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요약

18일 농협은 지난 17일 충남 부여군 피해지역 찾아 침수농가 및 하우스 복구 등 구슬땀을 흘리는 등 집중호우 피해복구에 두팔을 걷어붙였다고 밝혔다. 조소행 상호금융대표이사는 “갑작스런 기습폭우로 손쓸 겨를도 없이 쑥대밭이 된 현장을 직접 마주하니 농업인들께서 겪으셨을 막막함과 참담한 심정이 고스란히 느껴진다”며, “농협은 무이자 생활안정자금 등 긴급 금융지원은 물론 특별봉사단 현장복구 활동과 이재민 구호물품 지원 등 피해농가의 조속한 안정화를 위해 물심양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협 상호금융 임직원들이 17일 충남 부여군 관내 집중호우 피해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오른쪽 조소행 농협 상호금융대표이사)

농협은 18일 조소행 상호금융대표이사, 이기범 충남세종노조위원장, 중앙본부 및 충남세종지역본부 직원 50여명은 한마음으로 지난 17일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남 부여군 은산면과 홍산면 일대의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 작업에 나섰다고 밝혔다.
        
농협 관계자는 "지난주 기록적인 폭우로 부여군에서만 1500여동의 비닐하우스가 침수되는 등 충남 일대 농가 피해가 잇따른 가운데, 이날 임직원들은 매몰 가옥과 침수 하우스 정비 및 농수로 토사 제거, 가재도구 정리 등에 구슬땀을 흘리며 피해 농가가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했다"고 말했다.

조소행 상호금융대표이사는 “갑작스런 기습폭우로 손쓸 겨를도 없이 쑥대밭이 된 현장을 직접 마주하니 농업인들께서 겪으셨을 막막함과 참담한 심정이 고스란히 느껴진다”며, “농협은 무이자 생활안정자금 등 긴급 금융지원은 물론 특별봉사단 현장복구 활동과 이재민 구호물품 지원 등 피해농가의 조속한 안정화를 위해 물심양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소행 대표이사는 지난 16일에도 시설하우스 침수피해가 발생한 청양 및 부여 일대의 농가를 찾아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지원대책을 마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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