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2023년 노동과 교육, 그리고 연금 등 3대 개혁을 주요 과제로 설정했다. 윤 대통령은 1일 신년사를 통해 "기득권 유지와 지대 추구에 매몰된 나라에는 미래가 없다"고 말하고 "대한민국의 미래와 미래세대의 운명이 달린 노동, 교육, 연금 3대 개혁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우선 "변화하는 수요에 맞춰 노동시장을 유연하게 바꾸면서 노사 및 노노(勞勞) 관계의 공정성을 확립하고 근로 현장의 안전을 개선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를 위해 "노동시장의 이중구조를 개선해
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들은 28일 건강보험 국고지원 일몰제 폐지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이날 회견에는 강선우, 전혜숙, 서영석, 김원이, 남인순, 강훈식, 고영인, 김민석 의원 등이 참석했다.이들은 "건강보험 재정건전성 강화를 위해 2007년부터 도입한 국고지원 규정이 일몰제 적용을 받아 이달 31일 이후에 효력이 사라질 처지에 놓여 있다. 이는 결국 건강보험에 대한 국고 지원을 지속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사라지는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현재 건강보험의 재정은 건강보험법과 건강증진법에 따라 일반회계
정의당 심상정 의원과 화물연대 이봉주 위원장은 27일 안전운임제를 법안 처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특히 이봉주 위원장은 16일째 국회 앞에서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다. 이봉주 위원장은 "참으로 무책임하다. 국민의 힘이 스스로 뱉은 말을 또다시 뒤집었다. 예산안 처리와 안전운임제를 포함한 일몰 법안 처리에 합의한지 나흘 만에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안전운임제를 연장하지 않겠다며 입장을 번복했다"며 구국민의힘을 비판했다.이 위원장은 "화물연대는 시간 끌기, 명분 쌓기의 의도가 투명하게 보이는 졸속 간담회를 단호히 거부한다.
더불어민주당은 27일 윤석열 정권이 노동조합 깜깜이 회계를 운운하며 노동 혐오 관점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윤석열 정권은 대통령실 사적 채용으로 깜깜이 인사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대통령실과 대통령 관저에 대한 깜깜이 공사 계약으로 부당 특혜 의혹의 중심에 섰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에 대한 윤석열 검찰의 깜깜이 수사가 문제다. 대통령은 깜깜이 관저 정치로 윤핵관을 통해 집권당을 장악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노동조합은 헌법이 보장하는 자주적 결사체다.
추가연장근로 일몰에 대해 한 중소기업 대표는 추가연장근로제 일몰 연장 뿐 아니라, 아예 일몰 조항 자체를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한 기업조합 대표는 "8시간 연장제를 지금 12월 말부로 끝난다면 2400개 회원사들은 100% 다 범법자가 된다"고 말했다. 그만큼 중소기업 현장의 인력난이 심각하다는 얘기일 것이다. 26일 이와 관련해서 최승재 국민의힘 소상공인위원회 위원장과 황인환 서울자동차정비조합 이사장, 그리고 김창웅 기계건설정비업협회 회장이 국회에서 관련 기자회견을 가졌다. 여야는 오는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본 건을 의
최승재 국민의힘 의원은 26일 소상공인들을 위해 추가연장근로 일몰 조항 폐지를 촉구했다. 국민의힘 소상공인위원회 위원장이기도한 최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추가연장근로제와 관련하여 불법파업을 조장하는 노란봉투법 등을 협상의 대상으로 끌고 오지 말고, 대한민국 기업체의 99%, 일자리의 88%를 차지하는 중소기업과 근로자들을 위해 추가연장근로 일몰 조항 자체를 폐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여야가 28일 본회의에서 추가연장근로제와 안전운임제 등 일몰법안들을 처리하기로 합의하여 논의가 이루어지는 가운데, 추가연장
국회사무처와 공무직근로자 노동조합이 6년 연속으로 무분규 임금협약을 체결했다.현재 국회사무처에 근무중인 공무직근로자는 공무원 관계법령이 적용되지 않고 근로기준법 등을 적용받는 민간인 신분의 2022년 12월 현재 시설·방호·환경 등 총 771명이다. 25일 국회사무처에 따르면 기관과 공무직노조 측은 장기간의 경제위기 속에서 국회가 고통을 분담하고 정부의 인건비 지침을 존중하는 취지에서 2022년도 기본급 2.0% 인상에 합의했다.정부의 공공기관 전반의 인건비 감축 기조 속에서 올해 소비자물가상승률은 1998년 이후 24년 만에 가장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은 2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노조 깜깜이 회계 방지법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하 의원은 "건설산업 노조위원장이 조합비를 사적으로 유용 사건이 발생하는 등 노조가 비리의 온상이 되고 있다"고 말하고 이는 "노조회계가 먹통회계였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법안 발의에서 제출을 했으며 이 법안은 대한민국 노조를 후진국 노조에서 선진국 노조로 바꾸는 법안"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와 양대노총은 공정거래위원회의 노조활동 부당개입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20일 국회 소통관에서 가졌다. 아래는 윤영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기자회견문 요지이다. 윤석열 정부 공정거래위원회가 화물연대 및 건설노조의 노조 활동에 대해 조사하겠다고 하는 것은 기업 간의 공정하고 자유로운 경쟁을 보장하기 위한 경제활동의 기본 질서를 확립하도록 하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역할과는 전혀 무관한 노조 활동에 대한 부당한 개입이자 심각한 권한 남용이다. 더 나아가서 의사결정 과정 역시 위법성이 의심된다.공정거래위원회의 한기정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와 건설산업연맹, 화물연대는 20일 공정거래위원회의 노동활동 개입에 대해 강력 규탄했다. 이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공정거래위원회는 법률과 행정부 규칙까지 모두 위배하는 이번 노조 활동 부당 개입을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미국의 반독점법이 공정거래법이나 전 세계 법에 기초가 됐다. 그때 미국 연방대법원은 판결을 한 게 있다. 노조의 활동은 담합으로 볼 수가 없고 노조의 정당한 권리라고 판결을 했었고 그 정신은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고 말했다. 아
류호정 정의당 의원과 전국건설기업노동조합은 22일 김용빈 대한컬링경기연맹회 회장과 관련 "스포츠 공헌을 내세우며 기업자금을 전용하고 부실경영으로 노동자에게 희생을 강요하는 김 회장을 체육계에서 퇴출하라"고 밝혔다.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들은 "김용빈 회장이 지난 2019년 1월 인수한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인수후 불과 4년만에 한계상황에 도달했다"고 주장했다.또한 "김 회장이 대우조선해양건설 인수 이후 회사내부 자금을 활용하여 자신이 운영하는 한국홀딩스, 한국이노베이션, 한국테크놀로지 등에 대여금 또는 해당 회사의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소속의원들은 2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안전운임제 3년 연장법 법사위 통과를 촉구했다. 박주민 의원은 "안전운임제는 민주당이 국토위에서 3년 연장 법안을 통과를 시켜 현재 법사위에 가 있는 상태이다. 하지만 법사위원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의원들의 협조가 없어서 지금 제대로 논의 및 처리를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조속한 법 통과를 요구했다. 최인호 의원은 "참으로 답답한 상황이다. 국토위에서 정부 여당의 대국민 약속을 그대로 지켰다. 그러나 품목 확대 없는 3년 연장안도, 정부와 여당이 받아들이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와 건설산업연맹, 화물연대는 20일 공정거래위원회의 노동활동 개입에 대해 강력 규탄했다. 이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공정거래위원회는 법률과 행정부 규칙까지 모두 위배하는 이번 노조 활동 부당 개입을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박주민 의원은 "최근 공정거래위원회가 화물연대와 건설노조에 대해서 공정거래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제재하겠다고 나선 상황이다. 하지만 공정거래위원장이 아직 결론도 나지 않은 사건에 대해서 대외적으로 그 결론을 유출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노동조합의 깜깜이 회계방지법이 발의됐다.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은 2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노조 깜깜이 회계 방지법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법안 발의에서 제출을 했으며 이 법안은 대한민국 노조를 후진국 노조에서 선진국 노조로 바꾸는 법안"이라고 말했다. 하 의원은 "기존의 노조 회계는 완전히 깜깜이 회계였다. 그래서 노조 비리의 온상이 되었다. 최근에 건설산업 노조에서 노조위원장이 조합비를 사적으로 유용하는 사건이 발생했는데 이것도 노조 회계가 깜깜이 먹통회계였기 때문에 발생한 일"이라고 밝혔다. 하 의원은 "고양
'공무직위원회'가 내년 3월 훈령이 만기된다.공무직위원회는 공무직 노동자의 체계적인 인사관리와 차별 해소 등의 문제를 다루기 위해 지난 정부 때 국무총리 훈령으로 만든 것이다. 하지만 정권이 바뀌었으므로 '공무직위원회'의 존속 여부는 알 수 없다. 20일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등 양대노총과 김주영,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의당 이은주 의원 등이 공무직위원회의 지속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특히 이 자리에서 김주영 의원은 '공무직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교육기관, 공공기관
장동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13일 "강성 귀족노조와 민주은 근로자 생존을 위협할 어떠한 권리도 가지고 있지 않다"고 말하면서 추가근로 일몰 연장 반대하는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했다.장 대변인은 "3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해 한시적으로 적용되는 8시간 추가 연장 근로제의 일몰이 도래하고 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일몰 연장에 반대하고 있다. 사업장마다 근로자마다 처한 상황이 다 다르다. 이를 무시하고 모든 사람에게 주 52시간 근로를 강요하는 것은 자발적인 추가 근로까지 가로막는 노동 완박"이라고 주장했다. 장 대변인은 "주 52시간의 근로를
국민의힘은 8시간 추가연장근로제 일몰 연장에 반대하는 민주당에 대해 '노동완박'을 고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13일 "3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해 한시적으로 적용되는 8시간 추가 연장 근로제의 일몰이 도래하고 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일몰 연장에 반대하고 있다. 사업장마다 근로자마다 처한 상황이 다 다르다. 이를 무시하고 모든 사람에게 주 52시간 근로를 강요하는 것은 자발적인 추가 근로까지 가로막는 노동 완박"이라고 주장했다. 장 대변인은 "주 52시간의 근로를 통해 얻는 임금만 가지고는 생활이 불가능하기
배달 노동자들이 대체배송확대 시도를 규탄했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동조합, 전국배달플랫폼노동조합, 택배과로사대책위원회는 8일 국회에서 노동3권 제약하는 대체배송 확대 시도, 사회적 합의 무력화, 생활물류 정책협의회를 거수기로 전락시킨 윤석열 정권 규탄 기자회견을 가졌다.이들은 "지금 현재 정부가 5년 단위 생활물류 기본 계획을 지금 만들고 있는데 거기에 대체 배송을 확대를 시도하고 있는 부분, 그리고 그 논의 과정에서 택배 노조나 노동자들을 배제하고 회의 진행을 서면회의로 메일 발송하고 문자 보내고 메일로 답해야 되는 이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동조합, 전국배달플랫폼노동조합, 택배과로사대책위원회는 8일 국회에서 노동3권 제약하는 대체배송 확대 시도, 사회적 합의 무력화, 생활물류 정책협의회를 거수기로 전락시킨 윤석열 정권 규탄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지금 현재 정부가 5년 단위 생활물류 기본 계획을 지금 만들고 있는데 거기에 대체 배송을 확대를 시도하고 있는 부분, 그리고 그 논의 과정에서 택배 노조나 노동자들을 배제하고 회의 진행을 서면회의로 메일 발송하고 문자 보내고 메일로 답해야 되는 이런 대화와 토론을 봉쇄하는 식의 회의로 요식
진보정당들이 최근 서울시와 서울시의회가 '공공돌봄 예산'을 삭감한 것과 관련 "서울시가 약자와의 동행을 포기했다"고 규탄했다. 정의당 진보당 녹색당 노동당 등은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023년 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사회서비스원의 출연금 예산을 168억에서 100억 원으로 60억이나 60%나 삭감했다. 당초 제출된 2023년 서울서비스원에 제출한 애초 추정요구액 210억을 기준으로 하면 무려 142억이 삭감된 것으로 70% 가까운 삭감"이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노령인구 증가와 저출산 등 공공돌봄의 역할과 중요성은 갈수록 커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