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박인옥 기자) 현대중공업이 6개 독립회사로 분리된다.현대중공업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내년 4월 1일을 기점으로 현재의 현대중공업그룹을 조선·해양·엔진, 전기전자, 건설장비, 그린에너지, 로봇, 서비스 등 6개 독립회사로 분리하는 사업분사 안건을 의결했다. 분사방식으로는 규모가 큰 조선·해양·엔진, 전기전자, 건설장비, 로봇 등은 분사된 회사에 차입금 배정이 가능한 사업분할 방식으로, 규모가 작은 그린에너지, 서비스 등은 현물출자 방식을 취한다.사업분할 방식으로 분사되는 회사명으로는 가칭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
박인옥 기자
2016.11.16 [0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