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 김영선 의원이 기획재정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17곳의 중간지원기관에 투입된 올해 정부 예산(출연금)은 22억 1,100만 원이다. 이 중 80%인 17억 7,700만 원이 소속 직원들의 인건비로 지급됐다. 2019년부터 올해까지로 기간을 늘리면 중간지원기관이 인건비로 사용한 금액은 81억 9,500만 원으로 늘어난다. 이는 전체 출연금(95억5400만 원)의 85%를 넘는다.사회적협동조합 설립·운영을 지원하는 민간단체인 중간지원기관들이 최근 5년간 정부로부터 받은 출연금의 85% 이상을 직원 급
[공정언론 창업일보] 한국자유총연맹·새마을운동중앙회·바르게살기중앙협의회 등 3개 관변단체에 지급된 보조금이 3,291억에 이르지만 "10년동안 감사한번 없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17일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은 "한국자유총연맹, 새마을운동중앙회, 바르게살기중앙협의회 등 3대 관변단체의 보조금 총액이 올해만 777억원으로 지난 5년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5년간 총 보조금은 3291억원에 달했다. 윤석열 정부가 보조금 문제로 민간단체를 ‘이권 카르텔’로까지 지목했지만, 정작 관변단체에 관해서는 관리·감독을 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
[공정언론 창업일보]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는 16일 윤석열 대통령울 항해 "더 이상 검사가 아니다. 집권 이후 지난 17개월 동안 있었던 오류들을 인정해 달라"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장문의 기자회견문을 읽어내려가며 발언 도중 수 차례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특히 이 전 대표는 윤 대통령을 향해 "내부 총질이라는 단어를 쓰면서 여당 내에서 자유로운 의견을 표출하는 것을 막아세우신 당신께서 스스로 그 저주를 풀어내지 않으면, 아무리 자유롭게 말하라고, 아무리 바뀌었다고 해봤자 사람들은 쉽게
[공정언론 창업일보]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2일 환경부 및 고용노동부 소속‧산하기관에 각각 8명, 4명 여당 경력 보유 인사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우원식 의원은 이날 "환경부와 고용노동부 소속 및 산하기관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환경부와 고용노동부 소속 및 산하기관 임원에 윤석열 대통령 후보자 캠프 및 인수위 관련 인사, 국민의힘 당직자 출신 등 11명의 ‘낙하산’ 인사를 임명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올 8월까지 환경·노동 관련 공공기관 8곳에 새로 임명
[공정언론 창업일보]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송파구병)은 11일 “문재인 정부의 K-방역에 대해 국제적으로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윤석열 정부 또한 K-방역에 대한 평가절하를 중단하고, 온전히 평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남인순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지난 5월 11일 용산대통령실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를 주재하면서, ‘지난 정부는 K방역이라고 해서 방역성과를 자화자찬했지만 엄밀하게 평가하면 합격점을 주기 어렵다’고 밝히고, ‘우리 국민의 자유로운 일상과 소상공인과 자영업
[공정언론 창업일보] 기본소득당은 10일 "여성가족부 장관 김행 후보자를 비롯해 여당까지 나서 김행 후보자가 도망간 적 없다며 발뺌하고 있다"고 밝히고 "대통령실에서도 임명 강행을 망설이니 급히 사실 조작에 나선 거냐"고 몰아붙였다. 신지혜 기본소득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여당 의원이 퇴장한 후 후보자 대기실에서 대기하고 있었다고 한다. 후보자 대기실 문을 굳게 걸어 잠그고 연락조차 받지 않은 게 도망이 아니라면 뭐란 말인가"라고 비판했다. 신 대변인은 "국민의힘 전주혜 원내대변인은 여당 의원이 퇴장 후 일방적
[공정언론 창업일보]김진표 국회의장이 케냐 대통령 및 상원의장을 면담하고 아울러 아프리카 21개국 컨퍼런스 개회식에 참석했다. 국회는 6일 대한민국 국회의장으로서 10년 만에 케냐를 공식 방문 중인 김진표 국회의장은 5일(이하 현지시간) 수도 나이로비에서 「2023 한-아프리카 협력증진을 위한 국제회의」에 참석하고 만찬을 주재하며 아프리카 주요국 인사들을 대상으로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홍보에 매진했다고 밝혔다. 또 대통령·상원의장 등 케냐 최고위급 인사들을 잇달아 만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케냐 측 지지를
[공정언론 창업일보] 5일 국회에서 정보공개법 시행 25주년을 맞아 정보은폐에 대응한 시민단체 사례발표와 제도개선을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올해는 정보공개법이 시행된 지 25주년이 되는 해이다. 정보공개법이 마련된 이후 공공정보의 공개로 정부 권력에 대한 감시가 용이해진 측면도 있지만, 정보를 제공하는 정부 기관의 자의적인 비공개 관행으로 여전히 한계가 많이 있다. 정보공개는 권력 감시뿐만 아니라 행정의 투명성, 국민의 알 권리 보장, 국민의 안전한 일상 등을 위해서 매우 중요하다.이에 정보공개 관련 제도개선을 위한 연대 단체인 재
[공정언론 창업일보] 임오경 의원은 4일 "2024년 문체부 정부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청와대를 관광자원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면서 ‘청와대 복합문화예술공간조성’에 330억원을 책정했지만 정작 ‘국내관광육성지원’과 ‘해외관광객 유치활동사업’의 핵심사업들은 올해보다 414억원 감액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임오경 의원에 의하면 문체부는 청와대 복합문화예술공간 조성을 한다며 2023년 본예산에 235억원을 반영했고 2024년 예산으로 330억원을 책정했다. 2년 만에 청와대 관광공간조성에 565억원의 문체부 예산을 편성한 것이다.반
[공정언론 창업일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4일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내정된 김행 후보자와 관련 논평을 내고 "후보자의 발언과 행적이 여성가족부 장관에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하며, 스스로 물러날 것"을 촉구했다.경실련은 "김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주식 백지신탁 관련 논란부터 김건희 여사 친분 논란, 낙태 발언 논란 등이 쟁점화 됐다. 관련 의혹에 대해 해명할 때마다 사실관계와 달라 불신을 키우고 고위공직자로서 자질을 의심케하고 있다. 이에 경실련은 그간 김 후보자의 발언과 행적이 여성가족부 장관에
[공정언론 창업일보]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이 2일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위원장 김영호) 공식채널 ‘민서유’에 출연해서 “감사원의 결과 보고서는 판사 판결문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검사가 고소장을 내보낸 격”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밝혔다.“감사원이 최종적으로 불문 결정(무죄 판결)을 했기 때문에 원칙적으로는 저에 대해서는 백지 처리해야 한다. 그럴 경우 감사원의 허위조작, 기획감사가 증명되고, 공수처 형사처벌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감사원이 무죄 판결을 뒤엎고, 주심 감사위원의 결제 없이 일방적으로 조사
[공정언론 창업일보] 대통령실이 내년도 청사 건설비 예산으로 올해보다 10억원 늘어난 38억원을 편성한 것과 관련 야당이 대통령실 용산 이전에 따른 도미노 예산이라고 비판했다.19일 대통령실이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2024년도 예산안 설명자료를 보면, 대통령실과 국가안보실의 청사 환경개선 및 정비, 노후 설비 교체 등을 위한 건설비에 38억800만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편성된 건설비 29억원보다 10여억원(31%)이나 증가한 것이다. 청사 시설 등의 유지 보수에 소요되는 운영비(26억9000만원)는 별도
[공정언론 창업일보]윤석열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G20 갈라만찬에서 바이든 미국 대통령 만나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 관련 대화 나눴다.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10일 서면 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어제저녁 인도 뉴델리 G20 정상회의장에서 열린 갈라 만찬에서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와 관련해 이야기를 나눴다"다고 밝혔다.윤석열 대통령은 먼저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협력체계 공고화가 인태지역과 글로벌 사회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면서 “뿐만 아니라 우리 3국에도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낼
[공정언론 창업일보] 우리공화당이 강서구청장 후보를 내겠다고 발표한 국민의힘을 강력 비판하며 오기의 정치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당대표는 7일 보도자료를 내고 “국민의힘이 보궐선거에 강서구청장 후보를 낸다고 했는데 후보를 낸다고 해서, 이긴다고 해서 국민감동이 없다”면서 “구청장 보궐선거에 대통령실까지 끌어들이고 대통령 사면권의 문제까지 끌어들인 것은 오기의 정치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조 대표는 “대통령의 사면권은 초사법적 행위인데 사면권을 너무 희화화 시켰다. 국민의힘이 답답한 건지, 대통령실이 답답한 건지
[공정언론 창업일보] 한승주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대변인은 7일 논평을 통해 "국민의힘이 10월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자로 김태우 전 구청장을 사실상 내정했다"며, "40억원의 혈세가 들어가는 보궐선거를 유발한 당사자를 ‘재공천’하기 위해 명색 집권세력이 사법부의 유죄판결을 “무죄”라며 ‘현실부정’하는 형국"이라고 밝혔다.한승주 대변인은 "귀책사유 자체를 부정하는데, 대체 유죄 판결 중 어느 대목이 ‘무죄’라는 것인지 판사출신 여당대표의 논리구조가 황당하기만 하다"면서, "'김명수 거짓말쟁이 사법부가 저지른 횡포'라는 막말을 쏟아
[공정언론 창업일보] 진보당 강성희 의원은 7일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을 직권남용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했다.강 의원은 "강 수석은 MBC 앞에서 우파단체의 관제데모를 지시한 의혹을 받고 있다. 강 의원은 11시에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강 수석 고발에 대한 입장을 밝혔으며, 13시 30분에 경기 과천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청사에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강 수석이 여론 조작을 시도한 것은 주권자인 국민의 의사를 무시한 것으로 민주주의를 유린하는 심각한 범죄행위”라며 “MBC 앞에서 벌어진 우파단체의 모
[공정언론 창업일보] 정부가 대통령 집무실로 쓰였던 청와대 건물들을 관광시설로 리모델링하는 데 2년간 176억원의 예산을 책정한 것으로 확인됐다.대통령 집무실을 용산으로 이전하지 않았으면 쓰지 않아도 될 예산이란 점에서, 야당에선 “대통령실 이전비용이 끝없이 늘어난다”는 비판이 나온다.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은 "청와대 리모델링에 100억원을 넘게 쓰는 것은 많은 국민들이 쉽게 이해하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7일 김두관 의원실이 공개한 정부의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사업설명자료’를 보면, 정부는 청와대 종합정비
[공정언론 창업일보]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첫날 대정부질문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총독에서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돌아오라"고 말하고 "만일 돌아오지 않는다면 윤 대통령의 탄핵을 가장 먼저 주장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대정부질문 정치분야 세 번째 질문자로 나서 "이재명 대표에 대한 도를 지나친 검찰의 수사와 야당에 대한 표적 수사를 비판한다"고 말했다. 또한 "윤 대통령의 국민통합에 대한 여러차례의 약속을 상기시키며 대통령의 국민통합 약속은 국민들을 기만한 것"이라고 밝혔다.김 의원은 이어 대통령 부부의 땅이 있
[공정언론 창업일보] 더불어민주당 해병대원 사망사건 진상규명 테스크포스(이하 민주당 해병대원진상규명TF)는 29일 해병대원 사망사고 수사의 축소와 외압 의혹이 있다며 공수처의 수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해병대원진상규명TF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우려했던 꼼수가 현실화되고 있다. 해병대원 사망사고에 책임져야할 사단장의 혐의는 사라지고 절차에 따라 엄정한 수사를 지휘했던 해병대 수사단장에 대한 보복수사와 징계만 착착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민주당 해병대원진상규명TF는
[공정언론 창업일보] 진보당 강성희 의원은 24일 국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일본 핵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해 정부와 여당이 나서 핵오염수 해양투기 반대를 말할 것을 촉구했다.강 의원은 핵오염수 해양 투기로 인해 문제가 생기면 책임진다는 일본 정부의 입장에 대해 “버려진 핵오염수가 바다를 타고 전 지구를 돌면서 생기는 문제를 과연 어느 누가 책임질 수 있겠냐”면서 이에 대해 “오만한 발상”이라 강하게 비판했다.강 의원은 기시다 총리의 핵오염수 해양 투기 결정에 대해 “우리 국민의 안전과 생명에 위협일 뿐 아니라 인류 전체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