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박차훈 동울산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제17대 새마을금고중앙회장에 당선됐다.새마을금고중앙회는 2일 오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온라인 투표 시스템을 통해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선거를 진행한 결과 박 이사장이 당선됐다고 밝혔다.1차 투표에서 과반수 이상이 나오지 않아 박 이사장은 김영재 후보와의 결선 투표 끝에 선거인수 348명 중 57.2%의 199표를 얻어 신임 회장에 최종 낙점됐다.중앙회는 이번에 처음으로 중앙선관위에 회장 선거를 위탁했다. 투·개표는 충청남도 천안 MG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선거에는 박 이
(창업일보)박인옥 기자 = 홈플러스가 만 12년 이상 장기근속 무기계약직 직원 중 희망자에 대해 회사 인사규정에 따라 올해 7월부터 정규직 전환을 실시한다.홈플러스스토어즈㈜(사장 임일순)와 홈플러스일반노동조합(위원장 이종성)은 1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8년 임금협약 및 부속합의’에 최종 합의하고, 유통시장의 위기 극복을 위한 협력적 노사문화 창달과 노사간 화합을 위한 ‘노사공동 발전 선언문’을 체결·발표했다.홈플러스는 기존 홈플러스㈜와 2008년 홈에버를 인수한 홈플러스스토어즈㈜ 2개 법인으로 구성돼 있다. 이로써 지난달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놀부보쌈, 놀부부대찌개&철판구이 등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는 종합외식전문기업 놀부는 신임 대표이사에 안세진 영업본부장을 선임한다고 28일 밝혔다. 안 신임 대표는 LG화학, LG상사, LG전자, LS, LS산전 등에서 임원직을 역임한 바 있다. 이번 대표이사 선임을 통해 신규 사업, 경영전략, 마케팅 등 경영 전반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놀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조직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안 신임 대표는 앞으로 대표이사직과 영업본부장직을 겸임할 예정이다.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롯데는 18일 롯데슈퍼 신임 대표에 최근까지 롯데지주 가치경영 4팀장을 역임했던 롯데면세점 강종현 전무를 내정했다. 강종현 전무는 호남석유화학으로 입사해 그룹 개선실을 거쳐 롯데슈퍼에서 전략혁신, 기획, 재무 업무를 담당하며 롯데슈퍼의 성장을 이끌었다.2014년 다시 그룹으로 자리를 옮겨 운영실, 가치경영팀에서 계열사의 경영활동 지원 업무를 담당해 왔다. 평소 정확하고 치밀한 업무 처리와 스피디한 추진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롯데는 강 신임 대표 내정자가 롯데슈퍼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속 성장을
신한카드, 10년 이상 정규직 희망퇴직 접수완료 (창업일보)노대웅 기자 = 카드 업계에 감원 칼바람이 불고 있다.15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KB카드 노사는 지난 12일 희망퇴직을 실시하기로 잠정 합의하고 이사회 의결을 거쳐 17일부터 19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기로 했다.KB카드가 희망퇴직을 실시하는 것은 2011년 KB은행에서 분사한 이후 7년 만에 처음이다.KB카드 관계자는 "이번 희망퇴직은 노조가 먼저 자발적으로 제안한 데 따른 것"이라며 "인력 적체 해소와 제2의 인생 설계 등에 노사가 공감대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삼성물산이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삼성물산은 9일 최치훈 건설부문장 대표이사 사장, 김신 상사부문장 대표이사 사장, 김봉영 리조트부문장 대표이사 사장이 사임을 표명함에 따라 후임 부문장에 이영호 부사장, 고정석 부사장, 정금용 부사장을 각각 임명했다. 최치훈·김신·김봉영 사장은 지금이 새로운 성장을 위하여 후진들에게 사업을 물려줄 적기라는데 뜻을 모으고 전원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들은 결코 쉽지 않았던 도전과 성취의 여정을 임직원들과 함께 해 행복했다”며 “후임자들이 삼성물산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
(창업일보)이무한 기자 = 대한항공이 조종사노동조합과 2015·2016년 임금 인상안에 대해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대한항공과 조종사 노조간 임단협이 2015년10월 교섭을 개시한 이후 3년만의 성과다. 대한항공 노사는 지난해에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지만 강성으로 분류되는 노조위원장이 물러나고 비교적 사측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해온 인물이 신임 위원장을 맡아 2015·2016년 임단협 타결 급물살을 탔다. 아직 2017년 임단협은 시작도 안된 상황이지만 이번 잠정 합의안 도출로 2017·2018년 임단협 타결 가능성도 높아질 것으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이효율 풀무원 총괄CEO로 취임했다. 이 총괄CEO는 남승우 전 총괄 CEO의 가족승계를 않고 전문경영인에 맡긴다는 뜻에 따른 것이다. 이 신임 총괄CEO는 34년간 최장기 근속하며 현재의 자리까지 오른 풀무원 역사의 입지전적인 인물로 꼽힌다.1981년 서울 압구정동에서 국내 최초의 작은 유기농산물 판매점인 '풀무원 무공해농산물 직판장'으로 시작한 풀무원을 한국의 대표적인 식품 브랜드로 성장시킨 1등 공신으로 꼽힌다. 풀무원이 법인 설립을 하기 바로 전해인 1983년에 사원 1호로 입사해 최
오늘의 키워드는 "아름다운 은퇴”입니다.국내 대기업들은 대부분 아주 못된 전통을 여전히 아직도 이어가고 있습니다.예외없이 대기업들이 경영권을 직계 가족 등에게 승계하는 것입니다.굴지의 모 대기업들의 경우 능력보다는 뇌물 등으로 겨우 기업을 유지하고 있는 자식에게 경영권을 승계시키기 위해 계열사들에게 얼마나 많은 희생을 강요했는지 하나씩 밝혀지고 있지요.대기업 또는 재벌 2, 3세가 능력이 안되는 것을 알면서도 그야말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가족의 부를 유지하고 지키고자 직계 승계를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있는 것이 현재 국내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은 27일 신임 대표에 전수용 전 NHN엔터테인먼트 부회장을 선임한다고 밝혔다.전수용 신임 대표는 NHN엔터테인먼트 부회장(2017년), ㈜고도소프트 대표이사(2013년~2015년), ㈜모빌리언스 대표이사(2009년~2011년), ㈜이니시스 대표이사(2000년~2012년) 등 국내 유수의 IT 기업 CEO를 거친 핀테크 업계 대표 전문경영인이다. 빗썸은 전수용 대표가 암호화폐 거래소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조직과 시스템을 탄탄하게 다지는 것은 물론 핀테크 등 금융 시장으로 회사의 성장을 이
(창업일보)노대웅 기자 = 내년부터 10인미만사업장의 국민연금 신규가입 지원이 확대된다.2018년부터는 소규모사업장 저소득근로자에 대해 국민연금 보험료를 지원하는 '두루누리 연금보험료 지원사업'의 대상과 지원액이 확대된다.다만 '신규 가입자 확대'라는 제도의 취지를 살려 최대 '지원기간'(3년)을 도입하고 가입이력이 1년 이상인 경우 지원액을 일부 감액하는 등 제도를 개선했다.보건복지부는 26일 '소규모사업장 저소득근로자에 대한 연금보험료 지원 등에 관한 고시'를 개정해 ▲소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인터파크송인서적이 새 이사진을 구성하고 경영정상화를 본격 추진한다.송인서적은 13일 오후 4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 변경을 포함한 정관 개정 승인, 이사 및 감사 선임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인터파크가 송인서적의 사명을 ‘㈜인터파크송인서적’으로 바꾼 이후 송인서적 경영정상화를 위해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는 것이다. 새롭게 구성된 송인서적의 이사진 멤버에는 주주사인 인터파크 임원진, 출판계 인사, 출판사 대표 등이 골고루 포함됐다.이사진은 사내이사 1명, 기타 비상무이사 2명, 사외이사
(창업일보)박제영 기자 = IBK투자증권이 15일 김영규(57)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IBK투자증권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김 대표이사는 "IBK 금융그룹 계열사 간 새로운 시너지 영역을 확대해 변화하는 금융환경에서 그룹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1960년생인 김 부행장은 전주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79년 기업은행에 입행했다. 남동공단 기업금융지점장 등 인천 지역 지점장과 본부장 등을 거쳐 기업고객본부장, IB그룹 본부장(부행장) 등을
(창업일보)박병조 기자 = KT가 2018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5일 밝혔다.KT는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5G,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 새로운 성장동력을 강화하고 에너지, 보안 등 미래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5G 및 블록체인 전담조직 신설…AI 담당조직 확대 개편차세대 네트워크인 5G 상용화를 위해 5G 전담조직이 신설됐다. 그동안 5G에 대한 준비는 네트워크 부문 및 융합기술원에서 역할을 분담했으나 앞으로는 마케팅 부문에 신설된 5G사업본부에서 주도한다.KT는 2018년 세계 최초 5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독일 최대 은행 도이체방크는 '비트코인 폭락'을 2018년 30대 시장위협요소 중 하나로 꼽았다.10일(현지시간) 미국 포천지 등에 따르면 도이체방크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토르스텐 슬록은 고객들에게 2018년 시장에 리스크가 될 수 있는 30개의 리스트를 보냈다.목록에서 1, 2위 위험 요소로는 2분기 미국 인플레이션 상승과 유럽중앙은행(ECB) 2분기 출구 전략이 선정됐다.특히 13번째로 비트코인 가격 폭락 가능성이 위험 요소에 뽑혔다.슬록은 지난 7일 CNBC '트레이딩 네이션
(창업일보)노대웅 기자 = 현대상선이 보직 인사를 발표했다. 현대상선은 11일부로 기존 미주총괄을 맡고 있던 김수호 전무를 한국 본사의 컨테이너사업총괄로 선임했다.신임 김수호 컨테이너사업총괄 전무는 2008년 구주본부장, 2012년 컨테이너사업부문장, 2016년 미주총괄을 역임했다. 기존 컨테이너사업총괄을 역임했던 김정범 전무는 미주총괄로 자리를 옮겨 미주 전 지역을 책임지게 된다.김정범 전무는 2013년 중국본부장, 2014년 벌크사업총괄, 2015년 비상경영실장, 2016년부터 컨테이너사업총괄을 역임했다.
(창업일보)노대웅 기자 = 송인서적이 인터파크송인서적으로 간판을 바꿔단다.9일 출판계에 따르면 송인서적 인수를 최종 확정지은 인터파크가 오는 13일 경기도 파주시 인터파크로지스틱스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새로운 이사진을 구성하고, 신임 대표이사를 선출할 예정이다. 5명의 이사가 선임될 예정이며, 새로운 '인터파크송인서적'을 이끌어갈 대표는 인터파크 내부에서 나올 가능성이 높다. 또 송인서적은 '인터파크 송인서적'으로 사명이 바뀌며, 기업 이미지(CI)도 교체된다. 인터파크는 파주의 물류단지 내 송인서적을 위
(창업일보)박병조 기자 = SK그룹이 사장 4명을 포함 총 163명을 신규선임 및 승진시키는 2018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안정 속 철저한 성과주의' 를 반영하면서 젊은 인재를 전진 배치한 점이 두드러진다.SK그룹은 7일 수펙스추구협의회를 열고, 각 관계사 이사회를 통해 결정된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 사항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규모는 지난해의 164명과 비슷한 수준이다.이는 SK가 작년에 1960년생인 최태원 회장보다 나이가 많은 사장급 이상 임원들이 대부분 2선으로 물러나는 대대적인 세대교체 인사를
(창업일보)이무한 기자 = 최승호(56) MBC 신임 사장은 "앞으로 MBC 방향은 한국 사회의 새로운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며 "최대한 창의성을 보장하고 외압막는 방패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7일 MBC 최 사장은 이같이 말하며, "어떤 정파적 입장에 서는 건 바람직하지도 않고 나의 본질과도 다르다"고 덧붙였다.최 신임 사장은 이날 오후 방송문화진흥회 신임 사장 발표 직후, "MBC가 그동안 너무 긴 세월 동안 어려운 과정을 겪었고 국민께 실망을 많이 줬다. 이제 MBC가 다시 국민께 돌아간다. 중요
(창업일보)노대웅 기자 = 손태승(58) 글로벌부문장이 '채용비리 의혹'으로 물러난 이광구 우리은행의 후임 은행장으로 내정되면서 행장 선임 초기 불거졌던 '외풍' 논란은 일단 막게 됐다.하지만 신임 은행장은 '채용비리 의혹'으로 흔들린 조직의 갈등을 봉합하고 정부의 잔여지분 매각과 지주사 전환과 같은 핵심 과제들을 추진해야하는 막중한 임무를 안게 됐다. 30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이날 오후 최종면접을 진행한 결과 손 내정자를 단독 후보자로 이사회에 추천했다.앞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