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문이윤 기자 = 중소기업청이 28일 소상공인의 경영 어려움을 해소하고 청년들의 도전적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25건의 규제를 개선한 '소상공인 및 청년창업 현장규제 개선방안'을 발표했다.이번 개정방안의 핵심내용을 살펴보면 ▷그동안 과도한 영업활동을 제한하던 것을 완화했으며 ▷위생관련 업종의 위생교육 부담 완화 ▷그리고 제출서류 간소화 등이다.우선 중기청은 과도한 영업활동 제한을 완화하기 위해 2명 이상의 미용업자가 1개의 공동사업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해 줄 방침이다.또 의료기기와 구분
서울 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이 소형과 중소형, 중대형 등 모든 면적에서 3.3㎡당 2000만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3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서울 아파트 분양가는 전용 60㎡ 이하 소형과 60~85㎡ 중소형, 85㎡ 초과 중대형 등 모든 면적 대에서 처음으로 3.3㎡당 2000만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면적별 3.3㎡당 평균분양가는 ▲60㎡ 이하 2320만원 ▲60~85㎡ 2005만원 ▲85㎡ 초과 2602만원이다. 이는 정부의 과거 재건축 규제완화 정책 영향으로 풀이
(서울=창업일보) 박인옥 기자 = 대우조선해양이 25일 경남 거제 본사에서 자본확충 준비를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주식 발행한도 확대 등 정관 일부 변경의 건과 자본금 감소 승인의 건을 결의한다.현재 대우조선은 현재 신주 인수 청약의 범위를 발행주식총수의 100분의 50으로 한정하고 있다. 만일 정관 일부 변경의 건이 승인될 경우 100분의 90까지 확대된다. 전환사채 발행한도 역시 6000억원에서 2조원으로 늘어나게 된다.이번 주총은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 채권단으로부터 자본확충을 지원받기 위한 사전 단계 성격이다. 산은과 수
【창업일보】윤삼근 기자 = 현대미포조선이 특정 하청업체 직원들에게만 격려금을 지급하지 않은 것을 놓고 노동계에서 신종 구조조정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23일 노동계 등에 따르면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인 현대미포조선이 지난말 달 보전부(장비수리)쪽 하도급업체 3사에 대해 격려금을 지급하지 않아 갈등을 빚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청업체인 미포조선 측은 다른 사내하청업체 직원에 대해서는 한 사람당 110만원씩 모두 격려금을 지급한 반면, 건승ENG, 세강, 일성ENG의 근로자 100여명에 대해서는 "보전부 소속이기 때문에
▲ 현대중공업이 내달부터 연장근로, 휴일특근 등을 없애기로 하면서 관련 근로자들의 임금이 대폭 삭감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중공업 노조에 따르면 이같이 특근 등이 없어지면 현대중공업의 경우 최고 30%, 협력업체의 경우 50%까지 임금축소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사진 뉴시스 ⓒ창업일보. 【창업일보】박인옥 기자 = 현대중공업이 휴일근무, 특근 등을 없애기로 함으로써 관련 근로자들의 수입이 최대 50%까지 깎일 예정이다. 현대중공업은 인건비 절감 등의 목적으로 주말·휴일 근무 등을 순차 폐지해갈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창업일보】박인옥 기자 = 경유값 인상을 놓고 환경부와 기재부가 입장을 달리하고 있다.24일 기획재정부와 환경부는 지난 10일 박근혜 대통령이 "미세먼지에 대한 특단의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한 이후 '미세먼지 방지 종합대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하지만 미세먼지방지대책 중 핵심사안이라고 할 수 있는 경유값 인상에 대해서는 두 부서의 입장이 다르다. 환경부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경유값을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지만, 세제를 담당하는 기획재정부는 반대 입장을 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자동차 미세먼지의 70%는 경유
【창업일보】이태식 기자 = 앞으로는 증권사도 사모펀드운용업을 겸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사모펀드운용사가 공모펀드운용사로 전환하는 기준이 완화되고 사모운용사에 대해서는 1그룹 1운용사 보유 원칙이 폐지된다. 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자산운용사 인가정책 개선방안'을 11일 발표했다. 이로써 금융당국은 보수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자산운용사 인가 정책을 합리화해 자산운용업 내 경쟁과 혁신을 촉진하겠다는 방침이다. ▲ 오는 8월부터 사모펀드운용업을 시작할 수 있을 전망이다. 자산운용사 인가 개선 방안. 사진 기사 뉴
【창업일보】윤삼근 기자 = 중국산동성화장품산업협회 한국지부는 28일 한국의 중소브랜드 화장품 제조사들과 수출 협의를 위해 방문한 중국 회장단이 명동 르와지르 호텔 3층 회의실에서 수출 상담회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KBCC 주관(대표 김상연)으로 진행 된 이날 이날 행사에는 지난 BOLIANG상.무역 유한공사 유복우(?福雨) 산동협회장 등 12명의 중국측 회장단과 이노팜, 그라올라홀딩스 등 국내 유망중소벤처기업들이 참여했다. 중국 산동성은 화장품을 생산하는 기업이 약 124 개, 대리기업 1,700 개,소매매장
【창업일보】윤삼근 기자 = “창업육성체계를 시장밀착형으로 개편하라” 오늘은 그 마지막 편으로 ‘창업자 육성체계의 시장밀착형으로 개편’에 대해 상술하면서 기획특집 연재를 마무리하고자 한다. 정부는 이번 ‘창업기업 육성정책’의 마지막 전략으로 시장밀착형으로 창업육성체계를 다진다는 복안을 내놓았다. 이를 위한 세부방안으로 ▶육성사업 운영방식의 시장친화성 제고 ▶민간의 전문성을 반영한 평가시스템 혁신 ▶수요자의 자율성과 편의성 확대 개편 등을 들었다. -시장친화
↑ 금융감독위원회가 4일, 5년이내 창업기업의 연대보증을 전면 폐지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중소기업 신(新) 보증체계’를 발표했다. 이는 지난 1976년 신용보증기금 설립후 40년 만에 내놓는 것으로서 우리 중소기업의 보증체계에 대 변화를 예고했다. 브리핑하고 있는 금융위 손병두 금융정책국장. 사진=창업일보DB. 【창업일보】윤삼근 기자 = 창업 5년이내의 창업초기 기업에게 연대보증을 전면폐지하고 창업 10년 이후의 성장후기 및 성숙기 기업에게는 금융기관 위탁보증을 통해 보증을 유지, 또는 축소하는 등 중소기업의 보증체계가
↑ 각종 정부지원사업이 올 4사분기부터 ‘K-스타트업’이라는 브랜드로 통합 운영되며 청년 창업가 등이 손쉽게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대폭 개편된다. 사진=창업일보DB. 【창업일보】소재윤 기자 = 100여개의 정부 창업지원 프로그램이 “K-스타트업” 이라는 브랜드로 통합·연계되고, 청년 창업가 등 수요자가 손쉽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대폭 개편된다.미래창조과학부는 기획재정부, 중소기업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지난 14일 개최된 ‘제19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정부 창업지원사업 효율
【창업일보】이태식 기자 = 최근 일본의 전자기기전문업체인 샤프가 1,200억 엔에 이르는 자본금의 99%를 감자해 자본금 1억 엔으로 만들려다 여론의 질타를 받았다.질타의 요지는 대기업인 샤프가 의도적 감자를 통해 각종 세제상의 혜택을 받으려 한다는 것 때문이다. 일본에서는 자본금이 1억 엔 이하면 중소기업으로 지정되어 법인세 감경 등 세제우대 혜택을 받기 때문이다. 결국 이 사건은 여론에 밀려 샤프가 자본금 5억 엔으로 조정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일본의 샤프가 99% 감자를 통해 자본금 1억엔의 중소기업이 되려다 여론의
【창업일보】경돈일 기자 = 정부가 물가 안정을 유지하면서 소비자의 실질구매력 확대를 유도한다. 유가 등 국제 원자재 가격을 계기로 실질소득 증대를 통한 소비활성화를 통해 성장을 촉진하겠다는 구상이다. 정부는 28일 물가관계 차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2015 물가정책방향'을 확정했다.정부 관계자는 "복잡하고 독과점화된 유통구조로 원자재 가격 하락이 최종 제품 및 서비스 가격에 반영되지 않고 있다"며 "공공요금에 원가 하락 효과를 적기에 반영하고 (물가)인상요인은 자구노력 등을 통해 최대한 흡수하도록 할 것
【창업일보】경돈일 기자 = 국토교통부는 13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기업형 민간임대주택 거주기간 8년 ▲85㎡초과주택 주택기금 대출 신설 ▲기업형 임대리츠 지원 확대 ▲기업형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도입 등을 담은 2015년 업무 계획을 보고했다. 이번 업무보고의 핵심은 기업형 주택임대사업을 통한 중산층 주거혁신이다. 우선 기업형 민간임대 거주기간을 준공공임대와 같이 8년으로 정했다. 이는 정부가 지난해 10월30일 발표한 전월세대책의 일환으로 준공공임대주택 임대기간을 기존 10년에서 8년으로 단축한 연장선으로 볼 수 있다. 또한 기업
【창업일보】소재윤 기자 = 올해부터 중소기업의 기준과 범위가 바뀐다. 변화내용은 기존의 복잡하던 기준을 간단하고 쉽게 바꾼다는 것이 핵심이다. 뭐가 어떻게 바뀌었는지 몇 가지의 포인트로 정리해 보았다. 3년 평균 매출액 기준작년까지 시행해 오던 상시근로자수, 자기자본금, 평균 매출액을 기준으로 판단하던 것을 3년 매출액만을 판단기준으로 삼았다. 매출액의 규모는 업종별 특성을 감안해서 업종별로 5개 그룹으로 나누어 적용한다. 중소기업범위 상한기준 폐지(자산총액제외)상시근로자수 1,000명, 자기자본 1,000억원 이
【창업일보】경돈일 기자 =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이하 단통법)이 오는 8일, 시행 100일을 맞는다. ‘단지 통신사만을 위한 법’이란 조롱을 받으며 폐지 논란까지 불거졌던 단통법이 이제는 시장에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모양새다. 법 시행 초기 얼어붙었던 통신시장은 단통법 이전 수준으로 거래량을 상당 부분 회복했으며, 불법 보조금은 단말기 유통시장에서 서서히 사라지고 있다. 지난해 10월 말 ‘아이폰6 대란’이 발생하자 일각에서는 단통법 무용론이 나오기도 했지만, 혼란은 예상보다 빨리 진압됐다. 이같은 긍정적 신
【창업일보】경돈일 기자 = 앞으로는 무주택세대구성원(세대주 및 세대원)이기만 하면 세대주 여부에 관계없이 종전과 동일하게 1세대 1주택의 기준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 아울러 당첨자 본인 외에도 그 세대에 속한 자가 65세 이상 고령자 또는 장애인에 해당하는 경우, 당첨자 희망 시 주택 1층을 우선 배정한다. 국토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개정안을 오는 26일 공포·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26일부터 세대주가 아니어도 무주택자라면 주택청약을 할 수 있다. 지난 12일 서울 장지동
【창업일보】소재윤 기자 = 내년부터는 사업실적이 없는 창업 초기기업도 아이디어만 좋으면 정부 산업기술 연구개발(R&D) 과제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수행기관 선정 평가 내실화 △중소기업 지원 확대 △기업 R&D 역량 평가 강화 △R&D 투자 효율성 제고 △인건비 현금 지원 확대에 초점을 맞춘 2015년 산업기술 R&D 운영규정을 15일 공고했다. * 2015년부터는 창업기업도 정부 R&D자금을 신청할 수 있다. 기존에는 업력이 1년이 넘어야 신청가능했다. 사진은 윤상직 산업자원부 장관.
【창업일보】서영휘 기자 =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이하 ‘단통법’)이 시행된 지 두 달 만에 법 시행 효과가 조금씩 빛을 발하고 있다. 이동통신 3사인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보조금 상향 조정 및 요금제 개선 방안을 출시한 데 이어 최근 주요 제조사의 스마트폰 출고가를 인하,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여가고 있다.*지난 10월 1일, 이동통신 시장의 불법 보조금 차단과 소비자 이익 증대를 위한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이 시행된지 두 달이 지났다. 제조의 출고가 인하 및 이통사의 요금제 개선 등 법 시행의 효과가 조금씩 드러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