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국민의힘 의원은 22일 “노란봉투법 강행처리, 파업 일상화되나. 민주당이 거대 노조와의 매표결탁으로 국가 경제를 파탄내려 한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이날 사회작 관계망 서비스에 '노동개혁에 역주행하는 입법 폭주를 중단하길 촉구합니다'는 제하의 글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 정 의원은 "민주당이 파업 일상화 우려를 낳고 있는 노란봉투법을 국회 상임위에서 야당 단독으로 강행처리했다. 산업 현장이 1년 내내 노사 분규에 휩쓸려 국가 경쟁력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할 것이라며 정부와 경제 6단체가 입법 중단을 호소했는데도 민주당이 절대
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 일명 '노란봉투법'이 21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를 통과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근로자의 근로3권보장을 강화하기 위한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법안은 이날 민주당과 정의당 주도로 이뤄졌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표결에 참여하지 않고 집단 퇴장했다. 민주당 소속 전해철 환노위원장은 찬성 9, 반대 0표로 가결을 선포했다.'노란봉투법' 이라는 명칭은 쌍용자동차 파업에서 유래됐다. 지난 2014년 법원이 파업 참여 노동자들에게 47억 원의 손해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노란봉투법' 개정안 (노조법 2조, 3조 개정안)과 관련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경제6단체가 20일 "국회는 노동조합법 개정안이 국회 환노위 전체회의에서 의결되지 않도록 심의를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을 비롯하여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각 회장들이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윤창현 "노조법 개정은 불법파업 책임자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것"먼저 윤창현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용혜인 기본소득당 상임대표는 13일 "대장동과 더불어 김건희 여사에 대한 쌍특검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김 대표는 또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검찰 수사에 대해서는 "민주주의를 왜곡하고 형해화시킬 우려 크기 때문에 검찰이 아닌 특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용혜인 상임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장동 사건과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사건의 쌍특검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용 대표는 또한 “특검으로 검찰 수사의 불공정 시비를 불식하고, 주권재민 원칙을 수립해야 한다. 동의하는 정당 간 긴밀한 협조로 2월 임시회 내 특검 도입
더불어민주당은 9일 법원 명령을 거부하는 법무부는 법과 원칙을 말할 자격이 없다고 밝혔다. 황명선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최근 법원에서 법무부의 검사 블랙리스트 관리를 인정하며 블랙리스트로 인해 불이익을 당한 검사에게 손해배상을 하라고 판결했다. 또한 법원은 법무부에 블랙리스트를 제출하라고 명령했지만 법과 원칙을 세워야 할 법무부가 법원의 명령을 거부하는 황당무계한 작태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황 대변인은 "법무행정을 담당하는 법무부가 언제부터 법원 위에 군림하게 되었는가. 자의적 기준에 따라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검사들을 부당하
국민의힘은 3일 강성 귀족 노동조합의 기득권을 위헌적 입법으로 더 강화하려는 더불어민주당은 국민 무서운 줄 알아야 한다고 경고했다.김미애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더불어민주당은 자신들이 요구하고 있는 1월 임시국회에서 노란봉투법을 처리하겠다고 나서고 있다. 노란봉투법은 불법 파업으로 손해를 가한 노동조합이 민사상 손해배상 책임을 지지 않도록 하는 법안이다. 한마디로 반시장경제 반자본주의 법안으로 우리 헌법의 근간을 무너뜨리는 법"이라고 밝혔다.김 대변인은 "우리 헌법은 제37조 제2항에서 국민의 자유와 권리는 제한할 수 있지만 자유
국민의힘은 3일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입만 열면 거짓말'이라며 거짓 선동 언어를 접해야 하는 국민 피로와 고통이 너무 크다고 밝혔다.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한 라디오 방송에 나와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 대해 잘 훈련된 배우 같은 모습을 보인다, 한편의 연극을 보는 듯하다'고 말했다고 한다. 김의겸 대변인은 입만 열면 거짓말로 일관했다. 오히려 자신의 연극성 성격 장애를 스스로 의심해 봐야 할 지경"이라고 비판했다.김 의원은 이어서 "김 대변인은 이성과 사고에 기반한 말하기 훈련과 객관적
더불어민주당은 3일 "대통령부터 정부 전체가 노동 혐오에 빠져 노동자를 적대시한다면 노동자는 누구에게 기대야 하느냐. 노동자도 국민이며 국민을 적대시하는 정권은 존재 이유가 없다"고 반박했다.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기업과 정부가 되어 노동자 때려 잡는 것이 노동개혁인가. 윤석열 대통령이 정부와 기업이 한몸이 돼야 한다고 강조한 날, 한덕수 국무총리는 거대노조 불법행위 명분 없는 파업 운운하며 사회 곳곳의 부조리와 적폐를 청산하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이 대변인은 "언제부터 노조가 우리 사회 발전을 가로막는
국세청이 2022년 하반기 과장급 전보를 실시했다. 국세청은 27일 12월말 명예퇴직 등으로 인한 공석을 충원하고 주요 현안업무를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30일자로 과장급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의 특징으로는 본청 과장을 대폭 교체했다는 점이다. 국세청은 "국세청 컨트롤 타워인 본청 과장직위의 절반이상을 교체하고, 업무추진력과 역량이 검증된 유능한 인력을 적재적소에 전면 배치했다"고 밝혔다. 또한 본・지방청 여성과장 배치를 확대하여 전문성과 역량을 인정받은 여성 우수인력을 확대 배치했다. 아울러 연말 직제 개편을
최승재 국민의힘 의원은 26일 소상공인들을 위해 추가연장근로 일몰 조항 폐지를 촉구했다. 국민의힘 소상공인위원회 위원장이기도한 최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추가연장근로제와 관련하여 불법파업을 조장하는 노란봉투법 등을 협상의 대상으로 끌고 오지 말고, 대한민국 기업체의 99%, 일자리의 88%를 차지하는 중소기업과 근로자들을 위해 추가연장근로 일몰 조항 자체를 폐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여야가 28일 본회의에서 추가연장근로제와 안전운임제 등 일몰법안들을 처리하기로 합의하여 논의가 이루어지는 가운데, 추가연장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25일 전북 순창과 전남 담양의 폭설 피해농가를 방문해 농업인을 위로하고, 농협차원의 조기 복구지원방안을 강구했다.농협 관계자는 "이날 현장에는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과 최문섭 NH농협손해보험 대표, 관내 조합장 등이 동행해 피해현장을 면밀히 점검하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말했다.지난 22일부터 사흘간 내린 호남지역 폭설은 17년만에 가장 많은 강설량을 기록하였는데, 최고 60cm 이상 내린 많은 눈으로 비닐하우스와 축산시설 붕괴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다.농협은 농업인 피해 최소화와 신속한 복구
김진표 국회의장은 21일 오후 국회접견실에서 열린 제24회 백봉신사상 시상식에 참석해 "정치를 하면서 신사로 사는 건 참 고달픈 선택"이라고 밝혔다.김 의장은 또한 "현실정치인으로서 손해를 보는 줄 뻔히 알면서도 자기를 절제하며, 균형 잡힌 선택을 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김 의장은 "갈등과 혐오, 분열과 극단이 득세하는 정치 현실일수록 품격있는 정치의 소중함이 더욱 간절해진다"며 "함께 우리 정치를 정치답게 만들고, 능력있는 민주주의를 이루기 위해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김 의장은 이어 "백봉신사상은 카메라 뒤에 있는 진실
국민의힘 김미애 대변인은 8일 민주노총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에 대해 불법과 대화할 시간이 아니라고 밝혔다.그는 특히 "화물연대는 불법 도박판까지 열어가며 산업 마비 사태를 즐기고 있다. 우리 산업 현장에서 점령군 행세를 하며 강성 기득권 노조의 불법 파업에 대한 국민의 수인 한도는 이미 도를 넘었다"고 강력 비판했다.김 대변인은 "정부가 민주노총 화물연대의 불법적 집단 운송 거부에 와서 지난달 29일 시멘트 분야에 대한 업무 개시 명령을 발동한 데 이어 오늘 2차로 철강과 석유화학 분야에 대해 업무 개시 명령을 발동했다"고 말했다
일본 닛토 계열 구미 한국옵테컬하이테크는 지난 10월 공장화재를 이유로 청산을 결정했다. 하지만 노조는 회사가 연 40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어 전형적인 흑자폐업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닛토가 1400억원에 가까운 화재보험금만 노리고 4000억 매출 공장을 포기한 것에 분노하고 있다. 7일 금속노조 구미지부 한국옵티칼하이테크와 정의당 강은미 의원이 이와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공장화재를 핑계로 회사청산을 협박하는 먹튀자본 일본 닛토를 규탄하고 "한국옵티칼하이테크의 일방적인 청산철회와 구미공장 재건"을 요구했다. 이날 기자회견
지난 6월 스스로를 0.3평 감옥에 가두고 하청노동자의 열악한 현실을 고발한 대우조선해양 하청 노동자들에게 대우조선해양 원청은 470억 원의 소송을 제기했다. 이는 월급 263만원을 받는 하청 노동자 1명이 1,489년 동안 갚아야 하는 금액이다. 승소해도 받을 수 없는 금액이라는 것을 사측도 모를 리 없다. 결국 이 돈을 받겠다기보다는 파업에 대한 보복이자 파업 노동자들을 괴롭히기 위한 수단으로 소송을 제기한 것이다. 수많은 파업 끝에는 사측이 파업에 참여한 노동자들에게 제기한 재산과 임금에 대한 가압류 그리고 가혹한 손배소가 놓
농협중앙회와 농협경제지주는 2일 상무(보)·지역본부장 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는 2023년 1월 1일자로 발령난다. 농협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성과와 능력을 바탕으로 '함께하는 100년 농협' 4년차를 맞아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구현해 나갈 인재를 대거 임용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이번 인사를 통해 이성희 회장이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추진 중인 '100년 농촌 운동'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 인사내용 ▶농협중앙회 상무-교육지원 : 나중수 (前 농협중앙회 홍보실장)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민주당의 '노란봉투법' 단독상정과 관련 국민의힘은 "검수 완박, 감사 완박, 정부 완박에 이어 경제 완박까지, 이제는 민노총의 방탄조끼인가"라며 강력 비판했다.양금희 국민의힘 원내 대변인은 1일 "민주당이 이른바 노란봉투법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위에 단독 상정했다. 노란봉투법이 어떤 법인가? 불법 파업을 저지른 노조와 조합원에 대해 기업이 손해배상 청구나 가압류를 하지 못하게 제한하자는 법 아닌가. 세상에 이런 법이 어디에 있는가. 노조가 불법을 저지르고 그에 따른 경제적인 재산상의 손해가
국민의힘 환경노동위는 30일 '노란봉투법'이 포함된 노동조합법 개정안을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상정한 것과 관련 야당과 민노총이 법안의 본질을 왜곡하고 있다며 강하게 비난했다. 이날 임의자 박대수 국민의힘 의원은 국회 환경노동위의 국민의힘 의원을 대표해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은 오늘 환경노동위원회 고용노동법안 소위에서 우리 당의 반대와 국민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노동조합법 개정안들을 일방적으로 상정했다"며 강력하게 반발했다. 국민의힘 환노위 간사인 임 의원은 "이 법안은 우리 헌법상 사유재산권과 평등권을 침해하
▶김회재, 민주당 '민영화 저지 공공성 강화 대책위원회 중에서"윤석열 정권은 그야말로 속전속결 군사 독재 정권식 밀어붙이기다. 한전 KDN의 정관에는 방송 사업에 대한 내용이 명확히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추경호 기재부 장관은 공기업들이 YTN 지분을 보유할 이유가 없다며 한전 KDN의 YTN 지분 매각을 합리화하고 있다. 추경호 장관의 주장이 틀렸다""YTN 지분을 막무가내로 매각하려는 정부는 직권남용의 논란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이다. 또한 지속적으로 흑자를 내고 있는 우량 기업인 한전 KDN이 자산가치와 디지털 분야 등
더불어민주당이 한전KDN 이사회의 YTN 지분 매각 중단을 촉구했다. 아울러 "윤석열 정권은 언론탄압을 시도하고 있다"고 적시하고 "더불어민주당이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윤석열 정권의 언론탄압에 맞서 언론의 자유를 지켜내겠다”고 밝혔다.[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서영교 위원장은 “언론을 탄압해서 잘된 정권은 없었다. 윤석열 정권이 언론을 장악하고 탄압하려고 한다. MBC를 탄압하고, 세무조사해서 엄청난 추징금을 부과했다. YTN을 탄압하고 세무조사 시키고 공공기관이 소유하고 있는 YTN 지분을 매각하라고 강요하고 있다. 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