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함, 스티커, 전단지, 봉투 등 각종 인쇄물을 온오프라인으로 제작대행하는 인쇄편의점사업이다. 관련회사는 A&M, 브랜드는 프린팅365. 현재 전국적인 가맹점을 모집중이다. 가맹형태는 영업점, 가맹점, 지사 등으로 나뉘는데 영업점의 경우 55만원이면 창업할 수 있다. 단가(명함500매당 2000원)가 저렴하며, 익일출고로 납기가 빨라 가맹점 월평균 순이익이 250만원 선이다. 본사에서 온라인으로 주문 받은 것을 제작해 가맹점으로 배송해 주는 이 회 사만의 독특한 시스템 덕분에 창업자들은 점포없이 컴퓨터 한대만 갖추고도
메뉴를 선정하는데 있어 중요한 것은 내가 주력으로 상대하고 싶은 고객이 누구인가의 문제다. 따라서 상권조사라든지 입지를 분석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 것은 두 가지로 나뉜다고 볼 수 있다. 첫째는 업종(주메뉴)이 결정되었을 경우의 수다. 예를 들어 삼겹살을 팔겠다고 마음을 먹은 경우 점포를 선정하기 위해서 무작정 유동량이 많은 지점을 찾는 방법은 고단한 작업이다. 그 까닭은 업종에서 연관되어지는 다양한 이미지 및 상식적으로 생각할 때 유입 가능한 가능 고객은 얼추 결정되기 때문이다. 삼겹살집을 하면서 유동
프랜차이즈에 가맹하는 것은 개인이 혼자서 창업하는 것 보다 여러모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기존에 프랜차이즈 본사가 구축한 브랜드 인지도를 이용할 수도 있고 직원관리나 제조기술, 상품 유통 등 사업자 혼자 처리하기 어려운 것도 본사의 관리 시스템에 의해 쉽게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여러 장점 때문에 많은 창업자들이 프랜차이즈에 가맹하고 있지만 그만큼 가맹사업자에 대한 피해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이유는 한가지다. 자격미달의 프랜차이즈 본사를 만났기 때문이다. 이럴 경우 가족의 생계를담보로 오직 프랜차이
커리어(career)창업에 관심을 가질 때다. 자신이 보유한 전문기술이나 경력, 흥미 등을 창업에 그대로 적용시킴으로써 사업효과를 극대화시키는 것을 말한다. 선진국의 경우 창업자들은 자신의 경력이나 전직에서 쌓았던 인적 네트워크를 십분 활용한다. 반면 우리나라 창업자들은 이를 무시하는 경항이 많다. 대부분은 외식업이나 판매업으로 사업을 시작하는데, 이들 업종의 경우 진입장벽이 낮아 경쟁이 치열하다. 그만큼 도태의 위험성이 농후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자신이 갖고 있는 기술이나 경력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지혜가 필요하
정말로 장사를 잘하는 집을 가면 고객은 '왕'이 아니라 어느새 종업원이 되고 만다. 고객이 항시 손님의 역할만 요구하는 집과 스스로 종업원을 자처하는 집이 있다면 주인의 입장에서 어느 쪽이 더 매력적일까? 아홉 가지를 잘하다가도 한 가지를 실수하면 사람은 자신에게 피해를 준 한 가지를 마음에 두는 것이 인지상정이다. 바로 이런 점 때문에 어느 날 주인도 모르게 실수를 하게 되면 늘 웃으며 찾아오던 단골들도 발길을 멀리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그러다보니 장사하는 게 정말 어렵다고, 여건만 되면 장사를 그만두고
장사를 시작하는 사람에게는 최소 세 번의 시련이 닥친다. 그것도 1년 이내에 말이다. 때문에 이 세 번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정도에 따라 장기적인 자영업으로 성공할 수 있는가의 여부가 일부 판가름 난다. 이 기간을 슬기롭게 버티는 것은 본인의 몫이기에 미리 위기에 대해 준비하는 자세가 절실히 요구된다.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것은 전적으로 개인의 몫이다. 창업자들은 어려움이 닥칠 때 왜 나에게만, 내 가게에만 이런 어려움이 오는가 하고 포기하는 경우가 왕왕 있는데 전혀 그럴 것이 아니라 충분히 헤쳐나갈 하나의 기회라고 생각해야 한다.
사실 장사란 20%의 단골만 잡으면 성공한 게임이다. 바로 이 20%의 단골이 점포의 80% 매출을 올려주는 핵심 고객이 되기 때문이다. 뜨내기가 많은 입지보다는 수가 적더라도 단골이 있는 점포가 매출은 안정적이다. 때문에 초보 창업자일수록 무작정 많은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기 보다는 주력 고객을 끌어 모으기 위한 전략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고객 등급 : 장사를 처음 하는 사람과 초보자일수록 많은 고객을 무조건 확보하기를 원한다. 하지만 장사에 대한 노하우가 있는 사람은 충성도가 높은 단골에 집중한다. 초보 창업자가
미국이 91년 걸프전을 치르고 난 후 10년 동안 新경제의 아성을 쌓았다. 이라크전을 치른후 미국은 최근의 위기경제에서 탈출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미국은 전쟁을 위기탈출의 도구로 삼는 이른바 역발상의 경제(reverse economy)의 귀재이다. 이라크전을 보는 또다른 시각을 아래 칼럼에서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편집자 註] 이라크전쟁과 세계경제 요즘 가장 많이 오르내리는 화제 중의 하나가 '전쟁은 과연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와 '미국은 유엔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번 전쟁을 치를 수밖에 없
▶▶한국개발연구원(KDI)이 고교생 2,658명에게 경제이해력 테스트를 실시했다. 이 결과 테스트 평균점수는 100점만점에 55.7점을 받는데 그쳤다. 비슷한 문제로 실시한 미국 고교생들은 지난해 60점을 받았다. 왼쪽 그림은 고교생경제이해력 점수대별 분포도. 아래는 관련기사. [편집자 주] 고교생 경제이해력 테스트 평균 55점 “원화(貨) 환율이 달러당 1200원에서 1300원으로 변했다. 무엇을 의미하는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고교생 2588명에게 이런 질문을 던졌다. 원화 가치(환율) 변동이 수
[기획]"창업자 10명중 6명이 자질부족"...부푼 꿈을 안고 벤처.외식업 등 창업을 한 후에 여러가지 이유로 문을 닫거나 큰 손해를 본 사람들이 많다. 특히 외식업 등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창업에 나섰다가 기대했던 수익을 내지 못하고 매달 적자를 보면서 점포 권리금은 물론이고 월세마저 걱정하는 창업자들도 많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에 대해 "창업자들이 창업을 너무 쉽게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뛰어난 기술만 있으면 벤처 투자가들이 줄을 설 것이라고 막연히 생각하거나, 성실하기만 하면 외식업에서
지난 7월 대표적인 할인점인 롯데마트는 껌 한통을 사더라도 영수증만 있다면 모든 고객에게 라면 5봉지(2,450원 상당)를 덤으로 주는 할인행사를 했습니다. 더불어 만일 자사제품보다 비싼 곳이 있다는 것을 증명할 경우 그 가격의 10로 보상해주는 최저가격10배보상제도도 실시했습니다. 껌 한 통이래야 몇 백원에 불과할텐데 2,450원을 거저 주어서 어떻게 남는 장사를 할 수 있을까요? 그래도 해당 관계자를 만나보면 안하는 것보다는 하는게 낮다고 말합니다. 종국에 따지고 보면 손해가 아니라는 것이죠. 이렇게 획기적인 가격으로 고객을 끌
낡은 아파트를 헐고 새로 지으려는 재건축 대상아파트 주민들과 서울시 등 지방자치단체는 용적률이라는 문제 때문에 항상 다툽니다. 주민들은 용적률을 높여 달라고 요구하고, 지자체는 깎으려고만 하지요. 서울에서 5층 짜리 아파트치고 이 같은 갈등을 겪지 않는 곳이 없을 정도입니다. 용적률이 높으면 주민들에겐 어떤 게 좋고, 행정관청은 왜 자꾸 낮추려고만 들까요. ■ 용적률 사전에서 용적률을 찾아보면 '땅 면적에 대한 건물면적의 비율'이라고 돼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선 쉽고 간단하게 풀이해 보죠. 예를 들어 1백평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