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세금, 사회보험료, 각종 대출 원리금과 이자 상환 등을 납부 유예하는 소상공인들의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법안이 국회발의됐다.10일 윤재갑 의원은 이같은 내용의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소상공인 재도약 패키지'를 담은 '소상공인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윤 의원은 지난달 28일 코로나 19 발생으로 1년 넘게 정부의 집합금지 및 제한 등의 방역지침을 묵묵히 따른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커지면서 '소상공인 재도약을 위한 대책마련 촉구' 성명서를 발표한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동물 사체훼손 사진·영상 인터넷 게시 금지' 등을 내용으로 하는 '동물판 N번방 금지법'이 국회에 발의됐다. 22일 김민석 국회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서울 영등포을)이 동물학대나 사체훼손 행위를 촬영·제작·유포·게시하지 못하도록 하는 동물보호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동물보호법 개정안에는 동물을 학대하거나 사체를 훼손하는 등의 행위가 담긴 사진 또는 영상물을 촬영·제작하는 자에 대한 처벌을 추가하는 내용이 담겼다.현행 '동물보호법'에는
[창업일보 = 김진우 기자]교통약자의 편의를 위한 저상버스 도입 확대를 촉진하는 법안이 국회에 발의됐다.28일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은 저상버스의 도입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교통약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27일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현행법에 따르면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하여 정부 및 지자체는 저상버스 및 휠체어 탑승설비를 장착한 버스를 일정 대수 이상 운행하려는 자에게 우선적으로 운송사업 면허를 줄 수 있으며, 저상버스 등을 도입하는 운송사업자에게 재정 지원을 할 수 있다.하지만, 2019년 기준 전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게임물 등급분류 시스템을 국제 추세에 맞춰 간소화하는 내용의 '게임산업진흥법 개정안'이 1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따라서 이 법안은 국무회의를 통해 공포하게 되며 공포 후 세부 시스템 및 사후관리 제도를 마련하여 내년 말 본격 시행된다.지난 6월초 소위 ‘스팀사태’로 불리는 게임물관리위원회의 스팀 게임 차단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이 사건으로 말미암아 현행 게임 등급분류 시스템을 개선해야 한다는 게임개발자 및 이용자들의 여론이 크게 일었다.국내 심의 행정 절차가 해외에 비해 복잡하여 실
[창업일보 = 이지형 기자]국선노무사 도입 법안이 발의됐다. 법안이 통과될 경우 노동자들은 국선노무사의 도움을 받아 산재 신청 용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19일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은 업무상재해 신청 시 재해 입증에 필요한 자료를 사업주로부터 쉽게 제공받도록 하고, 취약계층에 공인노무사의 도움을 지원하는 '산업재해보상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현행법상 근로자가 업무상재해를 인정받기 위해서는 재해 발생 원인과 업무 연관성이 증명되어야 하므로, 이를 입증하기 위해서는 사업주가 보유한 재해자의 업무내용
[창업일보 = 이지형 기자] 개성 남북연락사무소와 같은 개성공단 소재 우리 건축물을 폭발물로 파손한 자에 대해 최대 10년, 폭파로 사상에 이르게 한 자는 무기징역에 처하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3일 태영호 미래통합당 의원은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개성공업지구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태 의원은 "현행법은 개성공업지구의 개발과 투자에 대한 지원, 출입자 및 체류자의 보호, 조세·왕래 및 교역 등에 관한 특례 등을 규정하고 있으나 대한민국 정부나 대한민국 국민이 소유한 재산의 보호에 대해서는 규정하고
[창업일보 = 이이영 기자] 인터넷 상의 고의적인 거짓 정보와 불법 정보 등으로 인한 피해를 입은 이용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정보통신망법이 발의됐다.22일 더불어민주당 윤영찬 의원은 인터넷 등 정보통신망을 이용하는 이용자가 타인의 고의적인 거짓 또는 불법 정보 생산과 유통으로 명예훼손 등 손해를 입은 경우, 징벌적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는 '정보통신망법'을 대표발의 했다.현행법은 인터넷 상의 고의적인 거짓 정보와 불법 정보 유통 등에 따른 이용자 피해에 대한 불법 정보 삭제조치 등 이용자 보호규정을 마련하고 있다. 그
[창업일보 = 이지형 기자] "기능을 상실한 전통시장이 시장정비사업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방치되고 등한시돼 지역주민들의 피해를 초래했다"면서 그동안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등한시됐던 기능상실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입법이 추진된다. 22일 미래통합당 김용판 의원은 정부의 시장정비사업 선정대상 기준을 명확히 하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그동안 기능을 상실한 전통시장이 시장정비사업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방치되고, 등한시돼 지역주민들의 피해를 초래했다.”라며 “시장
[창업일보 = 이지형 기자] 어린이 등 교통약자 보호구역 제도 실효성 강화 방안을 마련하는 법안이 국회 발의됐다. 17일 서영석 의원은 어린이·노인·장애인 등 교통약자 보호구역 제도의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한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현행 도로교법에 따르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의 시설을 중심으로 어린이 보호구역을 지정·관리하도록 하고 있다.이러한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운전자가 통행속도의 제한 준수 및 어린이 안전 유의 운전 의무를 위반하여 어린이를 사상에 이르게 한 경우 '특정범죄
[창업일보 = 이지형 기자] 업무용 승용차의 사적유용이 심해 관련 증빙서류를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형석 의원는 법인이 업무용차량 관련비용을 회사 지출로 처리할 때(손금 산입) 필수로 제출해야 하는 서류 요건을 강화하고, 세무당국이 업무용차량의 운행실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하는 '법인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9일 밝혔다.업무용 승용차의 경우 현행법에 따르면 업무용으로 사용한 비중 만큼 지출 처리하여 해당 비용을 과세 대상에서 제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점을 악용해 일부 사주의 경우 법인
[창업일보 = 이이영 기자] “언택트 시대에 접어들면서 개인정보의 중요성은 나날이 중요해지고 있다. 법안 개정을 통해 불필요한 정보 노출을 최소화하고, 개인정보 보호에 기여하고자 한다”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강서갑, 보건복지위)은 6일 이와 같은 내용의 '감염병예방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강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개정 법안에 따르면 감염병 확산과 관계없는 정보의 공개를 제한하고, 공개 필요성이 없어진 정보의 삭제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현행 법령에 따르면 감염병 위기 시 정보공개 의무는 보건복지부장관
[창업일보 = 김부경 기자] 대기업의 중소기업 기술탈취로 인한 피해액이 최근 5년동안 5400억원에 달해 이를 근절하기 위한 법안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2일 김경만 의원은 중소기업 기술탈취 피해를 근절하기 위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중소기업기술분쟁조정·중재위원회 접수처리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분쟁조정 신청 건수는 2016년 68건, 2017년 70건, 2018년 89건, 지난해 2019년 111건으로 지속적으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하자는 의견이 국회에 발의됐다.29일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은 모바일 주민등록증 사용을 가능하도록 하는 주민등록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전 국민의 휴대폰 보급 활성화, 암호화 보안기술 발달 등 과학기술 첨단화에 따라 그 필요성이 증대되어왔다.핀란드 등의 선진국에서는 공공기관과 금융기관 등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공식 신분증으로 활용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모바일 신분증에 대한 법적 근거가 부재한 상황이다.이에 개정안에서는 개
[창업일보 = 문이윤 기자] 중소기업의 창업 지원사업에 ‘청년의 해외 창업’ 도 포함하는 법안이 국회에 발의됐다.17일 미래통합당 한무경 의원 중소기업의 창업 지원사업에 청년 해외 창업도 포함하도록 하는 내용의 '중소기업창업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현행법에 의하면 중소기업의 창업을 촉진하고 창업자의 창업 성공률을 향상시키기 위한 지원사업을 실시할 때 예비청년창업자 또는 청년창업자를 우대할 수 있도록 하고 있고, 이 경우 국내에서 창업한 자에 대한 해외 진출 지원사업을 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그러나, 해
정무위원회에서 청년기본법이 통과됐다. 소관 상임위에서 통과가 된 만큼 청년기본법이 정기국회에서 통과될 가능성이 높아졌다.특히 본 위원이 청년기본법을 대표발의하고, 국회 청년미래특별위원회 간사로서 여야 합의안을 마련하고, 청년기본법의 조속한 제정을 주장해온바, 오늘의 소식이 감격스럽기까지 하다.대한민국의 청년들은 실업과 소득하락, 주거 불안정 등 다양한 문제를 마주하고 그야말로 ‘헬조선’에서 수많은 것을 포기하면서 살아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부모의 ‘빽’이 스펙이 되는 불공정한 세상에서 살아가는 것도 역시 청년이라는 점에서, 이를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 제약바이오산업의 R&D 지원을 위한 조세제도 개선방안 세미나가 7일 국회에서 열렸다.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열린 세미나는 장정숙 의원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세연 위원장이 공동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주관했다. 이날 세미나는 김갑순 동국대 교수의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조세제도 연구’ 발표와 산·학·연·정 전문가들의 패널토론으로 구성됐다.김 교수는 의약품 품질관리 개선시설 투자에 대한 세액공제, 신성장·원천기술 R&D 비용 세액공제 이월기간 확대 및 초과공제액 환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 "사장님은 회사에서 군 복무?"최근 자신이 창업한 회사에서 군 대체복무를 하는 사례가 증가해 이를 막기 위한 법안이 국회에 발의됐다. 31일 권칠승 의원은 병역지정 업체의 대표이사, 전·현직 임원, 대주주 및 해당자의 4촌 이내 혈족이 해당 업체에서 군 대체복무를 하지 못하도록 하는 '병역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그동안 자신이 창업하거나 전·현직 대주주·임원으로 있던 회사에서 군 대체복무를 하는 사건들이 발생해 병역의 의무 진행에 있어 형평성에 어긋나는 행위라는 지적이 이어졌다.이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에 소상공인 연합회도 신청이 가능하도록 하고 추진절차를 간소화 하도록 하는 개정안이 국회에 대표발의됐다. 이언주 의원은 16일 소상공인연합회의 정회원이 중소기업 적합업종의 신청 또는 합의가 없는 업종 품목에 대하여도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의 지정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지정 절차 중 동반성장위원회의 추진절차를 생략함으로써 영세한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보호 등을 골자로 하는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소상공인 생계형 적합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 편의점 주변에 같은 계열사 업체는 개업하지 못하게 하는 법안이 국회에 발의됐다. 8일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의원은 편의점 사업자를 보호하기 위해 그 계열회사의 업체도 편의점 주변에서 영업할 수 없도록 규정을 명확히 하는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현행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제12조4는 가맹점사업자 보호를 위해 “가맹본부와 그 계열사가 가맹점사업자의 영업지역 내에서 영업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
[창업일보 = 문이윤 기자] '소상공인 지원법(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 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5일 성일종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11월 대표발의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지난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소상공인들의 해외진출을 국가가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중소기업연구원의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시 숙박·음식업을 영위하는 10만여 개 소상공인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