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 (주)TNC KOREA(대표 김태오)가 2016 스포츠산업 창업올림피아드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18일 서울대 글로벌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스포츠산업 창업올림피아드 최종 결선대회에서 (주)TNC KOREA는 10팀의 경쟁자를 물리치고 당당히 대상을 차지했다. 

(주)TNC KOREA이 개발한 창업아이템은 <겨루기시 절대 끈이 풀리지 않는 태권도보호장구>이다. 기존의 태권도보호장구가 겨루기 시합시 3분 3회 겨루기 때마다 최소 1회 이상 끈이 풀려 불편하다는 것을 개선한 아이템이었다. 

김태오.jpg▲ 2016스포츠산업 창업올림피아드에서 대상을 차지한 (주)TNC KOREA의 김태오 대표. (c)창업일보.
 
(주)TNC KOREA가 개발한 새로운 보호장구는 30초 미만의 짧은 시간에 착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겨루기 시 절대 끈이 풀리지 않는다. 또한 시합 중 흉부 압박이 전혀 없으며 지퍼를 사용한 전자장비의 삽입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날 대상을 수상한 (주)TNC KOREA에는 상금 300만원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수여됐으며 이후 2000만원 가량의 추가 지원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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