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박영은 기자 = '2018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가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12일 폐막했다. 150여개국에서 4000여 기업이 참여한 이번 CES대회는 미래 스마트시티의 기준될 인공지능·사물인터넷 플랫폼이 화두였다. 제품들도 '지능화·연동성' 강조하는 방향으로 전시됐으며 특히 지능형 도시의 인프라가 될 '자율주행차' 솔루션은 이번 대회의 핵심 키워드였다. 또한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의 융합 결정체인 로봇·콘셉트카 등 다수 전시되면서 앞으로 변화될 미래도시의 일상을 전망할 수
(창업일보)박평무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해 중국 자동차시장에서 일본 자동차업체들에게 밀려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한·중 사드갈등으로 현대차그룹 자동차의 판매가 악화된 틈을 타 경쟁국인 일본 자동차브랜드들이 반사이익을 누리며 시장 영향력을 확대했기 때문이다. 2016년까지만 해도 현대차그룹은 독일 폭스바겐과 미국의 GM에 이어 3위를 차지했지만 지난해 혼다 도요타 닛산등 일본 브랜드가 치고 올라오면서 6위에 그쳤다. 하지만 사드 보복이 걷히고 있는 올해 현대차그룹이 다시 이전의 위상을 되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11일 닛
(창업일보)박제영 기자 = SK텔레콤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8’에서 기아자동차와 5G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SK텔레콤과 기아자동차는 기술 협업을 통해 △자율주행차 체험 시나리오 △한국-미국 간 5G 망 활용한 실시간 영상 전송 시연 △5G 기반 차량-사물 간 통신(V2X) 기술 등을 전시한다. 먼저 양사는 관람객들이 차량 내에서 업무를 하거나 엔터테인먼트를 즐기는 미래 자율주행 환경을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5G 자율주행차 콘셉트의 콕핏(Cockpit)을 설치했다.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올해도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의 주인공은 자동차로 나타났다.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8CES에서는 가전제품은 물론이고 집과 도로, 자동차까지 연결하는 '스마트시티'를 슬로건으로 내건 2018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 자동차 업계도 대거 참가했다.스마트시티를 연결하는 매개체가 ‘자동차'로 미래 도시를 이끄는 '자율주행' 기술에도 초점이 맞춰지고 있기 때문이다. 9일(현지시간)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올해 CES에 현대·기아차, 메르세데스 벤츠, B
(창업일보)노대웅 기자 = 국제 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자동차 산업의 비중이 커지고 있다. 특히 2018CES에서는 자율주행과 관련해 글로벌 기업들이 신기술들이 CES에서 대거 선보이게 된다. 한국의 현대차그룹과 일본의 도요타, 닛산, 독일의 BMW, 벤츠 등은 올해 CES에서 자율주행 미래기술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일 전망이다. 국내 자동차업계 역시 CES에 출동, '운전대 없는 자율주행차', '지능형 가상비서', '전자바퀴', '스마트 드라이빙 선글라스' 등 혁신적 신
(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의 사장단이 50대로 전진배치했다. 그동안 현대차그룹을 이끌던 60대는 고문 등으로 비켜섰다. 한마디로 5일 단행한 사장단 인사의 키워드는 '세대교체'다. 정몽구 회장과 함께 동거동락하며 그룹을 키워온 노장(老將)들이 자리를 비켜주고, 정의선 부회장과 함께 실무를 해온 50대들이 대거 사장으로 승진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현대차, 현대글로비스, 현대파워텍, 현대위아, 현대건설 등 5개 계열사의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알버트 비어만(61) 현대차 사장을 제외한 4명이 모두 50대
(창업일보)노대웅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2021년까지 완전 자율주행차를 상용화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현대차그룹은 미국의 자율주행 전문기업 오로라와 자율주행 기술을 공동 개발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두 회사는 오는 2021년까지 스마트시티에서 레벨 4 수준(미국자동차공학회 기준)의 도심형 자율주행 시스템 상용화를 위해 공동 노력을 펼치기로 했다. 두 회사는 이번 협업에 이어 지속적인 기술 교류를 할 방침이다. 현대차그룹은 이 같은 내용의 '현대차그룹-오로라 프로젝트' 계획을 오는 8일 미국 라
(창업일보) 기자 = 현대·기아자동차는 1월 새해를 맞아 할인 혜택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2일 현대차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번 한 달 동안 '생애 첫 차'로 코나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30만원의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현대차를 처음으로 구입하는 고객이라면 20만원 상당의 '후측방 충돌경고' 옵션도 무상으로 장착해준다.현대차 홈페이지에서 '스마트 초이스' 이벤트 참여 후 쿠폰을 출력해가면 코나는 30만원, I30는 50만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스마트 초이스 캐시백'을
(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국내 완성차업체들이 지난해 내수 수출 모두 실적이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지엠, 르노삼성, 쌍용차 등 5개 완성차업체는 지난해 국내·외 시장에서 819만6053대를 판매했다. 전년(880만5779대)에 비해 6.9% 줄어든 수치다.내수는 전년 대비 2.4% 감소한 155만80대, 수출은 7.9% 감소한 664만5973대를 각각 나타냈다. 르노삼성을 제외한 모든 업체가 2016년에 비해 부진한 판매를 나타냈다.▲현대차 450만4825대 판매&helli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 28일 현대·기아차 159명, 계열사 151명 등 총 310명 규모의 2018년도 정기 임원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직급별로는 △부사장 15명 △전무 31명 △상무 56명 △이사 92명 △이사대우 115명 △수석연구위원 1명이다. 현대차그룹의 이번 인사는 경영환경의 불확실성 확대에 대비해 내실경영을 더욱 강화하면서 실적 위주의 인사 원칙을 철저히 반영해 전년 대비 10.9% 감소한 규모로 이뤄졌다. 이번 정기 인사는 △미래 기술 우위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부문 승진자를 확
(창업일보)박병현 기자 = 기아자동차가 내달 14일까지 영화관에 '더 뉴 레이'를 전시하고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기아차는 6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더 뉴 레이'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벤트를 마련했다.이번 행사는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 마포구 '상암 CGV' 두 곳에서 열린다. 영화관에 전시된 레이의 사진을 찍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는 이벤트와 레이 속에 숨겨진 선물을 찾는 '숨은 선물
(창업일보)소재윤 기자 = 기아자동차가 카셰어링 업체 그린카와 함께 청년 창업가를 응원하기 위한 '청춘, 내:일을 그리다' 캠페인 기부금으로 1억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기아차는 지난 21일 서울 중구 열매나눔재단 회의실에서 열매나눔재단 김추인 사무총장, 그린카 윤보경 마케팅기획팀장, 기아차 노계환 CSR경영팀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청춘, 내:일을 그리다' 캠페인은 지난달 1일부터 지난 10일까지 그린차를 통해 기아차량을 이용한 고객의 주행거리당 일정금액을 기아차가
(창업일보)박병현 기자 = 카셰어링 업체 쏘카가 '쏘카플러스' 서비스를 확대하고 서비스 파트너 모집을 위해 스토닉 차종을 신규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쏘카플러스는 고객의 집 또는 회사 주차장에 쏘카존을 개설하면 주중 70% 또는 상시 50% 할인된 대여요금으로 쏘카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쏘카는 복잡한 도심 속 비어 있는 장소를 찾아 카셰어링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취지로 올 상반기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7월부터 공식 서비스를 하고 있다.쏘카플러스 파트너로 선정되면 원하는 곳에 원하는 차종으로 쏘카존을 개설할 수
(창업일보)노대웅 기자 = 현대자동차 정의선(47) 부회장이 문재인 대통령 방중 일정에 동행해 현지에서 차세대 수소전기차를 공개하고 당국·소비자를 설득했다.17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 부회장 등 주요 집행임원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3박4일로 이뤄진 문 대통령의 중국 방문 일정에 동행해 주한미군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배치로 인한 중국 내 반감을 해소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현대차그룹은 현대차와 기아자동차의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중국에서 자동차 판매량이 전년 대비 38.2% 감소한 96만9553대에 그친 이유를 사드
(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신한은행 멕시코 현지법인이 국내 은행 최초로 영업을 시작할 수 있는 라이선스를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멕시코 금융당국(CNBV)이 14일(현지시각) 공식 문서를 통해 10~11월에 실시한 최종 현장검수를 거쳐 신한은행 멕시코법인에 영업인가를 부여했다고 발표해 신한은행은 멕시코에서 영업을 개시하는 유일한 한국 금융회사가 된다. 멕시코는 수차례 금융위기를 겪은 이후 금융산업에 대한 규제가 매우 강력한 국가로 알려져 있다. 멕시코에 진출한 과거 외국계 은행의 사례를 비춰볼 때 통상 2~3차례 현장 검수 이후
(창업일보)박제영 기자 = 현대기아차는 기아 스팅어에 탑재된 람다 3.3 T-GDi 엔진이 미국 자동차 전문지 워즈오토가 선정하는 '2018년 10대 엔진'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현대기아차는 "이로써 세계 10대 엔진에 8번 수상하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엔진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3.3 T-GDi 엔진은 최고 출력 370마력, 최대 토크 52.0kg·m의 강력한 동력을 갖췄다. 스팅어 3.3 모델의 제로백(정지상태에서 시속 100㎞에 도달시간)은 4.9초에 불과하다.람다 3.3 T-GDi 엔진은 스
(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현대자동차와 기아, 벤츠 등 12개 차종 31만여대 차종이 리콜조치된다.국토교통부는 현대와 기아, 한국GM, 마세라티, 벤츠, 토요타에서 제작하거나 수입·판매한 총 12개 차종 31만926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리콜되는 현대와 기아차는 아반떼(MD) 포함 4개 차종 30만6441대다. 이들 차량에서 브레이크 페달과 제동 등 스위치 사이 완충기능을 하는 부품에 결함이 발견됐다. 브레이크를 밟지 않아도 제동등이 계속 켜지는 등 사고우려가 크다. 한국GM에서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SUV를 통해 글로벌 시장의 돌파구를 열기로 했다.8일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이형근 기아차 부회장 주재로 하반기 해외법인장 회의를 열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통한 글로벌 판매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8일 현대자동차그룹에 따르면 양사는 이날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양사의 해외법인장 50여명이 참여하는 회의를 갖고, 시장상황 극복 방안, 신차의 성공적 론칭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현대·기아차는 법인장 회의에서 내년 권역본부 체제가 출범하는 3개 권역(현대차 미주·인도, 기아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한국과 중국의 관계개선에도 국내 자동차업체의 중국 판매가 더딘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차의 11월 판매량은 아직 공식집계되지 않았지만, 예상치를 밑도는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삼성증권은 현대차가 지난달 중국 현지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7.6% 감소한 9만2000대를, 기아차가 37.1% 감소한 5만대를 각각 판매한 것으로 추정했다.한국투자증권은 "현대차와 기아차 모두 각각 예상치인 10만대, 5만대에 못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고, 메리츠종금증권 역
(창업일보)노대웅 기자 = 기아자동차는 지난달 국내 4만9027대, 해외에서 21만616대 등 총 25만9643대를 판매해 판매율이 전년 대비 14.7% 감소했다. 국내판매는 쏘렌토(페이스리프트 모델), 니로, 스토닉 등 비교적 최근에 출시된 신형 RV 모델이 판매를 이끌어 전년 대비 0.2% 증가했다. 해외판매는 주요 지역 경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국내공장 수출이 9.9% 줄고 해외공장도 22.6% 감소해 전체적으로는 17.6% 줄었다. 기아차의 2017년 11월까지 글로벌 누적판매는 국내판매 47만 5,048대, 해외판매 201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