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이 5일  국민의힘 차기지도부를 뽑는 3·8 전당대회에 청년최고위원 후보 출마를 선언했다.

장 이사장은 이날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과 함께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갖고 "윤석열 대통령의 1호 청년 참모, 보수의 최전방 공격수"를 자청하며 청년최고위원으로 뽑아 줄 것을 당원들에게 호소했다. 장 이사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후보시절부터 함께한 대표적인  ‘친윤 청년’ 정치인으로 꼽힌다.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은 5일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과 함께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갖고 "윤석열 대통령의 1호 청년 참모, 보수의 최전방 공격수"를 자청하며 청년최고위원으로 선출할 것을 당원들에게 호소했다.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은 5일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과 함께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갖고 "윤석열 대통령의 1호 청년 참모, 보수의 최전방 공격수"를 자청하며 청년최고위원으로 선출할 것을 당원들에게 호소했다.

장 이사장은 이날 "대한민국의 뿌리를 뒤흔든 문재인 정부 5년 내내 공중파, 종편 보도 채널을 가리지 않고 방송에서 맞서 싸울 수 있었던 것은 바로 당원 여러분의 응원 덕분"이라며 당원 표심을 공략했다.  그는  "어렵고 힘든 시절 심지어 일부 보수 정치인도 문재인 정부 눈치를 보던 그때 30대 시사평론가 장예찬은 보수 진영 전체를 대표한다는 각오로 물불 가리지 않고 용감하게 싸웠다. 민주당의 노골적인 방송 장악과 외압에도 기죽지 않고 할 말을 다 했다. 어떤 토론, 어떤 방송에서도 민주당의 위선을 지적하며 한 걸음도 뒤로 물러서지 않았다"면서 "보수가 가장 어려울 때 최전방에서 앞장서 싸운 저 장예찬에게 기회를 달라"고 요청했다.

장 이사장은 이어서 "문재인 정부 시절 어디서 무엇을 했는지 모르는 사람들, 대선 때 눈치만 보며 몸사리던 사람들 이제 와 다 된 밥상에 숟가락 올리려는 사람들은 국민의힘 지도부가 될 자격이 없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장 이사장은 "대선 경선이 시작되기 전부터 윤석열 대통령님의 1호 청년 참모로 모든 여정을 함께 했다. 흔들리지 않고 오직 한 길을 걸었다. 앞으로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과거를 돌아보면 미래를 알 수 있다. 어려울 때나 좋을 때나 힘들 때나 기쁠 때나 저는 변함없이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 힘을 위해 최전방에서 싸우고 또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

장 이사장은 "지난 20일, 저는 청와대 영빈관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앞에서 청년 200명과 함께 개혁의 전사가 되겠다고 대표로 선서했다. 우리 국민의힘 시도당과 전국 현장에서 뛰는 청년들을 이끌고 윤석열 정부의 개혁 과제를 이뤄낼 적임자, 장예찬이 유일하다"고 밝혔다. 그리고 "윤석열 대통령, 대통령실의 참모들, 정부 부처 장관님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청년들의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는 청년 최고위원 후보 장예찬이 유일하다. 대선 공약과 국정철학, 민주당이 발목 잡고 운동권 시민단체가 훼방을 놓아도 돌파할 수 있는 전투력을 가진 청년 정치인"이라고 말했다.

그는 "여가부 폐지와 시민단체 전수조사 공약의 시작부터 모든 과정을 알고 있는 제가 결과로 보여드리겠다"고 말하고 "당 내부에서 다른 소리가 나오지 않도록 확실하게 매듭을 짓겠다"고 밝혔다. 

장 이사장은 "윤석열 정부와 보수의 최전방 공격수로서 세 가지 목표 해트트릭을 달성하겠다"면서 3가지를 공언했다.

그는 첫 번째로 정치개혁으로서 '86 운동권의 퇴장'을 공약했다. 장 이사장은 "철지난 이념으로 청년 세대의 발목을 잡는 86 운동권을 여의도에서 영원히 퇴장시키겠다. 30년 정치 철밥통을 깨고 국회의원 특권을 과감히 폐지하겠다. 전문성을 갖춘 젊은 인재들을 정치로 이끄는 통로가 되겠다"고 말했다. 

장 이상은 두번째로 노동개혁, 민노총 해체와 노조 정상화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는 "한미동맹 해체를 부르짖는 민노총을 해체하는 것이 건강한 노사관계와 노조 정상화의 출발점이다. 기득권이 되어 청년 일자리와 노동시장 이중구조를 외면하는 민노총과 싸우는데 정치 생명을 걸겠다. 강제로 납부되는 노동조합비 원천징수 제도를 선택 납부 제도로 바꾸겠다.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MZ 노조 등 합리적인 노조와 대화하겠다"고 밝혔다. 

장 이사장은 세 번째로 보수 개혁으로서 가짜보수를 청산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기회주의, 보신주의, 내부총질같은 보수 진영 내부의 나쁜 습관을 청산하고 희생과 헌신이 인정받는 문화를 만들겠다. 현장에서 묵묵히 고생하는 청년들을 찾아내 스포트라이트를 나누겠다"고 밝혔다. 

장 이사장은 "당원 여러분 이제부터 잘하겠다는 정치인, 민주당과 죽기 살기로 싸워본 적 없는 정치인을 믿지 말라. 그런 정치인은 자기 자리만 탐할 뿐 절대 세상을 바꿀 수 없다"고 말했다. 그리고  "30대 시사 평론가로 바닥부터 올라온 최전방 공격수 장예찬을 믿어달라. 어느 방송, 어느 토론을 나가도 민주당을 박살 내는 믿고 쓰는 카드 장예찬을 청년 최고위원으로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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