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과 정의당은 21일 제대로된 정의로운 전환법 입법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기후 위기가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정의로운 전환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특히 탄소 중립 과정에서 제기되는 주요 의제가 바로 산업 전환과 노동 전환이며 이 과정에서 노동자들의 목소리가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회견에는 정의당 이은주·강은미 의원, 양동규 민주노총 부위원장, 이찬우 금속노조 수석 부위원장, 박해철 공공운수노조 수석부위원장, 제용순 발전노조의 위원장, 송상표 공공운수노조 금화PSC 지부장, 이태성 발전
민주노총과 정의당이 '제대로된 정의로운 전환법' 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노총과 정의당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후위기 및 산업전환에 따른 노동자들의 위상 전환이 중요하며, 현재 세계 기후정의 운동이 견지하고 있는 핵심적 원칙은 전환의 과정과 결과가 모두 정의로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정의당 이은주·강은미 의원, 양동규 민주노총 부위원장, 이찬우 금속노조 수석 부위원장, 박해철 공공운수노조 수석부위원장, 제용순 발전노조의 위원장, 송상표 공공운수노조 금화PSC 지부장, 이태성 발전 비정규직 연대
정의당과 민주노총은 21일 제대로된 정의로운 전환법 입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국회 소통관에서 가졌다.
정권이 바뀌면서 야당 및 재야단체에서 사회복지예산이 축소됐다고 비판하고 있다. 이들은 "보건복지 분야 예산은 109조으로 2022년 추경 대비 7.5% 증가했다. 하지만 윤석열 정부의 예산안에는 감염병 재난 상황에서 시민들이 직면한 돌봄 고용 등의 위기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고유가 등 복합적 경제 위기로 인한 서민들의 어려움에 대한 고민은 전혀 반영되어 있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급기야 이들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에게 약자를 위한 시민을 위한 복지는 없다. 빈곤 공공돌봄 공공의료 등의 예산을 대폭 확충하라”고 요
31일 학교청소노동자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 본부는 정의당과 함께 학교 청소노동자 휴게시설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를 발표했다.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이날 회견에서 김한올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김한올 정책부장은 "2021년 산업안전보건법이 개정됨에 따라 올해 8월 18일부터 사업장 내 휴게시설이 의무화되었지만, 학교 청소노동자들에게 충분한 샤워시설이 보장된 경우는 채 절반이 되지 않는다"면서 "여전히 노동자의 건강유지 및 증진을 보장하기에 부족하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정의당 이동영 대변인과 이은주 정의당 환
"국민여러분, 죄송합니다. 우리도 살고 싶습니다"거제 대우조선해양 하청노동자들을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는 12일 대우조선해양 하청노동자 및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임금 원상회복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 자리에는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진성준 위원장과 우원식 국회의원을 비롯해 을지로위원회 소속 의원인 김정호·강민정·김주영·박영순·이동주·장철민 의원이 참석했다. 또한 변광용 전 거제시장, 백순환 전 더불어민주당 거제지역위원장과 거제시의원 6명 등 지역 정치권도 함께했다. 노동자 측을 대표해
내년도 최저임금이 시간급 9,620원으로 결정됐다. 올해 대비 460원이 올랐으며 5.0% 인상된 금액이다. 주 40시간 기준 월 209시간 일한다고 했을 때 월급으로 환산하면 201만580원이다. 최저임금위원회는 30일 제8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을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노동자위원회와 사용자위원 양측은 2023년 적용 최저임금 제3차 제시안 및 제4차 제시안을 제출하여 논의를 이어갔으나 입장 차이를 좀처럼 좁히지는 못했다.이에 박준식 위원장은 논의의 진전을 위해 공익위원이 제시한 심의촉진구간 내에서 노·사 양
[창업일보 = 김진우 기자]경실련 등 시민단체들은 9일 "국회 법사위는 상법 ‘1주 1의결권 원칙’에 위배되고 비상장벤처기업 육성과도 무관한 복수의결권 주식 허용 법안을 반드시 폐기시켜라"고 주장했다. 이날 경제개혁연대·경제민주주의21·경실련·금융정의연대·민주노총·민변 민생경제위·참여연대·한국노총·한국YMCA전국연맹 등은 "법사위 위원들은 상법상 1주-1의결권 원칙을 위배하는 벤처기업특별법 개정안을 폐기시켜야 한다"고 말했다.이들은 특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벤처활성화와 무관하고, 재벌 숙원사업에 불과한 복수의결권 주식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정부의 영업제한으로 10억 적자를 보고 있던 카페가 영업을 강행하자 경찰이 압수수색한 것에 한 야당 의원이 규탄 기자회견을 가졌다. 국민의힘 소상공인위원장 최승재 의원은 30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영업시간 제한에 반발하여 영업을 강행했다 고발된 인천과 경기도의 카페 3곳이 경찰 압수수색을 당한 것에 대해 기자회견을 갖고 “문재인 정부의 방역 독재가 이제는 공권력을 동원해 힘없는 자영업자를 짓밟아 죽이겠다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최 의원은 기자회견에 앞서 29일 저녁 카페 압수수색에 대한
[창업일보 = 성창일 기자]"벤처기업 복수의결권 허용 법안 당장 폐기하라"류호정 정의당 의원 등 국회‧노동‧시민사회단체가 22일 '벤처기업 복수의결권' 반대 공동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이같이 주장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류호정‧경제개혁연대·경제민주주의21·경실련·금융정의연대·민주노총·참여연대·한국노총·한국YMCA전국연맹 등이 공동 참여했다. 이들은 이 법안이 "벤처 활성화에는 실익이 없고 재벌세습 도구로 향후 악용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이들은 "복수의결권 허용 법안이 벤처활성화의 실효성이 의심되고, 비상장기업에 필요하다
[창업일보 = 김부경 기자]경실련 등 국회‧노동‧시민사회단체가 22일 '벤처기업 복수의결권' 반대 공동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이 법안의 허용을 폐기하라고 주장했다.이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벤처 활성화에는 실익이 없고 재벌세습 도구로 향후 악용될 수 있는 복수의결권 허용 법안 당장 폐기하라"고 주장했다. 정의당 류호정 의원의 주재로 진행된 이날 기자회견에는 경제개혁연대·경제민주주의21·경실련·금융정의연대·민주노총·참여연대·한국노총·한국YMCA전국연맹 등이 공동 참여했다. 이들은 "복수의결권 허용 법안
[창업일보 = 이지형 기자]“선진국 시대 노동정책 들으러 왔다”국민의힘 홍준표 예비후보가 10일 오후 한국노총 대구본부를 방문하고 이같이 말했다. 이날 홍 후보는 모두발언에서 “대한민국이 선진국 시대에 진입해 올해 국제적으로 공인된 선진국이 됐다”며 “선진국의 노동정책을 어떻게 이끌어가야할지 (여러분의) 의견을 청취하러 왔다”고 말했다.이어 “제가 국회의원을 5차례 했으며, 상임위를 12곳 거쳤다. 그 중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을 5년 4개월 간하고, 환노위원장도 역임했다”며 “2008년도 환노위원장 시절 한국의 노동문제 현실에 대해서
[창업일보 = 성창일 기자]김재연 진보당 대선 후보가 “진보의 이름 되찾아오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3일 진보당 20대 대통령선거 후보로 선출된 후 이같이 말했다. 진보당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진보당사에서 열린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선거 개표 결과 김재연 상임대표가 유효투표 27,522표 중 25,474표(92.56%)를 얻어 대선후보로 확정됐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당선 소감을 통해 “‘진보’라는 말이 낡고, 퇴행적인 또 다른 기득권의 이름으로 전락하고 말았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새로운 세상, 민중과 동고동락하며
[창업일보 = 이지형 기자]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가 1일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을 지지방문했다. 이날 진보당 대선 후보인 김재연 상임대표와 공동대표단이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민주노총을 방문해 전국노동자대회 개최 등의 이유로 구속영장이 발부된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을 만나 지지를 표했다.현재 양 위원장은 구속영장이라는 신변의 제약 속에서도 불평등 해소를 위한 10월 20일 총파업을 준비하고 있다.이 자리에서 김 상임대표는 “노동자들이 변변한 집회 한번 가질 수 없는 시대에서 불평등 해소라는 자기 목소리를 내기 위해 총파업을 준비하는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를 지지하는 발기인 1만5천여명의 ‘신복지노동포럼’이 출범했다. 31일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전현직 간부들이 주요 임원으로 참여한 신복지노동포럼이 출범식을 갖고 급격한 산업구조 전환과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신복지체제를 해법으로 내세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지지를 천명했다.신복지노동포럼은 31일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 강당에서 온오프라인 출범식을 갖고 내년 대선 공간에서 차기정부의 주요 노동의제를 적극적으로 발굴, 제안하기
[창업일보 = 성창일 기자]"공무원의 정치활동을 보장돼야 하지만 자기 밥그릇 지키는 노조운동으로 가면 마이너스이다."박용진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예비 후보는 20일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을 방문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박 후보는 "공무원의 정치 활동 자유를 폭넓게 보장해야 한다는 것에 공감한다. 다만 사회적 합의를 통해 법적인 부분을 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 이유에 대해서 그는 "공무원은 공적인 역할을 하는 분들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박 후보는 "경찰, 군인, 소방직 등 특수직을 제외한 일반 공무원은 폭넓게 노동3권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장기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경남 김해을 당협위원장)는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책시리즈 ‘망국 7적 시시즈 중 제6적에 해당하는 탈원전’ 정책을 공표했다. 장 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탈원전은 애당초 과학적, 산업적, 경제적으로 볼 때 추진되지 않았어야 할 정책”이라고 못 박고 ‘탈원전 7적’을 적시해 혁파대상으로 비판을 가했다. 장 위원장이 꼽은 ‘탈원전7적’은 △탈원전의 감독인 대통령 문재인 △탈원전의 시나리오 작가인 국회의원 양이원영 △탈원전 선동부장인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장기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경남 김해을 당협위원장)은 5일 공기업 특권 부패 등의 문제에 3대원인과 4대 해법을 제시했다. 장 위원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책시리즈 ‘망국 7적/4적 공기업’ 정책을 발표했다. 장 위원장은 ‘망국 7적’ 네 번째 정책인 ‘4적 공기업’ 혁파 방안을 밝힌 이날 기자회견에서 공기업의 특권과 특혜, 불법, 부패 등의 문제에 대해 ‘3대 원인’을 지적하고 ‘4대 해법’을 제시했다. 장 위원장은 정책문 서두에 “공기업이 망국 7적의 하나로 지목되는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국민의힘 일부 의원들은 5일 국회에서 '경찰의 자영업자 비대위 대표 소환조사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장사 좀 하게 해달라”는 자영업자의 절규를 집시법으로 봉쇄하는 것은 국민의 기본권을 무력화하는 것“ 이라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이날 오전 최승재 소상공인위원장과 윤영석 前소상공인살리기 특별위원회 위원장, 김미애 약자와의 동행위원회 위원장 및 국민의힘 소속의원 권명호, 김미애, 김선교, 김예지, 양금희, 윤영석, 윤주경, 윤창현, 이종성, 전주혜, 정경희, 조태용, 최형두, 허은아 (이상 14
[창업일보 = 이지형 기자]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회 및 정부, 노조가 함께 온열질환 산업재해 재발방지를 위한 폭염 노동실태를 점검하고, 근본적인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윤미향 의원(비례대표)은 28일 건설 현장을 찾아 폭염 노동환경 실태를 파악하고 노동자 휴게시설 등을 점검했다.◆온열질환 산업재해자 수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폭염으로 인해 156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으며 이중 사망자 수는 26명(16.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도 경기도 양주시, 강남구 수서동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