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미애 대변인은 8일 민주노총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에 대해 불법과 대화할 시간이 아니라고 밝혔다.그는 특히 "화물연대는 불법 도박판까지 열어가며 산업 마비 사태를 즐기고 있다. 우리 산업 현장에서 점령군 행세를 하며 강성 기득권 노조의 불법 파업에 대한 국민의 수인 한도는 이미 도를 넘었다"고 강력 비판했다.김 대변인은 "정부가 민주노총 화물연대의 불법적 집단 운송 거부에 와서 지난달 29일 시멘트 분야에 대한 업무 개시 명령을 발동한 데 이어 오늘 2차로 철강과 석유화학 분야에 대해 업무 개시 명령을 발동했다"고 말했다
일본 닛토 계열 구미 한국옵테컬하이테크는 지난 10월 공장화재를 이유로 청산을 결정했다. 하지만 노조는 회사가 연 40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어 전형적인 흑자폐업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닛토가 1400억원에 가까운 화재보험금만 노리고 4000억 매출 공장을 포기한 것에 분노하고 있다. 7일 금속노조 구미지부 한국옵티칼하이테크와 정의당 강은미 의원이 이와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공장화재를 핑계로 회사청산을 협박하는 먹튀자본 일본 닛토를 규탄하고 "한국옵티칼하이테크의 일방적인 청산철회와 구미공장 재건"을 요구했다. 이날 기자회견
지난 6월 스스로를 0.3평 감옥에 가두고 하청노동자의 열악한 현실을 고발한 대우조선해양 하청 노동자들에게 대우조선해양 원청은 470억 원의 소송을 제기했다. 이는 월급 263만원을 받는 하청 노동자 1명이 1,489년 동안 갚아야 하는 금액이다. 승소해도 받을 수 없는 금액이라는 것을 사측도 모를 리 없다. 결국 이 돈을 받겠다기보다는 파업에 대한 보복이자 파업 노동자들을 괴롭히기 위한 수단으로 소송을 제기한 것이다. 수많은 파업 끝에는 사측이 파업에 참여한 노동자들에게 제기한 재산과 임금에 대한 가압류 그리고 가혹한 손배소가 놓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소속의원들과 정의당 의원 등 야당 의원들이 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노동권을 침해하는 괴롭힘 손배소를 막기 위한 노조법 2조,3조 개정논의에 국민의힘 의원들의 동참을 촉구했다.
고등평생교육지원 특별회계법 예산 부수법안 지정에 따른 지방교육재정 수호 공동대책위원회는 1일 초중등 교육 예산을 뺏어서 고등교육 예산으로 쓰려고 하는 이 법안을 예산 부수 법안로 처리하려는 이 시도를 항의하고 저지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이날 회견에는 함명기 시도교육감 협의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국회 교육위원회 안민석 의원, 강민정 의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조희연 회장,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교육감 특별위원회 김지철 위원장,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장지철 사무총장, 교사 노조연맹 김용섭 위원장, 참교육을 위한 전국 학부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민주당의 '노란봉투법' 단독상정과 관련 국민의힘은 "검수 완박, 감사 완박, 정부 완박에 이어 경제 완박까지, 이제는 민노총의 방탄조끼인가"라며 강력 비판했다.양금희 국민의힘 원내 대변인은 1일 "민주당이 이른바 노란봉투법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위에 단독 상정했다. 노란봉투법이 어떤 법인가? 불법 파업을 저지른 노조와 조합원에 대해 기업이 손해배상 청구나 가압류를 하지 못하게 제한하자는 법 아닌가. 세상에 이런 법이 어디에 있는가. 노조가 불법을 저지르고 그에 따른 경제적인 재산상의 손해가
심상정 정의당 의원이 1일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업무개시명령 삭제 개정안을 발의했다. 심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오늘이 화물연대 파업 8일째다. 물류는 쌓여가고 경제의 어려움은 가중되고 있는데 정부의 대응은 극단으로만 치닫고 있다"면서 "위헌적인 법률 조항인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의 업무 개시 명령 조항을 폐지하는 개정안을 발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심의원은 "어제 오후 2시에 진행된 정부와 화물연대 간의 2차 교섭은 40여 분 만에 결렬됐다. 불을 보듯 뻔히 예상됐던 일이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교섭 후에 이런 식의 대화는
국민의힘 환경노동위는 30일 '노란봉투법'이 포함된 노동조합법 개정안을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상정한 것과 관련 야당과 민노총이 법안의 본질을 왜곡하고 있다며 강하게 비난했다. 이날 임의자 박대수 국민의힘 의원은 국회 환경노동위의 국민의힘 의원을 대표해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은 오늘 환경노동위원회 고용노동법안 소위에서 우리 당의 반대와 국민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노동조합법 개정안들을 일방적으로 상정했다"며 강력하게 반발했다. 국민의힘 환노위 간사인 임 의원은 "이 법안은 우리 헌법상 사유재산권과 평등권을 침해하
공공의대법 제정에 대한 국민의힘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촉구가 드세다.국회보건복지위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8일 "지난 15일과 16일 개최 예정이었던 법안소위가 공공의료법 상정 이견으로 취소되었고 28일과 30일로 잠정 합의한 법안 소위도 사실상 무산될 위기에 처해 있다. 그 결과 민생을 책임지는 보건복지위의 계류되어 있는 1,459건의 법안 중 하반기에 단 한건의 법안도 처리되고 있지 못한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제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아직 법안 소위를 운영할 시간적 여유가 있는 만큼 공공의대법을 포함한
경실련, 민주노총의료산업노조, 한국노총의료산업노조, 정의당의원 등은 공공의대법을 제정하여 의대정원을 늘려달라고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공공의대정원을 확충하는 법을 제정하라는 의견이 드세다. 민주노총 및 한국노총 등 양대 의료산업노조를 비롯하여 경실련, 정의당은 의대증원법을 제정하여 의사수를 늘려달라는 요구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나순자 민주노총 보건의료산업노조 위원장은 "의사 증원 이제는 더 이상 늦출 수 없다. 최근 감염병 사태 등에서 보듯 적정 의사 인력의 확보는 보건의료 정책의 중요한 요소다. 그런데 지난 2000년 의약분업 과정에서 의대 입학 정원을 3500명을 358명으로 감축시킨 뒤 22년이 지나도록 의대 정원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그 결과 현재
더불어 민주당 '민영화 저지 공공성 강화 대책위원회'는 2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전KDN의 YTN 지분매각 시도 중단을 요구했다. 아울러 윤석열 정권의 언론탄압을 규탄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서영교 위원장(기재위), 언론자유특위 고민정 위원장(과방위), 신동근 민영화저지 대책위 수석부위원장(기재위), 강민정(교육위), 김원이(복지위), 김회재(산중위), 신현영(복지위), 윤준병(농해수위), 이수진(비례, 환노위) 위원 등이 참석했다. YTN 지분 중 21.43%를 소유하고 있는 한전KDN은 이날 오전
더불어민주당이 한전KDN 이사회의 YTN 지분 매각 중단을 촉구했다. 아울러 "윤석열 정권은 언론탄압을 시도하고 있다"고 적시하고 "더불어민주당이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윤석열 정권의 언론탄압에 맞서 언론의 자유를 지켜내겠다”고 밝혔다.[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서영교 위원장은 “언론을 탄압해서 잘된 정권은 없었다. 윤석열 정권이 언론을 장악하고 탄압하려고 한다. MBC를 탄압하고, 세무조사해서 엄청난 추징금을 부과했다. YTN을 탄압하고 세무조사 시키고 공공기관이 소유하고 있는 YTN 지분을 매각하라고 강요하고 있다. 엄
민주노총과 정의당은 21일 제대로된 정의로운 전환법 입법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기후 위기가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정의로운 전환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특히 탄소 중립 과정에서 제기되는 주요 의제가 바로 산업 전환과 노동 전환이며 이 과정에서 노동자들의 목소리가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회견에는 정의당 이은주·강은미 의원, 양동규 민주노총 부위원장, 이찬우 금속노조 수석 부위원장, 박해철 공공운수노조 수석부위원장, 제용순 발전노조의 위원장, 송상표 공공운수노조 금화PSC 지부장, 이태성 발전
민주노총과 정의당이 '제대로된 정의로운 전환법' 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노총과 정의당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후위기 및 산업전환에 따른 노동자들의 위상 전환이 중요하며, 현재 세계 기후정의 운동이 견지하고 있는 핵심적 원칙은 전환의 과정과 결과가 모두 정의로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정의당 이은주·강은미 의원, 양동규 민주노총 부위원장, 이찬우 금속노조 수석 부위원장, 박해철 공공운수노조 수석부위원장, 제용순 발전노조의 위원장, 송상표 공공운수노조 금화PSC 지부장, 이태성 발전 비정규직 연대
교육 관련 시민사회단체 및 교원노조 8개 단체는 21일 국회 소통관에서 ‘교사정치시민권 회복 입법 촉구를 위한 5만 교사 서명운동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이들은 교사들의 "근무시간 내 정치 중립, 근무시간 외 정치 자유, 학교 내 정치 중립, 학교 밖 정치 자유"를 요구했다. 참여 단체는 교육민주화동지회(회장 황진도), 전국참교육동지회(회장 이부영), 교사노동조합연맹(위원장 김용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위원장 권한대행 장지철), 함께하는장애인교원노동조합(위원장 김헌용), 교육정치 그밖에(대표 강신만), 징검다리교육공동체(상임
교사들이 등 '정치 기본권'을 보장해달라고 나섰다. 21일 교육 관련 시민사회단체 및 교원노조 8개 단체는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교사정치시민권 회복 입법 촉구를 위한 5만 교사 서명운동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교사들도 학교 밖 공간에서 최소한의 시민적 권리를 누릴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이들은 "OECD 국가 중 교사 공무원의 정치 시민권을 인정하지 않는 유일한 나라가 대한민국"이라면서 "교사는 정당에 가입하기는커녕 지지
summary국회 환노위가 일명 [노란봉투법] '쟁위행위에 대한 손해배상 제한' 관련 노동조합법 개정안 입법공청회를 열고 노동자의 쟁의권, 사용자의 경영권·재산권을 면밀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보았다. 환노위는 이 자리에서 학계, 노동계, 경영계 진술인들로부터 균형 있는 의견 청취할 예정이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17일 전체회의를 열고 '쟁의행위에 대한 손해배상 제한 관련 노동조합법 개정안 입법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공청회 대상이 되는 법안들은 노조의 파업으로 발생한 손실에 대한 사측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대변인 이태원 참사와 관련 국정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대변인은 15일 "윤석열 정권은 아래로만 책임을 떠넘기는 몰염치한 정권"이라고 말하고 "국민이 원하는 대로 국정조사를 실시해야 한다. 대명천지 길거리에서 국민 158명이 사망한 대참사를 두고 정부는 지금 무엇을 하는 것인가. 이태원 참사를 두고 책임은 아래로 떠넘기고 수사도 아래로만 향하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책임의 몸통인 주무 장관은 놔두고 현장에 있던 공무원들을 희생양으로 만들고 있으니 국민과 공무원의 반발은 당연하다"면서 최성범 용산소방
정의당은 윤석열 정부의 언론차별과 통제가 점입가경이라면서 대통령의 언론관, 언론의 자유와 취재 편의를 보장하라고 요구했다. 아울러 이태원 참사의 주무 장관인 이상민 행안부 장관을 즉시 파면하라고 밝혔다. 위선희 정의당 대변인은 15일 윤석열 대통령 동남아 순방중 특정 언론인 사적대화 관련 논평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 위 대변인은 "어제 윤석열 대통령이 G20 개최지로 향하는 전용기 안에서 전체 기자들과의 대화가 아닌 개인적 친분이 있는 특정 기자들만 따로 불러 이야기를 나눈 것이 보도되었다"고 말하고 "윤석열 정부의 언론 차별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