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 계열사인 농협물류는 20일 서울시 서대문구 농협물류 본사에서 최선식 농협물류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물류혁신을 통한 농산물 유통대변화 구현을 위한 '2023 사업추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협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물류 시스템 최적화와 사업 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종합물류기업 구현을 위한 책임경영 방안이 주를 이루었다. 특히, 농협물류는 산지 농축산물 공동물류망 전국 확대를 통한 물류 효율화, aT-농협물류 협업을 바탕으로 온라인 공동물류 기반 확보, 차세대 통합창고관리시스템(WMS)
국민의힘은 20일 "지난 5년간 정부 지자체로부터 노조로 흘러들어간 지원금만 1500억 원이 넘는다는 사실이 밝혀져 파문이 일고 있다"면서 "사용처조차 불분명한 지원금 지급을 즉각 중단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양금희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반미투쟁하면서 자녀 영어 캠프에 1억, 해외 출장에 24억 원 등 지원금 1500억 삼키고 내역 공개 못하겠다는 양대 노조가 회계자료 제출을 거부한 가운데 지난 5년간 정부 지자체로부터 노조로 흘러들어간 지원금만 1500억 원이 넘는다는 사실이 밝혀져 파문이 일고 있다"고 말했다. 양 대변인은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노란봉투법' 개정안 (노조법 2조, 3조 개정안)과 관련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경제6단체가 20일 "국회는 노동조합법 개정안이 국회 환노위 전체회의에서 의결되지 않도록 심의를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을 비롯하여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각 회장들이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윤창현 "노조법 개정은 불법파업 책임자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것"먼저 윤창현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선거제 개혁 등 정치개혁 목소리가 정치권뿐만 아니라 시민단체, 노동조합 등 정치권 밖에서도 본격화됨에 따라, 선거제 개혁 현실화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13일 오전 여야 국회의원 141명이 함께하는 ‘초당적 정치개혁 의원모임’이 범시민사회단체연합, 2024정치개혁공동행동 등 시민단체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한 데 이어 오후에는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과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주관으로 ‘일하는 사람들을 위한 선거제 개혁’ 국회 토론회가 열렸다.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 정의당 배진교 의원이 공동 주최한 ‘일하
고용노동부는 14일 위법한 공무원 노동조합의 단체협약에 대한 시정조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용부 관계자는 이로써 불법행위에 엄정 대응을 통한 노사법치주의를 확립하겠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고용노동부는 이날 송파구청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송파구지부) 간에 체결한 2021년도 단체협약 및 5개의 별도 합의문에서 '공무원 노동조합 설립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이하 ‘공무원노조법’)'위반 소지가 있는 50여개의 조항을 확인하고, 이에 대한 시정조치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시정조치는 그간 산업현장에 누적되어 온 불법·부당한 행위에
자본으로부터 언론의 편집권은 독립할 수 있는가?최근 실태를 보면 대답은 'NO'인 것 같다. 다수의 신문 사업장이 부를 축적한 지역 건설업체나 산업자본에 의해서 경영권이 인수되고 장악되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고 이 과정에서 기자들의 필수적인 노동 조건인 편집권 독립이 심각하게 저해되고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신문이 대주주의 사적 이익을 추구하는 수단으로 지면이 오용(誤用)되고 있기도 하다. 윤창현 전국언론노동조합 위원장은 '호반건설의 서울신문 사주화'를 좋은 실례로 든다. 윤 위원장은 "호반건설이 인수한 서울신문에서는 호반 대
5인 미만 사업장에 근로기준법이 전면 적용되면 영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줄폐업에 내몰릴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9일 국민의힘 소상공인위원회 위원장 최승재 의원은 "지난 정부에서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 주 52 시간 적용 등 소득주도성장으로 큰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코로나 19 라는 치명타에 이어 5 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까지 적용받게 되면 결국엔 줄폐업에 이르게 될 것이 자명하다"고 밝혔다.최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말하고 5인미만 사업장에 대한 근로기준법 적용의 재논의를 강력하게
농협경제지주는 3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우성태 농업경제대표이사를 비롯해 이승민 경제지원부장, 송정훈 금융노조 NH농협지부 부위원장 등 노사측 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무환경 보장을 위한 '2023년 1차 농업경제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본 회의에서는 2023년 산업안전보건관리 추진계획 보고를 시작으로 ▲안전보건교육 강화 ▲관리책임자 등의 안전·보건의무 이행 강화 ▲노·사가 참여하는 안전문화 조성 등 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농협경제지주는 향후 중대산업재해 사고예방과 농업경제부문 안
류호정 정의당 의원은 1일 한국옵티칼하이테크 고의청산 철회와 고용보장 촉구 기자회견 참석해 ‘외국인투자 촉진법’ 개정안 국회가 하루빨리 통과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류 의원은 "구미시로부터 각종 혜택 지원받은 일본 닛토덴코가 20년간 3,600억 원 넘는 배당금 챙겨으며 지난해 화재 후 청산 결정을 내린 후 노동자 교섭 요구를 거부하며 폐업 수순 밟았다"고 말했다.정의당 류호정 의원이 1일 오전 경북 구미에서 열린 한국옵티칼하이테크 고의청산 철회와 고용보장 촉구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해당 기자회견은 '한국옵티칼하이테크 고의청산 철회,
더불어민주당 '산업재해예방 TF'는 31일 지난해 11 월 사망사고가 발생했던 오봉역을 방문하여 철도노동조합과 간담회 및 현장방문을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산업재해예방 TF' 단장을 맡고 있는 이수진 의원과 이인영 박영순 조오섭 의원이 참석했고, 전국철도노동조합에서는 박인호 위원장 , 김선욱 정책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7 일 국토교통부가 수립했다고 발표한 ‘철도안전 강화대책’의 문제점과 철도 산업안전 문제의 근본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철도안전 강화대책' 은 철도현
박성중 의원이 30일 국민의힘 최고위원에 출마를 선언하고 "행동하는 미디어 투사, 민주당 방탄을 뚫는 보수의 불도저가 되겠다"고 밝혔다.박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선 좌파 방송 등 미디어 개혁 없이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도 총선도 없다 가짜 뉴스 편파 왜곡 조작 보도를 자행하는 민노총 언론노조의 공영방송 연구 장악을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말했다.박 의원은 특히 수도권 승리를 강조했다. 그는 "수도권 승리 없이는 총선 승리도 없다. 민주당은 선출직 최고위원 5명 모두가 수도권이다. 서
농협중앙회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 붐 조성 및 성공적 안착을 위해 오늘 19일 서울역에서 열차를 이용하는 귀성객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 캠페인에는 서영교 국회의원, 어기구 국회의원이 함께 참여하여 귀성객 및 시민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물과 우리쌀로 만든 떡을 나눠주며, 제도홍보 및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관심을 당부했다.서영교 의원도“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해 농협이 적극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며 “하루빨리 고향사랑기부제가 전 국민에게 알려지고, 많은 국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19일 당 최고위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태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탈북 4년 만에 서울 강남(갑)에 공천을 받아 국회의원이 되었다. 지난 3년 동안 당과 원내 지도부에서는 초선의원에게는 과분한 당 국제위원장,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간사라는 중요한 직책들을 맡겨주었다"고 말했다.그는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저는 이제 당과 정부의 외교정책과 대북정책등을 이끌어 가는 일에 보다 더 책임있는 일을 해 나가야겠다는 사명감을 갖게 되었다. 이것이 당과 국민들로부터 받은 과분한사랑과 배려에 보
국민의힘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김기현 의원은 19일 '반목과 불신의 정당'이 아니라 '믿음과 신뢰의 정당'으로 국민의힘을 뿌리부터 바꿔나가겠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말하고 "끊임없이 경청하고 소통하면서 총선 압승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3월, 집권 여당 국민의힘은 새로운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개최한다.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를 보니 저 김기현이, 당권주자 중 지지율 1위를 기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분한 지지와 성원에 옷깃을 여민다"고 말했다. 그는 "저의 지지
[창업일보 =윤삼근 기자]거대 기득권 노조의 괴롭힘을 방지하는 입법 촉구가 잇따라 열렸다. 12일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이하 원공노)은 국회 소통관에서 '거대기득권노조괴롭힘방지법' 입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원공노는 이날 "2021년 8월 24일 전국공무원노조(이하 전공노) 원주시지부에서 조직 형태를 변경해 독자 노조로 전환한 이후 전공노로부터 각종 소송에 시달리고 있다. 이로인해 정상적인 노조 활동마저 위협받고 있다"고 밝혔다.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다시 살피겠지만 원공노의 연합단체 탈퇴 및 조직 형태 변경에 대해 전공
'민노총탈퇴방해금지법(노동조합법 개정안)'이 국회 발의됐다. 이 법안은 노조 가입의 자유만큼 탈퇴의 자유도 보장해야한다는 것을 전제하고 있다. 12일 하태경 의원을 비롯하여 국민의힘 김병욱·박정하·서정숙·신원식·안병길·양금희·임병헌·지성호·한기호·홍석준 의원 등이 공동 발의한 이 법안은 노조 탈퇴를 방해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노조 가입처럼 탈퇴의 자유도 함께 보장하겠다는 취지를 갖고 있다.최근 상위노조에서 탈퇴하려다가 각종 방해에 시달리는 하위노조 사례가 빈번히 확인되고 있다. 원주시청 공무원노조는 탈퇴했다가 민노총으로부터 고소·고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이 5일 국민의힘 차기지도부를 뽑는 3·8 전당대회에 청년최고위원 후보 출마를 선언했다.장 이사장은 이날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과 함께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갖고 "윤석열 대통령의 1호 청년 참모, 보수의 최전방 공격수"를 자청하며 청년최고위원으로 뽑아 줄 것을 당원들에게 호소했다. 장 이사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후보시절부터 함께한 대표적인 ‘친윤 청년’ 정치인으로 꼽힌다. 장 이사장은 이날 "대한민국의 뿌리를 뒤흔든 문재인 정부 5년 내내 공중파, 종편 보도 채널을 가리지 않고 방송에서
국민의힘은 3일 강성 귀족 노동조합의 기득권을 위헌적 입법으로 더 강화하려는 더불어민주당은 국민 무서운 줄 알아야 한다고 경고했다.김미애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더불어민주당은 자신들이 요구하고 있는 1월 임시국회에서 노란봉투법을 처리하겠다고 나서고 있다. 노란봉투법은 불법 파업으로 손해를 가한 노동조합이 민사상 손해배상 책임을 지지 않도록 하는 법안이다. 한마디로 반시장경제 반자본주의 법안으로 우리 헌법의 근간을 무너뜨리는 법"이라고 밝혔다.김 대변인은 "우리 헌법은 제37조 제2항에서 국민의 자유와 권리는 제한할 수 있지만 자유
더불어민주당은 3일 "대통령부터 정부 전체가 노동 혐오에 빠져 노동자를 적대시한다면 노동자는 누구에게 기대야 하느냐. 노동자도 국민이며 국민을 적대시하는 정권은 존재 이유가 없다"고 반박했다.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기업과 정부가 되어 노동자 때려 잡는 것이 노동개혁인가. 윤석열 대통령이 정부와 기업이 한몸이 돼야 한다고 강조한 날, 한덕수 국무총리는 거대노조 불법행위 명분 없는 파업 운운하며 사회 곳곳의 부조리와 적폐를 청산하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이 대변인은 "언제부터 노조가 우리 사회 발전을 가로막는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새해 신년사로 3대 개혁을 발표한 것에 대해 민생경제 위기극복 청사진부터 제시하라고 촉구했다.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2일 "경제 지표들이 차갑게 얼어붙으며 겨울 한파보다 더 차가운 경제 한파가 몰려오고 있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무역 적자는 역대 최대치인 약 60조 원을 기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변인은 "소비자물가상승률은 IMF 외환위기 이후 24년 만에 최고치인 5.1%를 기록했다. 경제 위기의 한파는 서민 경제부터 얼어붙게 하고 있습다. 고금리ㆍ고물가로 서민 부담은 늘어나는 가운데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