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6일 미래창조과학부가 통신료 인하에 진정성을 보이지 않는다며 앞으로 미래부의 업무보고를 받지 않겠다고 경고했다.국정기획위 경제2분과 자문위원인 최민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저희 경제2분과 통신료 담당 자문위원회는 앞으로 미래부의 보고를 받지 않기로 했다"며 보이콧을 선언했다.국정기획위 통신료 담당 자문위원인 최 위원은 "도대체 누구를 위한 미래부인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서 "지금까지 미래부는 공약 이행을
(창업일보)윤배근 기자 = '창업 재기지원펀드' 예산 3000억원이 신설 중소벤처기업부에 편성된다5일 기획재정부 등 관련 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이번 추경을 통해 신설되는 재기지원펀드를 중소기업청(중소벤처기업부로 승격) 소관으로 편성했다.추경 편성 과정에서 금융위와 중기청은 모두 재기지원펀드 예산을 요구했다. 하지만 기재부는 금융위가 비슷한 성격의 펀드를 이미 갖고 있다는 이유로 예산 3000억원을 모두 중기청 사업에 배정했다.재기지원펀드는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다. 정부가 펀드를 조성, 창업에 실패한 벤처사업가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정부는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독려하기 위해 각 부처별로 비정규직 전담 부서와 전담자 지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4일 정부 부처 한 관계자는 "고용부에서 부처와 산하 공공기관에서 일하고 있는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작업을 추진하기 위해 전담 부서와 직원을 지정해 달라는 업무 요청이 왔다"고 말했다. 비정규직 전담 조직은 우선 비정규직 현황 파악 작업부터 진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에는 고용부 주도로 협의체를 만들어 정규직 전환 관련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창업일보)박제영 기자 =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방향을 논하는 장이 마련된다.대한부동산학회는 8일 오후 7시께 서울 마포구청 대강당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명지대 부동산대학원, 명지포럼 등과 함께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방향과 전망'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권대중 대한부동산학회장의 사회로 진행한다. 김덕례 주택산업연구원 주택정책실장이 주제 발표를 맡고 장용동 아시아투데이 대기자, 이상영 명지대 부동산학과교수, 서진형 경인여자대 교수가 토론한다.
(창업일보)박상수 기자 = 쿠팡이 본사 정규직 직원들의 임금 및 상여금 인상분 수십억 원을 한달째 미지급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일부에서는 고액연봉 외국인 임원 스카웃 비용과 비싼 빌딩 임대료는 내면서 직원들만 홀대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내부불만이 고조되고 있다고 한 매체가 31일 밝혔다. 한편 쿠팡은 그동안 비정규직 쿠팡맨들을 대량 해고하고 차량용 블랙박스를 이용해 감시했다는 주장도 일고 있어 파문이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31일 복수의 쿠팡 본사 직원들에 따르면 회사측은 지난 4월 임금협약 이후 1~3월 임금 및 상여금 인상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비정규직 문제를 놓고 문재인 정부와 경영계가 정면 충돌하는 양상을 보이자 재계는 숨죽인채 그 파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29일 재계 한 고위관계자는 "비정규직-정규직 문제가 쉽게 풀 수 있는 문제가 아닌만큼 정부와 기업들의 상황과 의견이 적절하게 잘 조율되서 잘 해결이 됐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경총이 이날 회의를 통해 정부의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압박에 대해 비판적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경영계와 정부측간 긴장감은 더욱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재계는 새정부 출범초부터 불거진 긴장 국면에 매우 곤혹
(창업일보)소재윤 기자 = 앞으로 일자리를 창출하는 중소기업에 세무조사를 하지 않는다.국세청은 전년 대비 상시근로자 수를 2% 이상 늘리는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세무조사 선정을 제외하거나 유예할 방침이다. 27일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국세청이 국정기획위에 업무보고를 하는 자리에서 이 같은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보고에서는 문재인 정부의 공약인 조세정의 실천방안에 대한 토론이 주를 이뤘다. 국정기획위는 "국세청은 새 정부의 핵심 과제인 일자리 창출을 세정 차원에서 적극 뒷받침하고 영세·중소 납세자가 경영상 어려움이 없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정부와 한국경영자총연합회(경총)가 비정규직 이슈를 놓고 정면충돌하고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최근 문재인 정부의 핫 이슈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과 관련해 경총과 정부가 확연한 입장차를 드러내면서 양측간 갈등이 증폭되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경총이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에 비판적 자세를 취한 것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까지 나서서 유감을 표하는 등 정부와 경영계간 긴장감이 크게 고조되고 있다. 경총은 일단 긴장 속에서 상황을 예의주시한다는 모습이다. 그러나 기존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는 자세여서 향후 파장이 주목
(창업일보)윤삼근 기자 =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새 정부들어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왜냐하면 최순실 비리 게이트와 엮인 박근혜 정부의 대표적인 정책 중의 하나이기 때문이다 관련자들의 말에 따르면 현재로선 폐지하진 않지만, '창조경제'라는이름을 빼거나 바꾸어서 타부처로 이관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문재인 정부는 박근혜 정부가 만든 미래부에 대해 존치는 하되, 전반적인 방향은 점검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미래부 산하 창조경제혁신센터 역시 존치시키되 상당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창업일보)소재윤 기자 = 중소기업청의 중소벤처기업부 승격, 소방·해경 분리 독립, 통상기능 외교부 이관 등등 정부조직개편안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24일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개편안을 6월 임시국회에 제출키로 했다고 밝혔다.박광온 국정기획자문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연수원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승격, 통상 기능의 외교부 이관, 소방과 해경의 분리 독립 등 3가지 정부조직개편안을 6월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말했다.문재인 대통령은 후보 당시 정부조직개편안 공약으로 ▲중
(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21일 문재인 정부의 첫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내정된 김동연 아주대 총장은 정통 경제 관료 출신이다. 충북 음성 출신으로 덕수상고와 국제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학 석사, 미국 미시간대에서 정책학 석·박사를 받았다. 행정고시(26회) 출신으로 같은 해 입법고시(6회)에도 패스했다. 기획예산처 사회재정과장, 재정협력과장, 전략기획관, 산업재정기획단장, 재정정책기획관 등을 거친 뒤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2차관, 국무조정실장(장관급)을 역임했다. 2002년 김대중 정부에서 대통령 비서실장 보좌관을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내정됨에 따라 현대자동차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에 재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김 내정자는 18일 공정거래조정원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기존 순환출자 해소에 대해 "2012년 대선 당시, 14개 그룹의 9만8000개 순환출자 고리가 지금은 7개 그룹의 90개 순환출자 고리로 줄어들었다"며 "이제 순환출자가 재벌 경영권 승계에 역할을 하는 그룹은 현대차 뿐"이라고 했다. 그는 이어 "이 문제를 대통령 핵심공약에 포함될 만큼 시급하고 중요한 공약은 아니라는 인식이 있다"며 "다만
(창업일보)소재윤 기자 = 일자리를 창출하는 중소기업에게는 정부의 과감한 지원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17일 영등포구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3기 민주정부가 나아가야 할 중소기업 일자리 정책 방향' 세미나에서 노민선 중소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주제발표를 통해 "새 정부가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선 일자리 창출에 나선 중소기업에 대한 과감한 지원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개인과 중소기업이 모두 성장할 수 있도록 노·사·정이 함께 노력할 필요가 있다"며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일자리마련’을 위한 문재인 정부의 추경편성이 머지 않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문 대통령의 정책핵심은 ‘일자리’이다. 실제로 문 대통령이 취임하자마자 제일 처음으로 한 일이 바로 ‘일자리위원회’였다는 것은 그것을 잘 보여준다. 그 다음으로 인천국제공항을 찾아 공공부문 비정규직을 없애겠다고 약속한 것도 마찬가지 맥락이다.문 대통령은 후보 시절 "일자리 100일 플랜을 세우고 즉각 일자리 추경예산 10조원을 편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는 취임 즉시 추경을 편성, 이를 종자돈으로 일자리 정책을 밀고나가겠다
(창업일보)소재윤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의 초대 장관이 누가 될 것인가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신설예정인 중소벤처기업부는 문재인 대통령의 핵심 공약 중 하나로 현 중소기업청과 산업부, 미래창조과학부, 교육과학기술부 등에 산재된 중소기업 관련 업무를 통할하게 된다.또한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과 벤처기업, 소상공인을 위한 법과 정책을 만드는 한편 4차 산업혁명을 일선에서 진두지휘하고 주관하게 된다.현재 정치권과 중소기업계 등에 따르면 현재 학계에서는 김현철 서울대 교수와 이무원 연세대 교수, 박희재 서울대 교수, 한정화 한양대
(창업일보)소재윤 기자 = 중소기업단체연합회는 11일 신설되는 중기벤처기업부에 현 산업부의 산업정책·지역산업·수출·연구개발(R&D) 업무, 미래창조과학부의 벤처창업부 업무, 금융위의 기업금융, 교육부의 창업 업무 등이 이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중소기업단체연합회는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주간(15~19일)을 맞아 '희망제언'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을 제언했다. 아울러 초대 장관에는 리더십이 강력하고 힘 있는 장관이 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중소기업에 자원 배분이 안 된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제 19대 대통령으로 당선되게 됨으로써 조선·해운업계가 기대에 차있다.문 대통령이 선거기간 내내 줄곧 조선·해운업을 살리겠다는 기조를 이어왔기 때문이다. 특히 조선해양업계는 문 대통령의 해양선박금융공사 설립 등 지원 공약에 상당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조선·해운업은 자동차 산업과 마찬가지로 대규모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군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조선·해운업을 살려 일자리 보전,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특히 문 대통령은 선거기간동안 글로벌 조선업황이 좋아질 때까지 조선
(창업일보)소재윤 기자 = 10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제 19대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중소기업계의 기대감이 한껏 고조되고 있다.문 대통령이 누누이 공약을 통해 재벌 대기업 중심 성장전략을 폐기하고, 중소기업을 보호·육성하겠다고 밝혀왔기 때문이다.문 대통령의 중소기업 공약을 살펴봤다.중소벤처기업부 신설문 대통령은 '대한민국 경제균형발전을 위한 중소기업정책'을 밝히고 중소기업은 물론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을 컨트롤하고 4차 산업혁명을 진두지휘하는 '중소벤처기업부'를 신설하겠다고 선거운동 당시 공약했다.이
(창업일보)윤삼근 기자 = 더불어민주당 국민주권선대위 중소벤처기업위원회(위원장 이재한)는 8일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는 중소·벤처·소상공인 14,714인이 이날 오전 10시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문재인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고 밝혔다.이들은 더불어민주당이 위원을 모집하는 모바일 툴에 자발적으로 참여, 본인 의사가 명확하게 확인된 중소·벤처·소상공인들이다.지지선언 후 이들은 중앙당사 앞에서 마지막 유세를 앞둔 문재인 후보에게 직접 14,714인의 명부를 전달했다. 이날 지지선언 기자회견에는 청년 창업가인 오
(창업일보)윤삼근 기자 = 최근 투자 인구 20만여명에 대출 규모 1조원의 시장으로 커진 P2P금융시장의 한 축인 투자자를 상대로 투자자 보호 및 건전 투자 시장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설립된 한국P2P금융투자자협회(회장 임명수, 부회장 임만택)가 문재인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한국P2P금융투자자협회의 임명수 회장은 “중소벤처기업부를 신설 4차 산업의 지휘와 주관을 통하여 신시장으로 발돋음 하고 있는 P2P금융 시장의 안정적인 제도 구축과 시장 견인 역할을 확실하게 할 수 있는 문재인 후보를 선택하게 되었다”라고 말하면서 “다음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