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요약

농협은 19일 찾아가는 NH태블릿브랜치로 고객 가까이로 다가간다고 밝혔다. 농협 관계자는 "조합원실태조사 기능을 선보이며 금융-비금융 통합 서비스로 확대했다"고 말했다. 조소행 상호금융대표이사는 “태블릿브랜치를 통해 영업점에 방문하기 어려운 고객도 어디에서나 필요한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직원의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NH태블릿브랜치는 농업인 조합원과 고객을 위한 금융·비금융 통합 서비스로 도약하여 디지털 혁신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협 상호금융은 19일 태블릿PC를 통한 조합원실태조사 기능을 개발하여 17일 인천 남동구 남동농협(조합장 한윤우) 본점에서 조합원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시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농협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개발로 농·축협은 조합원실태조사 현지조사 시 태블릿을 통해 실태조사 정보를 바로 등록할 수 있게 되어 수기 기록에 따른 직원의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보다 정확한 조사 업무 수행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농협의 태블릿브랜치는 태블릿PC를 통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고객을 직접 찾아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형 디지털 점포’ 서비스로서 계좌 신규개설, 여신 상담, 카드 신청 등의 일반적 금융업무에 더해 조합원들을 위한 출자금 및 면세유 대상자 조회 등의 기능까지 업무 범위를 넓혀, 농번기 조합원도 영농 현장에서 바로 주요 업무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조소행 상호금융대표이사는 “태블릿브랜치를 통해 영업점에 방문하기 어려운 고객도 어디에서나 필요한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직원의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NH태블릿브랜치는 농업인 조합원과 고객을 위한 금융·비금융 통합 서비스로 도약하여 디지털 혁신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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