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는 16일 윤석열 대통령울 항해 "더 이상 검사가 아니다. 집권 이후 지난 17개월 동안 있었던 오류들을 인정해 달라"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장문의 기자회견문을 읽어내려가며 발언 도중 수 차례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특히 이 전 대표는 윤 대통령을 향해 "내부 총질이라는 단어를 쓰면서 여당 내에서 자유로운 의견을 표출하는 것을 막아세우신 당신께서 스스로 그 저주를 풀어내지 않으면, 아무리 자유롭게 말하라고, 아무리 바뀌었다고 해봤자 사람들은 쉽게
[공정언론 창업일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필리핀 마닐라 한국문화원에서 ‘K-분식 쿠킹클래스’를 개최해 현지인 입맛 공략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분식을 대표하는 수출 품목인 라면과 떡볶이의 필리핀 현지 소비 저변 확대를 위해 기획됐으며, 특히 현지인 입맛과 취향에 맞추고자 현지 유통매장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불닭맛 라면과 떡볶이 밀키트 제품을 활용해 현지인 전문 셰프가 자체 개발한 레시피를 선보이며 현지인 입맛들이기에 나섰다.특히, 닭고기와 치즈를 주요 식재료
[공정언론 창업일보] 국세청 납세자의 권익 침해가 권력남용 수준이라는 비판이 나왔다. 16일 국민의힘 김영선 의원은 "국세청이 구체적 혐의도 없는 납세자를 비정기 세무조사 대상으로 선정해 감사원의 주의 조치를 받은 사건을 두고 국세청의 납세자 권익 침해가 권력남용 수준"이라고 강하게 질책했다지난 2020년 12월 대구지방국세청의 직원은 관내 피부과 의원을 세 차례 찾아 일일 약 2시간 정도 피부과 시술을 받으면서 내원 환자 수를 세었다. 대구청 직원은 총 3일, 6시간 동안 내원 환자 수가 52명, 신용카드 결제 42건(81%)이었
[공정언론 창업일보] 넷마블은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11월 16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지스타2023에 "일곱 개의 대죄:Origin", "RF 프로젝트", "데미스 리본"을 출품한다고 밝혔다.넷마블에 따르면 이번 지스타 행사에 넷마블은 100부스 규모로 참여, 170여개 시연대를 통해 출품작 3종을 이용자들에게 선보인다. 오픈형 무대로 꾸며진 현장에서는 게임 대결, 경품 뽑기, 드로잉쇼, 성우 더빙쇼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또한, 넷마블은 금일 지스타2023 출품작과 이벤트를 살펴볼 수 있는 '지스타 특별 페이
[공정언론 창업일보]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은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문제가 발견된 식품(이하 문제 식품)에 내리는 회수 명령이 국민 식생활 안전을 지키는데 실질적인 역할을 못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2018년부터 2022년까지 식약처가 문제 식품에 대해 회수 명령을 내린 사례는 총 798건이다. 평균적으로 일주일에 3건씩은 발생한 셈이다.회수 명령을 내린 주요 사유로는 ‘A형 간염 바이러스 기준 위반’, ‘방사능물질 기준 위반’, ‘대장균·세균수 등 기준 위반’, ‘쇳가루 등 이물
[공정언론 창업일보] 지난 8월 27일 용산구 한 아파트에서 경찰관이 추락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을 조사하던 경찰은 당시 참석자들이 마약을 투약한 정황을 포착해 수사 범위를 넓혀 갔다. 이 과정에서 A씨가 22번째로 입건됐는데 A씨의 직업은 수의사로 확인됐다.이처럼 수의사도 마약을 처방함으로써 마약전선이 한결 넓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기준 마약류 취급 수의사는 5,239명, 처방량은 약 257만개에 달함으로써 치과의사를 넘어섰다. 하지만 사람과 달리 동물 치료에선 마약류 오남용 판단하기 어려워 치료 내용의 기록
[공정언론 창업일보] MRI(자기공명영상진단기), CT(전산화단층촬영장치), Mammo(유방촬영용장치) 등 고가의 특수의료장비 중 노후된 장비가 적잖음에도, 품질관리 검사 결과 적합률이 99.9%에 달하고 부적합률이 0.1%에 불과하여 검사 무용론까지 대두되고 있어, 품질검사 체계를 개편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은 12일 “건강보험 급여비 MRI와 CT 등 특수의료장비 검사․영상진단료 추이를 보면, MRI의 경우 2017년 3,876억원에서 2022년 8,307억원으로 급증하였고, MRI의 경우 2017년
[공정언론 창업일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12일 김춘진 사장은 미국시장 공략 한국 농수산식품 수출확대를 위한 ‘K-푸드 글로벌 홍보마케팅’ 세일즈 전개에 나섰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김 사장은 미국 현지시간 11일 미국 대표 대형유통업체인 코스트코(Costco)와 아마존 프레쉬(Amazon fresh) 그리고 유기농 제품 전문매장인 트레이더조(Trader Joe’s)와 스프라우트(Sprouts)를 찾아 현지 식품트렌드 및 K-푸드 입점 현황을 점검하고, 한국식품 입점 확대와 소비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현장에서 김 사장은 “미
[공정언론 창업일보] K브랜드 지식재산권 침해 단속 건수가 해외브랜드 단속 건수의 0.4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위조 상품 피해 업종이 과거 패션과 전자제품 등에 집중됐던 것과 달리 최근에는 캐릭터·완구, 의약품, 식품 등 생활용품으로 광범위하게 확산하는 양상으로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선 국민의힘 의원은 12일 관세청 국정감사에서 K브랜드 보호를 위해 정부차원의 지원 필요성을 피력하며, "위조상품 유통은 상표권자의 이익을 침해하고 소비자를 기만하는 명백한 범죄행위이며, 범죄수법이 갈수록 대형화 및 다양화되고
[공정언론 창업일보]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지난 10년간 공정입시 위한 학생선발제도 연구 및 관련 정책 자문 및 건의 건수가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민의힘 이태규 의원이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로부터 제출받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운영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3년부터 2023년 7월까지 대교협은 총액 19억 6천 9백만원을 지출하여 총 92건의 연구용역을 진행했으나, 이중 「한국대학교육협의회법」 제3조 2호에 규정된 ‘대학의 학생선발제도에 관한 연구개발’을 위한 연구는 한 건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언론 창업일보] 인재근 의원이 11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중증외상환자의 최후 저지선인 권역외상센터에 근무하는 전담전문의의 연간 수술건수가 0건인 사례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 지침상 권역외상센터 전담전문의(이하 ‘전담전문의’는 모두 권역외상센터 전담전문의를 의미)는 중증외상환자를 1년에 20명 이상 또는 월평균 2명 이상 진료해야 한다. 지침에서 말하는 ‘진료’란 수술 외에도 외래소생실, 외래 등 진료실적까지 매우 광범위하게 포함한다.또한, 현재로선 지침을 지키지 않아도 이를 제
[공정언론 창업일보]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은 11일 절대농지(농업진흥구역)을 포함한 전체 농지에서의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숙소(가설건축물, 간이시설, 공업화 및 모듈러형 주택 등) 설치 및 제공을 합법화하는 농지법 개정안을 지난 10일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현행 농지법 등 법체계에서는 농업 현장을 지원하는 외국인근로자들을 위한 숙소 설치 및 제공에 대한 명확한 법률적 근거가 존재하지 않아, 일선 현장의 농업인들이 많은 애로점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그동안은 농지법상의 지자체장 협의 규정을 전용하여 적용 후 원상복구 전제 하에 가설
[공정언론 창업일보] 정신병원이 줄폐업하고 있다.2023년 6월말 현재 정신병원의 10개 중 7개가 적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정신병원의 절반이 인건비 지급을 위해 외부자금을 차입하고 있을 정도로 경영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로 인한 폐업이 늘면서 5년이내 절반이 문을 닫고, 3년 이내 2만 2,000명의 정신입원환자가 사회로 나올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특히 최근 ‘길거리 흉기난동’이 횡행하면서 대책으로 ‘사법입원제’가 논의되고 있다. 강제적인 인신구속에 따른 인권침해 논란을 차지하더라도 ‘사법입원제’의 전제는 입
[공정언론 창업일보] 통계조사원 56% “신체위협‧폭언 경험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냥 참고 넘어가는 이유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74%가 "유대관계 유지를 위해서" 라고 답했다.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1일 통계조사원의 56%가 신체위협‧폭행을 경험하고도, "응답자와 유대관계 유지를 위해" 그냥 참고 넘어간다고 답변한 비율이 74%로 조사됐다.김주영 의원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통계청 통계조사원을 709명을 대상으로 ‘통계조사원 근로실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무기명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진행된 이번 조사는 통계조사원의
[공정언론 창업일보]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위원장 이재정)는 10일 2023년도 국정감사 첫 일정으로 산업통상자원부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10시부터 진행된 국정감사에서 감사위원들의 주요 질의내용은 다음과 같다.먼저, 에너지 정책과 관련하여, ▲연도별 재생에너지 발전 설비 증가율이 현 정부 출범 이후 급격히 감소하였다는 지적, ▲화석연료 대비 재생에너지 투자액 비율이 전세계적 기조에 비해 너무 낮다는 지적 등이 있었고, 한편 ▲원전확대 등 에너지 믹스 재구조화가 필요하다는 의견, ▲탄소중립을 위한 소형
[공정언론 창업일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인 우원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노원을)은 10일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기후단체 플랜1.5와 분석한 결과, 탄소배출권 판매 상위 10개 기업이 2021~2022년 2년간 3,021억 원의 수익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우 의원은 "분석은 2년간 각 기업이 받은 온실가스 배출권 할당량에서 배출 온실가스와 이월 배출권을 제외한 부분을 ‘판매량’으로 산정하고 기업들의 이익 추정액은 판매량에 2021~2022년 평균 배출권 금액인 23,000원을 곱해 추정하였다"고 덧붙였다.
[공정언론 창업일보] 농식품부는 2021년 12월 2050 농식품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발표하면서 현행 농촌 및 축산 현장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큰 폭으로 감축시키겠다고 선언했다.이같은 농식품부 탄소중립 로드맵 발표 당시에는 비현실적이고 무리한 목표설정으로 인해 농촌 현장에 과중한 부담을 전가시켰다는 비판이 있었다.그런데 정작 농촌·산림 탄소중립을 추진하고 있는 주무기관인 농식품부와 산림청 그리고 농촌진흥청은 모두 기관 자체 탄소감축 성적에 낙제점을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정부는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2011년 온실가스
[공정언론 창업일보] 공공기관들이 지난해 국세청 세무조사를 통해 추징당한 세액이 1,5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김영선 의원은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에 공공기관 24곳에 대한 세무조사가 집행되었고 세금추징액은 1,540억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공공기관은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정부가 출자한 공기업과 준정부기관이다. 작년을 기준으로 법인세 신고대상 공공기관은 전체 336개로 세무조사로 이중 24곳에 대해 추징된 세액은 기관당 64억 수준이다. 김영선 의원이 공개한 공공기관
[공정언론 창업일보] 지난해 공공기관 세무조사 추징액 1,540억원에 달했다. 특히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지난 10년간 적발된 공공기관 탈세액은 2조 791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2022년 공공기관(공기업/준정부기관/기타공공기관) 세무조사 추징액 상위 5개사로는 ▶토지주택공사(LH) 843억 ▶한국가스공사 145억 ▶한국전력(자회사 포함) 121억 ▶한국환경공단 100억 ▶한국언론진흥재단 96억 원 부과됐다. 정부가 직·간접적으로 투자해 기금관리 등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기관들이 지난해 국세청 세무조사를
[공정언론 창업일보]기획재정부는 지난달 18일 세수 재추계 결과를 발표하면서 59조원 국세 수입 감소에 따른 지방교부세 감소 등 지방 재정 결손을 지방자치단체의 여유 자금으로 충당하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하지만 지자체들은 지방교부세만이 아니라 지방세도 큰 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여유 자금으로 세수 결손을 충당할 수 있을지 우려된다.9일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243개 지자체 2020~2022 통합재정안정화기금, 결산 잉여금, 순세계 잉여금 현황’을 기초로 분석한 결과 지방세 수입이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