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서 영 기자] 송가인은 26일 오후 MBC 설 특집 2020 송가인 콘서트 ‘고맙습니다’를 개최했다. '가인이어라'에 이은 두 번째 단독콘서트 '고맙습니다'는 송가인이 지난 한 해 큰 사랑을 준 팬들에 보답하는 마음에서 마련한 잔치이다. 이날 송가인은 “지난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어떻게 돌려드릴까 고민하다가 내가 할 수 있는 건 노래 뿐이었다”며 콘서트를 연 마음을 전했다.
'거짓말하지 않고 회사를 구하는 방법'은 현대 기업을 위한 생존지침서이다. 구동진이 짓고 리마커블에서 출판했다.한진그룹 사태를 지켜보면서 오늘날 기업들에게 가장 두려운 것은 대중의 시선과 평가라 것이 극명하게 드러났다.결국 기업이라는 것도 대다수의 소비자인 일반 대중을 상대로 하며 그들에게 신뢰를 줄 수 없는 기업은 살아남기 힘들다는 것이다. 따라서 현대 기업에에게 무서운 것은 적자가 아니다. 멀쩡한 회사를 비틀거리게 만드는 것은 결국 부도덕, 갑질, 사건 사고에 이은 거짓말이다. 되돌릴 수 없다면 틀에 박힌 거짓말부
푸른 불을 켜고 골목을 따라와 손바닥만한 햇볕쬐다 가길레 따라해봤다. 코리안헤에숏이라고 친구가 겁을 주었지만 친구먹었다. ‘우린 신의 식탁 아래서 빵부스러기를 줍는 이방의 존재들이지만 종종 이마를 맞대고 소곤거리는 사이’가 됐다간간 내게로 와서 모스크 불빛 같은 눈을 들어 갸우뚱 / 바라보고는 하지 제 심연의 슬픔이 외따로이 떠 있는 동그란 그곳에 / 그만 시큼하도록 발목이 빠져 사랑한다, 고백하고 말았는데...조정인 ‘고양이는 간간 상황 너머에 있다’ 中에서10분 거리 한 주공아파트에서 김모 정모씨가 사흘 간격으로 홀로 세상을 떴
얼굴 한 번 보지 못한 에티오피아의 농부에게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는다. 다이소에서 1천 원짜리 물건을 사면서 계약서가 작성되고, 하자가 있다면 모두 보상받는다. 모든 금전 거래는 물론 모든 시스템이 이더리움 블록체인 안으로 들어간다. 과거의 관념으로는 절대 판단할 수 없는 이더리움이 여는 미래다.'암호화폐 혁명, 이더리움 블록체인' 은 진짜 전문가가 들려주는 암호화폐 이야기다. 최윤일이 짓고 라꽁떼에서 펴냈다. 저자는 카이스트, 삼성전자 수석 연구원인 암호학·보안 전문가이다. 진짜 암호화폐 책을 쓴 셈이다. 그는
상식과 법칙에 얽매어 있다면 결코 창조는 없다.창조란 무엇인가? 선에는 항상 악이 따르고 어둠에는 밝음이 뒤따르듯이 창조에는 건설과 파괴가 공존한다. 건설이 창조의 앞면이라면 파괴는 뒷면과 같은 것이다. 창조에는 그 무엇도 감히 거역할 수 없는 위대함이 담겨져 있다. 설령 새로운 것이 창조되기 위해 기존의 것이 깨어지고 부서지는 아픔이 있다하더라도 감수해야하는 무엇인가가 있는 것이다. 그리고 언젠가는 이 창조물도 또 다른 탄생을 위해 파괴될 것이 자명하다. 파괴를 두려워하면 새로운 창조는 늦어지거나 이루어지지 않게 된다. 새가 태어
세계 최고수준의 커피브랜드 '스타벅스'의 경험마카텡 이야기!'스타벅스의 경험마케팅'은 고객의 경험을 구축하여 세계 최고의 브랜드가 된 스타벅스의 경험마케티으로 본격적으로 소개한 책이다. 조셉 미첼리가 지어 범어디자인연구소가 엮고 유엑스리뷰에서 펴냈다. 스타벅스는 경험 디자인, 경험 마케팅의 정석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브랜드다.이 책에서는 스타벅스의 경험 전략을 크게 5가지로 나누어 제시한다. 그 모든 방법은 변하지 않는 브랜드의 본질인 ‘고객경험’을 구축하는 것을 중심으로 한다. 긍정적인 경험을
[백범 김구③] 창업일보에서는 호국의 달을 맞아 [만화특집: 역사의 인물] 시리즈를 기획하고 첫번째 인물로 백범 김구 선생을 기렸다. 그림은 유영수 화백이 맡았다.
3000명의 부자에게서 발견한 남다른 행동 패턴 '성격 급한 부자들'. 다구치 도모타카가 짓고 김윤수가 옮겼다. 출판은 포레스트북스에서 맡았다. 이 책에는 일본 전역을 돌며 부자가 되는 법을 전파하고 있는 머니 카운슬러인 저자가 3000명의 부자를 인터뷰하면서 발견한 ‘성격 급한 부자가 절대 하지 않는 서른여섯 가지 행동’이 담겨 있다.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이라면 반드시 귀 기울여야 하는 황금 같은 조언들이다. 누구든 조금만 노력하면 의식과 행동을 바꿀 수 있도록 안내해줄 것이다. 지금부터 돈에 얽매이지 않는 인생,
안개꽃은 꽃다발 배경 장식꽃으로 많이 쓰인다. 무수히 많은 잔가지가 갈라져서 그 끝에 눈송이처럼 희고 작은 꽃이 피어 올라와 장미나 카네이션 등을 한층 돋보이게 해주기 때문이다. 그냥 혼자 병에 담겨 있어도 좋다. 햇살 따가운 늦은 봄날양귀비 꽃구경을 갔었지요선홍빛 꽃잎 하늘거리며 바람을 타는 양귀비꽃 뒤로 안개꽃무리 하얗게 하얗게 피어 있었지요나도 안개꽃 같은 사람이 되어그대의 부신 배경이 되고 싶었지요-시인 백승훈 作▶한창 꽃이 피어날 때는 안개가 서린 것처럼 희뿌옇게 된다고 하여 안개꽃이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깁소필라
‘우리 것이 좋은 것이여!’ 우리나라 국악의 거장 명창 박 동진 선생이 남긴 말이다. 식혜도 여기에 해당하는 말인 것 같다. 우리나라의 전통 식품인 식혜를 현대화하여 수출까지 하고 있는 모 기업의 성공사례가 이를 입증하고 있다.식혜는 보통 단술 또는 감주라고 부르나 엄격히 말하면 밥알을 띄워서 먹는 것을 식혜라 하고, 다 삭은 것을 끓여서 밥알은 건져내고 물만 먹는 것을 감주라고 한다.식혜는 단순히 기호성 음료가 아니라 기능성 음료이다. 즉, 식혜의 효소는 요구르트와 같은 작용을 하며 음식의 소화를 촉진하기도 한다. 여기에 소량이기
생활수준이 급격히 향상되고, 주 5일 근무제가 정착된 후 가장 성장한 산업은 뭐니 뭐니 해도 레저산업이다. 여유시간이 늘어나게 되면, 그동안 시간에 쫓겨 미뤄졌던 취미생활이 활기를 띨 것이고, 이와 함께 관련용품의 수요가 늘어날게 불을 보듯 뻔하다.따라서 이 분야의 아이디어를 발굴하면 히트 상품이 될 가능성이 높다. 사실 레저산업의 확대를 예고하는 징후는 오래 전부터 여기저기에서 나타났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자동차 분야. 승용차와 버스 형 승합차가 주를 이루던 시장에 승용차형 승합차 내지는 승합차형 승용차라는 새로운 상품이 인기를
지금까지 누군가가 만들어 놓은 시스템에 속해 돈을 벌며 살아왔다면, ‘이제부터는 사업을, 그것도 1인 기업을 시작해야 한다!’ 라는 말이 마음에 와 닿거나 친숙하게 느껴지지는 않을 것이다.이제 막 이 책을 접하고 1인 기업에 대해 알게 되었다면 1인 기업이 아직 낯설고 무엇을 의미 하는지 잘 이해되지도 않을 것이다.누구나 돈과 시간에서 자유로운 인생을 꿈꾼다. 누군가에게 싫은 소리를 듣고 스트레스를 받아가며 돈을 벌지 않아도 되면 좋겠고, 인생을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자유롭게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충분한 시간을
대부분의 베스트셀러나 자기계발서에서는 이렇게 말한다. “성격을 바꿔라! 의지가 강한 사람들을 본받아라! 자신감을 가져라! 모든 역경을 극복할 수 있을 만큼 그것을 열정적으로 원하라!” 이런 조언들은 ‘사람’을 바꾸려 한다. 하지만 사람들은 모두 다르다. 저마다 ‘핵심 성격’이 있기 때문이다. 안타깝게도 성격이라는 것은 그렇게 쉽게 변하지 않는다.신간 『무조건 달라진다』(21세기북스 펴냄)의 저자인 션 영(Sean D. Young)은 ‘조건만 형성되면 인간은 움직인다’는 75년 묵은 스키너의 행동주의 이론이나 ‘동기부여로 행동을 얼마
인터넷 등의 수많은 다이어트 관련 정보들을 보자. 그 정보에서 요구하는 대로 감량 관련 제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하여 건강한 신체를 유지해 가며 비만을 해소 한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그러나 실제로는 정반대의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많은 비용과 시간을 투자해도 우리의 현실은 좌절감과 함께 다이어트 전보다 훨씬 나빠진 몸으로 돌아갈 뿐이다. 특정식품을 먹거나 한 가지 음식, 약물 등으로는 평생 적정 체중을 유지할 수 없다. 생활습관 개선이 강조되는 이유이다.한때 미국의 비만인들 사이에 광풍처럼 유행했던 앳킨스 다이어트, 일명 황제 다이어트
아내와 함께 잠시 더위를 피하고자 팥빙수 한 그릇을 먹기 위해 커피전문점으로 들어갔다. 학교 앞이라 그런지 많은 대학생들이 노트북을 펼쳐 놓고 공부를 하고 있었다. 우리 때만 해도 도서관에 자리를 잡고자 새벽부터 가서 줄을 서곤 했는데, 요즘 학생들은 이런데서 공부를 하는구나 생각했다. 음악소리가 시끄러움에도 불구하고 무언가를 열심히 하는 학생들을 보고 있는데 옆에서 아내가 조용한 목소리로 말했다. “여보, 팥빙수가 1만 5,000원이라는데요.”“…….”나는 그저 아무 말없이 아내를 쳐다보았다. 아무리 돈의 가치가 없어졌다지만 너무
대부분의 여성들은 집 앞에 있는 슈퍼에 나갈 때도 화장을 하는 경우가 있다. 그만큼 화장은 그 사람의 이미지를 관리하는 중요한 수단이 되었기 때문이다.그런데 나의 몸 상태가 안 좋거나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했을 때는 화장이 피부에 스며들지 않고 들뜨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는 어찌할 수 없는 상황이고, 한 달에도 여러 번 발생할 수 있는 일들이다. 현대인들은 스트레스를 일상으로 가지고 있고, 충분한 수면 또한 어려운 경우가 허다하다. 많은 여성들이 또한 생체리듬에 따라서 피부의 상태가 고르지 못하고 나빠지는 경우가 있다.이럴 때는
90대 10의 원칙을 발견해 보자. 이것은 당신의 인생을 바꿀 것이다. 당신 인생의 10%는 당신에게 일어나는 사건들로 결정된다. 그러나 나머지 90%는 당신이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우리는 우리 인생에서 일어나는 10%를 전혀 통제하지 못한다. 예를 들어 당신은 빨간 신호등을 조작할 수 없다. 하지만 당신의 반응을 조정하고 통제할 수는 있다. 예를 하나 들어보자. 당신은 가족과 아침 식사를 하고 있다. 당신의 딸이 커피 잔을 엎어서 당신의 정장 위에 커피를 쏟아 버렸다. 당신은 방금 일어난 일을 바꿀 수 없다. 그러나
사람을 대할 때 마주하는 얼굴 표정과 말투, 목소리, 그리고 옷차림은 사람의 첫 인상을 좌우한다. 얼굴 표정과 말투는 쉽게 바꿀 수 없지만 패션은 금방 변화시킬 수 있다. 특히 비즈니스에서는 첫 인상이 패션에서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남성들도 조금만 신경을 쓰면 자신만의 멋을 낼 수 있다. 사치스러운 옷으로 치장하는 게 아니라 상황과 대상에 맞춰 적절하게 옷을 입어 자신과 상대방에게 정성을 보여주는 것이다.“여성들은 근육질의 남자보다 옷 잘 입는 남성에게 매력을 느낀다”라는 말이 있듯이 매력적인 옷 입기는 사람을 상대하는
(창업일보)서 영 기자 = 결혼 초, 제일 힘들었던 문제는 아내와 소통이 안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다가 나이가 드니까 소통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말이 통하기 시작한 것이었지요. 말이 통하면 그걸로 다 끝난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소통이 원활해지니까 어느 순간 부부의 마음이 통하기 시작하더군요. 그 순간, 허울뿐인 말보다 진심이 담긴 말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저는 아내를 보면 아직도 설렙니다. 집에 아내가 없어서 설렌다면 도덕적으로 문제성이 다분한 것입니다. 그러나 진심이 통하는 사람과의 만남은 언제나 설렘을 동반합니다.
(창업일보)서 영 기자 = 삼국지에 보면 당대 최고의 명의로서 의성(醫聖)의 경지에 오른 화타가 등장한다. 조조에 대해서는 삼국지 뿐 아니라 많은 다른 서적에서도 다뤄졌으나 화타에 대해서는 극히 작은 비중으로 일부만 언급되어 있다. 그런데 독화살을 맞은 관운장이 바둑을 두는 사이에 마취 없이 수술을 한 이 화타가 조조의 손에 의해 죽임을 당하게 된다. 조조는 자신의 과오로 관헌에 의해 쫓기던 중, 평소 자신을 위해 주던 여백사한 노인의 집에 피신했는데, 여백사 노인은 쫓기는 조조를 위해 하인들에게 돼지를 잡게 하고 자신은 친히 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