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요약

농협중앙회는 19일 이재식 부회장과 임직원 봉사단 드이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농업현장 복구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재식 부회장은“농협은 농업·농촌이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농업인과 함께 고민하며 슬기롭게 극복해 왔다”며, “농협 임직원들은 농업인의 심정으로 집중호우 피해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 이재식 부회장은 범농협 임직원 봉사단과 함께 19일 최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경기 여주시 대신면 농업현장을 찾아 복구작업을 펼쳤다고 밝혔다.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수도권에 내린 집중호우로 여주지역에서도 비닐하우스 151동이 피해를 입고 가축폐사, 농작물 침수, 농경지 유실·매몰 등 농업부문에 많은 피해가 집계되고 있다.

농협 관계자는 "이날 재해복구 일손돕기에는 농협중앙회 중앙본부와 여주시지부, 대신농협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하여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침수피해를 입은 시설하우스 토사운반과 모종심기 등 복구작업에 굵은 땀을 흘렸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집중호우가 최초 발생했던 6월말부터 이재식 부회장 주관으로 비상대책회의를 운영하고 농업시설 사전점검과 농업인 호우피해 대응요령 등을 지속적으로 안내하는 등 사전대응체계를 유지해 왔다.

특히, 이번 집중호우 발생 직후인 12일에는 무이자재해자금 최대 1000억원 지원 등 피해농업인 영농지원과 금융 및 생활안정 지원을 위한 전사적인 지원대책을 발표하였다.

이날 현장에서 이재식 부회장은“농협은 농업·농촌이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농업인과 함께 고민하며 슬기롭게 극복해 왔다”며, “농협 임직원들은 농업인의 심정으로 집중호우 피해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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