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성창일 기자] 정부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피해 중소기업 소상공인에 총 2500억원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4개 산하 정책금융기관 통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피해기업에 금리인하, 상환유예 등 총 2,500억원의 긴급 자금을 공급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중진공 긴급경영안정자금 250억원과 기술보증기금의 특례보증 1,050억원을 지원한다.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우려로 소비위축에 따라 영업 피해를 입은 관광・공연・여행업 등 영위 중소기업과 주요 거래처의 생산지연으로 피해를 입은 제조기업,
매년 1월이면 중소기업이나 소상인들은 정부가 주도하는 정부지원사업 설명회에 촉각이 곤두서있다. 왜냐하면 '장기저리' 혹은 ‘무상출연’이라는 도저히, 거절할 수 없는 무기로 낱포장화된 정부자금이 '올해의 먹거리'로 결정되어 공표되기 때문이다. 올해도 지난 9일 서울 송파구청에서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을 위한 정부지원사업에 대한 설명회가 열렸다. 앞서 지난 6~9일에는 과학기술부 등 정부의 기술개발(R&D)사업에 대한 정부관련부처의 합동설명회가 미리 있었다.6일 서울 숭실대 한경직기념관에서 열린 첫 설명회에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 443여 억원이 투입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성공평가 R&D 과제의 사업화 비율이 7%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7일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산업통상자원부 및 에너지기술평가원이 제출한 자료를 바탕으로 "에기평 R&D지원사업 중 2014~2016년 협약, 2016년 말까지 완료․성공한 R&D사업을 ‘과제별’로 분석한 결과, 3년간의 완료·성공 과제 중 사업화한 과제는 단 3곳에 불과하다"고 밝혔다.자료에 따르면 성공완료 과제 43건 중 1건 이상 특허를 출원한 과제는 21개에 불과하며 나머지 51.2%
[창업일보 = 성창일 기자] 5,58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정책자금이 추가 지원된다.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일 국회를 통과한 추가경정예산안에 따라 일본 무역규제 극복 지원에 1,000억원, 시설투자기업에 3,000억원, 일자리창출기업에 1,000억원, 재해 등으로 인한 자금애로기업에 580억원 등 총 5,580억원의 정책자금이 중소기업에 추가로 공급된다고 9일 밝혔다. 중소기업 정책자금은 중기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융자사업이다. 기술· 사업성이 우수하나 시중은행 이용이 어려운 중소기업이 낮은 이자로 자금을 대여받을 수
[창업일보 = 문이윤 기자] 서울시가 패션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감정가의 반값에 점포를 임대 제공한다. 서울시는 서울시 소유의 동대문 디자인플라자 DDP패션몰 3층 매장 중 10개 점포를 시세의 절반 가격으로 청년 창업자에게 임대한다고 9일 밝혔다.반값 매장에 지정될 경우 임대료는 규모에 따라 감정평가액의 50% 수준인 월 99만~164만원 정도이다. 또한 다른 민간상가와는 달리 수천만에서 수억원대에 이르는 임대보증금과 입점비가 없다. 전기료, 수도료 등 관리비도 30만원 수준이다. 입주가 결정된 청년 창업자는 책정된 임대료를
국내 핀테크 기업들이 글로벌 투자유치를 위해서는 '확실한 수익모델'을 제시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또한 글로벌 핀테크 기업은 성숙단계에 있는 기업간 M&A를 통해 핀테크 투자가 빠르게 확장되고 있는 반면, 국내 핀테크 기업은 소수의 기업들만 투자유치에 성공했을 뿐 대부분은 금융회사의 자금 지원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 이 기사는 [구독회원 전용]입니다. 구독회원에 가입하시면 을 볼 수 있습니다. 6일 금융감독원은 ‘글로벌 핀테크 10대 트렌드 및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창업일보 = 노대웅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신용보증기금이 경영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힘을 합쳤다. 소진공과 신보는 21 오전 11시 대구 동구에 위치한 신용보증기금 본사에서 전문가 활용을 통한 ‘경영위기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소진공과 신보가 연계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경영정상화가 기대되는 경영위기 소상공인의 경쟁력 제고 및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마련되었다.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경영정상화 진단 컨설팅 공동 수행, △양 기관의 주요 업무에 대한 수요 발굴 및 교육 등 공동지
[창업일보 = 문이윤 기자] 생활밀착형 자영업인 도소매업 및 음식숙박업의 생존율이 타 업종에 비해 낮고 과밀화가 심해 대출이 부실화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4일 서정호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금융브리프 '생활밀착형 자영업자 대출의 건전성과 경쟁 관련 정보의 활용' 보고서를 통해 도소매와 음식숙박업종 대출에서 제2금융권 비중과 연체차주비율 절대수준이 높아 부실화될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기준 기업생멸행정통계에 따르면 자영업자가 밀집된 두 생활밀착형 업종의 5년 생존률은 각각 25.
[창업일보 = 성창일 기자]서울시가 세계 다섯손가락 안에 드는 창업도시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서울시는 전략적 집중 투자와 지원으로 서울을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는 세계적 창업 도시로 만들겠다고 선언하고, 핵심 전략에 해당하는 '글로벌 TOP 5 창업도시 서울 추진계획' 7대 프로젝트를 4일 발표했다.이를 위해 서울시는 '2022년까지 4년 간 총 약 1조9천억 원을 투입하여 현재 7개인 유니콘기업을 15개까지 확대하고 총 사업체 매출액 대비 벤처기업 매출액 비중을 7%까지높인다는 목표다. 정부도 ‘제2벤
[창업일보 = 문이윤 기자] 부산시가 ‘2019년 창업지원사업 추진계획’ 발표한다.부산시는 올해 창업지원사업 24개에 사업비 61억2000만원을 투입해 기술창업 지원사업과 성장유망 기업 발굴 및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시는 2010년부터 해마다 1년 미만 (예비)창업기업 200곳을 선발해 창업보육을 실시하고 창업을 성공시키는 소위 정량적 성과 위주의 지원사업을 해왔다.올해부터는 1년 미만의 초기 기술창업기업 외에 생존율과 경영성과가 높은 숙련창업 기업 및 재창업기업 등을 포함해 모두 120곳을 상·하반기 2회로 나누
[창업일보 = 문이윤 기자] 경기도가 '농식품 창업 설명회' 25일 개최한다.경기도는 25일 오후 1시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대강당에서 ‘2019년 경기도 농식품 창업 활성화 지원 사업 및 농식품 관련 기관별 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설명회는 도내 (예비)창업자, 농식품 기업을 대상으로 농업과 식품 창업 관련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자리로, 창업기업의 안정적 정착과 성장을 지원하려는 목적이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국가식품클러스터 등 농식품 분야 관계 기관들이 참석해 기술이전과 투자유치, 식품기업 육성,
[창업일보 = 소재윤 기자] 대구시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정책자금 76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대구시는 경기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자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을 지난해 4500억원 대비 2500억원을 증액한 7000억원 규모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대구시는 지원자금 7000억원 중 4000억원을 상반기 중 조기에 집행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 숨통을 틔워 조속한 경기회복을 도울 계획이다. 소상공인(친서민업종)에 대한 추가 지원이 필
[창업일보 = 소재윤 기자]경기도는 기해년 새해 소상공인·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한 '2019년도 중소기업 육성자금'의 규모를 연초부터 1조 8000억 원으로 확대해 운용한다고 2일 밝혔다.그간 2018년까지는 매년 1조 5000억 원 규모로 시작해 경제여건에 따라 자금규모를 조금씩 확대했으나, 올해부터는 내수침체 및 미중 무역 분쟁으로 인한 세계적 경제성장 둔화 등 국내·외 경제 상황을 감안해 연초부터 확대지원을 결정했다.'2019년도 중소기업 육성자금'의 분야별 지원 규모는 운전자금 8000억 원,
[창업일보 = 이지형 기자] 자영업 위기 해소를 위해 정부는 내년 1분기이내에 2%안팎의 1조8000억원 대의 초저금리 대출을 비롯한 총 '2조6000억원+α(플러스 알파)' 규모의 추가 자금 공급에 나서기로 했다.25일 금융위원회는 지난 20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된 자영업 성장·혁신 종합대책의 금융부문 후속 대책으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자영업자 금융지원 및 관리 강화방안'을 발표했다.금융위에 따르면 우선 기업은행을 통해 내년 1분기 중 1조8000억원 규모의 초저금리 자영업 대출 프로그램이 가동된
정부의 사모펀드 규제개편으로 인해 앞으로는 개인도 쉽게 전문투자자로 등록할 수 있도록 요건이 완화되고 등록절차도 간소화된다.금융위원회는 1일 오전 열린 당정협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본시장 혁신과제'를 확정했다고 밝혔다.현재 전문투자자는 금융회사와 기관투자자 기관 위주로 구성돼 있다. 원칙적으로 일반투자자로 분류되는 개인도 일정요건을 갖춘 경우 전문투자자로 전환할 수 있지만 요건이 까다로웠다.금융투자상품 잔고가 5억원 이상인 상황에서 연소득이 1억원 이상이거나 총자산이 10억원 이상이어야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는 ‘G-START Z 청소년 스타트업 캠프’를 6일부터 나흘간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방학을 맞이한 경기도내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G-START는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성장주기를 고려한 경기문화창조허브의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사업아이템 발굴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투자연계 ▲자금지원 ▲해외진출 등 각 성장단계별 필요한 요소를 집중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G-START Z 청소년 스타트업 캠프’는 대상을 청소년까지 확대해 특화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에게 창업관련 교육과 모의 창업 경험을 제공해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 추가 모집에 1838명이 신청해 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8일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 400명 추가 모집에 1838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중 30%는 1차 선발 탈락자들이었다.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 사업은 영농 의지와 발전 가능성이 큰 40세 미만 청년창업농에게 월 최대 100만원의 정착지원금을 최장 3년간(독립경영 1년차는 3년, 2년차는 2년, 3년차는 1년) 지원하는 것이다. 정부는 당초 올해 1200명을 지원하기로 하고 지난 4월 1168명을 선발했다. 그러나 사업
우리나라의 스타트업 '엑시트' 가 다른 나라에 비해 현저히 떨어져 정책적 보안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트업 엑시트는 창업자 입자에서는 출구전략을, 투자자에게는 M&A나 IPO 통해 투자자 자금회수 의미한다. 한국무역협회는 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미국 기술기반 스타트업 경제기여 및 시사점' 보고서를 발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국가별 엑시트 수에서 미국은 2016년 1600건 이상으로 단연 1위였다. 영국, 독일, 프랑스, 스웨덴, 네덜란드와 같은 유럽시장이 톱10에 이름을 올렸다.아시아권에서는
(창업일보)윤배근 기자 =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3(한·중·일)은 4일 남북 '판문점선언'을 환영하고 역내 금융협력을 강화기기로 합의했다. 이날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에서 열린 ASEAN+3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서 회원국들은 4·27 판문점선언을 환영하고 잠재적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역내 금융협력을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참가 회원국들은 4·27 남북 정상이 합의한 '판문점 선언'을 환영했다. 역내 지정학적 긴장을 완화하는데 더 큰 진전이 있기
(창업일보)소재윤 기자 = 우리나라는 벤처창업 등 기회추구형 창업이 여타 선진국에 비해 현저하게 낮다.OECD 주요나라를 비교해보면 미국이 54%, 영국 53%, 중국 43% 등 기회추구형 창업이 절반정도 차지하는 데 비해 우리나라는 21%에 불과해 기술형 창업보다는 대부분 생계형 창업일색이다. 우리나라의 벤처기업 성장 속도 역시 2000년대 초반 이후 활력 저하가 지속되면서 미국 등 기술혁신 주도국가와의 격차가 더욱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미국의 0.37%, 중국 0.28%, 영국 0.18%에 비해 현격하게 낮다. 특히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