중이고, 내
[공정언론 창업일보] 지난 5일 임명된 올해 신임 법관의 76%가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강원 지역은 3년 연속, 전남ㆍ제주 지역은 2년 연속으로 신임 법관을 한 명도 배출하지 못하면서 법관 구성의 ‘수도권 쏠림 현상’이 공고화되고 있다.이탄희 의원실이 법원행정처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신임 법관 121명 중 92명(76%)이 서울시 거주자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해 135명 중 91명(67.4%)에서 10% 가까이 상승한 수치다. 경기 지역 거주자는 13명(10.7%)으로, 수도권에서만 총 1
[공정언론 창업일보] 국세청의 6대 대형로펌 상대 패소율이 44.2%에 달했다. 이는 전체평균의 3.6배에 달한다. 김영선 국민의힘 의원이 10일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에 제기된 조세소송 건수는 1,608건으로 최근 5년 새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소송가액이 높아질수록 패소율도 높아져 2022년도에는 100억원 이상 소송의 패소율이 50%에 달했다. 소송가액 100억원 이상의 초고액소송 38건의 절반인 19건에서 패소한 것이다. 지난해 국세청이 조세소송불복소송에서 소송가액 높을수록 패소율이 크게 높았던
[공정언론 창업일보] 서울시가 오는 7일과 12일부터 지하철 요금과 시내버스 기본요금을 각각 150원, 300원 인상하는 등 전국적인 대중교통 요금 인상이 예정된 가운데 용혜인 의원이 6일 모든 대중교통이용자가 연 100회 무료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법 개정안 발의를 추진한다. 용혜인 의원은 “대중교통은 국민 모두가 누려야 하는 교통 기본권을 가장 충실하게 보장해주는 수단으로 궁극적으로는 무료 제공되어야 한다”면서 “이번 개정안은 전면적인 무료 대중교통 시대를 예비하는 도입 단계의 정책으로 마련되었다”고 밝혔다.이번
[공정언론 창업일보] 5일 국회에서 정보공개법 시행 25주년을 맞아 정보은폐에 대응한 시민단체 사례발표와 제도개선을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올해는 정보공개법이 시행된 지 25주년이 되는 해이다. 정보공개법이 마련된 이후 공공정보의 공개로 정부 권력에 대한 감시가 용이해진 측면도 있지만, 정보를 제공하는 정부 기관의 자의적인 비공개 관행으로 여전히 한계가 많이 있다. 정보공개는 권력 감시뿐만 아니라 행정의 투명성, 국민의 알 권리 보장, 국민의 안전한 일상 등을 위해서 매우 중요하다.이에 정보공개 관련 제도개선을 위한 연대 단체인 재
[공정언론 창업일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코엑스 1층 그랜드볼룸에서 “AI시대, 인적자원개발로 주도하라”라는 주제로 「제17회 인적자원개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용부에 따르면 이번 콘퍼런스는 국내․외 인적자원개발 분야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인적자원개발 및 관리(HRD‧HRM) 분야의 최신 흐름과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3개 분야 18개의 강연 및 포럼이 펼쳐진다. 기조 강연자로는 김대식 카이스트 교수, 김경일 아주대학교 교수, 김윤영 서울대학교 교수, 박준영 변호사가 나선다.
[공정언론 창업일보] 다국적기업의 수출‧입 규모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관세청의 소송 패소로 인한 환급세액과 패소비용이 최근 3년간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거대 로펌을 통해 관세 소송을 벌이는 다국적기업에 대한 관세청의 소송 대응역량 강화가 절실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주영 의원이 19일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소송패소 및 패소비용 현황’을 확인한 결과, 2022년 한 해간 총 환급세액은 899억3,200만원, 패소비용은 80억1,500만원에 달했다. 패소비용은 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