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수감 중인 대장동 일당을 찾아가 입막음 증거 인멸 등은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의 마땅한 이유라고 밝혔다. 양금희 국민의힘 대변인은 14일 "민주당 현역 의원이 수감 중인 대장동 일당을 찾아가 증거 인멸과 다름없는 지시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양 대변인은 "보도에 따르면 이재명계 좌장이라 불리는 민주당 정성호 의원은 대장동 일당이자 이 대표의 최측근인 정진상 전 실장을 찾아가 마음 흔들리지 마라, 다른 알리바이를 생각해보라는 취지의 말을 했다고 한다. 이어 이대로 가면 이재명이 대통령이 된다는 말까지
30대 청년층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최근 4개월간 전세피해지원센터에 피해접수한 인원 중 가장 많았다. 유형별로는 보증금 미반환 피해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와관련 법률상담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 주택도시보증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전세피해지원센터 운영 현황’자료에 따르면, 2022년 9월말부터 ‘23년 2월초까지 접수받은 피해 상담 건수 중 보증금 미반환 피해가 65%로 가장 많았고, 연령대 중에서는 30대가 52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4일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과 정진상 민주당 전 정무조정실장을 면회한 사실과 관련 검찰발 언론 플레이에 유감을 표했다. 정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적 사적 인연으로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과 정진상 민주당 전 정무조정실장을 면회한 사실이 있다. 두 사람은 대선 과정에서 수시로 소통했던 관계로 명백한 증거가 드러나지 않은 상태에서 구속 기소된 두 사람을 위로하고 격려하려는 취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더군다나 당시 면회는 모두 적법한 절차를 통
선거제 개혁 등 정치개혁 목소리가 정치권뿐만 아니라 시민단체, 노동조합 등 정치권 밖에서도 본격화됨에 따라, 선거제 개혁 현실화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13일 오전 여야 국회의원 141명이 함께하는 ‘초당적 정치개혁 의원모임’이 범시민사회단체연합, 2024정치개혁공동행동 등 시민단체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한 데 이어 오후에는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과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주관으로 ‘일하는 사람들을 위한 선거제 개혁’ 국회 토론회가 열렸다.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 정의당 배진교 의원이 공동 주최한 ‘일하
141명 국회의원이 함께하는 초당적 정치개혁 의원모임이 시민사회와 함께 정치개혁 방향을 논의한다.국회 초당적 정치개혁 의원모임은 13일 오전 11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범시민사회단체연합, 2024정치개혁공동행동과 함께 '시민단체 초청, 정치개혁 국민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초당적 정치개혁 의원모임은 “무한정쟁, 대립과 혐오의 정치를 끝내고 국민을 닮은 국회로 바꾸자”는 기치 하에 지난 1월 30일 국민의힘 40명, 더불어민주당 69명, 정의당 6명, 기본소득당 1명, 시대전환 1명, 무소속 3명 등 여야 의원 120명이
'김기현 의원의 토착 토건 비리 의혹 해소를 위한 더불어민주당TF(이하 민주당TF)'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6일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김기현 형제 30억 아파트 사업권 비리 사건’과 ‘휘어진 KTX울산역세권 연결도로’ 의혹부터 해명하라"고 촉구했다. 양이원영, 이용빈, 황운하 의원을 비롯한 민주당TF 의원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 의원의 토건비리의혹 해소를 촉구했다. 양이원영 의원은 모두 발언을 통해 "김기현 의원은 울산 지역의 판사 출신 의원이다. 그리고 울산시장과 국회의원을 여러 차례 했다. 그런
천하람 국민의힘 전남순천갑 당협위원장이 3일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대구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변호사 생활을 거쳐 지난 총선에서 국민의힘으로서는 최대 험지인 전남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 갑 지역구에 출마했다. 총선이후 지금까지 그는 순천에서 가족들과 함께 살고 있다. 하태경 의원은 이날 천 후보를 "한국의 오바마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지난 총선에서 우리 당이 발굴한 최고 유망한 인재"라고 치켜 세웠다.천 후보는 이날 출마의 변을 통해 "권력자 공천권자의 눈치만 보는 구태를 타파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겠다
더불어민주당 정보위‧법사위원 및 국정원감시네트워크는 1일 ‘국정원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김의겸 민주당 의원은 '국정원의 과거퇴행'에 대해 크게 우려하며 "입법을 통해 신원조사제도 규제 및 대공수사권 감시와 견제 방법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정보위원회 김의겸 의원이 주최한 '국정원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 대공수사권과 신원조사 문제를 중심으로' 토론회가 1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진행됐다.이날 토론회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1400억대 규모의 '우리들병원 불법대출 의혹사건'과 관련하여 문재인 정부의 은폐된 진실을 밝혀달라고 촉구했다.여당 대표에 출마를 선언하기도 한 윤 의원은 3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특히 이날 신혜선 회장이 동반해 당시 대출과 관련해 친문인사들의 개입 정황이 많다면서 특혜대출의 진상을 가려달라고 호소했다. 신 회장은 ‘우리들병원 불법대출 의혹사건’의 제보자로 언론에 알려졌다. 그는 이상호 우리들병원장의 전 부인인 김수경 우리들리조트 회장을 알게 된 이후 사건에 연관됐다고 밝혔다.이
국민의힘은 17일 대장동 사건 수사와 관련 대장동 개발 비리의 탑을 쌓은 일당의 전모가 속속 밝혀지고 있다고 밝혔다. 양금희 국민의힘 수석 대변인은 "이재명 대표가 성남시장 시절 성남 1공단 공원화 사업 소송 2심에서 패소하자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가 적극적으로 나서 이 대표의 소송을 도운 정황이 드러나고 있다"고 말했다.양 대변인은 "성남 1공단 공원화 사업이 이 대표의 패소로 끝날 경우, 이 대표 공약 이행은 물론 대장동 사업 전체에 차질이 발생할까 우려한 김만배는 정식 선임계를 내지도 않은 대형 로펌 소속 변호사에게 이 대표의
국민의힘은 17일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의 송환과 관련해 "이제 시작된 이재명 대표의 불법 리스크 진실은 반드시 드러난다"고 밝혔다. 양금희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오늘 아침 태국에서 송환됐다. 그는 입국장에서 '검찰에서 잘 소명하겠다'는 말만 남긴 채 수원지검으로 압송됐다. 김 전 회장은 조직폭력배 출신으로 각종 범죄 행위를 통해 자신의 부를 축적했다. 유흥업, 사채 등의 사업을 통해 종잣돈을 마련한 그는 2010년 쌍방울을 인수했고 이후 주가조작, 전환사채 발행, 무자본 인수합병 등 불법과 편법을 오가
더불어민주당은 17일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의 수사 관련해서 '관심법'으로 수사하고 짜 맞춰 기소하는 게 검찰의 방식이냐며 비판했다.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수석 대변인은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오늘 귀국해 수원지검으로 호송된다고 한다. 검찰은 김 전 회장의 다른 혐의보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변호사비를 대신 내줬다는 의혹에 대해 집중해 수사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안 대변인은 "그런데 김 전 회장과 이 대표는 서로 알지 못한다고 이미 밝혔고 대신 수임료를 받았다는 변호사 역시 의혹은 소설이라고 말했다. 심지어 변호사
국민의힘은 1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신년 기자회견에 대해 처절한 방탄쇼라고 일축했다. 이에 대해 김미애 국민의힘 원내 대변인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연일 이재명 사당, 민주당의 위세를 등에 업고 자기 방탄 장사에 혈안"이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이재명 대표가 오늘은 국회에서 당 대표 신년 기자회견을 했다. 숱한 범죄의 혐의자일 뿐인 이 대표가 사상 초유의 신년 자기 방탄 기자회견에 나선 것이다. 성남 FC 후원금 비리, 대장동ㆍ백현동 개발 비리, 쌍방울 변호사비 대납 비리 의혹 등 자신의 개인 범죄 혐의가 국민께
국민의힘은 1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성남지청 검찰 출석에 민주당이 동원된 것과 관련 단군 이래 최대 범죄 비호 세력의 준동이라 규정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김미애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늘 수원지검 성남시청에 성남FC 후원금 '제3자 뇌물 공여 혐의' 검찰 조사를 위해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헌정사상 첫 야당 대표가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한 것이다. 이는 문재인 정권의 비호, 친문 경찰ㆍ검찰의 비호가 사라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김 대변인은 "이재명 대표는 이 자리에서 오늘 소환 조사
국민의힘은 10일 법치주의 국가에서 사법적 절차에 맞선 반헌법적 역사의 순간이 민주당으로 인해 완성되었다고 밝혔다.양금희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경제·민생·안보 위기를 부르짖던 민주당이 성남시청 앞에 집결했다. 국민 불안을 해소하는 것이 국회에 주어진 책무라고 했지만 정작 더 급한 것은 이재명 대표의 검찰 출석 심기경호였느냐"며 민주당을 비판했다. 양 대변인은 "오늘 이재명 대표는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다. 이 대표를 엄호하며 민주당 지도부도 대거 참석해 포토라인에 섰다. 비리 공무원과 조직 폭력배가 결탁한 흡사 범죄와의 전
오는 12월 30일은 1997년 대한민국에서 마지막으로 23명의 사형수에 대한 사형이 집행된 지 꼭 25년이 되는 날이다. 4반세기 동안 실제적인 사형 집행이 없었다. 그러나 법적으로는 우리나라는 엄연히 사형제도가 존치하는 나라다. 완전한 사형제도폐지국가를 위해서는 법적 제도마련이 완료돼야 한다. 사형제도 유지 및 존치가 옳은 것인지, 아니면 '법적으로도 완전무결한' 완전한 사형폐지국가로 가는 것이 옳은 것인지에 대해서는 수많은 공론을 거친 사회적 합의가 반드시 필요할 것이다.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28일 '사형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7일 전체회의를 열어 '감사원법 개정안', '각급 법원 판사 정원법 개정안', '검사정원법 개정안' 등 법사위 고유법안 8건을 상정했다.또한 법안심사제1소위원회에 회부하였으며 각 상임위원회에서 체계ㆍ자구 심사를 의뢰한 '한국전력공사법 개정안' 등 타 상임위법안 23건을 심사하고 이 중 20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기동민의원이 대표발의한 「감사원법 개정안」은 부득이한 사정이 있는 경우 감사원이 직권으로 재심의 처리기간을 30일 연장할 수 있도록 하고, 처리기간을 연장한 경우 재심의 청구자에게 알리도록 하는 내용이
국민의힘은 27일 민주당만이 가진 고유의 구태 DNA 좌표 찍기로 '개딸'들에게 구원 요청 사법 테러를 중단하라고 밝혔다. 양금희 국민의힘 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민주당의 수사 검사 좌표 찍기는 사법 테러다. 수사 검사의 명단을 공개하는 것은 민주당 지지자들에게 좌표 찍기를 통해 해당 검사의 신변을 위협하겠다는 선전포고나 다름없다"고 밝혔다.양 대변인은 "주요 범죄 피해자의 신상을 공개할 때에도 범죄의 잔혹성, 공익성 등을 엄격하게 심사한 후에 결정한다. 그러나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사건 담당 검사들 신상을 대대적으로 공개했을 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박상인 상임집행위원장, 김성달 사무총장을 선출했다.경실련은 21일 상임집행위원회는 제34대 상임집행위원회 위원장으로 박상인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상임집행위원회는 경실련 중앙 및 지역조직의 책임자들이 참여하는 상설회의체이며, 경실련의 사업 및 조직 운영을 실질적으로 이끌어가는 상설집행기구다.신임 박상인 상임집행위원장은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시장과 정부 연구센터’ 소장을 맡고 있으며, 경실련에서는 정책위원장(2019, 2020)과 재벌개혁운동본부장으로 활동했다.또한 상임집행
법무부가 지난 11월 3일 촉법소년 연령 하향을 비롯한 소년법 등 개정 입법 예고안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 소년 범죄에 대한 처벌적 규제를 강화하는 법무부의 입법예고안을 규탄하고 철회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이 국회에서 열렸다. 한국아동복지학회, 청소년인권운동연대 지음, 민변 아동청소년인권위원회 등 인권 시민 단체들과 용혜인·권인숙·윤미향 의원과 등 국회의원도 참석했다. 이들의 주장을 요약하면 '법무부의 소년범죄 종합대책과 개정안은 아동청소년 권리를 침해하고 차별적 낙인을 강화한다. 또한 촉법소년 범죄 증가와 소년범죄 흉포화에 대한 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