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9일 내년 총선이 "수도권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이같이 밝혔다.안 의원은 이자리에서 "윤석열 대통령 힘에 기대는 대표가 아니라 윤 대통령께 힘이 되는 대표가 되기 위해 출마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저는 윤 대통령과 운명공동체다. 윤 대통령이 실패하면 안철수의 정치적 미래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리고 그는 "아직 정권교체는 완성되지 않았다. 총선 압승으로 정권교체를 완성해야 한다"하고 말했다특히 안 의원은 백브리핑을 통해 내년 총선이 수도
[칭업일보 = 윤삼근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8일 윤석열 대통령의 외교참사에 대해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28일 교섭단체 당대표 연설을 통해 "총성 없는 전쟁인 외교에 연습은 없다. 초보라는 말로 양해되지 않는 혹독한 실전"이라며 외교참사 책임론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특히 "조문 없는 조문외교, 굴욕적 한일정상 회동은 국격을 훼손했다. 전기차 차별 시정을 위한 '인플레이션 감축법' 논의와 한·미 통화스와프는 순방의 핵심 과제였음에도 꺼내지도 못한 의제가 됐다"고 비판했다.이대표는 이어서
[창업일보 = 손우영 기자]강용석 경기도지사 후보(무소속)는 30일 “김은혜 후보를 찍는 표는 100% 사표될 것”이라면서 유권자의 합리적 판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 후보는 이날 오후 17시 30분에 김포 구래역 선거 유세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강용석 지지율이 20% 넘을 일이 오늘 있었다'라고 언급하고 “선거 결과에 영향 미칠 사안임에도 선관위에서 바로 인정한 이유는 김은혜 후보의 재산 축소 정도가 그만큼 심각하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는 이어서 “다봉타워 뿐만 아니라, 주식과 연립주택(고급 빌라)도 축소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강용석 경기도지사 무소속 후보는 "(경기도지사 후보의) 중도사퇴 및 일방적 사퇴는 절대없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17일 국립현충원 참배후 기자들과 가진 백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강 후보와 차명진 선대위원장, 김세의 후원회장, 권유 선대본부장은 국립현충원에 방문해 경찰충혼탑과 5.18 당시 순직한 경찰관 4인 (정충길 경사, 강정웅 경장, 이세홍 경장, 박기웅 경장)의 묘소를 참배했다.아래는 이날 가진 기자들과 질의응답 전문이다. -이준석 대표가 페이스북에 "대통령에게 선거개입 의혹 제기하는
김병관 전 민주당 의원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 성남시 분당갑 국회의원 후보 출마선언관련 기자회견을 가졌다.김 전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상대 후보인 안철수 후보에 대해서 '떳다방' 철새 정치군으로 규정했다 그는 "'안철수'로 상징되는 가짜 새정치와 싸워 이겨야 한다는 엄숙한 책무를 부여받았다" 고 말했다. 그는 또한 "분당대첩 시즌2"를 반드시 이루겠다면서 40대 차세대 리더로서 분당갑 국회의원으로 반드시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아래는 이날 발표한 김 전 의원을 기자회견문 전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김병관 전 민주당 의원이 9일 경기 성남시 분당갑 국회의원 후보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철수’로 상징되는 가짜 ‘새정치’와 싸워 이겨야 한다는 엄숙한 책무를 부여받았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안철수 후보를 '떳다방 정치 투기꾼'으로 규정하고 '분당대첩 시즌 2'를 반드시 이루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40대 차세대 리더로, 분당갑 국회의원으로 반드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김 전 의원은 출마선언문에 앞서 "오늘은 문재인 대통령님의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18일 공식 합당했다.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이날 오후 3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합당을 선언하고 공동정부로서의 초석을 다지기로 합의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합당선언문을 통해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은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선언했던 단일화 정신에 의거해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고 공동정부의 초석을 놓는 탄생을 위해 합당 합의를 선언한다”고 밝혔다.이로써 지난달 3일 단일화를 선언 후 47일 만에 두 당은 공식적인 한 정당이 됐다. 당명은 '
[창업일보 = 손우영 기자]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새로운물결 김동연 대표는 이날 오후1시 30분 서울 도봉구에서 이재명 후보와 함께 합동유세를 진행했다.특히 김 대표는 윤석열 후보가 자신에게 합당을 요청했다고 밝히면서 윤석열 후보와 안철수 대표의 단일화를 '권력나누기'라고 비판했다.이날 유세에서 김 대표는 먼저 부동산 문제를 언급하면서 "부동산 대책 등 청와대와 여러 가지 의견 대립이 있었다. 실수요자에게 부동산 실수요자에게 세금과 대출 규제를 대폭 완화해서 1가구 일색의 꿈을 반드시 이뤄드리겠다."라며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3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단일화에 전격 합의했다.두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안철수, 윤석열 두 사람은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시작으로서 정권교체, 즉 더 좋은 정권교체를 위해 뜻을 모으길 했다"며 단일화를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양 후보는 선언문을 통해 "저희 두 사람은 원팀(one team)이다. 서로의 부족한 부분은 메꾸어 주면서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루고, 상호보완적으로 유능하고 준비된 행정부를 통해 반드시 성공한 정권을 만들겠다"고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3일 오전 단일화에 전격 합의했다. 두 후보는 이날 오전 8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더 좋은 정권교체를 위해 뜻을 모으기로 했다"면서 단일화 합의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두 후보는 이날 낭독한 공동선언문에서 "(합당이) 늦어서 죄송하다. (그러나) 늦은 만큼, 쉬지 않고, 끝까지, 확실하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정권교체 의지를 밝혔다.이로써 이번 대선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심상정 정의당 후보의 3파전으로 치러지게
[창업일보 = 손우영 기자]김동연 새로운물결 후보는 2일 대통령 후보를 사퇴하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 김동연 캠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이는 전날 서울 마포구에서 가진 이 후보와의 전격 회동에 이은 통합정부 및 단일화 구성을 위한 의지 표명으로 보인다. 김 후보는 이날 "어제 저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함께 ‘정치교체를 위한 공동선언’에 합의했다. 저와 이재명후보의 공동선언은 정치대개혁, 민생대개혁, 협치의 틀을 만들겠다는 의지인 동시에, 국민에게
[창업일보 = 손우영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동연 새로운 물결 대선 후보가 1일 전격 회동을 통해 국정운영의 동반자로 국민통합정부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두 후보는 이날 서울 마포구의 한 카페에서 회동 후 '정치교체를 위한 공동선언'을 합의하고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날 회동은 김동연 후보가 마포구 공덕로터리에서 유세 중 이재명 후보가 찾아감으로써 성사됐다.이날 공동 합의문은 새로운물결 송문희 대변인이 발표했다. 송 대변인은 합의문 발표 후 김동연 후보의 거취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후속 절차를 밟
[창업일보 = 박우영 기자] ·2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 첫 법정TV 토론회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대장동 개발특혜 및 배우자 이슈를 놓고 날선 공방을 벌였다. 윤 후보는 이 후보 배우자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제기했다. 윤 후보는 "공무원들 마음이 다 떠나가고 있다. 여기(법인카드 의혹)에 대해 제대로 조사하고 본인이 엄정하게 책임지는 게 민주주의다. 사람들 일할 의욕을 북돋아주는 게 경제발전 기본이 아니겠느냐" 법인카드 논란 의혹을 제기했다.이 후보는 여기에 '김만배 정영학' 녹취
[창업일보 = 성창일 기자]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20일 "더이상 답변을 기다리는 것은 무의미 하다는 결론을 내렸다"면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의 단일화 제안을 철회했다. 안 후보는 이날 오후 1시 30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히고 지난 13일 윤 후보측에 제안한 '여론조사 국민경선 방식의 야권 단일화안'을 전격 거둬들였다. 안 후보는 "지난 13일 대통령 후보 등록을 하면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에게 누가 더 좋은 정권교체의 적임자인지를 가려보자는 야권 후보 단일화를 제안한 바 있다"고 말하고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대장동 개발의혹을 재차 제기했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으로 맞불을 놨다. 11일 한국기자협회가 주최하고 종편과 보도전문채널 등 6개 방송사가 공동 주관한 2022 대선후보 초청 2차TV토론회에서 두 후보는 배우자 이슈까지 끌어오는 등 날선 공방을 벌였다.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이날 토론회에서 윤 후보는 이 후보의 성남시 대장동·백현동 개발 사업 당시 임대주택 비율이 줄어든 것을 거론하며 포문을 열었다.윤 후보는 "청년에게 제일 중요한 게 일자리 다음으로 주거다. 대장동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박병석 국회의장은 11일 “국회방송이 국민에게 좀 더 다가가고 친숙한 방송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 의장은 이날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제8기 국회방송자문위원회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국회방송자문위원회가 국회방송의 발전을 위해 지혜를 모아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박 의장은 “취임 이후 국회방송이 국민에게 좀 더 친숙히 다가가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관련 예산도 증액하고 국회방송만의 차별화된 대표 프로그램, 재밌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노력도 함께 하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지역별로 다 다르던
[창업일보 = 김희진 기자]민심이 요동치고 있다.지난주 대비 안철수 후보의 하락폭만큼 윤석열 후보가 상승했고 이재명 후보는 1.4%p 하락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는 지난 14일~15일 양일간 실시한 정기 주례조사 '차기 대선 후보 지지'에서, 윤석열 41.4%, 이재명 36.2%, 안철수 9.6%, 심상정 3.6%, 김동연 후보 0.9% 순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조사결과에 따르면 윤 후보가 이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5.2%p 앞서며 5주 만에 다시 우위를 점했다. 반면 최근 상승세였던 안 후보는 하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주자 이낙연 후보와 박용진 후보가 26일 밤 끝장토론을 벌였다.두 후보는 언론중재법 등에서는 상반된 입장을 보였지만, 정책 중심의 토론으로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이날 끝장토론은 양측 유튜브 방송과 MBC라이브 등에서 4천여 명이 동시 시청하는 가운데 진행됐다.이 후보와 박 후보는 26일 밤 9시부터 최일구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경제, 복지, 부동산, 정치개혁을 중심으로 양자토론을 가졌다.이번 토론에서 가장 첨예하게 부딪힌 사안은 언론중재법 처리 문제였다. 박 후보는 언론중재법이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포퓰리즘은 지속가능한 정책이 아니다"박용진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후보가 24일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하고 "포퓰리즘으로 표만 생각해서 가는 것은 누구에게도 도움되지 않는다. 복지 정책도 아니고 민주당이 갈 길도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특히 "1, 2위 후보들 간의 정말 끝없는 네거티브 논쟁 때문에 그렇게 된 것 같아서 매우 유감"이라면서 "이재명 후보와 이낙연 후보의 밑도 끝도 없고, 의미도 찾아보기 힘든 네거티브 정쟁"에 대해서 우려했다. 박 후보는 또한 "경제
[창업일보 = 이지형 기자]허경영 국가혁명당 대통령 후보 지난 18일 행주산성 대첩문 앞에서 대선을 위한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허 후보는 장군복장을 하고 말을 타고 나와 "내가 이나라를 지키겠다"면서 화려한 출정식을 거행해 눈길을 끌었다.한편 21일 허 후보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김동연 전부총리에게 야권단일화를 위한 국민경선을 제안했다.허 후보는 “국가관이 투철하고 국민 삶이 나아지도록 할 수 있는 훌륭하신 김동연 전부총리께서도 20일, 어제 이 나라에 밑거름이 되시고자 대선출마를 공식 발표하셨다. 저는 지난 18일 정오,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