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문재인... 시나리오 작가 양이원영 등 ‘탈원전 7적’” 적시
“탈원전 전면 철회, 최강의 안전?최고의 고부가가치 원전 창출”공약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
장기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경남 김해을 당협위원장)는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책시리즈 ‘망국 7적 시시즈 중 제6적에 해당하는 탈원전’ 정책을 공표했다.
장 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탈원전은 애당초 과학적, 산업적, 경제적으로 볼 때 추진되지 않았어야 할 정책”이라고 못 박고 ‘탈원전 7적’을 적시해 혁파대상으로 비판을 가했다.
장 위원장이 꼽은 ‘탈원전7적’은 △탈원전의 감독인 대통령 문재인 △탈원전의 시나리오 작가인 국회의원 양이원영 △탈원전 선동부장인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우원식 △탈원전 국제 망신 배우인 전 과기정통부 차관 문미옥 △탈원전 지도교수인 탄소중립위원회 민간위원장 윤순진 △탈원전 행동대장인 전 산자부장관 백운규 △탈원전의 기획자 인 전 청와대 정책실장 김수현이다.
장 위원장은 이와 함께 △탈원전 전면 철회 △원자력의 안전성 보강으로 세계 최강의 원전 안전 국가 건설 △원전에서 세계 최고의 고부가가치가 창출 등 탈원전 혁파 ‘3대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이에 앞서 장 위원장은 지난달 26일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 등록 기자회견을 통해 “저는 20대 대선을 앞두고 이 나라, 대한민국이 미래로 전진하기 위해서 반드시 혁파해야 할 ‘망국 7적’을 두 손에 움켜쥐었다”면서 그 7적으로 ‘민주노총’ ‘전교조’ ‘대깨문’ ‘공기업’ ‘미친 집값’ ‘탈원전’ ‘주사파’을 적시한 뒤, 정책시리즈로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에 순차적으로 각 혁파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