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문이윤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가맹점 수익을 실제수익보다 부풀린 수익성 분석표를 제공한 원우푸드에 시정명령을 부과한다고 30일 밝혔다.원우푸드는 2015년 말 기준 114개의 가맹점을 운영하는 사업자로 매출액 56억원, 당기순손실 98억원을 기록했다. 이 업체는 2007년 설립해 '치킨뱅이'라는 영업표지를 사용하는 프랜차이즈 가맹본사이다. 공정위에 따르면 원우푸드는 가맹희망자와의 계약체결 과정에서 점포크기별 예상수익상황이 기재된 수익성분석표를 제공했다.하지만 이는 매출액 상위 7개 가맹점을
(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네이버가 중소상공인희망재단에 그 동안 감독관청인 미래창조과학부의 납부유예 요청에 따라 지급을 보류했던 미출연금 400억원을 전액 납부했다고 16일 밝혔다.네이버는 이로써 지난 2013년 중소상공인들과의 상생협력을 강화하고자 중소상공인희망재단을 설립하고 500억원을 출연하기로 했던 약속을 모두 이행하게 됐다.네이버는 "재단에 출연한 기금이 우리 국가경제의 근간인 중소상공인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울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재단이 중소상공인 단체들과 합심해 다양한 분야에서 중소상공인들에게
(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중국의 롯데그룹에 대한 사드(THAAD)보복이 롯데마트외에 롯데그룹의 다른 사업장으로 확산되는 등 전방위적으로 번지고 있다.롯데그룹에 따르면 8일 하루동안 중국내 롯데마트 16곳이 추가로 영업정지를 당하면서 현재까지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롯데마트 중국 내 지점 수는 모두 55곳으로 늘었다.전체 롯데마트 중국내 매장수가 99곳인 것을 감안하면 이미 절반이상이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셈이다.현재 롯데는 중국 내에 마트 99개 외 슈퍼 13개 백화점 5 곳 등 120개 유통 계열사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영업정지
(창업일보)소재윤 기자 = 중국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HAAD) 보복에 밥솥 주장용품 등 중국시장의 점유율이 높은 중소기업들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6일 업계에 따르면 사드보복의 실제적인 조치로 중국측이 중국인 한국관광 금지, 중국 인터넷쇼핑몰 한국관 철수, 한국홈쇼핑 방송제재 등 다양한 보복조치가 이어지면서 중소기업들의 대 중국 매출 타격도 현실화됐다.특히 중국인들에게 인기를 끌어왔던 전기밥솥 제조업체들의 걱정은 이만 저만 아니다.쿠쿠전자의 한 관계자는 6일 "아직까지 매출에 직접적인 타격은 없는 상황이지만 앞으로가 걱정"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보험사의 자살보험금 지급결정으로 인해 ‘자살공화국 1위’라는 우리 사회의 민낯이 그대로 드러났다.지난 23일 금융감독원은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재해사망특약의 자살보험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은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등 생명보험사 3곳에 대해 1~3개월의 영업 일부 정지(재해사망보장 신계약 판매정지)를 의결했다.이에따라 각 보험사들은 그동안 지급하지 않았던 자살보험금을 지급하기 위해 수익자를 찾아 지급했다.이 과정에서 일부 수익자는 ‘다 끝난 줄 알았는데’라며 참담했던 당시의 기억을 다시 떠올려야 하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중국 징둥(京東)그룹이 운영하는 롯데마트몰이 검색되지 않는 등 최근 롯데가 사드부지제공으로 인한 중국 측의 보복조치가 아닌가 우려하고 있다.롯데마트는 지난해 7월부터 롯데와의 파트너십을 지속해온 징둥(京東)그룹이 운영하는 온라인몰 징둥상청에 입점해있는 롯데마트관의 상품들이 지난 28일부터 검색되지 않고 있다고 1일 밝혔다.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롯데가 사드 부지제공 이후 '롯데 제재', '한국상품 불매운동'을 부추기는 등 중국 당국의 노골적 경제 보복이 아닌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삼성생명이 미지급 자살보험금 1608억원 전액을 지급하기로 했다.1일 금융권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조만간 이사회를 열어 나머지 미지급 자살보험금을 모두 지급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처럼 삼성이 미지급 보험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한 것은 대표이사 문책경고로 인한 경영 공백 상태를 피하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다.금융감독원은 지난달 23일 제재심의위원회를 열어 빅3 생보사 대표이사에 대한 문책경고 등의 제재를 내렸다.삼성생명은 금감원의 제재에 앞서 미지급 자살보험금 1608억원 가운데 400억원을 지급하고 200
(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금융감독원이 자살보험금을 전액 지급하지 않은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등 보험빅 3사에 영업 일부정지 등 중징계를 내렸다.23일 금감원은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이들 보험사에 대해 1~3개월의 영업 일부 정지(재해사망보장 신계약 판매정지)를 의결했다고 밝혔다.제재수준은 삼성생명 3개월, 한화생명 2개월, 교보생명은 1개월의 영업정지 제재 처분을 각각 받았다. 또한 대표이사에 대해서는 삼성과 한화생명에는 문책 경고, 교보생명에는 주의적 경고가 내려졌다.금감원은 이와 함께 3조9000억원에서 8억9000억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대우해양조선의 수조원대 회계사기를 방조한 혐의로 기소된 회계법인인 딜로이트안진에 영업정지 등 중징계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27일 대검찰청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안진 엄모·임모 상무이사, 회계사 강모씨를 주식회사의외부감사에관한법률 및 공인회계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이들은 2013년도, 2014년도 감사보고서를 허위로 기재한 혐의를 받고 있다.엄 상무와 강씨는 2013년도 감사보고서에서 대우조선해양이 실행예산을 임의로 축소해 매출을 왜곡한 징후가 있음에도 이를 검증하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등 극심한 수주가뭄에 시달리던 국내 조선업계가 연말 무더기 수주를 울릴 것으로 보인다.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수주가뭄에 목말라하던 국내 조선업계가 연말 이란, 러시아 등에서 조만간 대규모 시리즈선을 발주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은 이란 국영선사 이리슬(IRISL)로부터 각각 1만4400TEU(1TEU는 6m 길이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선 4척과 5만 DWT(재화중량톤수)급 유조선 6척을 수주할 것으로 보인다. 계약 규모는 총
하도급 대금을 주지 않거나 부당하게 깎은 사례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30일 "2016년도 하도급 거래 서면 실태조사결과, 대금 미지급 등 불공정 하도급행위가 줄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제조·건설·용역 업종에서 하도급 거래를 많이 하는 5000개의 원사업자와 이들과 거래하고 있는 9만 5000개의 하도급업체 등 총 10만개 사업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공정위에 따르면 하도급업체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대금 미지급은 전년 4.8%에서 4.7%로 0.1%포인트, 대금 부당 결정·감
(창업일보) 박상수 기자 = 대한항공 조종사 노동조합이 최근 회사가 ‘총수일감 몰아주기’로 인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은 것과 관련해 "처벌은 당연한 것"이라고 말했다. 29일 조종사노조는 이같이 말하며 "오히려 불법행위에 대한 관계 당국의 대응이 너무 늦은 것 아니냐"라고 반문했다. 이어 노조는 "이번 공정위의 조사에 따라 회사의 불법적이고 부도덕한 경영행태를 지적하는 우리의 주장이 옳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며 "대한항공에 대한 세무조사가 필요하다"고 했다.또 "대한항공이 진경준 검사장 처남 명의의 청소용
【창업일보】이태식 기자 = SK텔레콤이 휴대폰 다단계 영업에서 손을 떼기로 했다.3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올해 연말까지 휴대폰 다단계 유통을 모두 정리하기로 했다. SK텔레콤은 국정감사에서 이동통신사의 다단계 영업이 논란이 되자 다단계 사업에 대한 입장을 구체화한 것으로 전해졌다.SK텔레콤 관계자는 "대리점들이 다단계 업체와 손잡지 못하도록 제한하는 것"이라며 "다단계 사업은 SK텔레콤이 직접 운영하던 사업이 아니라 '철수'란 표현보다는 '근절'에 가깝다"며 설명했다.▲ 국정감사에서 이동통신사의 다단계 영업이 논란이
▲ 사드배치로 인해 중국내에서 경제보복에 들어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또한 러시아에서는 핵미사일 부대를 극동으로 이동해야 한다는 주장도 일고 있다. 한 시민단체가 안보위협과 경제타격을 초래할 사드 한국 배치를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 ⓒ창업일보. 【창업일보】윤삼근 기자 = 한국의 사드 배치 결정 이후 중국 및 러시아 내 경제보복, 군사행동 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다.중국 인민일보 자매지인 환구시보는 10일 '5가지 대응조치 건의'라는 제목의 사설을 통해 "그들(한국)과
【창업일보】박인옥 기자 = 영국의 유럽연합(EU)탈퇴로 인한 ‘PIIGS(포르투갈, 이탈리아, 아일랜드, 그리스, 스페인)’ 국가들이 일촉즉발의 금융위기 상황을 맞고 있는 등 블렉시트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 조짐이 보이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 BBC, 로이터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브렉시트 후폭풍으로 포르투갈과 아일랜드 등의 경제불안이 가중하면서 EU 전체 경제를 흔들 수 있는 ‘아킬레스건’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현재 영국의 영토인 북아일랜드와 아일랜드는 EU 회원국으로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하지만,
▲ 앞으로는 부실감사한 회계법인 대표와 담당자에 회계사 자격을 박탈할 있는 법안이 추진된다. 지난 8일 부패범죄특별수사단이 분식회계와 경영비리 의혹을 조사하기 위해 대우조선해양을 압수수색했다. 사진 뉴시스. ⓒ창업일보. 【창업일보】윤삼근 기자 = 부실감사 회계법인의 대표이사 및 담당자의 회계사 자격을 박탈하는 법이 추진된다.금융감독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주식회사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최근 규제개혁위원회 심사를 통과, 올 정기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이는 대우건설 분식회계 사건, 대우조선해양
【창업일보】이태식 기자 = 중소기업 R&D 자금 부정사용자를 일벌백계(一罰百戒)하고 부정사용을 미연에 방지하여, 성실한 연구자들의 중소기업 R&D 사업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정부 노력이 본격화된다.중소기업청은 지난 4월 범부처 공동으로 마련한 「국가 R&D 연구비 비리방지 대책」의 후속조치로, 「중소기업 R&D자금 부정사용 방지 방안」을 마련·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이는 중소기업의 R&D 특성을 고려하여 지난 4월 마련한 대책을 보완하고 구체화한 것으로, 최근 중기청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연구자의 R&D 자율성 강화*와 함께,
【창업일보】문이윤 기자 = 청년창업자가 창업촉진사업 추진 시 우대하는 법적 토대 마련 및 창업지원기관의 법정 위반시 경고, 지원중단, 지정취소 등 단계별 행정제재가 구체화된다. 중소기업청은 이같은 내용을 바탕으로 하는 ‘중소기업창업 지원법 시행령’을 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은 창업촉진사업을 추진 시 예비청년창업자 및 청년창업자를 우대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창업보육센터사업자 등에 대한 지원중단기간 설정 등을 내용으로 지난 2월 공포된 「중소기업창업 지원법」의 후속조치이다. 청년창업자가 창업촉진사업 추
【창업일보】소재윤 기자 = 마케팅 능력이 부족한 1인창조기업이라면 정보지원 보조사업인 ‘1인창조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에 지원해 볼 필요가 있다. 최고 2천만원까지 정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데, 신청일 현재 1인창조기업이거나 예비 1인창조기업이 지원 대상이다. 2005년 총 지원규모는 43억 원으로 약 430여개의 업체가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1인창조기업이라면 정부지원 보조금 사업인 '마케팅 지원 사업'에 지원해볼 필요가 있다. 최고 2천만원까지 무상환의 조건으로 정부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nbs
이동식 타꼬야끼전문점이다. 브랜드는 '아쯔아쯔 타코야끼'. 관련회사는 엠앤제이푸드. 대구시 서구 평리동1056-1에 주소를 두고 있다. 연락처는 053-555-2533~4. 창업문의 1588-2527. 홈페이지 www.www.mj-food.co.kr. 이 사업의 장점은 무엇보다도 초기 창업비용이 500~600만원 정도로 현격하게 적다는 것이다. 이는 기타 점포비용없이 밴차량 등을 이용한 스넥카 창업이기 때문이다. 차량을 이용하기 때문에 이동이 자유롭다. 주중 및 주말, 그리고 계절벌로 구매층의 흐름에 따라 능동적으로&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