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주도형 벤처생태계 혁신대책에서 모태펀드는 시장친화적 운용이 기본이다. 민간의 자율성을 확대하고 지분의 점진적 이양도 담고 있다. 즉 정부는 시장 조성자 역할만하고 민간 자율성은 확대하여 민간이 제안하고 결성한 펀드에 모태펀드의 후행 출자 방식을 도입했다. 민간이 투자분야를 자유롭게 제안하고 정책목적에 부합할 경우, 모태펀드가 출자(매칭 40%, 선·후 출자 모두가능)하는 민간제안 펀드가 도입된다. 가령 해외자본을 유치하는 국내펀드, 지자체가 출자하는 지방투자펀드, 보통주 중심의 투자 펀드, 일자리 창출 계획을 제안하는 펀드 등이
‘자이스’하면 자타가 인정하는 세계 유수의 안경 메이커이다. 국내에서도 이미 오래전에 진출,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고 있다.전 세계 안경렌즈시장의 상당부분을 점유하고 있는 이 회사도 누구나 할 수 있는 아주 작은 발명을 토대로 탄생했다.칼 자이스라는 청년이 고안해낸 ‘간편한 렌즈제조방법’이 바로 그것.이야기는 1866년으로 거슬러 올라가 시작된다.자이스는 자기 집에서 종업원 4명과 함께 유리를 만들고 다시 렌즈로 만들어 인근 안경 가게에 납품하고 있었다.명색이 사장이지만 수입은 종업원 수준에 불과했다. 렌즈를 만드는데 손이 너무 많
정부가 5년간 1만명을 취업시키는 등 한국 청년들의 일본취업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17일 고용노동부와 외교부는 일본 나고야에서 개최된 주일지역 공관장 회의에서 '일본 취업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 이후 재외공관과 협력 강화를 논의했으며, 주요내용으로 한일 이음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이에따라 정부는 올해 1800명을 비롯해, 2019년 2000명, 2020년 2200명 등으로 점차 확대해 5년간 1만명을 취업시킨다는 목표도 세웠다.고용노동부와 주일대사관이 공동으로 팀을 구성해 구인처 발굴, 구직자 양성
실업자수가 112만 1000명으로 전년동월비 12만 6000여명이 증가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수는 7만 2000여명으로 3개월연속 10만명대에 그쳤고 5월들어 10만명대 이하로 추락했다. 5월 청년실업률은 10.5%로 1999년 6월이후 5월기준 가장 높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21년까지 총 1080억원을 투자해 혁신성장 청년인재 5400명을 양성한다.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는 11일부터 7월10일까지 2018년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에 참여할 수행기관을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은 일자리 추경으로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사업이다. 취업준비자를 대상으로 프로젝트 중심의 소프트웨어 교육을 통해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4차 산업혁명 핵심인재를 양성할 목적으로 추진된다.특히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인공지
한국농수산대학은 7일 ‘청년 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의 대상자를 추가로 400명 선발한다고 밝혔다. 신청 기간은 8일부터 내달 2일까지이며, 신청을 원하는 지원자는 농림사업정보시스템을 통해 신청서, 영농계획서 및 기타 필요서류를 제출하면 된다.영농정착지원사업은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에 영농 경력 3년 이하의 창업농이 지원 대상이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3년차까지 정기적으로 최대 100만원(1년차 100만원, 2년차 90만원, 3년차 80만원)을 지원 받는다. 3월 영농정착지원 대상자 선발 과정에서 3326명이 신청해 평균 2.8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은 세대융합창업캠퍼스 1기 선정팀을 대상으로 투자유치를 위한 IR 데모데이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세대융합창업캠퍼스는 기술·경험·네트워크를 보유한 고경력 퇴직 인력과 청년의 아이디어, 기술을 매칭해 역량 있는 창업팀 육성을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국책사업이다.이번 행사의 목적은 초기 창업팀을 위한 투자 재원의 확보와 자립화이다. 데모데이에 참여한 7개 팀은 △프리미팅 △집중멘토링 및 IR 데모데이 △투자자 네트워킹 △IR 가치평가 프로그램을 순서로 지원 받는다.IR 데모데이는 창업팀과 평가위원이 직접 모의투
농식품 분야 창업 아이디어를 겨루는 '2018 농식품 창업 콘테스트(나는 농부다)'가 본격 시작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콘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 콘테스트는 농식품 분야의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자를 발굴·육성해 창업 붐 확산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예비 창업자나 창업 5년 이내 업체라면 참가할 수 있다. 응모 분야는 식품·농산물, 농식품 정보통신기술(ICT) 접목, 서비스, 농기자재, 6차산업 등으로 제한이 없다.
은행권 청년창업재단이 6년간 약 1200개 기업에 2800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은행권 청년창업재단은 지난 2012년 청년창업 지원을 위해 금융사 18곳이 공동으로 5000억원을 출연해 만든 비영리 재단이다. 재단은 지금까지 2812억7000만원의 직·간접 투자를 통해 1164개 기업에 자금을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103억2000만원이 유망 스타트업 101곳에 직접 투자됐다.해당 기업으로는 가상화폐 거래소인 '코빗', P2P대출 업체인 '에잇퍼센트', '한국신용데이터', 오
김태호 자유한국당 경남지사 후보는 31일 "옛 진주역 3만4000㎡ 부지에 경남을 글로벌 창업 전진기지로 키울 '스테이션G'를 설립하겠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이날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옛 진주역사 부지의 한 지붕 아래 창업생태계를 모아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창업 중심이자 경남형 창업·일자리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스테이션G(경남의 영문첫자)는 프랑스가 스타트업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만든 대규모 창업 인큐베이터 ‘스테이션F’를 기본모델로 한 것이다.프랑스의 스테이션F(약 3만4000㎡)도 세느강
창업이 대세인 시대다. 평생직장 개념이 막내린지 오래다. 취업을 하기도 힘들지만 어렵게 들어간 기업도 호시탐탐 쫒아낼 궁리만 한다. 수명도 길어졌다. 100세 시대라는 말은 이제 엄연한 공식어로 바뀌었다. 청년창업, 여성창업, 중년창업, 은퇴창업 등 살아가면서 창업은 반드시 한번쯤은 거쳐야할 인생의 필수 코스가 된 셈이다. 하지만 창업은 여전히 부담스럽고 생경하다. 창업아이템, 창업자금 등 어느 것 하나 만만한 것이 없다. 여러 난제가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 이러한 걱정을 조금이나마 불식시킬 수 있는 책이 하나 신간으로 나왔다.
서울 창동역앞 창동환승주차장부지에 2022년까지 연면적 15만6263㎡ 최고 45층 규모 '창동·상계 창업·문화산업단지'가 들어선다.서울시는 28일 이같은 내용으로 하는 '창동·상계 창업·문화산업단지' 국제지명설계공모 당선작을 발표했다. 시는 국제지명설계공모를 통해 ㈜시아플랜건축사사무소(대표 조주환)의 '전환의 플랫폼'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당선작을 설계한 ㈜시아플랜 건축사사무소는 도곡동 타워팰리스Ⅰ·Ⅲ, 여의도 파크원, 목동 트라팰리스 등 초고층 복합건물을 설계했다. 한국건축가 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